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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일어난 하늘, 백성욱 
이 사람을 보라1 ㅣ 장영섭(장웅연)(張熊硯) ㅣ 학교법인동국대학교출판문화원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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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2년 05월 06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36page/141*200*20/414g
  • ISBN
9791191670301/11916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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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이 사람을 보라(총6건)
한국시의 큰별, 미당 서정주     10,800원 (10%↓)
땅에서 일어난 하늘, 백성욱     10,800원 (10%↓)
늬들마음 우리가 안다, 시인 조지훈     12,000원 (0%↓)
천재들의 스승, 석전 박한영     12,000원 (0%↓)
연꽃으로 피어난 참스승, 최혜정     12,000원 (0%↓)
  • 상세정보
  •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을 역임한 백성욱(1897~1981)은매우 다층적인 인물이다. 승려이자 독립운동가이고, 불교학자이자 저술가였다. 교육가이자 정치가였고 사업가로도 활동했다.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건 뚜렷한 두각을 나타냈다. 동국대학교를 오늘날의 모습으로 발전시킨 주역이기도 하다.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는 도인(道人)이다. 투철한 수행정진으로 깨달음을 이루었다. 〈금강경〉 독송을 기반으로한 이른바 ‘바치는 공부’를 설파하면서 많은 이들을 진정한 행복의 길로 이끌었다. 백성욱은 가정환경 탓에 어린 나이에 절에 맡겨져 출가했다. 동국대학교의 전신인 중앙학림에 입학해 공부했다. 대학생 신분으로 3.1운동에 참여해 활약했으며 이후 중국으로 망명했다. 독일에서 철학을 전공하며 ‘한국인 최초독일 박사’라는 영예를 얻었다. 금의환향했으나 조국의식민지 현실 속에서 운신의 폭이 넓지 않았다. 이에 세속의 모든 것을 버리고 산중으로 숨어든다. 깨달음을 향한 수행에 열중했고 ‘금강산 수행결사’를 이끌며 지혜를 닦고 미래를 준비했다. 백성욱의 공부는 ‘나를 비우는’공부였다. 내 것에 집착하는 나는 나에게 짐이 될 뿐이기 때문이다. 좋은 생각이든 나쁜 생각이든, 부처님에게 끊임없이 바침으로써 항상 가볍고 자유로운 마음으로 살라고 가르쳤다. 『금강경』을 꾸준히 독송하라고 한 까닭 역시 ‘삶이 한바탕 꿈’이라는 사실을 직시하고 여유롭고 자비롭게 살라고 권하기 위해서다. 백성욱의 수행론은 평이하고 현대적이고 과학적이다.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실천할 수 있다. 조국이 해방되자 백성욱은 건국운동에 몸담았다. 6.25한국전쟁이 끝날 무렵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에 취임하면서 전쟁으로 쑥대밭이 된 학교 재건에 나섰다. 동국대 남산캠퍼스는 백성욱의 놀라운 추진력과 결단력으로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당시 함께 학교에서 일했던 지인과 제자들은 백성욱의 카리스마를 여전히 생생하게 기억한다. 교육만이 나라를 살릴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교수와 학생들을 아끼고 격려한 일화들도 아름답게 남아있다. 동국대 총장에서 물러난 백성욱은 인생의 황혼기를 올곧은 수행자로 보냈다. 동시에 사람들에게 도를 깨우쳐주는 스승으로서의 삶을 완성했다. 정치사회 사상도 내용이매우 심오하고 체계적이다. 불교사뿐만 아니라 한국의 사상사도 그에게 자리를 내어줄 필요가 있다. 경기도 부천에 백성목장을 만들어 그곳에서 후학들을 길렀다. 농사짓고 소를 기르는 농장이었으나 사실은 부처를 길러내는 곳이었다. 제자들과 함께 『금강경』을 독송하고 바치는 공부의 위대함을 설파했다. 그의 가르침은 실생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진리였다. 누구보다 고고하고 자비로운 인간으로 역사에 남는다.
  • 프롤로그 18 1장 암울했던 천재 승려, 독립운동가, 불교학자, 교육자, 정치가··· 수많았던 ‘부캐’들 22 절에 버려진 소년, 도인을 꿈꾸다 28 3.1운동 참여 그리고 망명 32 독일 최초의 한국인 박사 39 금의환향 그러나 은둔 48 금강산 수행결사를 이끌다 59 2장 나를 비우라 ‘불교순전철학’이란 무엇인가 68 행복하고 싶다면 ‘미륵존여래불’을 부르라 74 고통은 괴로움이 아닌 스승 79 바치는 공부 82 『금강경』을 독송해야 하는 이유 88 욕심을 활용하는 방법 95 ‘백성욱 불교’의 차별성 101 3장 황무지에 세운 상아탑 조국 광복과 내무부장관 취임 110 동국대학교 제2대 총장 취임 118 동국대의 왕 124 동국대 남산캠퍼스는 백성욱의 사리 129 영웅적 카리스마, 백성욱 140 백성욱의 은인이자 동국대의 은인, 혜정 손석재 147 4장 빛나는 이야기들 ‘월요특강’의 인기 155 화장실과 사진기에 얽힌 미담 158 미래를 꿰뚫어 보던 도인 162 국가 운영 시스템 ‘삼지사회조직론’창안 168 5장 진정한 영웅 쓸쓸했던 그러나 초연했던 퇴장 179 부처를 길러내던 곳, 백성목장 187 백성욱이 부처였다는 증언들 195 부처가 ...
  • 장영섭(장웅연)(張熊硯) [저]
  •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불교신문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다르마칼리지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회사원이기도 하고 작가이기도 하고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하다. 주로 글을 써서 먹고 산다. '장웅연'이란 필명과 '장영섭'이란 본명으로 「나는 어제 개운하게 참잘 죽었다」, 「불행하라 오로지 달마처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선문답」, 「불교에 관한 사소하지만 결정적인 물음 49」, 「불교는 왜 그래?」, 「길 위의 절」, 「죽을 만큼 힘들 때 읽는 책」등등 11권의 책을 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세종도서에 몇 번 선정됐다. 디지털 음원도 꾸준히 발표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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