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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주말이면 어디서 뭐하고 놀아야 할지 고민인 부모들을 위한 본격 놀거리, 먹을거리 프로젝트 바쁜 일상으로 미처 주말을 준비하지 못하는 아빠들을 위해 작가가 고민했던 것, 좋았던 것, 아쉬웠던 점, 특히 기억에 남았던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시간과 비용은 물론, 필요 없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이 책에는 증강현실(AR) 앱을 이용하여 책에 소개된 특정 이미지를 비추면 관련 동영상이나 홈페이지로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이 영상을 참고하면 부모가 자녀의 눈높이에 맞는 쉽게 설명할 수 있고, 여행지나 체험 일정을 계획하는데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아이들은 장거리 여행이나 체험 과정에서 다소 지루해할 수 있습니다. 증강현실 앱을 이용하여 책 본문에 소개된 여행지나 장소를 방문한 후, 주변의 특정 이미지를 비추면 뜻밖의 보물도 찾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소 지루하고 딱딱할 수 있는 체험이나 여행이 아니라,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아 떠나는 기다려지는 주말 프로젝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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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05 책을 펴내며 PART 1 아빠가 주도하는 주말 프로젝트 014 아는 만큼 보인다 015 부모는 최고의 가이드 016 최대의 적은 지루함이다 017 편하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019 마무리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PART 2 계획이 필요한 주말 프로젝트 022 네이티브가 안내하는 ‘안동 1박 2일’ 030 파리엔 ‘몽마르트르’, 통영엔 ‘동피르트르’ 036 1930년대 감성 ‘전북 군산’ 046 국내 No.1 람사르 습지 ‘창녕 우포늪’ 052 ‘경남 밀양’의 세 가지 신비를 찾아서... 060 영국엔 ‘런던아이’, 한국엔 ‘속초아이’ 070 이번 주는 안보여행이다! ‘강원도 철원’ 078 해외까지 소문난 여름 축제들 084 팔경의 원조 ‘단양8경’ 하루 만에 둘러보기 092 세계가 부러워하는 K-템플 ‘산사’ 102 교황님도 다녀가신 ‘충남 서산’ 110 테슬라? 하슬라! ‘강원도 강릉’ 120 옛 선비들의 과거길 ‘문경새재’ 128 ‘알로사우루스’가 왜 거기서 나와? ‘해남, 강진’ 144 황금박쥐가 살고 있는 ‘강원도 동해시’ 154 유네스코가 인정한 엘리트 인성교육원 ‘서원’ 168 채석강, 적벽강! 여기가 중국이야, 부안이야? 176 BTS 팬들의 성지가 있는 곳 ‘강원도 삼척’ PART 3 ...자주 하면 좋은 주말 프로젝트 186 박물관 200% 즐기기 191 책과 출판의 도시 ‘경기도 파주’ 200 서울에서 감상하는 백제 ‘한성백제박물관’ 207 “We Love Classic!” 클래식 공연 관람 213 100% 리얼 감동! ‘프로축구’ 직관하기 218 골프장으로 피크닉 ‘골프장 갤러리’ 224 한 권의 역사 교과서 ‘강화도’ 231 쉬엄쉬엄 둘러가는 ‘북한산 둘레길’ 238 오늘은 아빠가 큐레이터! ‘미술관 나들이’ 248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254 100% 리얼 감동! ‘실내 스포츠’ 직관하기 261 별 헤는 밤의 추억 ‘천문대’ 267 자연스럽게 빠져드는 ‘발레 공연’ 274 겨울에 더 즐거운 우리 동네 예체능 282 힐링이 필요할 땐 ‘캠핑장’이지! PART 4 당일 바로 할 수 있는 주말 프로젝트 288 옛 서울을 거닐다 ‘북촌한옥마을’ 295 ‘마시안 해변’에서 즐기는 갯벌 체험 301 잊지 않을게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311 걷고, 보고, 먹고, 느끼고... 4GO 여행 ‘남한산성’ 318 도시 속에 동굴이? ‘광명동굴’ 323 한국의 라라랜드 ‘이화벽화마을’과 ‘낙산공원’ 329 한양도성을 따라 도는 ‘순성놀이’ 335 내 차 안이 시네마 천국! ‘자동차극장’ 341 인천에서 기분 내는 대만, 홍콩 여행 ‘차이나타운’ 347 전하! 이 나라의 ‘종묘사직’을 구하소서~ 355 특별한 계획이 없을 땐 ‘서울 남산’ 363 거리의 도서관 ‘북카페’ 369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보드게임’ 374 드라이브로 떠나야 제맛! ‘탄도항’의 멋진 낙조 379 대한민국 근대화의 중심 ‘서울 정동’ 389 여유롭게 ‘브런치’ 만들기 394 누군가에겐 인생영화! ‘일본 애니메이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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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19 마무리가 좋으면 모든 것이 좋다 공부와 마찬가지로 여행도, 체험도 예습과 복습이 중요하다. 필자는 여행을 떠날 때면 반드시 노트북이나 필기구를 준비해서 다녔다. 여행 중하루를 마무리하는 밤이면 간단히 다과를 먹으면서 그날의 여행지와 느낀 점을 차분히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모은 자료와 사진으로 아이와 함께 1년에 두 번(여름호, 겨울호) 파워포인트로 ‘가족신문’을 만들었다. 오타가 있어도 문맥에 큰 이상이 없다면 그대로 두었다. 이 모두가 지나면 추억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P. 27 네이티브가 안내하는 ‘안동 1박 2일’ 안동김씨 태장재사 안동에서 전통 한옥 체험을 할 수 있는 숙박 시설로는 하회마을 내의 민박촌, 지례예술촌, 도산서원 부근의 퇴계 종택, 오천 군자마을 등이 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지례예술촌은 예약이 어려울 뿐 아니라 안동 시내에서 조금 멀어 저녁을 반드시 마을에 들어와 먹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다음 날 일정의 첫 코스인 봉정사 근처의 고택 ‘이상루’의 민박 체험을 추천한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광해〉에서 이병헌이 춤을 추던 곳으로 영화 촬영 중에 이틀 정도 묶었다고 한다. 이병헌이 어디 누웠는 지 물어보는 여성이 많다고 한다. 총 13실(방)이 있으며, 가격은 1박에 10만 원 내외. (서후면 풍산태사로 3193-6) P. 140 ‘알로사우루스’가 왜 거기서 나와? ‘해남, 강진’ 정약용의 강진 첫 유배지 ‘사의재’ 정약용의 유배지를 답사하는 사람들은 곧장 다산초당으로 직행하곤 한다. 하지만 그는 유배처를 네 번이나 옮겼다. 1801년 처음 4년 동안은 유배 온 죄인을 받아주는 곳이 없어 동구 밖 주막에서 임시로 머물렀다. 다산은 이곳을 ‘사의재(四宜齋)’라 명명했다. 사의재란 ‘네 가지를 올바르게 하는 이가 거처하는 집’이란 뜻이다. 정약용이 생각·용모·언어·행동 네 가지를 모두 바로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지은 이름이다. 1805년에는 보은산방에, 1806년에는 학래의 집, 1808년에 다산초당에서 유배 생활을 했다. 18년 유배 생활 중에서 강진 읍내에서는 8년을 산 셈이다. P. 253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 이름 붙이는 방법 자기의 종류 + 무늬 표현 방법 + 무늬 종류 + 그릇의 용도(모양)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청자상감운학문매병(국보)’은 청자(자기 종류), 상감(무늬 표현 방법), 운학문(구름, 학 문양), 매병(입이 작고 어깨선이 풍만해, 몸체가 서서히 좁아져 내려가는 형태의 병. 용도는 술병)인 셈이다. P. 352 전하! 이 나라의 ‘종묘사직’을 구하소서~ 천원지방(天圓地方)을 아시나요? ‘천원(天圓)’은 하늘의 생명, 하늘의 본성은 ‘둥글고, 원만하다’는 것으로 아버지를 상징한다. ‘땅은 방정(方正)하다’고 하여 ‘지방(地方)’은 만물을 낳은 어머니를 상징한다. 어머니의 정신은 방정하다는 것이다. 방정은 ‘사각형으로 반듯하고, 곧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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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성식 [저]

• 공학석사 출신의 엔지니어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지만, 문화·레저 등 콘텐츠를 이용하여 금융기관, 대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독특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진행하였다. 현재 한류 콘텐츠를 종이 매체의 감성에 증강현실(AR) 기술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매거진을 발행해 일본, 미국, 중국,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또한 팬데믹 이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는 외국 관광객을 위한 한국 여행 플랫폼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평소 여행과 역사에 관심이 많아 주말이면 틈나는 대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다니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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