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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사는 도시가 정말로 마계일까'에 대한 의구심을 품고, '내 도시 까도 내가 깐다는 심정'으로 모인 인천 청년들이 도시의 곳곳을 취재했다. 유설희 간호학원, 부평지하상가, 운봉공고, 인천의 서브컬쳐와 제로 웨이스트까지. 마계인천을 둘러싼 풍문의 진실을 만나보자. ㆍ 독자대상 : ‘로컬콘텐츠’에 관심 많은 MZ세대, 인천을 다른 방식으로 알아가고 여행하기 원하는 여행자, 인천에 거주하며 지역의 이야기에 공감하고자 하는 시민 ㆍ 구성 : 잡지 형태 (인터뷰, 리뷰, 만화, 취재형 콘텐츠 등) ㆍ 특징 ① 인천에 살고 있는 로컬 청년들의 시각에서 다각도의 취재를 통해 지역에 대한 현지인 특유의 깊이와 공감대를 제안 ② ‘마계인천’이라는 키워드를 위트 있게 재해석해 지역 브랜딩에 대한 새로운 관점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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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ap.1. 마계 속으로 001 마계탐사 022 인천에서 살아남기 032 글자 덕후의 동네 간판 덕질 045 도봉산의 전설 050 마계키드의 월미도 탐험기 Chap.2. 마계의 주민들 053 1호선의 빌런?! 아니, 어르신! 059 가치함께 시네마 060 인천 청년 1인가구 인터뷰 Chap.3. 쓰레기의 도시 080 인천에, 쓰레기가 묻혀있다 085 초록별 항해하는 김연식 그린피스 활동가 092 인천의 제로웨이스트샵 Chap.4. 마계를 바꾸는 사람들 100 인천의 서브컬쳐 131 2021 언더시티 프로젝트 리뷰 135 인천의 젊치인들 Chap.5. 마계 혹은 ○○ 145 인처너의 목소리 146 스펙타클 마계수다 154 숫자로 보는 마계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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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사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그 말, 마계인천. 인천의 ‘스펙타클함’*을 말할 때 흔히 떠올리는 키워드이기도 하죠. 혹자는 억울함을 토로하고 혹자는 반박할 수 없다고 자조합니다. 과연 우리가 사는 도시는 정말 마계일까요? 타자의 시선이 아닌 인처너의 시각에서 마계인천을 둘러싼 풍문들을 여러 각도로 파헤쳐봤습니다. 때론 운봉공고, 소래포구, 월미도 바이킹 등 ‘마계인천의 정석’을 정면으로 마주했습니다. 어디까지가 편견이고, 어디부터가 진실일까요? 때론 세대와 거주 형태, 직업을 넘나들며 이 도시를 살아가고 또한 바꾸기 원하는 이들의 목소리를 수집했습니다. 인천의 중요한 화두인 환경 문제에 대해서도 비중 있게 바라보고 있고요. ‘마계인천’이라는 단어를 희화화해 소비하거나 억지로 미화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다양한 인처너의 목소리를 있는 그대로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면에는 다양한 이들의 인터뷰는 물론, 편집부의 이야기부터 이 책을 후원한 평범한 이들의 수많은 목소리까지가 함께 울려 퍼집니다. 우리는 미워하면서 동시에 사랑하는 우리의 도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했던가요. 우리가 이 도시를 떠나지 않는다면, 그리고 마계인천이라는 단어가 지구상에서 사라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있는 그대로의 마계인천을 즐기는 법을 터득해보기로 했습니다. 이 단어를 우리의 방식대로 점유할 수 있다면 마계는 더 이상 오명이 아닌 매혹적인 별칭이 되겠죠. 이번 호의 제목은 ♡두근두근 마계인천♡입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이 도시를 부끄러워했든, 자랑스러워했든, 혹은 궁금해하거나 부러워했든 상관없습니다. 책장을 덮을 때 당신에게 우리의 인천이 새로운 두근거림을 안겨줄 수 있길 바랄 뿐입니다. 이 책을 읽은 당신은 어떤 의미에서의 두근거림을 안고 이 도시를 바라보게 될까요? * ‘spectacle’의 올바른 외래어 표기는 ‘스펙터클’이나, 사전적 정의로는 설명되지 않는 인천만의 스펙‘타’클함을 표현하기 위해 이 책의 공식 한글 명칭을 『스펙타클 매거진』으로 정했다. 본문에서 역시 같은 맥락에서 ‘스펙타클’이라는 표기를 사용하였다. 21p Editor’s Letter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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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타클 편집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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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는 좋은데 배송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mercur***	2022/06/24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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