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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 : 예술로 행복해지는 파리 여행
이재형 ㅣ 디 이니셔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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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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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page/129*215*24/662g
  • ISBN
9791191754056/119175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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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의 번역가 파리지앵 이재형을 따라 아름다운 도시 파리 속 예술의 힘을 찾아가는 여행 ★ 문화평론가 하재봉 추천! ★ 배우 김수로 추천!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는 프랑스에서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진짜 파리지앵, 우리에게는 『꾸뻬 씨의 사랑 여행』의 번역가로 알려진 이재형이 쓴 특별한 파리 여행책이다. 불문학자로서 수십 년 동안 150권이 넘는 프랑스 작품을 번역하며 쌓아 온 저자의 편안한 글 속에 스며 있는 해박한 지식은 파리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아름다운 예술 작품들과 그 이야기 속으로 우리를 이끈다.
  •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의 번역가 파리지앵 이재형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를 여행하다 ★ 문화평론가 하재봉 추천! “불문학자이자 번역가인 이재형의 프랑스는 지도 위에 있는 유럽의 한 나라만이 아니다. 깊이 있고 세밀하게 추적된 프랑스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은 그가 오랫동안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문화와 예술의 현장을 답사하며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 배우 김수로 추천! “배우인 나는 파리의 공동묘지에 묻혀 있는 이브 몽탕과 시몬 시뇨레, 「시네마 천국」의 필리프 누아레, 영화인 부부인 자크 드미와 아네스 바르다, 프랑수아 트뤼포와 잔 모로 같은 배우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다.” 파리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유로모니터 리서치)될 정도로 매력 넘치는 도시다. 파리의 무엇이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것일까? 바로 영원불멸한 예술을 삶 속에서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 아닐까. 파리에서 예술은 현실과 유리된 상류층의 장식품이 아닌,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삶의 일부다. 힘들 때 예술 작품을 보며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다. 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여정에 반드시 함께해야 할 책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가 출간되었다. 저자 이재형은 30년 가까이 프랑스에서 살면서 150권이 넘는 프랑스 작품을 번역한 불문학자다. 프랑스 문화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해석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특별한 책이다. 책에 소개된 파리 구석구석을 찾아가며 예술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는 방법 ? 로트렉과 르누아르, 드가, 모네, 졸라, 고흐가 드나들었던 몽마르트르의 ‘본 프랑케트’ 식당 테라스에서 식사하기 ? 비 오는 날이면 활기찬 도로 뒤편에 은밀하게 숨어 있는 아케이드에서 산책하며 오래된 서점과 장난감 가게에서 쇼핑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기 ? 오르세 미술관에서 밀레와 쥘 브르통이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 마네와 모네의 〈풀밭 위의 식사〉처럼 같은 제목 다른 느낌의 작품 비교해 보기 ? 루브르 미술관에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 등장하는 인물을 책에 소개된 내용을 따라가며 그림 속 상징을 찾아보기 ? 오랑주리 미술관 〈수련〉 연작 앞 의자에 앉아 모네가 전하는 평화로운 시간과 공간에 잠시 빠져 보기 ? 로댕 미술관에서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만든 〈지옥문〉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찾아보기 ? 페르라세즈 묘지 쇼팽의 무덤을 가게 되면 조성진이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1번」 들어보기 ? RER선을 타고 가는 ‘인상파의 길’에서 르누아르가 그림을 그린 현장을 따라 걸어보기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와 예술 작품들, 숨겨진 이야기 파리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책 “파리에 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집값이나 집세 등을 비롯한 생활비가 말도 안 되게 비싸고, 공기가 그렇게 맑지도 않다. 게다가 날씨도 그다지 안 좋고 교통도 불편하며 어떤 동네는 지저분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나는 1996년 프랑스로 건너와 오랫동안 파리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떠날 생각이 없다. 나는 왜 이렇게 파리를 사랑하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예술의 힘’이다. 나는 예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믿는다.” 인상주의가 탄생한 몽마르트르부터 파리에서 영원히 숨 쉬는 예술가들이 묻힌 묘지, 걷는 사람만이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예술품들, 오르세·루브르·오랑주리·로댕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작품들까지,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은 파리지앵인 저자가 파리의 구석구석을 걸으며 직접 찍은 기록의 산물...
  • 프롤로그 제1장 / 파리의 가장 높은 곳 몽마르트르에서 피어난 인상주의 가적 풍경을 찾아 모여든 인상파 화가들 작은 아틀리에에서 시작된 피카소의 입체파 미술 르누아르의 인상파 걸작 이곳에서 탄생하다 프레데리크 쇼팽 -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를 평생 그리워하다 제2장 / 걷는 사람만이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예술 작품들 파리 최고의 숨겨진 산책 장소 아케이드 ‘파스타 스타일’이라고 불린 아르누보 작품들 이 여성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왜 ‘제4의 사과’일까? 피카소가 사랑한 연인 도라 마르 상처 난 마음이 치유되기를 어니스트 헤밍웨이 -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서점의 문을 열고 들어가다 제3장 / 빛이 색채가 되고 주인공이 되다 오르세 미술관 속으로 밀레와 쥘 브르통이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 19세기 노동자의 삶을 표현한 그림들 프랑스 사실주의 회화를 대표하다 인상주의의 탄생 마네가 부러웠던 모네의 〈풀밭 위의 식사〉 내가 화가가 된 건 꽃을 그리기 위해서였는지 모른다 현실과 그 현실이 반영되는 ‘물이라는 거울 ‘빛’을 주인공으로 그리다 오르세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팡탱-라투르의 그림 나는 사과로 파리 사람들을 놀라...
  • 파리에서 예술은 더는 현실과 유리된 상류층의 장식품이 아니다. 이 ‘예술의 도시’에서 예술은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삶의 일부다. 소득이 없거나 적은 사람도 대부분의 미술관에 무료로, 혹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하여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온갖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나를 파리라는 대도시에서 살아가게 만든 것은 바로 이 예술의 힘이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세입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은 피카소다. 월세가 15프랑이었던 이 건물에 들어오기 전부터 피카소는 이미 몽마르트르에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의 삶이 전기를 이룬 것은 바로 세탁선에서다. 그는 여기서 페르낭드 올리비에를 만나 7년간 함께 살았다. 이들의 살림살이는 간단했다. 트렁크 하나, 침대 하나, 냄비 하나, 의자 하나, 책상 하나, 이젤, 붓. (…) 피카소는 1907년 여기서 〈아비뇽의 아가씨들〉을 그림으로써 입체파 미술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 ‘작은 아틀리에에서 시작된 피카소의 입체파 미술’ 중에서 1832년 2월, 플레엘 피아노 회사의 공장 건물 2층에 있는 넓은 살롱에서 쇼팽의 첫 번째 연주회가 열렸다. 대성공이었다. 이때 연주한 곡이 바로 조성진이 쇼팽 공쿠르 결선에서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이다. 단 며칠 만에 ‘바르샤바에서 온 쇼팽 씨’는 유명 인사가 되었다. - ‘프레데리크 쇼팽-사랑하는 조국 폴란드를 평생 그리워하다’ 중에서 중동 국가들의 시장을 모델로 하여 햇빛이 큰 유리창을 통해 직접 쏟아지게 만든 아케이드의 출현은 이집트 원정 이후 파리에 몰아닥친 동양풍의 유행과 일치한다. 처음에는 아케이드의 골조가 나무로 되어 있었으나 19세기 초에 크게 유행한 쇠로 바뀌었다. 일부 아케이드들은 지방으로 떠나는 마차들이 모여있는 정류장 근처에 있어 여행객들을 손님으로 끌어모았다. - ‘파리 최고의 숨겨진 산책 장소 아케이드’ 중에서 모네가 이제 막 익히기 시작한 인상파 화법이 밝은 색깔, 하늘, 움직이는 구름, 인물의 간략한 묘사 등을 통해 드러나 있다. 그의 터치는 색들을 병치하고 교차시켜 ‘움직이는 것과 순간적인 것’을 표현해 낸다. 이 작품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철학적이거나 문학적인, 혹은 사회학적 해석이 필요 없다. 관람객은 이 작품에 동조하며 순수하게 감동한다. 이것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보는 사람의 시선과 마음에 곧장 와닿는 이유다. - ‘내가 화가가 된 건 꽃을 그리기 위해서였는지 모른다’ 중에서 〈모나리자〉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 중에 폭격이나 약탈을 당할까 봐 여러 차례 피난을 가야만 했다. 1938년 9월부터 1945년 6월 사이에 ‘MNLP no 0’이라는 명찰이 붙여진 채 무려 열 차례나 옮겨 다녔고, 1945년 6월 15일 드디어 루브르 미술관으로 돌아왔다. - ‘힘든 여행 끝에 루브르에 안착한 〈모나리자〉’ 중에서 원형으로 전시된 이 작품들은 높이가 2미터, 길이가 6미터에서 17미터에 달하며, 전체 면적이 200제곱미터나 된다. 모네는 관람객이 ‘평화로운 명상’에 빠지도록 이 작품들을 그렸다고 말했다. 수많은 사람이 학살당한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나서 인류에게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던 그는 인간이 일절 등장하지 않는 시적 자연을 이렇게 그려낸 것이다. -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수련〉 연작’ 중에서 합각머리 삼각 면에 조각된 인물은 자신의 작품에 대해 생각하는 단테다. 이 작품은 처음에는 ‘시인’이라고 불리다가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으로 다시 이름 붙여졌다. 로댕이 〈지옥문〉에서 떼어내 동명의 독립적인 작품으로 만든 〈생각하는 사람〉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조각 작품이 되었다. - ‘단테...
  • 이재형 [저]
  •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강원대학교, 상명여대 강사를 지냈다. 1996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르퓌 순례길을 주제로 『프랑스를 걷다』를 썼으며, 『꾸뻬 씨의 사랑 여행』 『세상의 용도』 『인간 불평등 기원론』 『뉴노멀 교양수업』 『스페인의 밤』 『나는 걷는다 끝.』 『그리스인 조르바』 『가벼움의 시대』 『사회계약론』 『군중심리』 『세월의 거품』 『벼랑 끝에 선 사랑을 이야기하다』 『17일』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부엔카미노』 『하늘의 푸른빛』 『프랑스 유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작품을 150권 넘게 번역하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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