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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의 가장 깊은 필요와 열망이 하나님의 모든 응답을 기꺼이 받아들이기까지 “응답받지 못한 기도로 씨름하다 보면, 그 외의 방법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방식으로 우리 믿음이 성장한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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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기도가 잘못되었나? 하나님은 왜 내 기도에 침묵하시나? 성경에서 살펴본, 응답 없는 기도에 관한 실마리 간절히 기도했지만, 소용없었다 신자라면 절박한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매달린 기억이 있다. “하나님, 지금이야말로 당신이 필요합니다. 저를 정말 사랑하신다면 지금 나타나 주세요. 지금 제 기도를 들어주세요.” 하지만 끝내 아무 응답이 없고, 크게 상처 받는다. 이후로는 기도해도 마음 한구석에서 이런 소리가 울린다. ‘기도하면 뭐해, 될 대로 되라지.’ 분명 주님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았나? 이 말씀과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한 현실의 부조화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한 단계 더 성장하려면 우리는 응답 없는 기도를 대하는 방식을 배워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어야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미쁘시다”고 고백하며 삶의 모든 순간에 기도할 수 있다. 신자라면 기도해야 하니까 미심쩍어도 최후의 순간에 마지막 수단으로 손을 모으는 대신 말이다. 왜 응답해 주시지 않았을까? 성경을 통해 본, 응답 없는 기도에 관한 실마리 평생 목회 현장에 몸담았던 저자는 하나님의 응답이 없어 고통받고 고민해 온 이들의 심정에 십분 공감한다. 그러면서 하나님이 응답해 주시지 않는 이유를 매번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듯 보이는 이유 몇 가지를 성경에서 유추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요셉은 일찍부터 하나님의 계획하심이 함께했지만 긴 시간 연단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나님의 즉각적인 응답이 없었던 데는 요셉 개인을 넘어선 심오한 이유가 있었다. 다윗의 범죄 사건을 보면 개인의 죄는 분명 기도의 걸림이 된다. 그렇지만 그릇된 죄책감에 싸여 응답받지 못한 이유로 어떤 죄를 함부로 특정해서는 안 된다. 바울, 심지어 예수님께도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한 일이 있었다. 기도 응답의 각양 사례를 성경을 통해 상고하고 난 뒤에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신비 앞에 겸손히 무릎 꿇을 수밖에 없게 된다. 다년간 신앙생활을 해 온 신자라면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 일은 없다고 배워서 안다. 하나님은 “그래” 혹은 “아니” 혹은 “기다려”라고 응답하신다. 이 책은 하나님이 “아니” 혹은 “기다려”라고 말씀하시는 듯한 상황을 다룬다. 목회 현장에서 이 두 상황에 처했던 많은 이를 만나고 상담해 온 저자가 바라는 것은, 하나님이 어떤 응답을 하셔도 독자들이 모두 “예”로 받아들이도록 성장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실망해 몇 년간 기도를 쉬고 있는 독자들이 이 책을 덮고 나서는 하나님께 기꺼이 나아와 다시 기도하는 것이다. 항상 마음에 맞는 답을 얻을 수 있어서가 아니라, 계속 기도함으로써 아픔을 치유받고 새로운 비전으로 인도할 진리를 만날 것이기 때문이다. ▶ 추천합니다! * 오랜 시간 기도 응답이 없어 지친 사람 * 원하는 기도 응답을 받지 못해 상처받은 사람 * 죄책감 때문에 기도하기 힘든 사람 * 기도의 효력 자체에 회의감을 느끼는 사람 * 기도의 진보를 이루고 싶은 사람 * 기도 모임, 기도학교, 셀 모임 독서자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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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말_ 간구했지만, 응답이 없던 기도들 01 우리는 전체를 볼 수 없다 02 고통은 죄의 결과인가? 03 하나님만이 그분의 해석자시니 04 현저한 악에 직면했을 때 05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06 나를 위한 기도는 이기적인가? 07 응답 없는 기도와 함께 살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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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달 후에 한 친구가 『기도에 대한 에세이』(Essays on Prayer)라는 책을 주었다. 목차를 읽는데 “누군가는 기도하고 도 죽는다”라는 제목이 보여 즉시 펴서 읽기 시작했다. 그 글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아프리카에서 복무했던 익명의 군목이 쓴 것이었다. 그는 이렇게 시작했다. “나는 사람들이 ‘보트에 서 기도를 드렸더니 구조받았다’는 사람들에 대한 글을 그만 쓰기 바란다. 모든 이가 구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김없이 기도하고도 어김없이 죽음 당한 친구들에 대해서는 뭐라고 할 건가? 그들의 기도는 무엇이 잘못되었던가?” 머리말_ 간구했지만, 응답이 없던 기도들 하나님은 우리가 평생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한순간에 하실 수 있다. 우리가 조바심을 내면 하나님의 목적과 하나님의 능력 모두를 시야에서 놓치게 된다. 하나님은 말 그대로 그 누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위대한 일을 지휘하고 계신다. 우리는 한동안 우리가 연주하는 부분만 듣는다. 악보에 연주해야 할 음표는 적은데, 연주를 쉬는 기간은 너무 길어져 힘들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후에야 하나님의 교향곡이 들리고 그 곡을 이해하게 된다. 01 우리는 전체를 볼 수 없다 또 심판은 복권이 아니라는 점을 명심하라. 하나님은 어떤 가련한 실패자가 저지른 죄 중 하나를 임의로 골라서 그에게 아무 벌이나 내리시는 분이 아니다. 성경에 나타나는 심판은 특정 죄와 직접 연결되어 있다. 하나님은 아합왕과 엘리야 선지자의 시대에 이스라엘이 풍요의 신 바알을 예배했기에 그들을 심판하셨다. 바알에게 날씨를 다스릴 능력이 없다는 점을 입증하기 위해 가뭄을 내리시는 것보다 더 나은 심판이 있겠는가? 02 고통은 죄의 결과인가? 신비의 베일이 많은 이의 기도 응답을 굳건히 덮고 있다. 어려운 일이다. 특히 우리의 요구가 정말 선하고, 적절하고, 바를 때는 더욱 그렇다. … 해결되지 않은 비극은 우리를 당황하게 하고, 동요시키며, 심지어 하나님이 그렇게 이끄신 것은 아닌지 의심하게 한다. 이런 일들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지 못하면, 우리의 기쁨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감은 잠식될 수 있다. 03 하나님만이 그분의 해석자시니 돌아보면 나는 영적 전쟁에 대해 유혹이나 믿음을 위협하는 이성적 논박에 맞선 전투 내지 사람을 억압하는 사회적, 정치적 체제로 제한된 개념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짐과 같이 더욱 현저한 악의 표출에 직면하게 되었을 때, 나는 그동안 이해하지 못하던 것들을 들었다. 또 일상적인 경험의 관점에서는 설명할 수 없는 환경들을 목격했다. 악은 내 예상보다 훨씬 더 실재적이며 실체가 있다는 사실과 마주한 것이다. 04 현저한 악에 직면했을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문제를 그분께 내려놓고 우리와 함께 기도해 줄 사람들과 나누라는 것이다. 기다림과 준비는 인생의 실재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기도할 때 이 사실을 무시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장 또는 우리의 계획에 따라 일해 주시기를 기대한다. 기도 응답이 없을 때, 우리는 ‘좋은 일이 생기려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영속적인 작업에는 광범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05 좋은 일은 시간이 걸린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 4:3). 다시 말해 우리의 요구가 이기적이라면, 하나님은 “아니”라고 말씀하실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원칙은 보이는 것만큼 그리 간단치가 않다. 우리는 이기심이 기도 응답을 막을 수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것은 언제나 부적절하다거나 이기적이라...고까지 생각한다. 내 경험에 따르면 이러한 오해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06 나를 위한 기도는 이기적인가? 어떤 상황이 당신을 힘들게 하는가? 다시 주님께 가지고 오라. 한 번만 더 그분의 은혜의 제단에 조심스럽게 기도 제목을 올리라.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살피시게 하라. 당신의 기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에 대해 성령님이 무슨 말씀을 주시든 들으라. 기도에 집중하도록 생각을 기록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라. 07 응답 없는 기도와 함께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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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글러스 J. 럼퍼드 [저]

•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의 트리니티연합장로교회(Trinity United Presbyterian Church)에 2006년 담임 목사로 부임해 15년간 섬겼다. 십 대 중반에 교회 주말 수련회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이후 음악과 대화를 통해 신앙을 나누는 일에 뛰어들었다. 미디어 활동으로 관심을 넓혀 가다 전임 목회의 소명을 받고 1978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현대 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성경의 진리를 정의하고 재구성하는 일에 열정을 느끼며, 목회자로서 성도들이 영적으로 생명력 넘치고 그리스도의 풍요로움을 누리도록 돕는 일을 가장 큰 기쁨으로 여긴다. 오하이오주 마이애미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고든콘웰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석사 학위와 풀러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영 라디오 방송인 “방송 예배”(The Chapel of the Air)에 10여 년간 참여했으며, 「리더십 저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월간 무디」에 기고했다. 저서로 『응답 없는 기도는 없다』(생명의 말씀사), SoulShaping, What About Spiritual Warfare?, Questions God Asks, Questions Satan Asks(이상 Tyndale House Publishers) 등이 있다. 블로그 dougrumford.com

• 이대은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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