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곤 실레를 사랑한다면, 한번쯤은 체스키크룸로프(큰글자도서) :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는 주홍빛 감성여행
김해선 ㅣ 이담북스
  • 정가
32,000원
  • 판매가
32,000원 (0% ↓, 0원 ↓)
  • 발행일
2022년 09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44page/201*282*10/567g
  • ISBN
9791168016132/1168016134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10/04(수)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큰글자도서] 예술작품에 큰 감명을 받았을 때, 그 앞에 걸음을 멈춰 서는 순간이 있다. 저자는 우연히 마주친 에곤 실레의 그림 한 조각에서 형용할 수 없는 감각을 느꼈고, 그 애틋함에 이끌렸다. 에곤 실레의 일대기와 그 작품에 대한 해석은 여느 평전에도 잘 풀어져 있지만, 저자는 자신이 느낀 자신만의 감각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소명하기 위해 에곤 실레를 찾아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다. 에곤 실레가 머물렀던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에곤 실레의 발자취를 찾아 마실을 다니던 40일의 시간. 문학가의 시선으로 그의 작품과 일생을 바라보았다.
  • 오스트리아의 표현주의 화가, 에곤 실레 그가 머물렀던 체코의 작은 중세마을로 떠나다 에곤 실레는 오스트리아의 화가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 여행은 체코의 체스키크룸로프에서 시작과 끝을 맺는다. 체스키크룸로프를 기점으로 하는 것은 이곳에 에곤 실레 아트센터가 위치해 있는 것도 중요한 사실 중 하나이지만, 에곤 실레 어머니의 고향임과 동시에 에곤 실레가 사랑했던 마을이기 때문이다. 에곤 실레가 잠시 살았으며 체코를 떠난 이후로도 종종 여행을 오고 그림으로도 그려냈던 이 마을의 풍경은 18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당시 에곤 실레가 보고 느꼈던 그대로를 가장 흡사하게 느껴볼 수 있다. 그렇게 작디작은 중세의 마을에서 보낸 40일의 시간. 보통의 여행객이라면 당일치기 정도로 들르는 마을의 골목골목을, 발걸음 하나하나 섬세히 밟아가며 에곤 실레가 살았던 마을에 자신 또한 살아가듯 천천히 호흡하며 시간을 보낸다. 욕망과 사랑, 분노와 불안, 끝없는 고독과 본질 편견 없는 끌림으로 에곤 실레를 마주하다 에곤 실레는 널리 알려진 만큼이나 예술과 외설의 경계 사이에서 많은 구설수에 올랐던 화가였다. 하지만 관능적이고 퇴폐적이라 평가되는 그의 대표작들을 눈으로만 훑고 아는 것과 그의 생애를 함께 알아가며 작품을 감상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었다. 저자는 전시된 에곤 실레의 편지나 메모까지 한 자 한 자 번역해가며 의미를 이해하고자 했고, 에곤의 그림이 전시되었다는 오스트리아로 3박 4일의 짧은 여행 속 여행을 떠나기도 하며 그를 알아가고자 했다. 그 끝에 에곤 실레의 생애와 작품을 통해 생명 속의 죽음, 또는 죽음 속 생명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 에곤 실레가 표현한 예술의 본질과 그의 그림 속 주홍빛에 의미를 부여하며 세상을 바라보는 에곤 실레의 시각을 이해하고자 한 것이다. 그 과정 속에서 에곤 실레를 통해 느껴지는 자신의 단상을 글로 적어보기도 했는데, 이 책을 통해 체스키크룸로프에서의 여정과 짧은 글귀들을 에곤 실레의 작품과 함께 감상해볼 수 있다. 에곤 실레의 여러 단면들을 발견하는 이 여행의 정취에 함께해보기를 바란다. 체스키크룸로프라는 작은 마을에서 저자가 발견한 에곤 실레의 예술적 영혼의 영속성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 01 에곤 실레의 오솔길 ㆍ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ㆍ 스보르노스티 광장 골목 뒤의 아트센터 ㆍ 체코의 오솔길 ㆍ 에곤 실레를 만나는 소심한 약속 02 예술적 감성을 지켜준 존재 ㆍ 부유하지만 불행했던 시절 ㆍ 필름 속의 에곤 실레 03 거칠고 대담한 에곤 실레의 자아 ㆍ 손으로 드러난 표정 ㆍ 근육과 주홍빛의 뿌리 ㆍ 검은 강의 풍경 04 에곤 실레, 운명의 세 여자 ㆍ 모아 만두 ㆍ 발리 노이즐 ㆍ 에디트 하룸스 05 흰 눈 속의 오스트리아와 에곤 실레 ㆍ 또 다른 에곤 실레를 만나기 위해 ㆍ 빈의 레오폴드 미술관 06 에곤 실레의 조력자 ㆍ 30년을 뛰어넘는 우정, 클림트 ㆍ 믿음직한 지지자, 아더 뢰슬러 ㆍ 노이즐과의 이별 07 화려한 시절과 영원한 몰락 ㆍ 세상에 내보인 그림 ㆍ 죽어가는 에디트 ㆍ 영원한 에곤 실레의 욕망 ㆍ 광기의 자화상 08 에곤 실레의 100년 전 집을 짓다 ㆍ 에곤 실레와 거니는 성벽의 뒷길 ㆍ 평화로운 검은 강가의 작업실 ㆍ 다시 찾아간 에곤 실레의 작업실 체코의 오래된 마을에서 에곤 실레를 만났던 시간
  • 중세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마을, 체스키크룸로프. 며칠째 내린 눈으로 마을의 지붕과 길들은 흰 눈에 덮여 있었다. 이 중세의 마을에서 긴 겨울을 보내면서, 에곤 실레의 발자취를 찾아 마실 다니듯 걸어보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일 것 같았다. 체스키크룸로프에서 머물렀던 에곤 실레는 어떤 풍경들을 보고 담았을지, 그가 남긴 그림을 만나는 일들이 기대되었다. -12쪽, ‘멀고 먼 스페인에서의 우연한 만남’ 중 마을 입구에서도, 마을의 뒤에서도 잘 보이는 것은 체스키크룸로프의 성이다. 그리고 마을 중간쯤엔 이발사 다리가 있다. 아름다운 이발사 딸을 사랑한 귀족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발사 다리를 지나서 체스키크룸로프 성으로 올라간다. 성으로 올라가면 체스키크룸로프 마을을 망토 자락으로 감싸는 듯한 망토다리가 있다. 망토다리에서 내려다보면 드디어 강물이 마을을 휘감아 돌고 있는 모습이 한눈에 보인다. -24쪽, ‘체코의 오솔길’ 중 에곤 실레는 그에게 주어진 시간을 가장 잘 살아가는 화가였다. 누이동생 게이티 실레의 반누드를 드로잉할 때도 에곤은 최선을 다했으며 모아 만두를 만나 사랑에 빠질 때에도, 발리 노이즐을 만나서 함께 살 때에도, 에디트를 향해 구애할 때에도 에곤은 그 시간을 사랑했고 열심히 그림을 그렸다. 오로지 그림을 위해서 사랑했고, 사랑을 위해서 그리는 것만 같았다. -40쪽, ‘필름 속의 에곤 실레’ 중 에곤 실레의 손의 표정을 보면 구불거리는 나무들이 연상된다. 바위벽에 서 있는 나무, 오른쪽으로 굽어지다가 왼쪽으로 휘어지며 타원형을 이루는 나무의 모습이 스쳐 간다. 그의 작품에선 몸이나 얼굴, 나무를 그릴 때 늘 뒤틀리고 몰락하는 분위기가 드리워 있다. 푸르고 싱싱한 것보다는 병색이 짙고 쇠퇴해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48쪽, ‘손으로 드러난 표정’ 중 주홍빛의 뿌리는 에곤 실레의 본질인지도 모른다. 땅 위로 솟아오른 나무가 아름드리나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뿌리를 깊게 내려 아주 먼 곳에 있는 물줄기를 빨아들여야 끄떡없다. 나무의 뿌리가 그러하듯 에곤 실레는 인간의 내면 속으로 끝없이 뻗어가고 싶어 하고, 내면 밖으로도 거침없이 뻗어가며 욕망과 사랑, 분노와 불안, 끝없는 고독의 본질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 -55쪽, ‘근육과 주홍빛의 뿌리’ 중 지금 내 옆을 흐르는 강물 또한 나에게 친근하다. 폭이 넓지도 않고 깊이가 깊지도 않은 이 블타바강은 내가 어려서 멱을 감고 놀았던 시골마을의 냇가 같은 느낌이 들었다. 1년 내내 마르지 않고, 크게 달라지지도 않는 속도로 흘러가는 강물에서 사람들이 빨래하고, 목욕하는 이 강가의 변을 에곤 실레도 많이 걸었으리라. -64쪽, ‘검은 강의 풍경’ 중 모두가 에곤의 그림을 인정해주지 않고 외설스럽다며 비판할 때에도 클림트만은 에곤 실레를 훌륭한 화가로 인정하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개인적으로 내가 가진 클림트의 이미지는 에곤의 그림과 크게 다른 느낌인데, 두 화가가 서로에게 어떤 영향으로 작용했을지 무척 흥미로웠다. 빈의 벨베데레 궁전에서 클림트와 에곤의 그림을 함께 전시한다는 소식에 그 다음 날, 아침 일찍 서둘러서 벨베데레 궁전으로 향했다. -93쪽, ‘30년을 뛰어넘는 우정, 클림트’ 중 에곤의 작업실에는 지난 가을부터 피어 있었을 국화가 작은 얼굴을 달고 그대로 멈추어 있다. 눈과 비를 맞고 진한 갈색으로. 바로 앞마당에는 클로버 잔디가 깔려 있었다. 찬바람 속에서도 푸른 이파리에 작은 흰 꽃을 매달고 있었다. 에곤 실레의 짧은 생애처럼 빨리 피고 빨리 지는 것일까. -138쪽, ‘평화로운 검은 ...
  • 김해선 [저]
  • 2015년 〈실천문학〉을 통해 시인으로 등단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학과 박사를 졸업한 뒤 산티아고 순례길을?걸으며 긴 포도밭을 지나던 중 시 부문의?신인상 등단 소식을 전해 들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