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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 : 인간을 묻다
이은상 ㅣ 부산대학교출판문화원
  •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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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0원 (0% ↓, 0원 ↓)
  • 발행일
2022년 09월 08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601page/151*219*35/953g
  • ISBN
9788973167548/8973167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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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이 책은 2021년 부산대 K-MOOC ‘근현대 중국의 지식인들-인간을 묻다’의 산물이다. 20세기 중국사를 파악하기 위한 키워드로 인물 그중에서도 지식인의 삶, 그리고 그들이 저술한 고전을 텍스트로 당시의 시대적 고민과 사명을 이해해보려고 하였다. 특히 혁명의 핵심 주류 인물 혹은 정치 지도자보다는, 삶의 궤적이 시대의 성격을 규정하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한 지식인들에게 관심을 두었다. 이에 박제된 역사 속의 인물이 아니라 우리와 마찬가지로 좌절과 희망을 갖고 있는, 그러면서도 시대를 앞서간 지식인 열전을 제시해보고자 했다. 기획안이 선정된 시점은 2021년 2월이었다. 중국사 전공자인 필자가 책임교수로 기획안을 제출하였고, 여기에 동아시아 지식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한문학과 김승룡 교수가 참여하였다. 우리는 ‘고전 강독’이라는 전문성을 고려하여 각 분야의 학자를 조직하여 전공 강좌와는 차별화된 문사철 분야를 아우르는 고품격 강좌를 지향하고자 했다. 다행히 문사철 뿐 아니라 정치학, 경제학 분야의 전공자가 기꺼이 이 기획안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었다. 참여 교수들은 3차례의 기획 회의를 거쳐 다음의 시각을 유념하기로 하였다. 첫째, 지식인의 삶의 궤적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고전을 선정한다. 둘째, 고전 강독 뿐 아니라 인물을 입체적으로 흥미롭게 묘사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예컨대 인물의 자취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향(도시), 옛집, 기념관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평전과 회고록 등을 적극 활용한다. 셋째, 각 강좌의 마지막에 책임교수와 인터뷰 형식으로 전체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그 인물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고민해본다. 마지막으로, 한국학계의 중국 연구자로서 한국인의 관점에서 바라본 중국 관련 교양 강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 서문 5 제1장 량치차오(梁啓超), 중국의 근대를 열다 | 이혜경ㆍ서울대 15 제2장 추진(秋瑾), 여성의 자립과 해방을 추구하다 | 천성림ㆍ한국과학기술원 51 제3장 천두슈(陳獨秀), 20세기 중국을 열다 | 이정구ㆍ부산대 109 제4장 후스(胡適), 영원한 자유주의자로 살다 | 이호현ㆍ고려대 149 제5장 리다자오(李大釗), 청춘 중화를 꿈꾸다 | 김형열ㆍ동의대 183 제6장 루쉰(魯迅), 그래도 희망은 길이다 | 이은상ㆍ부산대 231 제7장 라오서(老舍), 라오베이징의 상징, 라오바이싱의 작가 | 한지연ㆍ중앙대 283 제8장 에드가 스노(Edgar Snow), 중국의 붉은 혁명을 세계에 알리다 | 차창훈ㆍ부산대 329 제9장 딩링(丁玲), ‘여성’과 ‘인간’ 사이의 간극을 메워 가다 | 이선이ㆍ경희대 369 제10장 천인췌(陳寅恪), ‘학문을 물을 뿐, 정치는 묻지 않는다’는 원칙을 견지한 사학자 | 김 호ㆍ경남대 409 제11장 펑유란(馮友蘭), 중국 현대사의 격랑에 맞선 중국 철학자 | 김혜수ㆍ부산대 465 제12장 지셴린(季羨林), 인간의 끝에서 인간다움을 찾다 | 김승룡ㆍ부산대 511 제13장 중징원(鍾敬文), 20세기를 살아낸 어느 지식인의 이야기 | 정진선ㆍ서울대 563 저자소개 603
  • 이은상 [저]
  • 중국 근현대사 전공.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부산대 교양교육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매 학기 교양필수과목 ‘고전읽기와 토론’에서 루쉰과 그의 작품을 만나고 있다. 주요 연구 성과로 『20세기 동아시아 화교의 지속과 변화』(공저, 2017), 『한중관계의 역사와 현실』(공저, 2013), 『강희제평전』(역서, 2010), 「중화민국 시기 주조선(駐朝鮮) 영사관원의 이력과 활동: 마영발(馬永發)의 사례」(2018), 「청일전쟁 이후 ‘청국차관’ 상환 안건 연구」(202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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