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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팜유 
김종화 ㅣ 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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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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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page/143*209*35/767g
  • ISBN
9791188241040/118824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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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팜유는 버릴 것 하나 없는 식용유의 황제… 탄소 줄이는 기후변화 시대의 게임 체인저!” 말레이시아 팜유 농장에 20년간 한국산 비료 수출하는 ‘무역 전사’ 김종화 에버켐 대표가 전하는 ‘고마운 팜유’ Oh, those myths! 당신이 착각한 팜유의 오해들! 팜유나무는 유엔이 인정한 탄소중립의 대표적 나무다. 팜유 열매로 기름을 짜고, 팜유 찌꺼기는 요즘 뜨는 바이오연료로 사용된다. 팜유는 지구상에서 인류가 이용하는 현존하는 가장 가성비가 우수한 식용기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유가 오늘날 환경단체들로부터 환경파괴의 주범으로 공격을 받는 것은 콩기름을 앞세운 ‘신제국주의’ 세력의 여론몰이에 불과하다. - 저자는 『아낌없이 주는 팜유』에서 서구의 ‘신녹색 제국주의’에 맞서 고독한 투쟁을 벌이고 있는 팜유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 그리고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팜유 생산 대국들의 팜유 지속 가능성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을 소개했다. 팜유가 우리 국민들에게 정당한 평가를 받고,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것을 알리려는 게 저자의 책 출간 목적이다. 저자는 팜유가 지구상에서 인류가 이용하는 현존하는 가장 가성비가 우수한 식용기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팜유가 오늘날 환경단체들로부터 산림파괴와 오랑우탄 서식지 파괴의 주범으로 공격을 받는 것은 일정 부분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러한 것들은 과거의 문제일 수 있다. 현재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정부는 환경친화적 팜유 정책을 통해 무분별한 산림훼손이나 팜유 가공 과정에서의 환경오염에 대해 규제를 가하면서 전 세계의 기후변화라는 재앙에 적극 호응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저자는 팜유가 그 부산물의 활용을 통해 기후변화의 시대에 새로운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 팜유를 대체할 만한 식용유는 지구상에 없다! 팜유 나무 한 그루가 연간 161톤의 탄소를 흡수! 저자는 그가 만든 비료 ‘에버맥스’를 들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고 미얀마의 팜유 농장을 20여년이 넘게 드나들었다. 그러다 보니, 팜유 나무는 어느새 저자에겐 ‘자식’ 같은 존재가 돼 버렸다고 한다. 팜유 나무 씨가 발아하는가 싶더니 어느새 모판으로 옮겨져 자라고 있었고, 1년이 지나 팜유 농장으로 옮겨 심으면 금세 키가 4~5m까지 자란 ‘성인 나무’가 됐다고 한다. 팜유 나무가 기름을 가득 머금은 팜유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고 있을 때면 비료 공급자라는 것을 잊고 어느덧 농부의 마음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저자가 갑작스레 팜유에 관한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은 건 2022년 3월 MBC가 보도한 ‘유럽연합(EU)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 퇴출’ 관련 프로그램을 보고 기막힌 심정이 들어서였다고 한다. 그가 현지에서 보고 들은 팜유는 저런 것이 아닌데…. 그가 보기에도 상당한 오류를 내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었다. 바이오에너지협회가 MBC 보도를 반박한 것만 살펴봐도 프로그램의 문제점을 금세 알 수 있었다. MBC는 “EU가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의 온실가스 배출이 석유의 3배”라며 “팜유 기반 바이오디젤을 퇴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오히려 세금 지원을 통해 바이오디젤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이오에너지협회는 사실을 심각하게 왜곡하는 보도라며 반박했다. 협회에 따르면, 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은 팜유 나무를 비롯한 바이오연료 작물이 성장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전주기적으로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가 있는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대표적 나무로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주기 분석을 통해 얻은 결과로 보면, 경유 1㎘를 바이오디젤로 대체하면 2.61CO2톤이 감축된다고 국제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팜유 생산자 협회 자료에서도 팜유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가 인도네시아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5%에 불과하며, 팜유 나무 한 그루가 연간 161톤의 탄소를 흡수하는 동시에 18.7톤의 산소를 배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MBC가 산림훼손 문제를 지적한 것에 대해서도 수십 년 전 팜유 농장 개발 초기 이뤄지던 삼림파괴 논란이라고 일축했다. 인도네시아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인도네시아 친환경 팜유 정책(ISPO, Indonesian Sustainable Palm Oil) 인증 제도를 도입해 자국 내 팜유 생산 기업에 ISPO 인증을 의무화하고 있어 과거와 같은 산림훼손이나 생물 다양성 손실, 원주민 소외, 토지 분쟁, 인권유린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말레이시아도 마찬가지이다. 방송에서 거론된 바이오디젤 원료 수입 문제 제기도 사실과 달랐다. 방송에서는 팜유 대부분을 식용 가능한 것으로 간주하고, 식용과 바이오연료용으로 구분해 2020년 식용으로 1만9,000톤, 바이오연료용으로 60만 톤을 수입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협회는 수입된 원료 대부분이 팜 부산물로 비식용이며, 이중 팜유 폐액(POME, Palm Oil Mill Effluent)에서 추출한 팜산유(PAO, Palm Acid Oil)는 EU에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해 더블 카운팅 제도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협회는 바이오디젤을 통해 폐식용유의 수거 체계 구축을 통한 폐식용유의 완벽한 수거와 재활용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렇듯 한국 언론이 팜유의 긍정적 측면 대신, 일부 환경단체 비정부기구(NGO)들이 주장하는 팜유의 유해성 논란을 여과 없이 보도하는 데 대해 저자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혹시나 팜유 관련...
  • 들어가며 -팜유는 지구상에서 가성비 최고의 기름 추천의 글 -팜유 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말하다/ 이치범 전 주 말레이시아 대사 약어집 팜유 나무의 일생 제1부_ 팜유 나무의 일생 1. 팜유 여행을 시작하며 2. 팜유 나무의 일생 제2부_ 팜유의 역사 3. 인류는 어떻게 기름을 얻었을까? 4. 고대 이집트인들도 팜유 사용 5. 팜유와 다호메이 6. 리버풀과 브리스톨의 노예 상인들 7. 동남아 시대의 개막 8. 윌리엄 사임과 헨리 다비 9. 팜유 최대 생산국 인도네시아 10. 팜유로 국부 일군 말레이시아 제3부_ 팜유의 생산과정과 식생활 11. 팜유 생산 과정 12. 테네라 팜유 나무 13. 말레이시아의 첨단 팜유 정제시설 14. 팜유 부산물 15. 팜유와 식생활 16. CPO와 PKO로 만든 제품 17. 말레이시아의 팜유 가공과 소비 18. 전 세계인의 식탁에서 사랑받는 팜유 19. 한국에서의 팜유 유통 제4부_ 세계 팜유산업 동향 20. 세계 식물성 유지류 생산 동향 21. 전 세계 팜유 생산 동향 22. 국가별 팜유 생산 23. 팜유 생산 대국 ① 말레이시아 24. 팜유 생산 대국 ② 인도네시아 25. 팜유 교역 동향- 팜유 수출 26. 팜유 교역 동향- 팜유 수입 27....
  • 팜유 나무는 섭씨 약 40도 되는 온실에서 90~100일 정도 건조시키고 4일에서 5일 동안 매일 물을 갈아주고 담그면, 약 12일이 지나면 씨앗이 발아한다. 발아 과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수 년 후에 발아가 되니 엄격한 발아 과정을 준수해야 한다. 발아가 되고 나면 영양가 가득한 흙이 담긴 작은 검정 폴리에틸렌 백에 옮겨심어 잎이 날 때까지 3개월가량 키우며 이후 1년간 묘목장에서 키운다(사진 참조). 1년 정도가 지나면 15~20개 정도의 건강한 푸른 잎이 나오고, 또 1미터 이상의 훌륭한 팜유 나무 묘목으로 자라게 된다. _55쪽, 1부 팜유 나무의 일생 중에서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데이터를 보면, 2020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식물성 기름은 모두 2억 2,603톤이다. 팜유가 36.7%를 차지하고 있다. 콩기름은 33.6%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 국내에서도 팜유가 식용보다 식품 가공용으로 널리 쓰이기 때문에 식탁에서 눈에 띄지 않을 뿐, 콩기름(대두유) 보다 많이 생산되는 기름이기도 하다. 팜유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팜유는 80%가 식용유로, 20%는 비식용 유지로 사용된다. 우선 식품부터 살펴보면, 팜유는 고온으로 가열하더라도 잘 변하지 않고 오랫동안 보관해도 산화되지 않아 튀김요리를 만드는 기름으로 적합하다. 우리가 자주 먹는 라면과 과자를 만드는 데 팜유가 쓰인다. 마가린과 쇼트닝의 원료로도 쓰이고, 초콜릿을 만들 때에도 팜유를 사용한다. _49쪽, 1부 팜유 나무의 일생 중에서 고대의 이집트인들도 아프리카인들처럼 옛날부터 팜유를 사용했었다. 이러한 사실은 1800년대 후반 발견된 BC 5000년 경 고대 이집트 도시 아비도스(Abydos)의 무덤 속 질그릇 항아리에 엄청난 양의 팜유가 남아 있는 것에 의해 증명됐다. 아랍 무역인들이 이집트로 들여온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팜유 나무의 종류에 대해 2가지 학설이 있다. 하나는 앙골라와 감비아 사이의 서아프리카 지역에서 자생한 아프리카 팜유 나무다. _83쪽, 2부 팜유의 역사 중에서 19세기 초 유럽인들이 운영하는 농장이 중앙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에 정착이 됐다. 1902년 독일의 투자를 받은 카메룬이 팜유 나무의 테네라 품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생산성이 높은 이 품종은 오늘날 대규모 플랜테이션에서 식재되고 있다. 사실, 팜유 나무가 아프리카 이외의 지역으로 전파돼서 재배되기 시작한 것 은 1848년에 네덜란드인에 의하여 암스테르담을 거쳐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 있는 1817년에 설립된 보고르(Bogor) 식물원에 네 개의 팜유 묘목이 도입되면서 시작됐다. _95쪽, 2부 팜유의 역사 중에서 팜유 나무의 FFB는 신기하게도 연중무휴로 수확이 가능하다. FFB 산출고는 팜유 농장마다 제각각이지만 헥타르당 연평균 20~30톤 이상이다. 물론, 헥타르당 연간 35톤 이상의 FFB를 수확하는 팜유 농장도 있다. 일례로, 말레이시아 사라왁 지방의 토지는 인(燐) 성분이 많은데, 수용성이 높은 인 성분의 비료를 주게 되자 평균 30% 이상의 수확량이 나오고 있다. 물론, 수용성이 높은 비료 가격은 훨씬 높다. FFB 가공을 CPO Mill에서 생산 공정을 거치면 평균적으로 헥타르당 팜유(CPO)의 경우 약 3톤 이상이 생산된다. _124쪽, 3부 팜유의 생산과정과 식생활 팜유 생산을 통해 다양한 상품이 파생된다. 가공 과정에서 파생되는 부산물 중에서 열매를 이용하고 EFB(Empty Fruit Bunch) 폐기물을 이용해 각종 공산품 재료로, 또는 퇴비 생산에도 이용할 수 있다. 또 PKO에다 메탄올과 첨가제를 넣어 가공하면 친환경 연료인 ‘바디오디젤’이 만들어진다. _136쪽, 3부 팜유의 생산과정과 식생활 팜유의 최대 수...
  • 김종화 [저]
  • 벨기에 UBI(United Business Institutes)에서 경영학 석사(MBA)를 받았고,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금융학과에서 팜유 산업을 포함, 말레이시아 사정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해왔다.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 이사장, 말레이시아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0년 에버켐(EverChem)을 설립,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미얀마, 볼리비아에 현지법인을 운영하며 에버켐을 글로벌 무역회사로 키웠다. 한국산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비료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지역의 팜유 농장, 미얀마의 논농사 지역에 공급한다. 현재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에 큰 관심을 갖고 연구 중이다. 말레이시아 사바 지방을 방문했을 때, 모로민족해방전선(MNLF)의 일원이었던 장잘라니(Janjalani)가 만든 필리핀 이슬람 과격 단체 ‘아부 사아프’의 출몰로 심장이 쫄깃해진 적도 있었고, 인도네시아 보르네오섬 남부 칼리만탄 농장에서는 인간과 DNA가 97% 일치한다는 오랑우탄을 멀찍이 바라보며 반갑게 손을 흔들기도 했다. 2019년 11월 말레이시아를 속속들이 소개한 책, 『슬라맛다땅 말레이시아-25억 할랄 시장을 잡아라』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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