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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채우는 감각들 
에밀리 디킨슨, 김한민 ㅣ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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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2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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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page/146*218*17/449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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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37475993/8937475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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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세기를 대표하는 네 시인 에밀리 디킨슨, 페르난두 페소아, 마르셀 프루스트, 조지 고든 바이런의 시를 선별하여 엮은 세계시인선 필사책 19세기를 대표하는 시인 에밀리 디킨슨, 페르난두 페소아, 마르셀 프루스트, 조지 고든 바이런의 작품을 선별하여 엮은 민음사 세계시인선 필사책 『밤을 채우는 감각들』이 출간되었다. 세계시에 친숙하게 다가가지 못했던 독자들, 세계시를 음미하고 싶었던 독자들을 위해 민음사 세계시인선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시간의 빛깔을 한 몽상』,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에서 접할 수 있었던 작품 중 한 번 더 깊이 감상하면 좋을 시들을 엄선하였다. 고독과 허무, 죽음을 주제로 했던 에밀리 디킨슨은 우주적 사색을 짧은 글에 담은 시인으로, 삶과 죽음의 의미에 대해 따라 읽고 쓰며 숙고하기 좋은 작품들을 써냈다.
  • 소박하게 더듬거리는 말로 인간의 가슴은 듣고 있지 허무에 대해- 세계를 새롭게 하는 힘인 ‘허무’- -에밀리 디킨슨, 「소박하게 더듬거리는 말로」 ‘시인들의 시인’이라 불리는 페르난두 페소아는 철학을 가장 시적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70개가 넘는 이명(異名)을 사용하여 각기 다른 문학적 자아를 창조했으며, 그중 이명들의 스승이자 페소아가 “유일한 자연 시인”이라고 칭한 알베르투 카에이루, 그리스 철학을 애호하는 리카르두 레이스의 시가 필사책에 실려 있다. 생각한다는 건 바람이 세지고, 비가 더 내릴 것 같을 때 비 맞고 다니는 일처럼 번거로운 것. 내게는 야망도 욕망도 없다. 시인이 되는 건 나의 야망이 아니다. 그건 내가 홀로 있는 방식. -페르난두 페소아, 「양 떼를 지키는 사람」 중에서 제임스 조이스, 프란츠 카프카와 함께 20세기 현대문학을 연 마르셀 프루스트는 필생의 대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필사책에는 그 단초가 된 산문시집 『시간의 빛깔을 한 몽상』 중 자연과 심리 묘사가 유연하게, 음악적으로 표현된 시를 발췌하였다. 욕망은 영광보다 더 우리를 도취시킨다. 욕망은 모든 것을 아름답게 꽃피우지만, 일단 소유하게 되면 모든 게 시들해진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삶을 꿈꾸는 것이 현실에서의 삶보다 더 낫다. 되새김질하는 짐승의 우매하고 산만한 꿈처럼, 어둡고 무거워 신비감이나 명확성이 떨어질지라도 꿈은 좋은 것. 삶 자체가 어차피 꿈꾸는 것이긴 하지만 말이다. -마르셀 프루스트, 「꿈으로서의 삶」 중에서 19세기 영국의 대표 낭만주의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은 젊음과 열정, 모험을 대표하는 시인으로,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가 대표작으로 꼽힌다. 그중 특히 바이런의 낭만적, 영웅적 면모가 드러난 시들을 필사책에 실었다. 자, 나의 작은 배여, 너와 더불어 어서 가자, 거친 바다를 가로질러 다시 고향만 아니라면 어느 나라로 날 싣고 가든 상관없다. 오너라, 어서 오너라, 검푸른 파도여, 이윽고 그 파도 내 눈길에서 사라질 때 오너라 사막도 동굴도. 고향이여, 잘 있거라! -조지 고든 바이런, 「이별」 중에서
  • 1부 고독은 잴 수 없는 것 9 2부 시는 내가 홀로 있는 방식 31 3부 시간의 빛깔을 한 몽상 55 4부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 77
  • 에밀리 디킨슨 [저]
  • 저자 에밀리 디킨슨(Emily Dickinson)은 1830년 12월 10일 매사추세츠(Massachusetts)의 애머스트(Amherst)에서 변호사이자 정치가, 대학 이사였던 아버지 에드워드 디킨슨(Edward Dickinson)과 어머니 에밀리 노크로스(Emily Norcross)의 사이에서 세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그녀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생애의 대부분을 애머스트에서 살았다. 또한 그녀는 외출을 극도로 자제하는 은둔 생활을 했는데, 1872년 이후로는 의사도 집으로 찾아와 약간 열린 문틈으로 걸어 다니는 그녀를 보며 진찰을 해야 했을 정도로 과도한 대인 기피 증세를 보이기도 했다. 디킨슨이 은둔 생활을 하게 된 것은 그녀의 악화된 시력은 물론, 심한 신경통으로 고생하던 병약한 어머니를 돌보아야 하는 딸로서의 책임감, 종교 문제, 아버지와의 사고방식의 차이, 식구들 사이에서의 경쟁의식, 그리고 주 의원으로 활동하던 아버지로 인해 끊임없이 드나들던 손님들을 맞이해야만 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무의식적인 거부감 등에서 기인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큰 이유로, 그녀의 생애에 걸쳐 몇 번 있었던 정신적이고 정서적인 위기를 들 수 있다. 말하자면, 그녀는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이별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바깥세상과 점점 담을 쌓게 된 것이다. 특히 디킨슨을 “북극광처럼 빛나는” 존재로 여기던 로드 판사가 1884년에 죽자 실의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다가, 그녀 자신의 건강까지 악화되어 그녀조차 1886년 5월 15일에 세상을 떠남으로써, 그녀는 55년 5개월 5일간의 생애를 마치게 된다. 디킨슨은 초등교육 과정을 거친 후, 애머스트 아카데미(Amherst Academy)에서 희망하는 강좌를 선택해 중·고등학교 수준의 교육과 문예 창작 훈련을 받았으며, 약 1년간의 신학교 교육을 받기도 했지만, 이 밖의 정규 학교 교육을 받은 적은 없었다. 하지만 성서보다는 문학작품에 더 많은 흥미를 가졌던 그녀는 독서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과 창작에 대한 열의와 영감을 얻었다. 그녀는 책을 많이 읽지는 않았지만, 책을 깊이 탐독하는 습성이 있었다. 그녀의 삶과 자아 탐색 정신이 세상과 단절된 것으로만 생각하는 독자들이 많지만, 사실 그녀는 실제로 만나 접촉을 하지는 않았어도, 서신을 통해 당대 최첨단의 정신을 가진 지식인들과 시를 교류하며 부단한 교우 관계를 가졌다. 그녀는 또한 자선 단체와 어린 시절의 절친한 친구이자 당시 유명한 작가이던 헬렌 헌트 잭슨(Helen Hunt Jackson)에게 출판을 권유받기도 했지만, 생전에 출판 자체를 인정할 수 없었던 그녀는 이를 거부했다. 그녀는 종교의 반항아로서 청교도 신앙에 대해 회의를 품었으며, 구원의 희망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친한 친구를 비롯한 많은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으로 인해, 일찍부터 기독교의 신에 대해 근본적으로 강한 회의감을 가졌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은 그녀로 하여금 전통의 사고방식과 기존 종교에 대한 불신과 전통적인 시 형식에 대한 반발로 나아가도록 했고, 이러한 사고는 거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녀의 시에 혁신적인 요소를 불러오며 시의 내용과 형식에 있어 일찍이 선구자적 위치를 차지하도록 했다. 생전에는 그녀의 요구에 의해 그녀의 시가 익명으로 일곱 편밖에 출간되지 못했지만, 사후에 44개의 시 꾸러미가 여동생 러비니아 노크로스 디킨슨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리고 평생에 걸쳐 그녀의 문학 상담 역할을 해왔던 비평가이자 저널리스트, 작가인 토머스 웬트워스 히긴슨(Thomas Wentworth Higginson)과 토드 부인(Mrs. Todd)의 주선으로 1775편의 시가 세 권의 시집으로 1890년, 1891년, 1896년에 연속 출간되고, 두 권의 서간집이 1894년에 출간되었다. 시인으로서 별로 인정을 받지 못하던 디킨슨은 1920년대에 이르러서야 시인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으며, 1955년 토머스 존슨(Thomas H. J
  • 김한민 [저]
  • 작가. 환경운동가. 『웅고와 분홍돌고래』, 『도롱뇽 꿈을 꿨다고?』, 『사뿐사뿐 따삐르』 등의그림책을 쓰고 그렸으며, 어린이 과학책 ‘Stop!’ 시리즈에 그림을 그렸다. 『비수기의 전문가들』, 『책섬』, 『카페 림보』, 『혜성을 닮은 방』, 『착한 척은 지겨워』 등의 그림소설과 『아무튼, 비건』, 『그림 여행을 권함』, 『페소아』 등의 에세이를 썼다. 기후, 생태, 동물 이슈를 다루는 창작 집단 ‘이동시’(이야기와 동물과 시)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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