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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 
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1 ㅣ 박준수 ㅣ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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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1월 23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36page/153*226*24/709g
  • ISBN
9791138816076/1138816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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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지금 마음을 밝히다(총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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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저자는 이 책에서 석가 가르침의 핵심이 ‘실재는 둘이 아니다.’는 것을 밝힌다. 아울러 있는 그대로의 실재는 수행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지금 당장 확인하는 것이라고 한다. 또한 수행을 말하지 않고 말끝에 문득 깨닫도록 법을 보여 준다. 저자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시공간 안의 모든 만물은 분별이 만들어 낸 실체가 없는 이미지일 뿐임을 밝히면서 망상에서 깨어나라고 한다. 또한 우리가 언제나 분별 이전인 지금 여기를 순간순간 살고 있음을 보여 주면서,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내라고 한다. 저자는 때로는 부정의 방편을 통해 하늘, 땅, 바다, 몸, 생각, 느낌, 감정, 의지, 마음이 내가 아님을 밝힌다. 모두를 부정한 후에 남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고, 이를 통해 지금 여기에 계합하도록 인도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걱정, 근심, 슬픔, 행복 등이 모두 개념이고 이름일 뿐 실체가 없음을 밝혀서, 마음 이외에 한 물건도 없음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일체의 비교에서 벗어나, 있는 그대로의 실재에 눈을 뜨게 하고 안심입명하게 한다. 저자는 나의 감각과 생각이 만들어 낸 세상은 실체가 없는 이미지일 뿐임을 밝힌다. 낮의 일, 꿈속의 일, 잠들어 있을 때의 일은 거울에 비추어진 영상과 같아 모두 꿈이나, 낮, 꿈, 잠을 비추는 지금 여기는 거울과 같이 여여하여 어떤 모양에도 물들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는 고구려 시대 을지문덕 장군이 진군을 위해 울린 나팔소리가 지금 여기 일이며, 만유인력의 법칙, 지동설, 천동설이 지금 여기 일이며 하나님, 부처님이 지금 여기 일임을 밝힌다. 아울러 지금 여기를 떠난 저기 일은 모두 생명이 없는 이름으로, 그림자와 같다고 하면서 이름, 개념의 허망함을 보면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본다고 한다. 저자는 일체 만물은 거북이 털과 토끼 뿔과 같이 이름으로만 존재할 뿐, 실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한 물건도 없으나 ‘거..북..이..털..’ ‘토..끼..뿔..’은 긍정할 수도 없고 부정할 수도 없고, 손을 댈 수도 없어 있는 그대로로 실재한다고 한다.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실상은 둘이 아니라고 한다. 따라서 둘로 나눈 후 여기서 저기로 가려고 하는 일체의 방법, 수단, 수행은 이 분별에서 저 분별로 가기 위한 것으로 헛된 일임을 밝히고, 알고 모르고와 상관없이, 노력하고 안 하고와 상관없이 우리의 일상이 모두 있는 그대로임을 보여준다. 저자는 망상과 보리는 둘이 아니라고 한다. 말과 모양을 따라가면 망상이나, 이를 따라가지 않으면 보리다. 세간과 출세간도 이름일 뿐으로 둘이 아니다. 그러므로 보살은 지금 여기에서, 둘이 아닌 안목으로 착한 것은 착한 것으로, 악한 것은 악한 것으로 쓰면서 살아간다. 세간과 출세간이 모두 원만하다. 불이의 안목만을 요구할 뿐, 행(行)을 묻지 않는다. 다시 행을 요구하면 분별 망상에 머무르기 때문이다. 출세간의 안목으로 세간을 살아간다. 그래서 말하되 말한 바 없고, 가되 간 바 없고, 오되 온 바 없다. 저자는 시종일관 둘이 아닌 자리를 제시하여, 독자들이 바로 지금 있는 그대로를 확인하여 안심입명 하도록 안내한다.
  • 서문(序文) 일러두기 소를 찾아 나서다(尋牛) 1. 석가, 조사선의 가르침 2. 불교는 윤회(輪廻)를 밝히고자 함이 아니다 3. 우리가 매 순간 경험하는 것은? 4. 세계가 무한이라 하나 5. 당신은 누구인가? 6. 나를 찾아 떠나 보자 7. 부정(否定)의 방편(方便) 8. 감추어진 것 없이 모두 드러나 있다 소 자취를 발견하다(見跡) 9. 만물이 지금 여기 일이다 10. 깨달음(覺)뿐이다 11. 어인 일인가요? 12. 모든 일이 주객불이(主客不二)의 지금 여기 일일 뿐이다 13. 다이아몬드 14. 나를 바로 아는 것이 있는 그대로에 눈을 뜨는 것이다 15. 연기(緣起)에 대한 소고(小考) 16. 귀의(歸依) 소를 찾다(見牛) 17. 눈은 눈이 아니다 18. 무아(無我) 19. 삼계(三界)를 벗어난 열반(涅槃) 20. 세계일화(世界一花) 21. 둘이 아닌 자는 누구인가? 22. 견성(見性) 23. 이해(理解)와 증득(證得) 24. 여래선(如來禪), 조사선(祖師禪) 25. 어찌 감출 수가 있을까? 소를 얻다(得牛) 26. 지금 여기 내 일뿐이다 27. 기적(奇蹟) 28. 둘이 아니다 29. 차안(此岸)과 피안(彼岸) 30. 있는 그대로는? 31. 아공(我空) 즉 법공(法空) 32. 일기일회(一期一會) 33. 본래 청정하...
  • 보이는 것은 내가 아니다. 몸도, 생각도, 감정도 보이는 것이므로 내가 아니다. 보는 놈을 떠나, 보이는 것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보는 놈이 나다. 그러나 보는 놈을 볼 수가 없다. 확연할 뿐이다. 즉 보이는 것을 떠나, 보는 놈이 따로 있을 수 없다. 보는 놈과 보이는 것은, 동전의 앞면 뒷면과 같이 둘이 아니다. 이름을 따르면, 보는 놈과 보이는 것은 둘이다. 이름을 따르지 않으면, 보는 놈이라 해도 둘이 아닌 한 자리이고, 보이는 것이라 해도 둘이 아닌 한 자리이다(35쪽). 부처는 금강경에서 “부처는 부처가 아니라 그 이름이 부처다.”라고 하였다. 이름에 해당하는 어떤 사물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이름일 뿐이다. 이름일 뿐인데도, 사람들은 이름에 해당하는 물건이 따로 있다고 고집하며, 이름으로 세상을 보려 한다. 이름이 실재를 대신한다. 이름은 고정된 것이다. 이름은 마치 사진과 같아서, 살아 있는 것이 아니다. 이름 때문에 우리의 일상이 헌 것이 되고, 따분해지고, 지루해진다. 부처는 금강경에서 “이름 붙여진 모든 것은 허망하다. 그 이름에 해당하는 것이 따로 없음을 보면, 있는 그대로의 실상을 본다.”고 하였다. 이름만 따르지 않으면, 모든 것이 일기일회여서 순간순간 새로울 뿐이다(103쪽). 모든 일이 지금 여기 일이다. 밝음이 오면 밝음을 비추고 어둠이 오면 어둠을 비추나, 밝음과 어둠에 물들지 않는다. 아무리 밝아도 이것을 드러내지 못하고, 아무리 어두워도 이것을 감추지 못한다. 기쁨이 오면 기쁨을 비추고 슬픔이 오면 슬픔을 비추나, 기쁨과 슬픔에 물들지 않는다. 기쁨과 슬픔을 두고 취사하지 않으니, 언제나 한결같이 여여하다. 생사를 그대로 비추어 내나, 생사에 물들지 않는다. 생도 고집하지 아니하고 사도 고집하지 않아, 그저 인연에 따를 뿐이다. 육도윤회를 돌고 돌아 언제나 비추어 낼 뿐, 천국에도 지옥에도 물들지 않는다(106쪽). 우리 공부는 생각을 비우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 공부는 생각으로부터 탈출하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 공부는 밖에서 안으로 찾아가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 공부는 분별에서 분별없는 곳으로 가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 공부는 분별이 들끓는 속세를 피해 산속으로 도망가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 공부는 생각의 위험을 깨닫자는 공부가 아니다. 우리는 생각을 하며 산다. 이는 분명 우리의 현존 모습이다. 생각하며 사는 것이 우리의 있는 그대로이다. 있는 그대로를 깨닫고자 하면서, 어찌 생각하는 우리를 제외하려 하는가? 그렇다면 이는 실재를 외면한, 처음부터 잘못된 공부다. 우리 공부는 “생각이 생각이 아니라, 그 이름이 생각이다.”를 깨닫는 공부이다. 하루 종일 생각하면서 살되, 한 생각도 한 바 없음을 확인하는 공부이다. 그래서 본래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운 존재임을 확인하는 공부이다(157쪽). 바다와 파도가 둘이 아니니, 바다는 파도를 두고 취사하지 않는다. 하늘과 구름이 둘이 아니니, 하늘은 구름을 두고 취사하지 않는다. 열반과 윤회가 둘이 아니니, 여래는 윤회를 두고 취사하지 않는다. 본래 둘이 아니니, 이름일 뿐인 무상(無相)한 경계를 두고 어찌 취사하며 힘들어 할 것인가? 세간과 출세간이 모두 잠꼬대이고 꿈인 줄만 알면, 세간이 출세간이고 출세간이 세간이다. 열반과 윤회가 둘이 아니다. 그러므로 출세간에 손댈 곳이 없듯이, 세간 또한 완벽하여 손댈 곳이 없다. 누가 보살을 두고 세간의 모습을 바꾸려는 사람이라고 하였는가? 그는 다만 분별심을 내려놓는 것만으로 모든 중생을 구하였다. 세상 경계를 바꾸려 함은 어리석은 사람의 몫이다(236쪽). 일상이 삼매(三昧)다. ...
  • 박준수 [저]
  • 1965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71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였다. 1973년부터 2000년까지 판사로 근무한 후 2000년부터 변호사 업무를 하였다. 대학교 재학 시절 탄허 스님에게 화엄학을 공부하였고 중년에는 백봉 김기추 거사님으로부터 받은 ‘萬法歸一 一歸何處’ 화두를 참구하였다. 이후 청광 선사님께 화두 점검을 받았고 60살이 넘어 무심선원 김태완 선생님에게 법문을 들으며 대롱으로 하늘을 보는 실마리를 잡았다. 이후 저자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삼일선원, 선불장에서 조사선 법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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