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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 
김달국 ㅣ 더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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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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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page/140*204*0/36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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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382204/11913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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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본형 사부와 제자 김달국 저자가 나누는 인생 대화 195 1997년 외환위기 시절, 당시 아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책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읽고 감동 받은 많은 이들이 직장을 박차고 나와 ‘낯선 곳에서의 아침’을 맞았다. 이 책의 저자 김달국 또한 잘 다니고 있던 대기업과 결별하고 코끼리 등에서 내려와 울타리를 벗어나 벼룩의 삶을 시작했다. 준비 없이 홀로 맞이한 인생 후반전은 생각보다 거칠고 험난했지만, 구본형이라는 든든한 나침반이자 등대를 만나 그의 말과 글을 흡수하며 예전에 미처 몰랐던 ‘자신’을 찾는 진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나답게 사는 법’을 배우고 사람과 세상을 공부하면서 사부가 하는 것처럼 매년 한 권을 책을 썼다. 구 사부는 제자들이 스스로 발견하지 못한 장점을 살려주었고, 너무 앞서가는 사람에게는 겸손을, 지나치게 소심한 사람에게는 용기를 가르쳤다. 김달국 저자에게는 유머와 꾸준함 그리고 평범 속에 지니고 있는 비범함을 일깨워주었다. 유머 책을 한번 내보라고 권한 이도 구 사부였다. 환갑을 1년 남겨둔 4월의 벚꽃 흩날리던 날 소천한 구본형 사부보다 이제 제자의 나이가 더 많아졌다. 그 제자는 스승에게서 글과 대화로 배운 많은 것들을 세상에 돌려주고자 한다.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스승의 소천 10주기를 맞이하여,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10개의 주제로 분류하고 제자 김달국이 자신의 생각과 경험, 스승과의 대화내용을 담아 집필하였다. 사부가 ‘어당팔 (어수룩한 사람이 당수팔단)’이라고 불렀던 제자는 자신의 필살기인 진심 가득한 ‘유머’ 코드를 책 곳곳에 뿌려놓았다. 멘토의 글은 반복해서 읽는 것이 핵심인데, 이를 위한 수집과 정리가 깔끔하게 되어 있다. 김달국 저자는 책에서 말한다. “나는 사부와 함께 있으면 내가 뭐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유머도 더 잘 할 수 있고, 더 좋은 책도 쓸 수 있을 것 같았다. 다른 사람도 아닌 사부가 그렇게 믿었기 때문에 나는 할 수 있었다.” “매년 책을 쓸 수 있었던 것은 사부의 모범과 나에 대한 사부의 믿음 덕분이었다. 나를 믿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용기가 생긴다. 그 사람이 내가 존경하는 사람이라면 천군만마보다 더 힘이 세다.” 3일 일하고 4일 쉬는 삶을 표방한 1인 기업의 선구자, 일찌감치 홈워크를 지향하고 실천했던 구본형의 메시지는 팬데믹 이후 요즘의 삶에도 충분히 울림이 있고 실용적이다. 스스로 답을 찾는 과정을 중시했고, ‘나를 찾아가는 여행’인 〈꿈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구 사부와 제자의 대화를 담은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삶의 등대가 필요한 많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아빠 구본형을 사랑하는 둘째 딸 구해언의 〈들어가는 글〉 중에서 “저는 이 책이 가진 몇 가지 특징이 좋습니다. 우선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저자 본인이 웃음 금수저인 분이라 글이 재밌습니다. 두 번째로 저자의 스승이 쓴 열여덟 권의 책에서 가슴을 무찔러 들어오는 문장들을 모아, 나에게 필요한 것을 잘 골라 읽을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현시대에 더 가까운 글로 다가옵니다. 아버지의 첫 책은 1998년에 출간되었고, 아버지는 2013년에 소천했습니다. 그의 저서들은 여전히 깊게 마음을 울리지만, 글이 쓰였을 때와 지금의 현실이 조금 달라진 것들도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저자가 오래된 책에서 세월의 흐름을 걷어내고 좋은 문장들을 길어올려, 저자 자신의 삶을 통해 재해석한 이 책이 갖는 의미는 각별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구본형의 저서를 다...
  •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것은 얼마나 든든하고 벅찬 일인가. 멘토는 일찍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책과 글이 남아 있다. 그리고 사부에게 배운 것을 세상에 돌려주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부터 시작하여 《낯선 곳에서의 아침》 《세월이 젊음에게》 등 해마다 한 권씩 책을 내고 강의를 하며 ‘꿈 프로그램’으로 제자들과의 여행을 통해 자신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구본형 사부의 제자 어당팔, 당팔선생이 꾸벅꾸벅 걸어온 자신의 인생 여정을 사부와 대화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엮었다. 이 책 《내 삶에 힘이 되는 멘토의 한마디》는 구본형 사부의 책 열여덟 권 중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골라 10개의 주제로 재분류한 후, 각 주제별로 20개 정도의 꼭지로 사부의 책 내용과 그에 부합하는 김달국 저자의 생각과 경험으로 다시 채색한 것이다. [관계] ”좋은 관계에는 마음과 정성을 다 바쳐라“ 아들이 고3일 때 나에게 물었다. “아빠는 책은 다른 작가들 것도 많이 읽는데 왜 구본형만 좋아해요?” 그 말을 들었을 때 뭐라고 답해야 할지 몰랐다. 이유를 생각하고 좋아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잠시 후 “구본형에게는 사람 냄새가 난다”고 대답했다. [행복] ”나에게 비추어 나를 발견하려 하면 행복하다“ 행복을 큰 일에서 찾으려면 일생 동안 몇 번이나 있을까? 나폴레옹은 여섯 번밖에 안 되었다고 하고, 헬렌 켈러는 “기쁘지 않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했다. 누가 더 행복한 삶을 산 것일까? 행복을 소유에서 찾으려고 하면 결코 찾을 수 없다. 행복은 외부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서 찾아야 한다. [꿈] “미루지 않는 농부처럼 꿈의 씨앗을 뿌려라” 농부는 언제 무엇을 심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알고 있다. 자신이 무엇을 수확하고 싶은지 알고 씨를 뿌린다. 바쁘다고 파종을 미루는 농부는 없다. 농부는 알고 있다. 씨앗을 뿌린다고 다 열매를 맺지 않는다는 것, 오뉴월 땡볕을 견뎌야 하는 것을 말이다. 모든 꿈이 다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 일부가 인생 전체를 빛나게 한다. [나] “내가 나의 주인이다” 주인이 있는 집에는 함부로 들어갈 수 없듯이 주인으로 사는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않는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생각은 의견일 뿐 거기에 흔들리지 않는다. 먼 길을 가려면 나에게 맞는 신발이 필요하듯이, 나다운 삶을 살아가려면 나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나의 철학이 있으면 흔들릴 때 부화뇌동하지 않고 나에게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철학을 가진 사람은 고통을 겪더라도 그 속에서 의미를 찾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한다. [책] “좋은 책을 여러 번 읽고, 1년에 한 권씩 책을 써라“ 나는 사부와 함께 책으로, 실제 여행을 하면서 고수의 내공을 느꼈다. 꽃길을 걸으면 향기가 머리를 즐겁게 하고, 편백나무 숲을 걸으면 피톤치드가 머리를 맑게 하듯이 사부와 함께 여행하면 내 안의 나를 만나게 된다. 어제보다 더 아름다운 오늘을 살고 싶은 욕망도 함께 올라온다. [변화] ”지금 절실한가?“ 사부에게 매료된 사람들 중에 ‘불타는 갑판’ 대목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도 여기에 꽂혀 사부를 좋아하게 되었고 급기야 큰 배에서 뛰어내렸다. 당시에는 내가 타고 있는 배가 불타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었다. 산 속에 있을 때는 산을 보지 못한다. 내려오면 비로소 보이는 것을. [경영] ”경영의 핵심은 인간이어야 한다“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일을 하는 것은 사람이고, 사람을 모르면 경영을 할 수 없다. 좋은 리더는 자신을 알고 사람을 알고 일을 아...
  • 들어가는 글 : 스승과 제자가 전하는 멘토의 문장들 (구해언) 프롤로그 01 관계 좋은 관계 (좋은 사람/내가 돋보인다면/상대를 먼저 세워라/세상과의 거리/마음을 잃으면 다 잃는다) 소통의 기술 (잘 말하는 법/상대에 따라 달리 말하는 법/나를 기쁘게 하는 것/나에게 맞는 방식으로/남녀의 대화법/남자가 질문하지 않는 이유) 칭찬과 겸손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하는 법/칭찬의 힘/은근하게 나를 표현하라/진정한 겸손) 부부 관계 (결혼은 관계야/여자를 속일 생각 마라/부부싸움은 필요악/함께 추는 춤/사랑은 변한다/사랑과 집착) 상사와의 관계 (상사를 먼저 이해해야/주연을 빛나게 하는 조연/상사에게 하는 직언/상사 역시 유약한 사람이다/이상적인 관계) 02 행복 유머의 힘 (유머 책/유머의 힘/늘 진지한 사람/나는 무엇을 줄 수 있나) 웃음의 힘 (화 내는 대신 웃음으로/웃음은 부적이다/가장 좋은 화장품/많이 웃어라) 감사하는 삶 (가진 것에 감사하는 삶/이유 없는 행복/감사의 행복/운명과 행복/그날이 축제이기를/나를 발견하는 행복) 일상 속 보석 (자발적 빈곤/일상의 행복/공간의 행복/느낌의 행복/신을 만나는 장소) 몰입하는 순간 (몰입의 ...
  •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커뮤니케이션의 극적 묘미를 느끼기 위해서는 자신의 방식을 터득하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즉, 모든 사람이 다 쓰는 기본적인 방식에 대하여 배우기 전에, 자신이 잘 쓸 수 있는 자신의 방식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말로 안 되면 글로 쓰고, 글로 안 되면 노래로 하고, 노래로도 안 되면 몸으로 보여주면 된다. 물론 그림으로 보여주어도 좋다. - 《세월이 젊음에게》 나는 말보다는 글이 편하다. 말은 더듬기도 하고 사투리도 섞여 나오지만 글에는 그런 것이 없어 편하다. 노래는 잘 못 부르지만 노래가 필요한 자리에서는 빼지 않는다. 앵콜을 받으면 사양하지 않는다. 부족한 노래를 춤으로 보충하지만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다. 노래도 못하고 춤도 못 추는데 둘이 결합되면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온다. 마이너스와 마이너스가 만나면 플러스가 되는 수학의 원리가 적용되는 것일까? 내가 추는 춤을 일명 막춤이라 하는데 막춤이라고 막 추는 것은 아니다. 막 추는 것처럼 보이게 할 뿐 대부분 의도된 것이다. 나의 막춤을 배우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막춤을 출 수는 있어도 가르칠 수는 없다. 그때그때의 분위기와 기분에 의해 달라지기 때문이다. - 1장 〈관계〉 28~29쪽 중에서 {이유 없는 행복} 인간의 역사는 이유 있는 불행을 선택하는 쪽으로 진행되어 온 듯하다. 이유 없는 전쟁과 살육이 있었던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러나 어떤 싸움도 생명을 죽여야 할 만큼의 충분한 이유를 가진 적이 없었다. 그래서 인간은 모든 재앙의 원인이었다. -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톨스토이의 《안나 카레리나》는 첫 문장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고만고만하지만 무릇 불행한 가정은 나름나름으로 불행하다.” 행복한 가정이 서로 닮았다면 이유와 특징이 없다는 것이다. 나도 행복할 때는 이유가 없었다. 맑은 날씨에도 행복했었고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도 행복했다. 숨만 쉬어도 행복하고 새소리에도 행복했다. 반면 불행했을 때는 이유가 있었다. 힘든 일이 있거나 누군가와의 관계가 좋지 않았을 때가 그랬다. 지나고 되돌아보니 그 불행의 이유도 내 안에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복도 불행도 나의 생각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다. - 2장 〈행복〉 62쪽 중에서 {그날이 축제이기를} 나는 내 마지막 날을 매우 유쾌하게 상상한다. 나는 그날이 축제이기를 바란다. 가장 유쾌하고 가장 시적이고 가장 많은 음악이 흐르고 내일을 위한 아무 걱정도 없는 축제를 떠올린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것은 단명한 것들이다. 꽃이 아름다운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한순간에 모든 것을 다 피워내는 몰입, 그리고 이내 사라지는 안타까움, 삶의 일회성이야말로 우리를 빛나게 한다. 언젠가 나는 내 명함에 ‘변화경영의 시인’이라고 적어두려고 한다. 언제인지는 모른다. 어쩌면 그 이름은 내 묘비명이 될지도 모른다. 나는 내 삶이 무수한 공명과 울림을 가진 한 편의 시이기를 바란다.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불꽃놀이에 환호하는 이유는 그 화려함과 짧은 순간의 아름다움에 있다. 벚꽃을 좋아하는 이유도 그와 같다. 서울 하늘에 벚꽃이 절정을 이룰 때 사부는 영혼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 슬픈 소식만 없었다면 그해 봄도 아름다웠을 것이다. 사부는 자신의 마지막 날이 유쾌한 축제가 되길 바랐지만 그의 바람대로 되지 않았다. 우는 사람도 있었지만 좋은 분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운 것을 위안으로 삼고 슬픔을 억누르는 사람이 더 많았다. ‘10년만 더 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지만 10년이나 배운 것에 감사...
  • 김달국 [저]
  •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다. 그 후 14년 동안 포스코와 포스코건설에서 엔지니어로 일했다. 1998년 봄, 외환위기로 나라 전체가 어려울 때 새로운 길을 걷기 위해 안정된 자리를 박차고 나와 인생 2막을 열었다. 검도와 방대한 독서 그리고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갈고 닦으며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익혀온 저자는,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호흡하며 성장하는 '삶의 연구가'를 꿈꾸고 있다. 저서로는 《황소의 뿔을 잡아라》 《유쾌한 인간관계》 《29세까지 반드시 해야 할 일》 등 다수가 있으며, 현재 청풍산업 대표로 포항의 조용한 마을에서 자연과 함께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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