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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 
비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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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3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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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page/151*225*28/70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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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3222011/896322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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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유기업 시가총액 1위 마오타이는 어떻게 알리바바를 이겼을까?” 두 얼굴의 중국경제, 자본주의 같은 중국 사회주의의 미래는? 중국경제는 2022년 12월 리오프닝 정책 이후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IMF가 2023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을 기존의 4.4%에서 5.2%로 상향 조정한 것은 이와 같은 기대감을 반영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경제의 회복은 우리 경제의 성장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다. 문제는 중국경제가 회복하는 속도다. 중국경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는 한국경제의 미래뿐 아니라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를 파악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과제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대부분의 중국 관련 정보는 서구 언론의 비판적인 시각에 기반하거나 중국 정부의 자화자찬식 해석이 많아 중국경제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접근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는 한국은행 중국경제 전문가인 저자가 중국을 편향된 관점으로 보는 2가지 입장을 참고해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최신 경제 데이터를 해석하여 중국 사회와 사회주의 중국경제의 미래를 전망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서는 중국공산당, 토지사용권판매수입, 피그플레이션 등 중국을 대표하는 20개의 키워드를 통해 중국경제가 어떤 성격과 특징을 지니고 있고 어떻게 운영되며, 왜 중국이 여타 자본주의 국가와는 다른 시스템을 가질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중국경제를 둘러싼 허구와 진실을 밝히고 있다.
  • ▶ 한국은행 중국경제 전문가가 중립적인 시각으로 쓴 중국경제 입문서 2021년 10월 중국 정부는 석탄으로부터 만들어지는 물질의 생산과 수출을 통제했다. 요소 수입의 97%를 중국에 의존해오던 한국은 그 영향으로 전례 없던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다. 이처럼 중국경제의 어느 한 부분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필연적으로 관련된 다수의 국가에 후폭풍이 불어닥친다. 특히 중국과 지정학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러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중국의 경제 성장률, 물가, 수출입 상황, 정치·경제적 이벤트까지 주목해야 한다. 우리가 접하는 중국경제 정보는 소위 ‘중국이 문제다’라는 비판적 시각을 가진 서구 언론의 보도 혹은 중국 정부의 공식발표와 중국학자들의 분석을 단순히 소개하는 기사 등 대립적 시각을 가진 정보가 주를 이룬다. 이러한 정보 불균형의 상황에서 우리와 중국경제의 상호 의존 관계나 공동 번영을 도외시한 주장이나 편파 보도를 보고 판단할 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하나의 경제적 사실이나 정책에 관한 판단이 다른 경우에는 과거 유사 사례나 자료를 분석하고 나면 진실에 가까워질 때가 많다. 한국은행에서 중국경제 전문가로 일해 온 저자는 《중국, 마오타이와 알리바바의 나라》에서 미국 대형 투자기관의 중국경제 해설 자료와 중국 정부의 공식발표 및 설명을 양극단에 놓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접근하여 중국경제에 대한 허구와 진실을 밝혀낸다. 혐중·반중 정서가 심각한 최근 상황에서 이 책은 중국경제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여러 가지 궁금증을 해소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 시진핑 3기 시대, 20개의 키워드로 읽는 중국경제의 현주소 명주(名酒) 마오타이를 생산하는 귀주마오타이는 2023년 1월 기준 중국 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1위인 대표적인 중국의 국유기업이다. 알리바바는 풍운아 마윈(馬雲)이 설립한 IT 기업으로 20년이 조금 넘는 기간에 중국의 대표적인 거대 기업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2020년의 설화 사건을 계기로 중국공산당의 눈 밖에 나면서 창업주가 은퇴하고 대규모 벌금을 내는 등 수난을 겪었다. 얼핏 보면 중국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에 가까운 듯 보이지만 본질적으로는 사회주의 시장경제 체제다. 엄청난 빈부 격차와 철저한 성과 중심주의와 완전경쟁 체제로 움직이면서도 그 기저에는 토지 국유화, 거대 자본가의 이익에 대한 견제, 프롤레타리아 계급의 이해 등이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중국경제를 대표하는 20개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국경제가 우리를 비롯한 여타 자본주의 국가와 어떤 차이가 있는지는 ‘중국공산당’, ‘사회주의 시장경제’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다. 또한 중국과 미국 간의 경쟁 관계를 중심으로 중국경제의 부상이 주변 국가들에게는 어떤 위협과 기회의 장이 되는지 ‘미·중 패권경쟁’, ‘일국양제’에서 살펴본다. ‘중국인민은행’, ‘디지털위안화’, ‘토지사용권판매수입’, ‘상하이종합주가지수’ 등에서는 중국의 금융 및 실물 시장에 대해 개괄적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현재 중국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한 과제들은 무엇인지, 앞으로 중국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우리가 주의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등을 ‘경제 성장률’, ‘피그플레이션’, ‘회색코뿔소’, ‘중국기회론과 중국위협론’ 등에서 소개하고 있다.
  • 머리말 1부 중국경제 이해의 필요성 중국경제를 위한 첫걸음 중국경제의 규모 | 위안화의 위상 | 우리 경제에 대한 영향 | 중국경제를 보는 균형 잡힌 시각 2부 중국경제를 이해하는 20개의 키워드 1장 중국공산당 - 무소불위의 최고권력 중국의 권력 구조 | 중국공산당의 우려와 과제 |경제 정책 결정 구조 2장 사회주의 시장경제 - 자본주의와의 이상한 동거 중국은 자본주의 국가?| 사유재산권 | 시장가격 결정 | 거주 이전의 자유 | 기업에 대한 통제 감시자본주의 | 유념할 부분과 전망 3장 국유기업 - 중국경제를 지배하는 실세 마오타이 이야기 |민영기업의 약진 |국진민퇴(國進民退)|국유기업 개혁의 한계 4장 중국인민은행 - 정부에 속한 비독립기관 주요 경제부처 | 중국인민은행의 성격 | 중국의 기준금리 |중국의 은행 종류 5장 농민공 - 도시에 거주할 자격은 따로 있다? 임금체불 문제| 도시화 | 농민공의 역할과 미래 6장 공동부유 - ‘모두 함께 잘살자’ 선부론(先富論) |경제 불평등 문제 |공동부유의 정치적 의미 7장 미·중 패권경쟁 - 세계 최고의 경제대국을 꿈꾸다 G2로서의 중국 | 미국의 압박과 중국의 대응 |미·중 첨단산...
  • 중국의 경제 규모가 어느 정도이기에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그렇게 크다고 하는지 구체적인 숫자로 한번 확인해 볼까요? 2021년 기준으로 중국의 경제 규모는 17.8조 달러였습니다. 원화로 환산하면 우리가 쉽게 볼 수 없는 경(京) 단위에 이릅니다. 2경 원이 넘습니다. 경은 조(兆)의 1만 배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경제 규모가 약 1.8조 달러이니 10배 정도 크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처럼 거대한 중국경제가 글로벌 경제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 정도입니다. 미국의 70% 수준이죠. 과거 어느 국가도 미국에 이만큼 가까운 수준까지 따라온 경우가 없었습니다. 1980년대 일본경제가 한창 잘 나가던 때도 미국의 60%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무역 규모에서는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글로벌 1위 국가입니다. 2021년 기준으로 중국이 6.1조 달러, 미국이 5.8조 달러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약 1.3조 달러로 중국의 20%가 조금 넘습니다. 우리나라가 경제 규모에 비해 무역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것을 보면 얼마나 무역 중심 국가인지 알 수 있습니다. 1부 - 중국경제 이해의 필요성, 18~19p 중국에는 일명 후코우(戶口) 제도라고 불리는 호적제도(household registration system)가 있습니다. 1951년에 시작된 이 제도는 출생 시 부모의 후코우에 의해 결정된 자신의 후코우가 기본적으로 유지되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예를 들어 산둥성의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난 아이는 농촌 후코우를 가지게 되고 이는 이 아이가 어느 대학, 어느 직장에 들어가든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습니다. 이게 왜 중요한가 하면 어느 지역 후코우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누릴 수 있는 혜택이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베이징 후코우를 가지고 있다고 합시다. 그러면 베이징에서 학교에 입학하거나 집을 살 때 훨씬 많은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 베이징에서 제공하는 각종 사회보장 혜택의 수혜도 물론 베이징 후코우를 지닌 사람들로 한정되구요. 베이징의 초중고등학교는 기본적으로 베이징 후코우를 가진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 사람이 들어가려면 막대한 후원금을 내야 합니다. 대학도 비슷합니다. 베이징대학교 나 칭화대학교처럼 베이징에 있는 대학들은 입학정원을 정할 때 베이징 후코우를 가진 학생들에 대한 할당 비율을 가장 높게 배정합니다. 2부 - 중국경제를 이해하는 20개의 키워드, 2장: 사회주의 시장경제, 50p 중국의 2021년 GDP 규모는 17.7조 달러였습니다. 글로벌 비중은 18.5%에 이르지요. 미국이 22.9조 달러였으니 중국의 경제 규모는 미국의 77% 수준까지 따라잡은 겁니다. 이것이 얼마나 큰가 하는 점은 3~7위인 일본, 독일, 영국, 인도, 프랑스의 경제 규모를 모두 합해야 중국의 GDP와 비슷하다는 데에서 미루어 짐작할 수 있습니다. 중국 31개 성 중 경제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광둥성으로 2021년 GDP가 1.9조 달러였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GDP(1.8조 달러)보다 큰 규모입니다. 두 번째로 경제 규모가 큰 장쑤성(江蘇省)은 우리나라와 비슷합니다. 중국이 얼마나 큰 나라인지 실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편 양국은 교역으로 긴밀하게 얽혀 있는 관계입니다. 다만 그 방향은 조금 일방적입니다. 중국이 상품을 가장 많이 수출하는 국가가 미국입니다. 2021년 미국에 대한 수출이 중국 전체의 17.1%였습니다. 수출품 6개 중 1개가 미국으로 갔다는 것입니다. 미국 다음으로 큰 수출 지역인 EU의 비중이 15.4%, 아세안 지역의 비중이 14.4%였던 점을 감안하면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습니다. 2부 - 중국경제를 이해하는 20개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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