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백 년간의 프로젝트(1351-1450) : 고려인은 어떻게 조선인이 되었나?
박현모 ㅣ 문우사
  • 정가
25,000원
  • 판매가
25,000원 (0% ↓, 0원 ↓)
  • 발행일
2023년 01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16page/151*225*27/718g
  • ISBN
9791197967634/119796763X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6/08(목)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상세정보
  •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저자들이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과제다. 제목이 '백 년간의 프로젝트'인 이유는 공민왕 즉위(1351년) 무렵부터 시작된 유교 지식인들의 새로운 나라 만들기가 태종과 세종에 의해 본격화되었으며, 세종이 사망하는 즈음(1450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제1부는 네 명의 연구자들이 각각 ‘고려인은 어떻게 조선인이 되었나?’라는 주제로 정치와 사상(언론의 나라 만들기), 외교(대외관계의 변화), 정부형태(정부조직의 변화), 중앙과 지방 관계(지방 지배방식의 변화)에 대해 연구한 결과이다. 제2부에서는 제1부 연구주제를 확장시킬 수 있는 1차 자료를 선별하여 해제를 붙였다.
  • 제1부 조선의 탄생과 조선인 만들기 제1장 ‘언론의 나라’ 만들기(이익주) 1.머리말 2. 고려 전기 ‘진시무’의 양상 3. 고려 후기 ‘진시무’ 양상의 변화 4. 맺음말-‘조선인’의 진시무 제2장 대외관계의 변화(박현모) 1. 조선왕조 대외관계의 기본 틀 형성 2. 태종시대의 외교와 국방 3. 조선 외교력의 정점, 세종시대 제3장 원 제국의 유산과 조선의 탄생(송재혁) 1. 서론 2. 조선 건국 시기의 제국의 유산 3. ‘첫 번째 조선인’ 정도전 4. 제국의 짙은 그림자 5.『조선경국전』의 관직제도와 원의『경세대전 6.『경제문감』의 은폐와 새로운 정치모델의 표방 7. 1성 6부제와 최고위 재상의 배타적 권한 8. 세종 18년(1436) 의정부서사제 부활의 의미 9. 육조직계제의 운영 실상과 조선적 정부구조의 확립 10. 결론 제4장 지방사회의 변화(김윤주) 1. 들어가며 2. 조선 건국과 지방사회의 동요 3. 지방 수령의 위상 제고 4. 지방 군현의 재편과 속현ㆍ부곡의 소멸 5. 지방민의 삶은 어떻게 바뀌었나 종 장 21세기 한국인이 ‘백 년간의 프로젝트’에서 배울 점(박현모) 제2부 읽을거리 1. ‘언론의 나라’ 만들기 관련 자료(이익주) 2. 고려 말 조선 초 대외관계 관련 자료(박현모) 3. 조...
  • [머리말] 1. “백 년간의 프로젝트(1351-1450): 고려인은 어떻게 조선인이 되었나?”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우리 팀이 수행한 한국연구재단 과제다. 제목이 ‘백 년간의 프로젝트’인 이유는 공민왕 즉위(1351년) 무렵부터 시작된 유교 지식인들의 새로운 나라 만들기가 태종과 세종에 의해 본격화되었으며, 세종이 사망하는 즈음(1450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성과의 근거로는 고려 공민왕 때부터 세종시대까지 살았던 고려 충신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유언을 들 수 있다. 길재는 죽으면서 아들 길사순에게 “내가 고려에 마음을 바친 것처럼[我向高麗之心], 너는 네 조선의 군주(세종)를 섬겨야 한다[事汝朝鮮之主].”고 당부했다(『세종실록』 1년 4월 12일). 고려시대에 태어난 자신은 고려인으로 죽지만, 다음 세대부터는 ‘고려인’이 아닌 ‘조선인’으로 살라고 말한 것이다. 지난 2년간 세 분의 연구자들과 함께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나는 새로운 사실들을 많이 배웠다. 우선 문외(門外)의 영역이던 고려시대 자료들을 두루 읽을 기회가 있었다. 고려와 다른 조선만의 특징을 찾기 위해 동아대학교 석당학술원에서 번역한 『국역 고려사』(경인문화사, 2008)를 읽고 또 읽었다.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번역한 『고려사절요』(신서원, 2004)에는 집현전 학사를 포함한 사관들의 고려시대 인물과 사건에 대한 주관적 평가가 들어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고려는 918년부터 1392년까지 470여 년간 왕씨(王氏)가 34대에 걸쳐 집권했던 왕조이다. “고려왕조” 하면 떠오르는 말은 ① ‘태조 왕건의 포용력’, ② ‘귀족사회’, ③ ‘지방 호족’, ④ ‘불교국가’, ⑤ ‘무신정권’, ⑥ ‘원 간섭기’, ⑦ ‘공민왕 개혁’, ⑧ ‘성리학 도입’, ⑨ ‘벌집사회’ 등이 있다. 이 중에는 조선시대까지 계속 이어진 특징도 있고, 크게 달라진 것도 있다. 조선왕조에 들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지방 호족의 약화다(③). 지방관이 중앙에서 파견되지 않았던 고려의 속현 및 부곡은 조선시대 들어 거의 소멸되었다. 이른바 ‘5도 양계 체제’가 ‘전국 8도 체제’로 바뀌면서 중앙 관료가 파견되지 않았던 속현의 실질적 지배자였던 호족 세력이 크게 약화되었다. 조선 7대 왕 세조가 “수령은 백성을 다스리고, 감사는 수령을 다스리고, 임금은 감사를 다스린다.”고 말한 것처럼(『세조실록』 10년 3월 10일), 국왕-관찰사-수령-백성이라는 일원적 통치체제가 마련되었다(제4장 지방사회의 변화). 고려가 불교국가였던 데 비해 조선의 국교가 유교국가라는 점(④), 따라서 승과(僧科)라는 승려 선발 국가제도 및 팔관회(八關會) 등 국가 주도의 불교 행사가 조선 중기 이후 사라진 점, 그리고 왕실 및 사대부로부터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장례 및 제례 등에서 주자가례식 생활양식으로 점차 변화한 사실은 두루 알려져 있다. 무신정권을 90여 년간(1170-1258) 경험한 사실 역시 조선시대에서 찾아볼 수 없다(⑤). ‘귀족사회’와 ‘원 간섭기’는 정도의 차이가 있으나 고려와 조선 모두의 공통된 특징이다. 귀족의 성원이 되는 조건이나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고려와 조선이 모두 문무 양반이 견고하게 지배한 귀족사회였다. 원 간섭기에 겪은 심각한 정치적 자주권의 침해 역시 조선시대에 들어서, 특히 양란 직후 선조 및 인조 정권에서 비슷하게 나타났다. 강대국의 침략 길잡이가 되거나(고려 홍복원) 국내 사정을 밀고해서(조선 정명수) 사리사욕을 챙기는 매국노들 역시 혼미한 반(半)식민의 시기에 등장했다. 그런데 원 간섭기 이후 모습만으로 고려의 대외관계를 평가해서는 안 된다. 몽고 침략 이전의 고려는 다원적인 관계, 즉 중원대륙...
  • 박현모 [저]
  • 1965년에 태어났다. 서울대학교에서 '정조'로 박사 논문을 쓴 그는 원래 베버 연구자였다. 베버가 말하는 '지도적 정치가'를 우리 역사에서 찾고자 읽기 시작한 <정조실록>에서 정조가 직면한 '정치세계'의 음험함과 개혁군주의 운명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나 "정조에게 받은 의외의 선물은 바로 세종대왕이었다"면서 그는 정조가 가장 존경했으며 오천년 우리 역사의 최전성기를 연 세종 리더십의 비밀을 찾기 위해 <세종실록>을 탐독했다. 지난 몇 년 간의 강의는 그럼한 탐독의 과정이자 결과였고 <세종처럼>은 그 결실이다. 저서로는 '정치가 정조' '세종의 수성리더십' '세종, 실록 밖으로 행차하다' 등이 있고 50여편의 연구논문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