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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에게 꼭 필요한 섬유지식 3 
섬유지식1 ㅣ 한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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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4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552page/160*233*31/1027g
  • ISBN
9791166473357/116647335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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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섬유지식(총1건)
Designer에게 꼭 필요한 섬유지식 3     27,800원 (0%↓)
  • 상세정보
  • 저자는 섬유지식Ⅰ(2007)을 시작으로 섬유지식Ⅱ(2016), 섬유지식 기초(2020)를 출간해 왔다. 특히 섬유지식 기초는 2021년 세종도서 학술부문에 선정되어 과학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섬유지식Ⅰ은 24년, 섬유지식Ⅱ는 거기에 9년을 보탠 33년의 경험치다. 섬유지식 기초에 이어 섬유지식Ⅲ는 또다시 7년을 보탠 40년의 내공이 서려 있다. 섬유지식Ⅲ는 학술서이지만 넓은 독자층을 확보한다. 섬유를 공부하는 학생에게는 현장에 나가기 위해 터득해야 하는 지식을, 섬유업 종사자에게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장에서 풀어야 하는 문제와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꼽히고 있는 섬유산업이 지속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양서를 찾는 독자에게는 제2의 피부와도 같은 섬유를 통해 인문학과 기초과학을 제공한다. 의류는 인류 공통의 주제다. 인류와 의류의 긴밀성에 반해 과학에 관심 있는 독자도 의류에 관해서만큼은 문외한에 가깝다. 검은 옷은 더위에 불리할까? 손가락장갑보다 벙어리장갑이 따뜻한 이유는 무엇일까? 면과 대나무섬유는 정말 친환경 소재일까? 흥미 있는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근거 없는 마케팅이 난무하는 현실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식을 터득하게 된다. 섬유지식Ⅲ는 섬유산업이 당면한 지속가능성을 다룬 특별판이라는 점에서 섬유에 관한 가장 최신의 연구다. 저자는 지속가능성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지만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헌법으로 군림할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때 가장 요구되는 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지속가능성이 산업을 강타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래 처음 등장하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강력한 키워드다. 패션산업에 갑자기 불어닥친 생소한 패러다임을 마주하는 모든 브랜드는 전략조차 수립하기 힘들다.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줄 것이다. 섬유지식 Ⅲ는 창의력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돕기 위한 책이다.
  • 33년에 또다시 7년 - 40년 내공의 결정판 제목은 섬유지식Ⅲ이지만 Ⅱ와 이어지는 내용은 결코 아니다. 이 책은 섬유지식 시리즈의 결정판이라고 할 만하다. 섬유지식Ⅰ은 24년, 섬유지식Ⅱ는 거기에 9년을 보탠 33년의 경험치다. 학생과 비전공자를 위한 섬유지식 기초에 이어 섬유지식Ⅲ는 또다시 7년을 보탠 40년의 내공이 서려 있다. 또한 세아상역 유광호 대표이사가 매달 직원들에게 공유하는 ‘이달의 이야기’를 실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현황을 모색하는 특별지면을 마련했다. 창의력 -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힘 디자이너에게 필요한 절대적 기량은 창의력이다. 창의력은 독창성이라는 기초 위에 건설된다. 남들이 볼 수 없는 것을 보는 힘. 그것이 창의력이다. 태어날 때부터 지니는 재능이 아니라 완전한 노력의 산물이다. 더 많이 공부할수록 더 높은 창의력의 탑을 쌓을 수 있다. 혹한의 겨울에 왜 다른 부위보다 손가락이나 발가락이 더 시린지 모르는 디자이너가 어떻게 효과적인 보온 의류를 설계할 수 있겠는가? 원인을 모르면 스케일 업을 기대할 수 없다. 그저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은 다음 그중 나아 보이는 것을 선택하는 수밖에 없다. 우리는 그것을 ‘경험치’라고 부른다. 경험치는 언제나 처음으로 되돌아가 단순히 경험 데이터의 건수를 더해 산술급수적으로 성장하지만 창의력은 이미 건설된 토대 위에 AI처럼 데이터가 스스로 학습해 창발적으로 진화하여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한다. 창의력은 선택의 누적으로 성장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결과물을 건설할 수 있다. 섬유지식 Ⅲ는 창의력이 필요한 모든 사람을 돕기 위한 책이다. 미스터리 - 과학자가 관심을 가지지 않은 사소한 의문들 과학자가 난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이유는 몰라서가 아니라 연구를 하지 않아서다. 어떤 할 일 없는 물리학자가 사소한 것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하겠는가? 섬유와 소재에는 과학자들이 관심을 가지지 않는 사소한 의문이 많이 존재한다. 마이크로파이버(microfiber)는 세탁견뢰도가 낮다. 왜?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 의문은 시간이 지나면 과학자도 모르는 미스터리가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그런 의문들을 과학 기반으로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해결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속가능성 -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주제, 맨땅에서 시작하다 지속가능성(sustainalbility)이 산업을 강타하고 있다. 산업혁명 이래 처음 등장하는 생소한 개념이지만 모든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는 강력한 키워드다.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주제이므로 축적된 데이터도 없다. 패션산업에 갑자기 불어닥친 생소한 패러다임을 마주하는 모든 브랜드는 전략조차 수립하기 힘들다. 완전히 맨땅에서 시작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최소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현재와 미래를 위한 로드맵을 설계해 줄 것이다. 다시, 창의력 - 데이터가 없어도 미래를 예측할 단서가 없는 것은 아니다 2차 세계대전 때 전장에 투입되었다 돌아온 폭격기를 분석한 자료가 있었다. 비행기의 어떤 부분을 보완해야 추락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통계가 말해주는 것은 동체에 총탄을 맞은 폭격기가 가장 많다는 사실이었다. 엔진에 총탄을 맞은 폭격기는 단 한 대도 없었다. 따라서 폭격기의 동체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인 듯 보였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 엔진에 대미지를 입은 귀환 비행기가 한 대도 없다는 사실이 총탄은 주로 동체에 명중하며 엔진을 명중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는 의미일까? 혹시 엔진에 한 발이라도 총탄을 맞은 비행기가 모두 돌아오지 못하고...
  • 서언 01 재미있는 소재 이야기 솜사탕과 마스크 유대인에게는 팔 수 없는 원단 폭발하는 당구공과 레이온 안티파파라치 재킷 세상에서 가장 비싼 면 원단 가짜 가짜 모피 그래핀 이불 물개 창자로 만든 투습 방수 원단 버킨백이 그토록 비싼 이유 사이비 원단 굴 껍질로 만든 섬유 면 400수의 진실 02 궁금한 소재 이야기 붉은색이 빨리 바래는 이유 검은 옷과 흰옷 레이온이 무거운 이유 파란색의 비밀 벙어리장갑이 더 따뜻한 이유 형광색의 일광견뢰도가 낮은 이유 형광 핑크의 비밀 나일론 프린트가 어려운 이유 PU와 TPU는 어떻게 다를까? 원단의 중량이 변하는 이유 원단이 말리는 이유 자외선 차단 의류의 모든 것 원단의 앞뒷면 구분하기 다운프루프 가공은 없다 드라이클리닝할 수 없는 원단 램스울과 캐시미어의 차이 항균 섬유의 진실 위킹의 두 얼굴 03 독보적인 소재지식 나일론6과 나일론66 코듀라와 볼리스틱 나일론 텐셀 G100과 A100 섬유의 제왕 캐시미어 전자파 차단 원단 정전기 차단 원단 코팅과 라미네이팅 04 디자이너를 위한 소재지식 다운과 솜 184 점 접촉부터 형 접촉까지 191 미국 관세 ...
  • “가짜 가짜 모피는 그들의 주고객인 상류층 소비자의 품위를 지키면서도 럭셔리 제품 수준에 맞는 품질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욕망에서 비롯된 시도다. 비난의 눈길에서 자유로운 가짜를 표방하면서 감성이나 기능은 진짜를 사용함으로써 진짜와 구분되지 않는 첨단기술을 사용한 인조모피로 호도해 상류층 소비자의 만족을 얻어낼 수 있다. 수천 년간 우리는 가짜를 진짜로 속여 파는 세상에 살았지만 지금은 진짜를 가짜라고 허위 기재하는 새로운 세상에 산다.” (가짜 가짜 모피, 24쪽) “내의가 방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얇으면서도 충분히 질겨야 하며 습기를 많이 머금어서도 안 된다. 피부에 달라붙기 때문이다. 또 방수가 되면서 투습도 가능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통기성이 없어 안쪽이 땀으로 젖게 된다. 이렇게 까다로운 소재를 20세기 이전에 어떻게 구할 수 있었을까?” (물개 창자로 만든 투습 방수 원단, 33쪽) “실제로는 혈액순환이 나빠서 손발이 시린 것이 아니라 손발이 다른 부위보다 더 차갑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나빠진 것이다. 즉, 원인과 결과가 뒤바뀌어 있다. 섬유지식에서 난데없이 인체해부생리학과 물리학이 튀어나온 이유는 이 사실을 모르면 최고의 방한의류를 설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벙어리장갑이 더 따뜻한 이유, 75쪽) “스마트 의류가 되려면 적어도 이 행성이 돌아가는 질서의 알고리즘을 위반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원단을 사용해야 한다. 착색을 위해 원단에 그토록 끔찍한 작업을 할 필요는 없다. 한번 염색된 옷은 다른 색이 될 수 없는 원시적인 기술도 더는 존재하지 않게 될 것이다.” (진정한 스마트 의류, 199쪽) “카키와 올리브그린은 레디시(reddish)하거나 또는 반대로 그리니시(greenish)하게 돌아서 자주 문제가 된다. 뿔빨 때문에 랩딥을 다시 하라고 하면 이번에는 틀림없이 초록빨이 돌아서 온다. 초록빨 때문에 퇴짜를 놓으면 이번에는 뿔빨로 되돌아온다. 미칠 지경이다. 전혀 달라 보이는 컬러인 카키와 올리브그린은 대체 왜 이런 일이 생기는 것이며 둘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 (카키와 올리브그린의 컬러매칭이 어려운 이유, 304쪽) “옥수수 섬유는 친환경 소재일까? 갸우뚱거릴 만하다. 조금 더 쉬운 문제로 가보자. 면은 친환경 소재일까? 나무가 원료인 레이온은? 모두 친환경이라고 생각했다면 당신의 판단은 틀렸다. 답은 ‘셋 모두 아니다’이다. 어떤 소재가 지속가능한지 아닌지 쉽게 판단이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어떤 것이 지속가능한 소재일까?, 326쪽) “염색의 미래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소중한 수자원과 이름조차 생소한 수십 종류의 유독 화학약품과 석유로 만든 합성염료를 버무려 증기를 뿜어내는 무시무시한 기계 속에서 100도가 넘는 뜨거운 열로 구워 착색하는 원시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단지 시뮬레이션으로 투사된 숨 막히도록 아름다운 색상을 보게 될 것이다.” (전자 염색, 432쪽) “솔방울의 비늘은 각각 밀도가 다른 두 개의 판으로 되어 있어 습도가 높은 날에는 밀도가 높은 바깥쪽 판이 물을 흡수해 더 많이 팽윤하고 안쪽으로 휘면서 닫히게 된다. 팽창계수가 다른 두 개의 판으로 구성된 바이메탈 원리와 똑같다. 만약 원단에 이런 설계를 할 수 있다면 꿈의 소재가 될 것이다.” (습도에 따라 자동 개폐되는 원단, 444쪽) “원래 패션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사는 ‘美’라고 표현할 수 있는 ‘패션’ 그 자체다. ‘아름다움’이라는 절대 명제는 그 외의 다른 요소들을 모두 압도했다. 비용, 편의성, 기능, 심지어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 디자인이라도 패션에 부합하면 용납되는 패러다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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