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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이상주의 
대동아 ㅣ Asian Millenarianism : an interdisciplinary study of the Taiping and Tonghak rebell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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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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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433361/118743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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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대 한국은 아시아의 문명의 모체였다. 이홍범 박사는 1943년 경상남도 남해에서 태어나서 동경대 법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73년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국제정치와 역사를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8년에는 하버드대학에서 동아시아 국제관계를 연구했다. 이 박사가 5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집필한 〈아시아 이상주의 ASIA MILLENARIANISM〉책은, 한국· 중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 발전과 고대 동아시아 역사, 문화의 발원지가 한민족이라는 사실을 다루고 있다. 약 1만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아시아의 장대한 역사를 집대성, 고대 아시아 연구에 한 획을 그은 역사 문명 서적이다. 또 동북아시아에서 근대화시기에 마주쳤던 이상주의적 열망을 한국의 동학과 중국의 태평천국을 비교해서 연구해 놓았으며, 두 운동은 모두 고대 한국의 이상주의에 영향을 받았다는 점을 밝혔다. 특히 동학농민운동은 고대 한국의 이상주의에 영향을 받은?한국 역사상 최대의 이상주의적 봉기였다. ?이 책은 2007년 미국 뉴욕의 캠브리아 출판사(CAMBRIA PRESS)에서 출간되었으며, 하버드대학에서 3년 연속 연구도서(참고도서)로 선정되었고, 미국의 주요 명문대 예일, 프린스턴대 등의 연구도서로 선정되었다. 뿐만 아니라 오바마 행정부에서는 키친캐비넷으로 활동하면서 한국 역사에 대한 워싱턴 정가 핵심부의 인식을 크게 높여놓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 책에서 “한국인은 미개해서 고대에는 중국의 속국으로 근대에는 일본의 식민지가 됐다는 일반적인 역사인식을 깨트리며, 고대에 중국과 일본을 만든 민족은 바로 한국인이며, 고대 한국 문명이 아시아 문명의 모체였다”고 국내외의 역사적 자료를 들어 설파한다. 동아시아 문명의 원류인 한민족 1만년 역사와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 사대주의, 식민주의 사관으로 왜곡돼 왔던 대한민국의 상고사를 제대로 고구해 낸 점은 무엇보다 커다란 학문적 성과이다. 일례로 태평(太平)이란 말은 동아시아에서 오랫동안 쓰여 온 이상주의적 용어이다. 여기서 ‘태(太)’는 ‘크다’는 뜻과 ‘콩’이라는 뜻을 아울러 가지고 있다. 태평을 ‘크게 평화롭다’, 혹은 ‘콩을 서로 나누어 먹어 평화롭다’라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콩을 나누어 먹으면 먹을수록 더욱더 커져가는 것도 태평이 갖고 있는 커다란 의미이다. 콩은 만주와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지역에서 우리 민족이 오래 전부터 재배해왔던 작물이다. 두만강이란 단어에도 콩이란 단어가 들어가 있을 정도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를 중심으로 많은 대학에서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학문 분야가 바로 이상주의이다. 이상주의란 유사 이래 지구촌의 정치, 역사, 문화, 의학, 과학 등 모든 분야에 걸친 학문적 성과를 이용하여?전쟁과 질병이 없고, 모두가 동등하고 빈부 차별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지구촌을 열어가기 위해 학문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를 가리킨다.? ‘태평’과 ‘홍익인간’ 그리고 동학의‘인내천’사상 등 한민족의 인간과 자연 등 만유를 포괄하는 이상주의 이념이 지구촌을 더 평화롭고 자유롭고 번영하는 세상을 만드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해 본다.
  • 이홍범 박사의 〈아시아 이상주의〉 책은 2007년 두 번째 밀레니엄을 맞이하여 출판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고유한 이상주의 사상과 역사를 담고 있는 획기적인 성과물이다. 한국의 역사를 문자 기록만이 아니라 고대의 유적이나 구술의 기록 등을 폭넓게 참고하여 우리 역사의 연대를 1만 년 가까이 높이고, 고대 한민족의 사상이 유·불·도교를 비롯한 동아시아 사상의 원류가 되었음을 고증하여 근대의 식민지적 유적을 극복해 내고자 한 노력의 결과물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는 이홍범 박사의 스승인 펜실베니아 대학교 콘로이 교수뿐만 아니라 국내외 여러 학자들과 지식인들의 도움과 격려가 컸다. 이홍범 박사는 국내에 귀국하여 우리 역사를 알리고 드높이는 일을 하시다가 2017년 미국 출장길에 불의에 서거하였다. 〈아시아 이상주의〉 책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먼저 소개되어 하버드나 예일 같은 유수의 대학의 해외 학자들이 먼저 주목하고 연구하였다. 〈아시아 이상주의〉 책은 우리의 역사와 이상주의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통찰력을 제시하며, 한류가 세계로 퍼져나가는데 K-Culture 뿐만 아니라 K-Civilization 으로 시스템화하고 영속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 저자 소개 XIX 이홍범 박사 약력 XIX 『아시아 이상주의』 저술 배경에 대한 이홍범 박사의 증언 XX | 추천의 글 XXV | 시작하며 XXIX | 감사의 글 XLI 서장 3 이전의 역사기록학(Historiography)과 식민지 유산 19 · 식민지 유산, 아시아 연구의 현재 수준 및 문화적 차이점들 30 중국어의 은유 33 · 괴물들의 머리와 이마 33 ·불사(不死) 34 ·동이(東夷) 명칭, 구이(Nine i, 九夷) 및 조선 한국 35 ·식민지의 유산과 『역경(I-jing, 易經)』 36 ·고대 동아시아 이상주의 전통의 기원 37 ·중국과 일본의 고대 건국자들은 한국인들이었다 38 역사서를 불태운 중국 황제 43 고대 한국에 대한 중화인민공화국의 견해 43 천문도, 태음력(음력) 및 아시아 이상주의의 꿈 45 한글, 한자, 이상주의 그리고 역사 45 이상주의 왕국과 옛 한국 문자 또는 한자 48 누르하치(愛新覺羅), 청나라, 태평천국 52 고대 한국의 이상주의 교리와 아시아 이상주의의 뿌리 53 식민지 유산과 물질적 기록물들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해방 56 아시아 이상주의의 구전 전통과 이상주의 연구 57 한국과 일본의 관계들 59 포괄적 또는 양자적 접근 59 제1장 이상주의론 ...
  • ·여러 해 동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Albert Einstein, 1879~1955),닐스 보어(Niels Bohr, 1885~1962), 카를 융(Carl Jung, 1875~1961),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 같은 저명한 서구 지식인들은 동양을 알기 위해서 『역경(易經)』이나 불교를 공부했고, 그들은 학문과 문학을 통해 동서양을 연결하면서 인류문명의 발달에 크게 기여했다. 이홍범 박사 역시 인류문명을 더욱 발전시킬 목적으로 이상주의 연구를 통해 동서양 지혜의 활력을 연결하기 위해 부지런히 연구하고 있다. 이상주의의 꿈은 세상에서 큰 평화를 누리는 데 필수적이다. (추천의 글ㆍXXV) · 이 박사는 이러한 학문적 업적을 착수하기 위해 그의 이상주의 연구에 기반을 제공했던 펜실베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동경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 결과 아시아 이상주의에 대한 뛰어난 업적을 이루었는데, 중국, 한국, 일본의 여러 자료와 개념을 활용하여 동아시아의 이상주의적 전통을 완전히 통달했으며, 이에 더불어 서구, 중동, 러시아, 아프리카의 중요한 역사적 요인을 결합하고 자연과학까지 적절하게 종합한 결과물이다. (XXVI) · 역사는 이상주의적, 정치적, 사회적 주제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모든 것들을 포함한 모든 인간생활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 현재, 미래 사이의 복잡한 관계를 따져보면, 역사의 연구는 인간들이 이룰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임무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연구하는 목적은 과거를 재건하는 것만이 아니라, 첫째 세상의 사실을 발견하고, 둘째 인간의 지혜를 얻는 것이며, 셋째 문명 발전에 기여하고, 넷째는 이상주의 꿈을 이루거나 최소한 이해해보려는 노력이다. 상세한 역사 공부를 통해 얻은 이해와 함께, 인류는 이상주의적 꿈의 달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XXXI ) · 이상주의(Millenarianism)에 대한 아시아인(동양인)들과 비 아시안인(주로 서구인)들의 견해가 약간 다르지만, 또한 유사성도 많이 있다. 비 아시아인들은 신이 우주를 창조했고, 역사는 시작과 끝이 있으며, 최종적으로는 신이 마지막 순간에 인류에 대한 최후의 심판을 내릴 것이라 믿고 있다. 그러나 아시아인들에게는 서구적인 사고의 개인적인 인격신에 반하여, 온 우주 만물에 두루 존재하는 어떤 힘 이상의 존재가 신이라고 보통 믿고 있다. 아시아인들은 “신(God)”이라는 말 대신에, “하늘(heaven)”, “천황(Heavenly Emperor)”, “옥황상제(Jade Emperor)”, 또는 “무(無 nothing)”라는 용어도 즐겨 써 오고 있다. 아시아인들은 하늘, 땅, 인간이 자연 세계에서는 다르다고 받아들이지만, 영성적인 맥락으로 보면 여전히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믿고 있다. 아시아인들은 시작과 끝, 낮과 밤, 남자와 여자, 음(-)과 양(+)이 다르다고 알고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같다고 믿고 있다. (XXXIV ) · 이상주의를 좀 더 효과적으로 정의하기 위해서는, 범세계적 차원에서 다른 운동들과 비교해 동학(東學)5을 연구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동학은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일한 이상주의 운동이었으며, 유교 ·불교·도교, 즉 고대 한국의 이상주의 사상으로부터 유래된 모든 것들을 다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In order to define millenarianism more effectively, it is helpful to study the Tonghak (Eastern Learning)5 in comparison with other movements on a global scale. The Tonghak was probably a unique millenarian movement, not only in Asia but also in the world, which embraced multiple beliefs of Confucianism, Buddhism, and Taois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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