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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 : 아이에게 화내기 전 보는 책
서안정 ㅣ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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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3년 0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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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page/151*211*29/636g
  • ISBN
9788947548908/8947548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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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나는 사랑만 주고 싶은 아이에게 자꾸 화를 내게 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세 자매를 사교육 없이 명문대에 보낸 20여년 경력의 육아 멘토 서안정 작가가 육아가 버거운 엄마들에게 소중한 자녀와 엄마의 마음속 내면아이까지 함께 키우는 양육법을 소개한다. 흔히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는 말을 한다. 이는 저마다 가정환경이 다르고, 그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다르고, 삶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들어가면 각각의 해답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뜻이기도 하다. 하지만 서안정 작가는 20여 년간 아이를 키우는 일이 버거운 수많은 양육자들을 만나 상담과 코칭을 하면서, 누구나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처를 갖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한다. 대부분의 양육자들이 아이를 잘 키우는 방법을 몰라서 힘든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진짜 내 마음’을 몰라서 아이를 키우는 일을 버겁게 느끼는 것이다. 아이를 키우는 데 있어서 책 읽기가 중요함을 몰라서 고민하고, 놀이의 힘을 몰라서 힘든 것이 아니다. 대화가 필요하다는 걸 몰라서 어려워하고, 사랑이 그 모든 것의 기본이자 핵심이라는 것을 몰라서 헤매는 것이 아니다. 내가 권하는 책을 아이가 읽지 않고, 아이의 놀아달라는 말에 몸과 마음이 움직여지지 않고, 아이와 대화를 하라는데 도대체 무슨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랑을 준다고 주고 있는데 아이는 마치 내 사랑이 틀린 것처럼 반응하기 때문에 육아가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버거움은 내가 진짜 내 마음을 모른 채 아이의 행동을 고쳐야 하는 것으로 바라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고치고 바꿔야 하는 것은 아이의 행동이 아니라 그 행동을 바라보는 나의 마음과 감정 그리고 생각과 행동, 말 속에 있는데 말이다. 결국 우리는 어떻게 하면 아이가 잘 자라는지 몰라서가 아니라 그것이 힘들고 어렵게 느껴지는 ‘진짜 이유’를 몰라서 고민하고, 포기하고, 때로는 답이 없는 곳에서 답을 찾고 있었다. 서안정 작가는 이번 책 《아이가 버거운 엄마, 엄마가 필요한 아이》에서 아이를 키우면서 만나게 되는 화의 여러 지점(엄마의 상처, 아이와의 놀이, 형제간의 싸움, 공부 습관, 친구 관계 등) 속에서 화를 내게 되는 진짜 원인을 발견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며 버거운 양육의 해결점을 제시하고, 엄마와 아이 모두 행복한 성장의 길을 가도록 안내한다.
  • 육아가 어려운 이유는 화 안에 숨겨진 ‘진짜 마음’을 몰라서다 아이에게 화나는 지점에서 당신의 상처를 발견하라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야 하는 분 □ 아이가 말을 듣지 않으면 무조건 화가 난다. □ 어질러진 방을 보기가 어렵다. □ 아이들의 싸우는 소리가 너무 괴롭다. □ 자꾸 뭔가를 사달라는 아이가 밉다. □ 아이와 놀아주는 것이 정말 어렵다. □ 아이가 공부를 못할까봐 걱정된다. □ 아이의 친구 관계 및 사회성이 걱정된다. □ 일하면서 육아까지 하려니 너무 고되다. □ 부부 관계가 원만하지 않다. □ 늘 부족하게 느껴지고 모든 일이 다 내 잘못 같다. 아이에게 부모는 세상의 전부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을수록 더욱 그렇다. 부모의 관심과 보살핌을 절대적인 양분으로 삼고 자라야 하기 때문에 부모가 보내는 모든 신호를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 믿으며 성장한다. 엄마가 보내는 긍정의 말도, 부정의 말도, 말뿐 아니라 눈빛과 행동도 모두 수용하며 자란다. 성인이 된 후에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일들이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형성되고, 무의식 속에 숨겨져 있는 경험과 기억들이 어떠한 선택을 해야 할 때 영향을 주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는 생의 초기의 기억인 엄마와의 기억이 있다. 아이에게 화가 나고, 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고, 직장 동료에게 짜증이 나고, 사는 일이 버거운 것은 ‘현재’ 일어나는 일이지만 사실 그 뿌리는 ‘과거’에 있다. 내 안에 상처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치유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으로 남게 되고, 아이에게 화내는 자신을 한없이 부족한 엄마라고 자책하며 끊임없이 스스로와 아이를 괴롭히게 된다. 아이는 부모의 말 아래 숨겨진 ‘무의식’을 흡수하며 자란다 그래서 엄마의 무의식은 아이의 운명이 된다 스위스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칼 융은 “무의식을 의식화하지 않으면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하게 되는데, 사람들은 이를 가리켜 ‘운명’이라 부른다”고 했다.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의 의미를 모르고, 어떤 상태인지 자각하지 못하는 ‘무의식’이 우리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니 정말 무서운 말이지만 이는 사실이다. ‘내가 부족하다’는 무의식의 내면아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의 사회적인 지위와 능력, 학벌에 상관없이 ‘부족한 사람’이란 굴레에서 평생을 살아간다. 또 ‘억울한’ 내면아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아무리 많은 돈과 멋진 배우자, 환경 속에 있어도 ‘나는 억울해’라는 프레임을 버리지 못하고 억울한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리고 이는 사랑하는 내 아이에게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며 이것만은 나를 닮지 않았으면 하는 점을 그대로 닮고 자라게 된다. 아이는 부모의 말이 아닌 부모의 말 아래에 숨겨진 ‘무의식’을 흡수하며 성장하는 것이다. 소중한 자녀와 엄마의 내면아이까지 함께 키우는 양육서 버겁던 육아의 실타래가 풀리면 아이도, 엄마도 놀랍게 달라진다 아이와 재밌게 놀고 싶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너무 힘든 엄마, 아이가 어지를 때면 불같이 화가 나는 엄마, 아이를 너무 사랑하지만 퇴근 후 아이를 돌봐야 하는 일이 밀린 숙제 같은 엄마, 남편과 갈등이 생기면 애먼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자책하는 엄마, 아이와 함께 있어도 외롭다고 느껴지는 엄마, 형제간의 다툼을 용납할 수 없는 엄마, 아이의 친구 관계 및 사회성에 유독 예민한 엄마, 모든 문제가 다 내 탓 같고, 늘 부족하게 느껴지는 엄마……. 어떠한 지점에서 반복적으로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화가 올라온다면 그 화의 씨앗이 이미 내 안에 존재함을 깨달아야 한다. 아이에게 화를 내기 전 엄마의...
  • 프롤로그 _ 육아가 버거운 이유는 따로 있다 1장 _ 아이에게 화가 나는 이유가 뭘까?: 상처 입은 자화상을 가진 엄마 나에 대한 믿음은 어디에서 왔을까 상처는 나로 끝나지 않는다 내면아이 들여다보기 내 안에도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존재할까 ■내면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양치기 소년 2장 _ 왜 나는 아이와의 놀이가 힘들까?: 이끄는 대로 따라 와주지 않는 아이에게 화가 나는 엄마 아이와의 놀이가 힘든 진짜 이유 부모의 모습을 스펀지처럼 흡수하다 내면아이의 상처를 떠나보내는 법 아이와 즐겁게 노는 법 무의식은 운명이 된다 ■내면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비둘기와 까마귀 3장 _ 왜 아이가 어지를 때마다 화가 날까?: 정리 정돈 혹은 청소와 관련된 상처가 있는 엄마 아이가 어지를 때마다 화가 나는 엄마 내면아이를 알아차리는 것이 중요한 이유 어지르는 아이와는 이렇게 놀아보자 가르친다는 것과 통제한다는 것 우리 안에 통제받은 어린 아이가 있다 ■내면아이에게 들려주는 동화: 세 자매 길들이기 4장 _ 워킹맘이냐, 전업맘이냐?: 일과 육아를 함께하기 어려운 엄마 워킹맘의 고민 워킹맘 vs 전업맘 아이는 부모의 무의식을 보고 자란...
  • 육아를 힘들어하고 어려워하는 부모들의 질문과 더불어 그 속에 숨어 있는 부모 자신도 모르는 ‘진짜 마음’을 이번 책을 통해 들여다보고자 한다. 나 역시 숱하게 고민했고, 좌절해가면서 찾아낸 방법들 또한 함께 녹여볼 생각이다. 그리하여 부모들에게 상처받은 내면아이와 소중한 내 아이를 모두 잘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육아 노하우를 제시해보고자 한다. _p.14 ‘육아가 버거운 이유는 따로 있다’에서 삶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일들이 어린 시절의 경험으로 형성된다. 각자의 경험 속에서 그때 당시 하지 못하고 억눌러둔 말과 행동이 내면에 웅크리고 있다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을 통해서 공명한다. 아이에게 화가 나고, 남편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거나 시댁 식구가 밉고, 직장 동료에게 짜증이 나고, 세상이 두려운 것은 ‘현재’ 일어나는 일이지만 사실 그 뿌리는 어린 시절인 ‘과거’에 있다. 따라서 과거는 결코 지나간 이야기가 아니다. _p.27 ‘나에 대한 믿음은 어디에서 왔을까’에서 과도하게 아이를 통제하면서도 통제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다. 자주 화를 내고, 아이를 밀어내면서도 자신과 아이 또는 남편을 탓할 뿐 그 원인이 자신의 유년 시절과 부모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한다. 오히려 “부모님은 최선을 다해 저를 사랑해 주셨어요”라고 말하면서 자신에겐 딱히 상처라고 할 만한 것이 없다고 믿는다. 분명한 것은 부모에게 충분한 사랑을 받았다면 아이를 지나치게 통제하면서 서로 부딪히거나 화를 낼 수 없다는 것이다. ‘화’와 ‘통제’는 결코 사랑의 언어가 아니기 때문이다. _p.42 ‘내 안에도 상처받은 내면아이가 존재할까’에서 문제는 많은 부모들이 가르친다는 명목으로 아이의 욕구를 통제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되는데 그걸 모르다니 이건 다 네 잘못이야’라는 메시지를 주고, 아이를 윽박지르거나 화를 내는 데 있다. 그건 통제와 명령이지 가르침이 아니다. 통제에는 ‘내 말이 맞으니까 너는 무조건 들어’라는 일방적인 강압이 있고, 가르침에는 ‘이렇게 하면 너에게 도움이 되니 내 말대로 한번 해보자’라는 권유가 있다. _p.103 ‘가르친다는 것과 통제한다는 것’에서 죄책감으로 아이를 키운 부모는 자녀에게 준 것 역시 죄책감이기에 아이는 죄책감을 품은 채 성장한다. 어쩌면 이 아이는 엄마의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이 엄마를 죄인으로 만들어버렸다는 무의식적인 미안함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_p.140 ‘죄책감으로 아이를 키우지 말자’에서 사랑받았던 아이는 사랑받는 경험이 익숙하고 자연스러워서 설혹 살면서 그렇지 못한 경험을 하더라도 빨리 사랑이 없는 곳을 벗어나 사랑받는 쪽으로 옮겨간다. 돈을 받는 것에 익숙한 아이 역시 돈이 있는 것이 당연하고 자연스러워서 삶을 살아가는 동안 계속 돈이 흐른다. 돈이 없을 때는 달라고 요청도 잘하고 주는 돈도 참 잘 받는다. _p.175 ‘받고 쓰는 경험이 먼저다’에서 육아 역시 마찬가지다. 육아는 생각보다 긴 여정이므로 오늘 하루 해야 할 일을 못했다고 해도, 아니 며칠 동안 못했다고 해도, 아니 몇 달 동안, 심지어 몇 년간 잘하지 못했어도 괜찮다.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정말이다. 진짜다.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건 부모가 내 곁에 있다는 사실 그 자체니까 말이다. _p.259 ‘부부 간에 갈등이 있을 때 현명하게 육아하는 법’에서 중요한 것은 외로운 아이는 너무 외로워서 누군가와 연결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외로움이 기본 정서이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사람을 밀어내고 외로움을 택한다는 것입니다...
  • 서안정 [저]
  • 세상에서 가장 잘 한 일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단연코 아이 셋을 낳은 거라고 대답하는 서안정 작가는 자상한 남편과 함께 아이 셋을 키우며 서울에서 살고 있다. 첫아이 연수를 낳고부터 푸름이교육법에 따른 독서지도와 교육으로 아이 셋 모두를 지성과 감성이 조화로운 아이로 훌륭히 키워 낸 노력파 엄마이다. 특히 공주 이야기를 무척 좋아하는 둘째딸의 책읽기를 도와주다 직접『공주박물관』이라는 책을 쓰게 된 저자는 아이의 작은 호기심도 절대 놓치는 법이 없는 지혜롭고 현명한 엄마이기까지 하다. 아이의 호기심을 인물, 역사, 문화라는 지적 영역으로 쭉 뻗어갈 수 있도록 한 그녀의 교육 철학이 『공주박물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지금도 시간이 날 때마다 아이들과 상상놀이를 하고, 퀴즈를 풀고, 바깥세상으로 체험여행을 떠나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현재 유아교육전문사이트인 푸름이닷컴(www.purmi.com)의 서울경기 지역 부시삽으로도 열심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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