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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통일과 나눔 총서1 ㅣ 윤영관 ㅣ 늘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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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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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00원 (10% ↓, 1,600원 ↓)
  • 발행일
2023년 04월 27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80page/152*220*15/443g
  • ISBN
9791188024919/118802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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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통일과 나눔 총서(총1건)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14,400원 (10%↓)
  • 상세정보
  • 최근 우리 사회에서 통일에 대한 열망이 식어 가고 있다. 분단의 역사가 길어지고, 북한의 도발 행위가 끊이지 않으며, 현실 생활을 우려하는 젊은 세대의 개인주의적 사고가 퍼져가기 때문인 듯하다. 하지만 통일은 그렇게 쉽게 포기해 버릴 과제가 아니다. 통일독일의 사례가 보여 주듯이 한반도의 통일은 우리에게 평화와 번영을 보장해 줄 것이기 때문이다. 문재인 정부는 평화공존을 내세웠지만 지금 우리는 북한의 핵위협에 시달리고 있다. 통일을 지향하지 않는 평화공존은 지속가능하지 않다. 평화를 추구하되 장기적인 목표인 통일을 지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 물론 지금의 여건으로 통일을 단기적으로 이루기는 어려울 것이다. 미국과 중국의 갈등으로 빚어지는 신냉전 구도가 한반도 통일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 북한 정권의 생존전략도 통일과는 반대의 방향을 향하고 있다. 통일에 관한 남한 내부의 분위기도 통일이란 엄청난 과제를 이끌어갈 만큼의 준비는 미흡하다. 소위 남남갈등으로 일관성 있는 정책방향을 세우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오늘의 국제정세와 기술적, 문화적 변화에 따른 경제사회 변동을 고려 한 바람직한 통일정책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단기적으로 통일을 추구할 수는 없겠으나 남북한의 교류와 협력으로 남북통합을 이루어 장기적으로 통일을 지향해 보자는 소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 머릿글 - 대전환의 한반도, 통합으로 통일을 연다 Ⅰ. 통일을 향한 남북통합 정책의 모색 - 이영선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 (재)통일과나눔 이사장 Ⅱ. 한반도 통일: 원심력과 구심력의 관점을 중심으로 - 윤영관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명예교수 Ⅲ. 남북관계의 잠정 목표로서의 경제통합 -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Ⅳ. 한반도 평화와 사회문화 통합: 2022년의 도전과 기회 - 박명규 광주과학기술원 초빙석학교수 Ⅴ. 특별 부록 - 2030 청년 통일인식조사 및 대토론회 결과보고서(요약)
  • 통일은 결코 쉽사리 오지 않을 것이다. 지금과 같은 신냉전 시대의 전개는 통일을 더 어렵게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통일에 대한 염원을 지니고 남북한 사회의 통합을 향한 작은 걸음을 한 걸음씩 내디딜 때 통일의 기회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통일 이전 단계로서 남북의 경제적, 사회문화적 통합을 이루어 가는 노력을 펼쳐야 할 것이다. (38쪽) 원심력 약화와 구심력 강화라는 관점에서 볼 때, 한반도 안보문제에 대한 다자협력 메커니즘이 작동하고, 북미관계 개선으로 북한이 외교적 고립에서 벗어나며, 중국의 한반도 통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될 수 있다면 원심력 약화는 가능할 것이다. 또한 남한의 정치인들이 정치개혁을 통해 대북정책에 대한 초당적 합의와 실천을 가능하게 하고, 북한의 지도자가 비핵화에 대해 미국과 협력하기로 결정하여 경제제재를 해제 받게 된다면 구심력 강화가 가능해질 것이다. (47쪽) 열정이 없으면 목표가 없어 좌초하고 냉철한 분석이 결여되면 남북이 함께 망할 수 있다. 북한 문제를 표 얻는 수단으로 생각하는 정치인과 보수와 진보 사이 정쟁 대상으로 삼는 여론이 더 이상 대북정책을 좌지우지 하도록 내버려 두어서는 안 된다. 통합을 남북관계의 미래로 삼고 창의적이면서 현실성 있는 방안을 통해 남북관계를 견인해야 할 시점이다. (73쪽) 특히 남남갈등이라 불리는 이념적 대립이 높은 수준의 통합원리로 조율되고 건강한 정책논쟁으로 전환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대간, 젠더간, 계층간, 지역간 갈등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디지털 환경의 진전과 함께 집단감정이 혐오정치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를 써야 할 것이다. 이것은 결국 민주적 통합원리를 사회적으로 고양시키는 과제로 연결되는데 민주주의의 질적 성숙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필수적임을 깨닫는 일이기도 하다. (99쪽) 20대는 통일을 위해서는 우리 국민의 관심 제고가 필요하며, 30대는 반대로 북한의 통일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였다. 20, 30대 집단 모두 북한이 핵을 국가 주권의 상징이자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독립성을 주장할 수 있는 수단으로 여기고 있다는 데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핵무기를 통한 무력 도발이 실제 남북 간 전쟁으로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각자 다른 입장이다. (173쪽)
  • 윤영관 [저]
  •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이다. 2003~2004년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문리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SAIS)에서 패권국 권력이 쇠퇴하는 경제적 메커니즘에 관한 역사 및 사례 연구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캠퍼스에서 3년간 조교수를 지냈으며, 1990년부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로 옮겨 학생들을 가르치며 국내 학계에 국제정치경제학을 소개해 왔다. 한국 정치경제의 미래 대안을 연구하는 싱크탱크인 ‘미래전략연구원’과 북한 및 통일 문제를 다루는 ‘한반도평화연구원’을 설립하여 운영했다.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아세안+3(ASEAN+3)의 자문기구인 동아시아비전그룹 II(EAVG II)의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전환기 국제정치경제와 한국』(1996년), 『21세기 한국정치경제모델』(1999년)이 있으며, 『북핵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2008년), 『한국외교 2020 어디로 가야하나?』(2013년), 『한반도 통일』(2013년), 『북한의 오늘』(2013년), 『통일한국의 정치제도』(2015년) 등을 편집, 출간했다. 그 외에 수십 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으며, 국내 언론 및 해외 웹진 『프로젝트 신디케이트(Project Syndicate)』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그의 논문과 기고문들은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학생들, 젊은 연구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다른 무엇보다 ‘한반도의 통일’을 꿈꾸면서 읽고, 가르치고, 쓰고, 강연하는 일에 몰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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