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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나 천에 선을 그어보고 채색해 보는 경험을 한다는 것, 그림을 그려본다 는 것은 참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 선을 긋는다는 것, 색을 칠해본다는 것은 자기의 의식, 무의식의 세계를 만나가고 감성을 느껴가는 소중한 경험의 과정이다. 또한 그것은 자기의 심리상태나 미적 감각과 깊은 연관성을 가진다. 선을 긋고 색을 칠해보는 것은 자기의 심리적 상태의 발현이며 자기주장을 드러내는 일에 가깝다. 아무런 생각 없이 선을 긋거나 색을 칠하는 것을 제외하고 조금이라도 본인의 의지를 의식하며 선을 그어보고 색을 칠하는 것은 그 어떤 경험보다 자기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경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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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책은 보다 과학적인 방법으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1) 미리 면 분할이 된 네모에 실습자가 직접 색을 선택 채색하는 파트 2) 실습자가 네모 속에 직접 선을 그어 면을 분할하고 채색하는 파트로 구분 네모 속에 선의 개수를 제한하여 면을 분할하고 채색하는 경험을 통하여 평소 느끼거나 경험할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한다. (1-10개의 선을 이용하여 면 분할 및 채색 연습, 20개, 30개, 50개, 100개의 선을 이용하여 면 분할 및 채색 연습) 선을 그어 면을 분할하여 생기는 느낌(면적대비 효과)을 경험하는 것, 채색할 때 색의 선택이 얼마나 소중한지 경험하는 것, 전체적 조화를 의식하며 선을 선택하고 채색해 가는 것은 미적 감각 향상, 창의성 계발,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가 있다. 많은 사람이 이 책, 내용의 미술적 연습을 통하여 배려와 존중의 감성을 느끼고 배우며 자신의 아름다운 영혼을 만나가고 그것에 위로받고 편안해 지는 소중한 경험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2021. 10 김 영 식 행복했던 시간, 슬펐던 시간,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 앞으로 다가올 시간, 꿈꾸는 시간, 이 모든 시간이 뒤섞여서 때로는 직선으로 때로는 곡선으로 네모 안을 채워가고, 하나씩 색이 되어 종이 위에 나타난 그림을 통하여 나는 진정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깊은 무의식의 세계에서 오는 그 메시지 안에서 자유를 찾았다. 단지 종이와 색연필만으로 삶의 의욕을 솟구치게 하고, 진정한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길이 열리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김미선 (네모게임 경험자들의 소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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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문 (면 분할 및 채색 연습) ------------------ 2 들어가기 ----------------------------------------- 5 따라 그려보기 ------------------------------ 6 면 분할 및 채색 연습 ----------------------- 22 실습 장면 --------------------------------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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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은 아름다운 상상력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보는 이에게 벗이 되어주며 그 영혼의 옷이 되어주고 노래가 되어주며 시가 되어주는 위로와 용기의 형상이 되며 꿈이 되어야 합니다.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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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식 [저]

• 1958년 부산 출생이다. 영남대학교 응용미술학과, 동경 학예대학 대학원(미술교육 전공)을 졸업했다. 일본 쯔꾸바대학 환경디자인 연구실, 동경 GEN 디자인 연구소에서 일했으며, 계명대·대구대· 부산대· 영남대에서 강의했다. 현재 김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93년 단공갤러리(대구), 1998년 갤러리Sun&Moon 초대전(서울), 2006년 Gallery Richart 초대전(뉴욕), 2006년 Gallery Orie 초대전(도쿄), 2008년 中國人民對外友好協會 초대전(베이징), 2010년 갤러리오늘 초대전(대구) 등 40여 회 개인전을 열었다. 저서로 '오늘도 당신을 기다립니다'(2002, 소담출판사), '님은 늘 내 가슴 속에 계십니다'(2004, 21세기출판), '색은 꿈이다'(2009, 도서출판 무송), 'あなたが 愛しい だけです'(2009, 東京 新幹社)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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