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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 가정과 생활

좌충우돌 예측불가 아들 육아, 정답은 없지만, 옳은 방향은 있다! 아들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포용하는 양육 기술 ★독일 자녀교육서 스테디셀러 ★아들 전문가의 양육법 및 코칭 사례 수록 ★가장 궁금한 성교육, 미디어 사용법 수록 아들은 부모에게 축복이지만, 동시에 부모를 무척 힘들게 한다. 엄마가 감당하기 버거울 정도로 활동적이고, 같은 남자인 아빠도 예측할 수 없는 행동으로 부모를 자주 애먹인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 ‘아들과 딸은 무엇이 다를까?’, ‘아들을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아들 부모들의 궁금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간절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남자아이 대백과》는 30년 넘게 남자아이 지원 사업과 다양한 연구를 한 남자아이 교육 전문가가 경험과 연구를 담아 만든 책이다. 아들의 유년기부터 사춘기, 가정에서 사회까지 부모가 마주하는 어려움들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자아이의 언어와 심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고, 아들 양육에 반드시 필요한 부모의 리더십에 대해 알려 준다. 특히 이 책은 아들 부모가 평소에 궁금하지만 접근하기 까다로운 주제들을 총망라했다. 아들이 욕설을 하는 상황부터 게임이나 스마트폰에 과하게 빠져 있을 때, 소셜 미디어에서 일어나는 폭력, 인터넷 상에서 접근이 쉬워진 포르노까지 다룬다. 이 주제들은 아들 부모라면 꼭 알아야 할 문제이다. 남자아이 양육에서 힘들어하는 부모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도록 돕는 열쇠가 될 것이다. 아들 부모이기도 한 저자가 수많은 아들 부모 상담과 각양각색의 문제를 겪는 남자아이들을 만난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낸 이 이야기는, ‘이렇게 하면 아들을 고칠 수 있다’라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함이 아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먼저 ‘남자아이’라는 존재에 대해 자세히 알고, 이해하게 한다. 그리고 결국 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그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게 돕는다. 이러한 사랑을 받은 아들들은 어떤 어려움에도 부모와의 유대감을 발판삼아 더 큰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아들의 유년기부터 학교생활 그리고 사춘기까지, 남자아이의 몸과 마음, 언어를 제대로 알고 키우는 법 아들 양육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부모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 엄마, 아빠가 어린아이였던 과거에는 말썽을 부리면 벌을 받거나 체벌까지 이어지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였지만, 이제 시대는 바뀌었고 오늘날 모두가 그것이 옳지 않음을 알고 있다. 새로운 양육법이 필요한 시대, 남자아이들은 여전히 에너지가 넘치고 여기에 급격한 미디어의 발달이 더해져 아들 육아의 난이도는 높아져만 간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아들을 잘 키울 수 있을까? 아들과 딸은 정말 다를까? 저자가 아들 부모가 가장 자주 듣는 질문은 “아들은 딸은 다른가요?”라는 것이다. 이에 그는 “그렇다”라고 답한다. 예를 들어 딸은 학교에서 돌아와 있었던 일을 종알종알 이야기하는 반면, 아들은 말이 없다. “아들, 오늘 학교는 어땠어?”라고 물어도 “좋았어”라고 짧게 답한다. 이는 아들의 뇌에서 촉진되는 테스토스테론 때문이다. 테스토스테론은 아들의 뇌가 습득한 정보를 간결하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에 비해 세세한 정보에는 무관심하다. 이렇게 성별에서 오는 차이가 분명 존재하기에, 아들 부모를 위한 양육법은 달라야 한다. 아들 양육에 꼭 필요한 부모의 리더십 책에서 강조하는 리더십은 부모로서의 권위를 앞세우거나, 아들을 엄하게 대하라는 것이 아니다. 새로운 시대의 남자아이들을 위한 리더십은 부모 자신의 가치관이 확고하며, 명확한 메시지를 통해 아들을 옳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다. 이 책은 이러한 리더십으로 아들이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준다. 아들을 키우며 겪는 온갖 난관과 어려움을 무사히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실제 사례와 경험, 깊은 연구에서 나온 조언을 모두 담았다. 아들이 화를 참지 못하거나 욕설을 한다면 욕설은 많은 아들에게 매우 흥미로운 영역이자 수단이다. 아들이 욕설을 한다면, 부모의 명확한 메시지와 리더십이 필요한 순간이다. 1단계: 현 상황의 문제점과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히 말한다. 예) “욕설을 하는 것은 엄마는 참을 수 없어.” 2단계: 부모의 감정을 솔직히 말한다. 이는 단단한 관계의 기반이 된다. 예) “네가 엄마에게 그렇게 욕을 해서 상처받았어.” 아들이 화를 내거나 욕설을 할 때 유용한 ‘그만’ 의사소통법 중 일부를 간단히 소개했다. 총 6단계까지 있으며, 나머지 자세한 내용은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들과 포르노, 모르는 척 해야 할까? 부모가 무척 난감해하는 영역은 바로 성에 대한 것이다. 아들이 포르노를 보는 것 같을 때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모들은 성에 대해서 학교 교육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학교의 성교육은 매우 제한적이기에, 아들이 진짜로 궁금해 하고 도움이 필요한 정보는 없다. 따라서 아들이 다소 민망하더라도 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책에는 이뿐만 아니라 게임, 스마트폰 중독, 소셜 미디어 등 아들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들까지 폭넓게 다룬다. 아들의 강점은 키우고, 약점은 포용하는 양육 기술 아들을 키우는 일은 쉽지 않다.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처럼 의식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그 길은 험난할 것이다. 아들을 둔 부모이자 각양각색의 남자아이와 그 부모, 남성 청소년 들을 만나며 아들 교육에 헌신해 온 저자는 말한다. 아들을 잘 키우는 일은 아들의 단점을 바로잡고 고치는 것이 아니라, 아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진정한 존중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말이다. 아...
들어가는 글 아들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것 1부 남자아이를 이해하는 8가지 열쇠 1장 “아들에게는 명확하게 말해야 한다”_ 리더십 아들을 이끄는 부모, 아들에게 끌려가는 부모 아들에게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할까? 리더십과 권위는 다르다 개성이 제각각인 남자아이들 마마보이로 키우지 않으려면 ㆍ 아들 키우기 핵심_ 함께하는 식사 2장 “엄마는 몰랐던 아들의 몸”_ 몸 아들이 딸보다 산만한 이유 아들의 단답은 호르몬 때문이다 ‘몸 숭배’ 문화가 아들에게 미치는 영향 ㆍ 아들 키우기 핵심_ 운동은 아들에게 좋기만 할까? 3장 “아들의 마음”_ 심리 여성성만큼 복잡한 남성성 아들은 어떻게 남자가 될까? 아들은 아빠의 거울이다 또래 집단에서 배우는 것들 ㆍ 아들 키우기 핵심_ 아들 방의 질서와 혼돈 4장 “아들에게 아빠가 중요한 이유”_ 성 아들이 성에 눈을 뜬다면 포르노는 필요할까? 선정적인 노랫말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새로운 남성성을 배워야 한다 엄마들이 아들에게 더 관대한 이유 아빠는 남성성을 물려준다 아들의 영역을 존중해야 하는 이유 ㆍ 아들 키우기 핵심_ 소변은 서서 봐야 할까? 5장 “궁금한 아들의 사회생활”_ 학교생활 아들과 ...
아들은 자칫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모험을 감행하고, 때로는 피해자나 가해자로서 폭력 사건에 연루되거나, 컴퓨터 앞에 한참 앉아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학교에서도 드러납니다. -33쪽 부모의 가치관은 리더십에 관련해서 중요한 의미가 있는 열쇠입니다. 아빠와 엄마(둘이 함께, 또는 각자)가 무엇이 자신에게 정말 중요한지를 알면, 그 생각은 태도로 나타납니다. 가치관은 자녀 교육이라는 망망대해에서 쉽게 길을 잡을 수 있게 해 주고 확신을 줍니다. 또한 아들과의 신뢰를 쌓아 줍니다. -41쪽 남자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 특히 논란이 되는 조합은 부모가 극단적인 차이를 보일 때입니다. 지나치게 엄격한 아빠와 지나치게 관대한 엄마, 또는 지나치게 관대한 아빠와 지나치게 엄격한 엄마(훨씬 드문 경우입니다)가 있지요. 이러한 양극화는 아들에게 내면의 갈등을 일으킵니다. 아들은 양쪽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나머지 한쪽을 거부하게 됩니다. 하지만 아들의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양쪽이 모두 필요합니다. -53쪽 Y 염색체는 근육의 발육을 촉진하는 테스토스테론이 생성되도록 합니다. 근육은 힘과 관련되어 있어서, 잘 발달한 근육들은 사용되기를 원합니다. 사춘기에는 테스토스테론이 근육의 성장을 더 크게 자극하여 남자아이들의 체력이 증가하는데, 근육을 자꾸 쓰고 단련시키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여자아이들과 비교하면 확연한 힘의 차이가 나게 되지요. 그렇다면 그 힘은 다 어디로 갈까요? -73쪽 과거에는 직장에서 지능, 지위나 업무 수행 능력만 갖춰도 충분했지만, 오늘날의 남성들은 점점 더 외모에 신경을 쓰고 사회적 기대에 부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아이들은 종종 스스로를 ‘너무 남자답지 못하다’고 느낍니다. 이는 근육이 없이 빈약하거나 지나치게 홀쭉한 몸을 의미합니다. 사회적 표준에 맞추려다 보면 자신의 신체와 신체상을 과도하게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문제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85쪽 여자아이들이 따라잡고는 있지만, 미디어상의 포르노 콘텐츠를 더 많이, 더 심도 있게 이용하는 대상은 남자아이들입니다. 이 정도면 남자아이들에게 포르노가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봅니다. ‘필요하다’는 말을 ‘다른 방법으로는 그들의 성생활이 발전하고 성공할 수 없다’는 의미로 본다면 당연히 아닐 것입니다. 그것은 포르노 없이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인터넷상의 성적 콘텐츠들은 정보 제공, 교육 및 예방 수단의 역할을 함으로써 남자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124쪽 한편으로 부모는 공동 구역과 개인 구역들을 관리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아들의 영역을 존중함으로써 아들의 영역 행동을 다스려야 합니다. 양말, 운동 장비, 외투나 책가방이 공용 공간에 놓여 있어서는 안 되겠지요. 하지만 반대로 아들이 자기 방이나 욕실 문을 잠그고 싶어 할 때에는 받아들여 주어야 합니다. -151쪽 앉아서 소변을 보는 것은 하나의 문화적 기술이며, 특히 남자아이들이 우선 배워야 합니다. 야외에서 마음 놓고 소변을 누는 행위는 남자아이들에게, 그리고 종종 성인 남성들에게도 좋은 기분을 줍니다. 남성용 소변기를 써도 남자다운 느낌을 줄 수 있으나, 칸이 나뉘어 있지 않으면 남자아이들은 창피함을 느끼곤 합니다. 야외이거나 남성용 소변기 앞이라면 ‘서서 오줌 누기’ 그 자체에 반대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좌변기와 남성용 소변기를 사용하는 것과 야외에서 오줌을 누는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아...
서지희 [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독일어를 전공했다.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번역했고,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어떤 나라를 꿈꾼다』, 『세계의 별별 크리스마스』, 『릴리의 어느 멋진 날』, 『북극곰』, 『안녕!우리나라는 처음이지』, 『치카치카 동물원 대소동』, 『코끼리』, 『쓰레기는 쓰레기가 아니다』, 『위인전 힙하게 읽기: 안네 프랑크』, 『위인전 힙하게 읽기: 모차르트』, 『위인전 힙하게 읽기: 아인슈타인』, 『하루 1장, 기억하기 쉬운 세계사』, 『알면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똑똑한 심리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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