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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도서관 
이병승, 오이트 ㅣ 서유재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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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00원 (10% ↓, 1,300원 ↓)
  • 발행일
2023년 06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8page/154*221*14/412g
  • ISBN
9791189034726/118903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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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 책이 일으키는 아름다운 변화에 관한 이야기 『비밀 유언장』과 『미래에서 온 아이』를 잇는 ‘기묘한 도서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할머니가 남긴 유산인 ‘숲속 작은 도서관’이 사람들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고 크게 감동한 엄마와 나는 새로운 도서관을 연다. 오랜 준비 끝에 문을 연 ‘정글 도서관’. 시간이 흘러 도서관은 마을에서 꼭 필요한 공간이 되었지만 하나둘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치우는 사람 따로 어지르는 사람 따로, 개인적으로 필요한 책까지 몽땅 구입목록에 올리기 일쑤. 거기다 도서관 건물주는 임대료까지 올려달라고 한다. 엉망진창이 되어 가는 도서관을 보며 주인공 석완은 아무도 모르게 정글 도서관의 문을 닫을 방법과 계획을 세운다. 엄마와 나는 할머니가 남기고 간 ‘숲속 작은 도서관’을 마을 사람들이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넘겨주고 도시로 돌아와 새로운 도서관을 연다. 처음엔 찾는 사람이 없어 고민이었지만 조금씩 이용자들이 늘면서 그만큼 할 일도 많아진다. 치우는 사람 따로, 어지르는 사람 따로, 엉망진창이 되어 가는 도서관. 운영비와 도서 구입비 외에도 어린이 이용자를 위한 간식비, 유기동물을 보살피는 데 들어가는 비용까지 만만찮은 마당에 건물주는 임대료를 올려 달라면서 은근히 나가기를 바라는 눈치다. 엄마가 행복해하고 나도 좋아 시작한 도서관이었지만 과연 이대로 괜찮은 걸까. 짜증나는 일투성이에 슬슬 도서관 운영에 쏟아붓는 돈도 아까운 생각이 들기 시작한 나는 아무도 모르게 도서관의 문을 닫기 위한 작전을 세운다. 그러던 중 뜻밖의 사람들이 도서관에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진정한 행복을 찾아 떠난 여정, 그 끝에서 만난 ‘좋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대답 경쟁하는 것에 익숙하고 경제적 부를 삶의 가치를 재는 척도로 생각했던 엄마와 나는 할머니가 남기고 간 작은 도서관에서 ‘책’이 일으킨 마법 같은 변화를 경험한다. 그리고 도시로 돌아와 또 하나의 작은 도서관을 연다.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현실 앞에서 나는 고민에 빠진다. 게다가 할머니의 숲속 작은 도서관마저 개발 붐이 불면서 결국 문을 닫게 된다. 나는 고민 끝에 도서관과 책이 어떤 의미인지 인터뷰를 시작한다. 정글 도서관에서 거의 살다시피 하는 영훈과 지우는 물론, 작가가 되고 싶은 다미, 토론하기 좋아하는 도해, 부자가 되고 싶은 선호, 문제아 박치겸, 학교가 폐교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전직 사서교사 2미터 아저씨, 그리고 숲속 작은 도서관에서 만난 부엉이 아저씨와 힙합 걸 누나, 허세 형까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도서관과 책은 어떤 의미일까? 나는 과연 어떤 답을 찾게 될까? ‘기묘한 도서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나는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몰라. 내가 얼마나 높이 날지, 얼마나 커질지……” 『비밀 도서관』은 ‘기묘한 도서관’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이다. 도서관과 책을 테마로 ‘인류가 남겨야 할 마지막 유산’에 대한 은유로 가득한 『비밀 유언장』,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에 대한 질문을 담아낸 『미래에서 온 아이』에 이어 신작에서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도서관’과 ‘책’으로 상징되는 ‘앎’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그것이 결국 우리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가장 아동문학다운 방법으로 탐구해 내고 있다.
  • 들키고 싶지 않은 마음 7 | 해도 너무하잖아? 13 | 유령과 신비 체험 25 | 침입자 41 | 선호의 약속 53 | 빌런 투입 68 | 수료증 78 | 오묘한 기분의 정체 94 | 최고의 사치 105 | 네가 결정해 117 | 나에게 정글 도서관이란? 126 | 도서관이 된 아이들 138 | 사라지고 오는 것들 152 ∥ 글쓴이의 말 163
  • 도서관에 이렇게 많은 돈을 써도 되는 걸까? 아깝다. 솔직히 정말 아깝다. 마음이 갑갑했다. _12쪽 “석완아, 나 어제 진짜로 뭔가 본 것 같아.” “뭐라고?” “이리 와 봐.” 도해가 나를 데리고 서가 구석으로 갔다. 바닥에 검붉은 자국이 보였다. “설마, 피……?” _41쪽 시커먼 옷을 입은 남자였다. 키가 엄청나게 크고 말랐는데 얼핏 비친 얼굴은 해골 같았다. 걸음걸이가 휘청거렸고 입 주변에서 뺨까지 핏자국이 보였다. “으아아악!” _44쪽 “그게 좋겠다. 다들 각자의 방식으로 한번 길들여 봐!” _77쪽 나는 속으로 제발 그래 달라고 빌었다. 이 프로그램이 소용없다는 걸 증명해 주어야 도서관을 닫을 날이 빨라질 테니까. _93쪽
  • 이병승 [저]
  •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늘 '심심해'를 외치면서 신 나고 재미있는 것만 찾아다니며 공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느낌', '의미', '재미'라고 생각한다. 남들이 안 다니는 길만 골라 다녀서 외로움도 많이 탄다. 시와 소설, 만화 스토리 등을 썼고, 현재는 동화와 동시를 쓰고 있으며, 앞으로는 시나리오와 청소년 소설도 써보려고 한다. 시속 200쪽의 속도가 붙을 만큼 재미있게 읽다가 갑자기 눈물이 핑 도는, 그러면서도 문학적 향기와 뼈가 있는 글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다. 건국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으며, 1989년 '사상문예운동'으로 문단에 나왔고, 2009년 푸른문학상, 눈높이아동문학상, 대한민국 문학&영화 콘텐츠 대전 등을 수상하며 아동문학을 시작했다. 그동안 낸 책으로 '빛보다 빠른 꼬부기', '차일드 폴', '내일을 지우는 마법의 달력', '초록 바이러스', '톤즈의 약속', '초능력 배우기', '난 너무 잘났어!', '여우의 화원', '난다 난다 신난다' 등이 있다.
  • 오이트 [저]
  • 안녕하세요 저는 그림을 그리는 오이트라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그림을 그리거나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해 지금도 그림과 관련된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것 외에도 독서와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맑은 날 창밖에 멀리서 들려오는 까마귀 소리를 좋아하고, 세월이 지나 낡았지만 품위를 잃지 않는 물건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멋지게 차려입은 사람들이 많은 거리를 좋아합니다. 백지 앞에서 무엇을 그릴까 고민할 땐 사람들이 무엇을 보고 싶어 하는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많은 아이디어들 중엔 화려하거나 자극적인 소재들도 있지만 결국엔 가장 순수한 시절의 감정을 나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에는 어린아이들을 주제로 하여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_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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