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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파업중 : 읽기
책읽는 가족1 ㅣ 김희숙, 박지영 ㅣ 푸른책들
  • 정가
13,800원
  • 판매가
12,420원 (10% ↓, 1,380원 ↓)
  • 발행일
2020년 10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67page/173*226*13/399g
  • ISBN
9788957980385/895798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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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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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아동작가 김희숙의 단편동화 모음집! 이 책에 실린 대부분의 작품들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총 12편이 담겨 있다. 표제작「엄마는 파업중」은 집안일에 지친 엄마가 급기야는 파업을 하게 되고, 그제야 가족 구성원들이 엄마가 하는 일의 중량을 체감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동화의 기피 대상인 주부의 가사 노동을 생생하게 담아낸 것은 물론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 외 작품들 또한 자폐아, 장애아우, 남녀평등, 가부장제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이렇게 작가는 소외된 이웃들의 결코 가볍지 않은 문제에 관심을 내비친다.
  • 그 동안 우리 나라 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페미니즘 시각을 담은 동화 [엄마는 파업 중]의 저자 김희숙 선생님은 초등학교(광주광역시 극락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생님은 저마다의 색깔이 다른 아이들을 이해와 공감의 눈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합니다. [엄마는 파업 중]에 실린 대부분의 작품들이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본 우리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자연히 글 속에서도 아이의 속내가 솔직하게 보여지고, 그 소재와 캐릭터도 다양하고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들의 삶의 모습은 평화롭지만은 않습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여러 가지 사회 제도의 모순과 부딪칩니다. [엄마는 파업 중]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이러한 모순에 정면으로 부딪치며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나갑니다. 〈u〉고은별 이고은별〈/u〉은 그 동안 우리 나라 동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페미니즘 시각을 담은 동화입니다. 성인 문학에서는 페미니즘이 활발히 논의 되고 있지만, 정작 성 역할을 교육받게 되는 아동의 시기에는 묵과 되어 왔습니다. 이 동화는 우리 나라 아동 문학에서의 페미니즘을 생각해 볼 단초 역할을 할 것입니다. 주인공 은별이는 학교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달려옵니다. 할머니 생신날이라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가 감기 몸살로 몹시 아프기 때문입니다. 엄마는 아픈데도 조금도 쉬지 않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할머니와 큰고모, 작은고모는 방 안에서 놀기만 합니다. 은별이가 마늘을 함께 까자며 마늘통을 작은고모에게 내밀자 작은고모는 “나도 시댁에 가면 손이 마를 시간이 없이 일한다. 모처럼 친정에 왔으니까 좀 쉴 거야.” 하며 누워 버립니다. 시집 식구들을 혼자서 챙기는 것이 얼마나 고된지를 잘 아는 작은고모가 친정에 왔다고 놀기만 하는 걸 보고 은별이는 심술이 났지요. 그래서 엄마에게 물어 보니, 엄마는 피가 다르고 성이 달라서라고 합니다. 그것이 여자의 삶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 말에 은별이는 엄마 성까지 덧붙여 이고은별이 되기로 마음먹고, 나중에도 시집 가지 않고 장가 오라고 할 거라고 결심을 합니다. 그저 당돌한 아이의 깜찍한 발상이라고 웃어 넘길 일이 아니지요. 김희숙 선생님은 이 아이의 결심을 통해 여성의 삶과 여성에 대한 생각,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다시 짚어 보자고 제안하고 있는 것입니다.우리는 회사일로 지친 아버지는 이해하면서도 집안일로 지친 어머니의 모습에는 고개를 갸웃할 때가 있습니다. 힘겹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u〉엄마는 파업 중〈/u〉은 엄마가 갑자기 집안일 모두를 거부하면서 일어나는, 은지네 집의 반나절 동안의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엄마라면 당연히 집안일을 모두 하는 걸로 생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파업 중]은 반나절 동안의 엄마의 파업을 통해 집안일은 온 식구가 함께 나누어서 서로 돕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만일 우리 집도 엄마가 파업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 하고 상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재미 속에는 따끔한 충고가 도사리고 있습니다. 힘겹게, 학교를 다니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엄마는 파업 중]은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있는 저자가 학교 현장에서 보고 겪은 아이들의 삶이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좌충우돌 벌어지는 아이들의 생활 이야기가 아니라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소외된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u〉나는 너를 사랑해〈/u〉 에서 초등학교 1학년 딸을 두고 있는 엄마가 명예 교사가 되어 수업을 참관하게...
  • 형아지기 고은별 이고은별 엄마는 파업 중 키 재기 붉은 해 아카시아 꽃내음 연둣빛 꿈 나는 너를 사랑해 호기심 날개 달린 소년 멋쟁이 아저씨 유하와 누렁이의 꼬리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께
  • 김희숙 [저]
  • 1958년 전남 장성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새벗문학상’과 ‘교육평론’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1998년 전주일보 신춘문예 및 1999년 ‘제4회 공무원 문예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2011년 모범공무원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 [엄마는 파업 중], [매를 사랑한 참새], [하늘을 난 오리], [길가메시의 모험], [학교는 우리가 접수한다], [일기장 통신], [천방지축 안젤라 수녀], [쌍둥이 때문에 생긴 일], [멋진 왕자님을 위한 러브 짱], [오성과 한음], [전교 어린이회장 만들기 작전]이 있으며, 그림책 [소라의 꾀병], [로마를 구한 내 친구, 카이사르], [박씨전], [몰래 훔쳐본 답] 등이 있다. 초등학교 [읽기] 교과서에 동화 [엄마는 파업 중]이 수록되었다.
    이메일_hanulse3@hanmail.net
  • 박지영 [저]
  • 1978년 울산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했다. 특유의 발랄함과 순발력으로 익살스럽고 엉뚱한 어린이들만의 표정을 생생하게 그려 내고 있다. 그린 책으로 [교과서에 실린 동화 동시], [무섭긴 뭐가 무서워],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쇠똥 굴러가는 날], [엄마는 파업 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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