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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인권(형제복지원)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1 ㅣ 김영권 ㅣ 행복한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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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21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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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page/152*212*14/280g
  • ISBN
9791188758357/1188758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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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십대들의 힐링캠프 시리즈(총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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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 수상한 형제복지원, 도심 한복판에서 일어난 청소년 인권 유린 현장을 마주하다! = 『수상한 형제복지원과 비밀결사대』는 부산의 도심 한복판에 있는 ‘형제복지원’에서 실제로 일어난 인권 유린을 고발하는 실화 소설이다. 안산에 있는 선감도를 극적으로 탈출한 청운은 부산으로 가서 외항 선원이 되려 하다가 실패하고, 용두산 공원을 내려오다가 붙잡혀 형제복지원에 강제 수용된다. 선감학원에서 죽을 만큼 힘들었던 청운에게 형제복지원은 그 이상의 고통이었으며, 지옥이었다. 미운털이 박히면 죽을 만큼 맞았으며, 매일 피 흘리며 시체로 실려 나가는 원생들을 보면서 하루하루를 허리 휘는 노동과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야 했던 이들은 대부분 나이 스물이 채 안된 청소년들이었다. 이런 형제복지원에서 작은 움직임이 일어났다. 청운과 짱구, 철수, 옥이 등 형제복지원의 어린 원생들을 주축으로 은밀하게 비밀결사대가 만들어진 것이다. 국가도 외면한 이들이 스스로 작은 촛불이나마 들어 올리는 심정으로 목숨을 걸고 나선 것이다. 비록 어린 나이였지만 죽음을 각오한 일이었다. 청운과 단풍 비밀결사대의 대원들은 어떤 방법으로 형제복지원의 악질들을 응징할까? 한국판 아우슈비츠라 불리는 부산시 사상구 주례동 산 18번지의 형제복지원, 부랑아들의 강제수용소라는 이름으로 그 안에서 벌어진 인권 유린! 이 소설은 청운과 ‘단풍 비밀결사대’의 어린 대원들을 통해 우리의 아픈 역사와 그 진실을 보여주고 있다.
  • = 한국판 아우슈비츠! 형제복지원의 민낯을 보여주는 소설 =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형제복지원은 전국에서 가장 큰 부랑아 시설이었다. 길거리 등에서 발견된 부랑자들은 물론 장애인, 고아, 심지어 가족이 있는 어린아이들까지 끌려갔다. 말을 안 들으면 굶기거나 때려죽여서 암매장하는 등 악마적인 범죄를 저질렀다. 원생들의 탈출을 막기 위해 경비원과 경비견으로 철통같이 감시하여 외부 세계와의 연결을 차단하는 등 악랄한 범죄적 운영으로 인권을 짓밟았다. 만일 지옥이 있다면 바로 그곳 아니었을까? 부산 시내에 실재했던 악의 만화경, 한국판 아우슈비츠! 이 소설은 ‘갱생’이라는 명목으로 행해진 형제복지원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형제복지원에서 감금 생활을 했던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형제복지원 입소자들은 대부분 죄가 없었다.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짓들이 일어났던 곳이 형제원이었지만, 인권을 유린했던 수뇌부들은 지금도 아무 죄책감 없이 살아가는 중이다. 하루 종일 지옥 속을 허덕였다. 삶으로 통하는 길은 보이지 않고 온통 사망으로 가는 철가시 비탈길뿐이었다. 일명 생쥐 죽이기라고, 한겨울에 물이 가득 찬 드럼통 속에 집어넣곤 꾹꾹 누르기도 했다. 온갖 죄악을 저지른 결과 원생 53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피해자들은 지옥에서 살아남기 위해 인간의 존엄성을 버려야 했다. 수감자 대부분은 형제복지원을 나온 뒤 고통을 이기려고 약에 의존해 살고 있다.”
  • │프롤로그│ 마음속에 피우는 꽃 한 송이 1부 구경 나간 죄밖에 없었다 울며불며 또 맞는 형제복지원 윤청운과 박독구의 슬픈 권투 형제복지원의 단풍 비밀결사대 작전 1, 반장 완장을 찬 밴드마스터를 제압하라 작전 2, 악질 조장 놈을 타격하라 비밀결사대 옥이의 활약 2부 작전 3, 부패 소대장 꼴통을 응징하라 초능력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검은 크리스마스 지하 감옥에서 만난 아버지, 아버지, 아버지 사각의 링 위 싸움닭이 되다 부산시 북구 주례동 산 18 지옥 번지 │작가의 말│ 생존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띄운다
  • “난 왜 여기 와 있지? 애초에 부산으로 내려올 때는 선원이 되어 외국으로 나가고 싶었지. 자유를 찾아……. 돌아보면 내 삶은 이제껏 어떤 외부 힘에 조종 당한 것 같아. 엄마에게 버림받고 거지처럼 떠돌다가 선감도에도 끌려갔지. 하지만 이번만큼은 나 자신의 뜻에 따라 결행한 거야. 그런데 쉽지 않네. 절름발이는 최하급 선원으로도 받아 주지를 않으니. 하기는 파도가 몰아쳐 배가 흔들리면 멀쩡한 다리로도 버티기 힘들 테니까.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고……. 아, 과연 운명이나 신은 있는 것일까? 운명이 있다면 이 무슨 운명이며, 없다고 한다면 난 대체 어찌해야 할까?” --본문 15Page “까딱하다가는 죽을 수도 있어. 실제로 한 달 동안 여러 명이 맞아죽는 것을 두 눈으로 보았다고.” “최대한 조심해야겠지. 우선 오늘은 결사대 이름을 짓는 것으로 만족하자.” “뭐라고 할래?” “단풍, 어때?” “단풍 비밀결사대라…… 그럴듯하군, 후훗.” 둘은 악수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지막한 목소리로 대원 모집을 비롯한 제반 사항에 대해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그때 호루라기 소리가 울려 퍼졌다. -본문 48Page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형제 떠난 형제원에 갈매기만 슬피 우네 오륙도 돌아가는 연락선마다 목메어 불러 봐도 대답 없는 내 형제여 돌아와요 형제원에, 그리운 내 형제여 --본문 160Page
  • 김영권 [저]
  • 진주에서 태어나 인하대 사범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한국문학예술학교에서 소설을 공부했다.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소'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작가와비평'의 원고모집에 장편소설 '성공광인의 몽상'이 채택되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보리울의 달』이 있고, 1960~1970년대의 개발독재 시대에 사회에서 밀려나 외딴 선감도(仙甘島)에 강제수용된 부랑아들의 참혹상을 그린 장편소설 '청춘의 지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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