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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 부호가 깜빡이던 밤 
정원문고1 ㅣ 이와 조지프코비치, 장혜진 ㅣ 봄의정원 ㅣ Girl 38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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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 1,200원 ↓)
  • 발행일
2022년 05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12page/142*211*17/363g
  • ISBN
9791166340253/116634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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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캣의 반에 전학생이 오고 단짝 친구인 젬은 전학생이 거슬린다는 이유로 ‘루저 보이 작전’을 명령한다. 늘 젬의 말을 거스를 수 없었던 캣은 괴로워하면서 하나씩 작전을 실행해 간다. 그러던 중 이웃집 아니아 할머니로부터 제2차세계대전 중 수용소에 갇힌 유대인 친구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듣는다. 서로를 향해 모스 부호를 깜빡이던 두 친구의 이야기에 캣은 용기를 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친구를 향해 모스 부호를 깜빡이는데…….
  • 친구를 향해 깜빡이는 우정의 ‘모스 부호’ 단짝 친구의 특명을 거부하지 못하고 전학생을 괴롭히는 캣. 제2차세계대전 중 유대인 친구를 구해 낸 아니아 할머니. 캣은 할머니로부터 친구를 찾아 떠난 놀라운 여정을 듣는다. 캣은 할머니가 친구를 위해 용기를 낸 것처럼 자신이 위험에 빠뜨린 친구를 위해 모스 부호를 깜빡일 수 있을까? 세대와 전쟁을 아우르는 화두, 친구 유치원 때부터 단짝 친구로 지내고 있지만 수직적 관계 때문에 괴로운 캣. 캣은 늘 젬의 비위를 맞추느라 바쁘다. 그런 캣의 피난처는 자신이 용감하고 정의로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만화 속이다. 현실로부터 도망쳐 정원 구석에서 만화를 그리는 캣은 이웃집 할머니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아니아 할머니로부터 단짝 친구가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독일 군인들에게 끌려가고, 수용소에 갇힌 친구에게 가기 위해 기차에서 뛰어내리고, 목숨을 걸고 수용소로 통하는 지하 터널을 걷고, 친구를 위해 모스 부호를 깜빡이던 이야기를 듣는다. 현재를 살고 있는 캣에게 아니아 할머니가 겪은 제2차세계대전은 교과서에 나오는 아주 오래되고 머나먼 역사다. 하지만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고 용기를 낸 아니아는 자신과 같은 십 대 소녀이다. 캣은 세계대전이라는 끔찍한 전쟁 속에서도 ‘우정’이라는 자신들만의 무기로 용기 있게 살아남은 아니아와 밀라를 통해 진짜 친구란 무엇인지, 우정이란 무엇인지를 깨닫는다. 우정은, 친구는, 세대도 전쟁도 막을 수 없다. 그만큼 모두의 주제이다. “네 친구가 게토에 있다는 말이냐?” “네. 잘 모르겠는데 그런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지?” “제 친구는 유대인이고 성당 마당에서 끌려갔어요…….” “아니아, 네 친구는 잊도록 해라.” “그렇게는 못 해요. 약속했어요.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찾겠다고.” -본문 중에서 친구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것 캣은 부당하다는 걸 알면서도 젬에게 아무 말도 할 수가 없다. 친구라는 원 안에서 밀려날까 봐. 어쩔 수 없이 전학생 줄리어스를 괴롭히는 ‘루저 보이 작전’을 실행한다. 그러는 사이 줄리어스가 얼마나 괜찮은 아이인지, 겉으로는 웃지만 얼마나 상처를 받고 있는지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친구가 되고 싶다며 손을 내미는 줄리어스의 진심도. 캣이 진짜 친구를 만나지 못한 건 ‘용기’가 없기 때문이다. 젬에게도 그랬고, 줄리어스에게도 그렇다. 아니아 할머니가 독일 군인에게 친구를 찾으러 간다고 당당히 말하고, 악마의 마을이라 불리는 수용소를 찾아가고, 누구도 성공한 적 없다는 수용소 구출 작전을 세운 건 모두 ‘용기’ 때문이다. 친구를 지키기 위한 ‘용기’. 캣은 드디어 알게 된다. 용기 내어 어두운 지하 통로를 걷다 보면 마음속에 빛이 가득한 사람을 만날 수 있다는 걸. 꿈에서조차 친구와 모스 부호를 불빛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걸. 드디어 캣은 용기를 낸다. 친구라는 이름으로 잘못 얽혀 있는 젬과의 고리를 끊어 내고, 자신의 잘못을 사과하며 친구가 되고자 줄리어스에게 기꺼이 손을 내민다. 꿈을 꾸는데 들판 저쪽에서 밀라가 나를 부르더구나. 모스 부호로 계속 ‘도와줘!’를 보내고 또 보내는 거야. 어둠을 뚫고 빛이 깜빡깜빡했고 나는 빛을 향해 달려갔단다. 그런데 가까이 가면 갈수록 빛이 흐려졌어. 갑자기 밀라가 보이는 것 같아서 잡으려고 손을 뻗었는데…… 손가락 사이엔 공기밖에 없었단다. 그래서 더 이상 기다리고만 있진 않겠다고 마음을 먹었지. 행동에 나서야 했어.” -본문 중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 준 또 하나의 우정 오래된 물건들이 가득 쌓이고 꽃과 나무가 무성하게 자라 시간이 멈춰 있는 듯한...
  • 새 학기 아니아 할머니 줄리어스 데이트 가정 통신문 두 개의 줄 프로도 탈출 수영 시간 전화번호 우유 수레 문자 메시지 악마의 마을 조머 아저씨 루저 보이 작전 지하 통로 사과 희망 깜짝 선물 문제의 핵심 이야기의 끝 완성작 옮긴이의 말
  • 이와 조지프코비치 [저]
  • 영국 일링에서 자랐으며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에서 영문학을 공부했다. 내면의 아픔과 성장을 다룬 〈어느 날 색깔이 사라졌다〉로 2019년에 워터스톤즈 어린이책상 최종 후보, 브랜포드 보스상 후보에 올랐다. 마케팅 일을 하면서 현실과 판타지, 서로 다른 문화와 세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여러 청소년 소설을 쓰고 있다.
  • 장혜진 [저]
  •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번역가 그룹에서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어느 날 색깔이 사라졌다》, 《책 아저씨를 위해 투표해 주세요》, 《10대를 위한 그릿》, 《너와 내가 반짝일 확률 99%》, 《거짓말에 대한 모든 것》,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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