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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문학전집(민음사)(총455건) 초대받은 여자 2     14,400원 (10%↓) 초대받은 여자 1     14,400원 (10%↓) 미들마치 1     16,200원 (10%↓) 도적들     12,600원 (10%↓) 캔터베리 이야기 1     14,400원 (10%↓) 이반 일리치의 죽음     10,800원 (10%↓) 예브게니 오네긴·대위의 딸     15,300원 (10%↓)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2     14,400원 (10%↓)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1     14,400원 (10%↓) 도둑 신부 2     13,500원 (10%↓) 도둑 신부 1     15,300원 (10%↓) 고양이 눈 2     14,400원 (10%↓) 고양이 눈 1     13,500원 (10%↓) 멜랑콜리아 1-2     15,300원 (10%↓) 빅 서     13,500원 (10%↓) 블랙박스     14,400원 (10%↓) 코뿔소     10,800원 (10%↓) 명인     10,800원 (10%↓) 사라진·샤베르 대령     10,800원 (10%↓) 핀처 마틴     12,600원 (10%↓) 제르미날 2     12,600원 (10%↓) 제르미날 1     12,600원 (10%↓) 노스트로모 2 : 해안 지방 이야기     12,600원 (10%↓) 노스트로모 1 : 해안 지방 이야기     12,600원 (10%↓) 태평천하     12,600원 (10%↓) 이상 시 전집     14,400원 (10%↓) 어둠 속의 사건     12,600원 (10%↓) 세피아빛 초상     12,600원 (10%↓) 사기 열전 4     13,500원 (10%↓) 사기 열전 3     13,500원 (10%↓) 사기 열전 2     13,500원 (10%↓) 사기 열전 1     13,500원 (10%↓) 달려라 메로스     12,600원 (10%↓) 청부 살인자의 성모     11,700원 (10%↓) 환락의 집 1     11,700원 (10%↓) 환락의 집 2     11,700원 (10%↓)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J세트: 361-400권     396,720원 (10%↓) 검은 책 2     12,600원 (10%↓) 검은 책 1     12,600원 (10%↓) 방랑자들     14,400원 (10%↓)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한 기도     11,700원 (10%↓) 시여, 침을 뱉어라     12,600원 (10%↓) 찻집     8,100원 (10%↓) 모래 사나이     10,800원 (10%↓) 월든     12,600원 (10%↓) 앙리 브륄라르의 생애     14,400원 (10%↓) 서머싯 몸 단편선 1     12,600원 (10%↓) 서머싯 몸 단편선 2     12,600원 (10%↓) 케이크와 맥주     11,700원 (10%↓) 태평양을 막는 제방     12,600원 (10%↓) 남아 있는 나날     12,600원 (10%↓) 핏빛 자오선     12,600원 (10%↓) 모두 다 예쁜 말들     12,600원 (10%↓) 국경을 넘어     14,400원 (10%↓) 평원의 도시들     12,600원 (10%↓) 만년 :     12,600원 (10%↓) 악령 1 :     11,700원 (10%↓) 악령 2 :     12,600원 (10%↓) 악령 3     12,600원 (10%↓) 반항하는 인간 :     14,400원 (10%↓) 개구리 :     14,400원 (10%↓) 족장의 가을 :     12,600원 (10%↓) 대사들 2     12,600원 (10%↓) 대사들 1     12,600원 (10%↓) 태엽 감는 새 연대기 3: 새 잡이 사내     12,600원 (10%↓) 태엽 감는 새 연대기 1: 도둑 까치     10,800원 (10%↓) 태엽 감는 새 연대기 2: 예언하는 새     10,800원 (10%↓) 나는 고백한다 2 :     12,600원 (10%↓) 나는 고백한다 1 :     12,600원 (10%↓) 나는 고백한다 3 :     12,600원 (10%↓) 여름     10,800원 (10%↓) 이선 프롬 :     9,900원 (10%↓) 맨스필드 파크     14,400원 (10%↓) 마왕 :     14,400원 (10%↓) 부활 2     11,700원 (10%↓) 부활 1     10,800원 (10%↓) 이방인     9,000원 (10%↓) 내 이름은 빨강 2     11,700원 (10%↓) 내 이름은 빨강 1     11,700원 (10%↓) 닥터 지바고 2     12,600원 (10%↓) 닥터 지바고 1     11,700원 (10%↓) 좌절     12,600원 (10%↓) 아무도 대령에게 편지하지 않다 :     9,000원 (10%↓) 사양     9,000원 (10%↓) 다시 찾은 브라이즈헤드     14,400원 (10%↓) 전쟁과 평화 세트     45,900원 (10%↓) 전쟁과 평화 4     14,400원 (10%↓) 전쟁과 평화 3 :     14,400원 (10%↓) 전쟁과 평화 2     14,400원 (10%↓) 전쟁과 평화 1 :     14,400원 (10%↓) 올리버 트위스트 2     11,700원 (10%↓) 진 브로디 선생의 전성기 :     11,700원 (10%↓) 올리버 트위스트 1     11,700원 (10%↓) 오 헨리 단편선     11,700원 (10%↓) 바다     11,250원 (10%↓) 히로시마 내 사랑     9,900원 (10%↓) 상속자들     10,800원 (10%↓) 일야서     13,500원 (10%↓) 이 글을 읽는 사람에게 영원한 저주를     13,950원 (10%↓) 카산드라     11,250원 (10%↓) 썩은 잎     9,000원 (10%↓) 안나 카레니나 3     11,700원 (10%↓) 모옌 중단편선     11,700원 (10%↓) 세기아의 고백     12,600원 (10%↓) 거미 여인의 키스     11,700원 (10%↓) 페스트     12,600원 (10%↓) 안나 카레니나 2     12,150원 (10%↓) 시스터 캐리     18,000원 (10%↓) 작은 것들의 신     13,950원 (10%↓) 뇌우     10,800원 (10%↓)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2     13,950원 (10%↓) 불안의 책     16,200원 (10%↓) 알베르 카뮈 세트 : 이방인+페스트+시지프 신화     26,100원 (10%↓)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10,350원 (10%↓)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10,350원 (10%↓)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13,950원 (10%↓) 땅의 혜택     14,850원 (10%↓) 시지프 신화     10,800원 (10%↓) 안개     11,700원 (10%↓) 땅의 혜택     13,950원 (10%↓) 맘브루     13,500원 (10%↓)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 2     13,500원 (10%↓) 맘브루     14,400원 (10%↓) 벌거벗은 자와 죽은 자 1     13,500원 (10%↓) 라쇼몬 :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단편선     10,800원 (10%↓) 황야의 이리     9,900원 (10%↓) 홍길동전     10,800원 (10%↓) 호밀밭의 파수꾼     9,000원 (10%↓) 수고양이 무어의 인생관     15,750원 (10%↓) 헤밍웨이 컬렉션 세트     39,960원 (10%↓) 헤밍웨이 단편선 2     10,800원 (10%↓) 헤밍웨이 단편선 1     10,800원 (10%↓) 헤르만 헤세 컬렉션 세트     63,900원 (10%↓) 허클베리 핀의 모험     11,700원 (10%↓) 햄릿     6,300원 (10%↓) 한여름 밤의 꿈     7,200원 (10%↓) 한국단편문학선 2     9,900원 (10%↓) 한국단편문학선 1     10,800원 (10%↓) 한국 희곡선 2     13,500원 (10%↓) 한국 희곡선 1     13,500원 (10%↓) 한 줌의 먼지     12,600원 (10%↓) 하얀 성     8,550원 (10%↓)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2     10,800원 (10%↓)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회상록 1     9,900원 (10%↓) 필립과 다른 사람들     8,100원 (10%↓) 픽션들     9,900원 (10%↓) 피츠제럴드 단편선 2     9,900원 (10%↓) 피츠제럴드 단편선     9,000원 (10%↓) 피의 꽃잎들     15,300원 (10%↓) 피라미드     9,900원 (10%↓)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2     13,500원 (10%↓) 플로스 강의 물방앗간 1     10,800원 (10%↓) 풀잎은 노래한다     9,900원 (10%↓) 푸슈킨 선집: 희곡 서사시 편     11,700원 (10%↓) 푸른 꽃     9,000원 (10%↓) 폴란드의 풍차     9,000원 (10%↓) 폭풍의 언덕     11,700원 (10%↓) 포스트맨은 벨을 두 번 울린다     8,100원 (10%↓) 포르노그라피아     10,800원 (10%↓) 페스트     12,600원 (10%↓) 페르디두르케     13,500원 (10%↓) 페널티킥 앞에 선 골키퍼의 불안     7,200원 (10%↓) 팡세     11,700원 (10%↓) 파우스트 박사 2 : 한 친구가 이야기하는 독일 작곡가 아드리안 레버퀸의 생애     13,500원 (10%↓) 파우스트 박사 1 : 한 친구가 이야기하는 독일 작곡가 아드리안 레버퀸의 생애     11,700원 (10%↓) 파우스트 2     9,900원 (10%↓) 파우스트 1     8,550원 (10%↓) 파스쿠알 두아르테 가족     8,100원 (10%↓) 파리의 우울     8,100원 (10%↓) 파리의 노트르담 2     9,000원 (10%↓) 파리의 노트르담 1     9,000원 (10%↓) 파리대왕     8,100원 (10%↓) 파르마의 수도원 2     13,500원 (10%↓) 파르마의 수도원 1     10,800원 (10%↓) 톰 소여의 모험     9,900원 (10%↓) 토니오 크뢰거 트리스탄     13,500원 (10%↓) 텔크테에서의 만남     9,000원 (10%↓) 테스 2     9,450원 (10%↓) 테스 1     9,900원 (10%↓)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10,350원 (10%↓) 타라스 불바     9,900원 (10%↓) 키메라     13,500원 (10%↓) 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6,750원 (10%↓) 크눌프     8,100원 (10%↓) 쿠오 바디스 2     11,700원 (10%↓) 쿠오 바디스 1     13,500원 (10%↓) 콜레라 시대의 사랑 2     9,000원 (10%↓) 콜레라 시대의 사랑 1     9,000원 (10%↓) 코스모스     10,800원 (10%↓) 캐치-22 2     13,500원 (10%↓) 캐치-22 1     12,600원 (10%↓) 카탈로니아 찬가     9,000원 (10%↓) 카타리나 블룸의 잃어버린 명예     8,100원 (10%↓)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3     9,900원 (10%↓)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2     9,450원 (10%↓)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     9,900원 (10%↓)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 세트     23,400원 (10%↓) 춘향전     10,800원 (10%↓) 체호프 단편선     6,300원 (10%↓) 첫사랑     10,800원 (10%↓) 채털리 부인의 연인 2     7,650원 (10%↓) 채털리 부인의 연인 1     7,650원 (10%↓)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11,700원 (10%↓)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1,700원 (10%↓) 질투     9,000원 (10%↓) 지하로부터의 수기     8,100원 (10%↓) 지상의 양식     10,800원 (10%↓) 중국신화전설 2     8,550원 (10%↓) 중국신화전설 1     11,700원 (10%↓) 주홍글자     10,800원 (10%↓) 죄와 벌 2     9,900원 (10%↓) 죄와 벌 1     9,900원 (10%↓) 좁은 문 전원교향곡 배덕자     12,600원 (10%↓) 존재하지 않는 기사     7,650원 (10%↓) 조서     11,700원 (10%↓) 제인 에어 2     10,800원 (10%↓) 제인 에어 1     10,800원 (10%↓)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 2     12,600원 (10%↓) 제브데트 씨와 아들들 1     12,600원 (10%↓) 제49호 품목의 경매     9,000원 (10%↓) 젊은 예술가의 초상     10,800원 (10%↓)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7,200원 (10%↓) 적과 흑 2     9,450원 (10%↓) 적과 흑 1     9,450원 (10%↓) 자기만의 방·3기니     12,600원 (10%↓) 일곱 박공의 집     11,700원 (10%↓) 인형의 집     7,200원 (10%↓) 인생의 베일     9,900원 (10%↓) 인간의 굴레에서 2     11,700원 (10%↓) 인간의 굴레에서 1     11,700원 (10%↓) 인간 실격     8,100원 (10%↓) 이피게니에.스텔라     8,550원 (10%↓) 이탈리아 기행 2     12,600원 (10%↓) 이탈리아 기행 1     12,600원 (10%↓) 이솝 우화집     7,200원 (10%↓) 이성과 감성     11,700원 (10%↓) 이상 소설 전집     11,700원 (10%↓)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7,200원 (10%↓) 이름 없는 주드 2     9,900원 (10%↓) 이름 없는 주드 1     9,900원 (10%↓) 의지와 운명 2     10,800원 (10%↓) 의지와 운명 1     9,900원 (10%↓) 의식(Rituelen)     10,800원 (10%↓) 육체의 악마     10,800원 (10%↓) 유리알 유희 2     10,800원 (10%↓) 유리알 유희 1     11,700원 (10%↓) 위폐범들     12,150원 (10%↓) 위대한 유산 2     11,700원 (10%↓) 위대한 유산 1     11,700원 (10%↓) 위대한 몬느     12,600원 (10%↓) 위대한 개츠비     8,100원 (10%↓) 운명의 딸 2     9,900원 (10%↓) 운명의 딸 1     9,900원 (10%↓) 운명론자 자크와 그의 주인     11,700원 (10%↓) 운명     10,800원 (10%↓) 우리 시대의 영웅     8,550원 (10%↓) 우리 동네 아이들 2     11,700원 (10%↓) 우리 동네 아이들 1     13,500원 (10%↓)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7,650원 (10%↓) 요술 부지깽이     11,700원 (10%↓) 왕자와 거지     10,800원 (10%↓) 왑샷 가문 연대기     13,500원 (10%↓) 왑샷 가문 몰락기     12,600원 (10%↓) 오이디푸스 왕     9,900원 (10%↓) 오스카 와일드 작품선     9,900원 (10%↓) 오셀로     6,750원 (10%↓) 오만과 편견     11,700원 (10%↓) 영혼의 집 2     10,800원 (10%↓) 영혼의 집 1     10,800원 (10%↓) 연초 도매상 3     11,700원 (10%↓) 연초 도매상 2     11,700원 (10%↓) 연초 도매상 1     11,700원 (10%↓) 연인     8,100원 (10%↓) 여자의 일생     10,800원 (10%↓) 여인의 초상 2     11,700원 (10%↓) 여인의 초상 1     11,700원 (10%↓) 에마     14,400원 (10%↓) 에드거 앨런 포 단편선     10,350원 (10%↓) 에덴의 동쪽 2     13,500원 (10%↓) 에덴의 동쪽 1     12,600원 (10%↓) 어느 시골 신부의 일기     10,350원 (10%↓) 양철북 2     11,700원 (10%↓) 양철북 1     11,700원 (10%↓) 야콥을 둘러싼 추측들     10,800원 (10%↓) 야성의 부름     7,650원 (10%↓) 압살롬 압살롬     12,600원 (10%↓) 암흑의 핵심     6,300원 (10%↓) 암 병동 2     12,600원 (10%↓) 암 병동 1     13,500원 (10%↓) 알레프     9,900원 (10%↓) 검은 튤립     9,900원 (10%↓) 거장과 마르가리타     14,400원 (10%↓) 안나 카레니나 1     10,800원 (10%↓) 안나 카레니나 세트 : 세계문학전집     27,720원 (10%↓) 아우라     6,300원 (10%↓) 아메리칸     12,600원 (10%↓) 아들과 연인 2     9,000원 (10%↓) 아들과 연인 1     9,000원 (10%↓) 싯다르타     7,200원 (10%↓) 신의 화살     10,800원 (10%↓) 신곡 : 천국편     10,800원 (10%↓) 신곡: 지옥편     10,800원 (10%↓) 신곡 : 연옥편     10,800원 (10%↓) 시칠리아에서의 대화     9,000원 (10%↓) 시련     9,000원 (10%↓) 시르트의 바닷가     9,450원 (10%↓) 시계태엽 오렌지     12,600원 (10%↓) 순수의 시대     9,900원 (10%↓) 수레바퀴 아래서     7,200원 (10%↓) 숄로호프 단편선     11,700원 (10%↓) 소피의 선택 2     13,500원 (10%↓) 소피의 선택 1     12,600원 (10%↓) 소망 없는 불행     9,000원 (1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세트 : 햄릿 오셀로 맥베스 리어왕     20,520원 (10%↓) 세일즈맨의 죽음     8,100원 (10%↓) 성채 2     9,000원 (10%↓) 성채 1     9,000원 (10%↓) 성역     13,500원 (10%↓) 설국     7,200원 (10%↓) 새로운 인생     12,600원 (10%↓) 새로운 인생     7,650원 (10%↓) 삼국유사     13,500원 (10%↓) 삶의 한가운데     11,700원 (10%↓) 사볼타 사건의 진실     14,400원 (10%↓) 사바나의 개미 언덕     11,700원 (10%↓) 사랑할 때와 죽을 때     13,500원 (10%↓)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9,900원 (10%↓) 페드로 파라모     9,000원 (10%↓)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13,500원 (10%↓) 빌헬름 텔 간계와 사랑     11,700원 (10%↓)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2     12,600원 (10%↓) 빌헬름 마이스터의 수업시대 1     13,500원 (10%↓) 브루스터플레이스의 여자들     11,700원 (10%↓)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7,650원 (10%↓) 불타는 평원     9,900원 (10%↓) 불멸     11,700원 (10%↓) 분노의 포도 2     11,700원 (10%↓) 분노의 포도 1     11,700원 (10%↓) 북호텔     9,900원 (10%↓)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2     13,500원 (10%↓) 부덴브로크 가의 사람들 1     13,500원 (10%↓) 보이체크 당통의 죽음     9,000원 (10%↓) 보이지 않는 인간 2     11,700원 (10%↓) 보이지 않는 인간 1     11,700원 (10%↓) 보이지 않는 도시들     8,100원 (10%↓) 변신이야기 2     9,900원 (10%↓) 변신이야기 1     9,900원 (10%↓) 변신 시골의사     7,650원 (10%↓) 벨킨 이야기 스페이드 여왕     8,100원 (10%↓) 벨아미     13,500원 (10%↓)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2     9,900원 (10%↓)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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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너새니얼 호손 단편선     9,000원 (10%↓) 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9,900원 (10%↓) 나자     7,650원 (10%↓) 나의 미카엘     10,800원 (10%↓) 나사의 회전     7,200원 (10%↓) 나무 위의 남작     10,800원 (10%↓)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10,800원 (10%↓) 나누어진 하늘     10,800원 (10%↓) 깊은 강     10,800원 (10%↓) 길 위에서 2     10,800원 (10%↓) 길 위에서 1     9,900원 (10%↓) 금오신화     7,200원 (10%↓) 글로벌 시대의 문학 : 세계 속의 한국문학     16,200원 (10%↓) 그후     9,900원 (10%↓) 그물을 헤치고     14,400원 (10%↓) 그레인지 코플랜드의 세 번째 인생     10,350원 (10%↓) 구운몽     7,200원 (10%↓) 구르브 연락 없다     9,900원 (10%↓) 구덩이     8,100원 (10%↓) 괴테와의 대화 2     12,600원 (10%↓) 괴테와의 대화 1     14,400원 (10%↓) 관객모독     9,000원 (10%↓) 고리오 영감     9,000원 (10%↓) 검찰관     8,100원 (10%↓) 고도를 기다리며     8,100원 (10%↓) 경이로운 도시 2     9,900원 (10%↓) 경이로운 도시 1     11,250원 (10%↓) 게걸음으로     10,800원 (10%↓) 1984     9,9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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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프고도 위험한 괴짜, 때론 지옥이, 때론 천국이 빚어낸 자.” 러시아 문학의 가장 위대한 이름, 러시아의 국민 시인 푸시킨 살아 숨 쉬는 러시아인의 삶과 시대 정신을 노래한 사실주의 문학의 효시 ▶ 푸시킨은 근원 중의 근원이다. - 막심 고리키 ▶ 푸시킨은 러시아 민족의 삶 가운데로 파고들어 진정 아름다운 인물들을 창조해 냈다. 전 인류를 통합하는 능력과 인류애를 지닌 그의 문학을 통해 러시아 문학은 세계 문학의 반열에 올라섰다. - 도스토옙스키 ▶ 푸시킨의 작품에는 러시아의 자연, 러시아의 영혼, 러시아어의 아름다움이 모두 들어 있다. 푸시킨은 러시아어의 외연을 넓히고 러시아 정신사의 다양성을 보여 준 200년 넘게 앞선 작가다. - 니콜라이 고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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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근대 문학의 기초를 마련한 ‘러시아 문학의 아버지’ 푸시킨의 『예브게니 오네긴·대위의 딸』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19세기 초 러시아 문학을 태동시켜 독자적인 길을 걷게 한 푸시킨은 서정시, 서사시, 소설, 산문,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걸출한 작품을 완성했다. 고대 그리스, 로마의 서사시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구 문학의 단순한 모방에서 벗어나 러시아의 현실과 러시아인의 내면세계를 진정성 있게 표현했다고 평가받는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푸시킨의 시는 지금까지도 러시아 국민이 어릴 적부터 즐겨 외우며 사랑받고 있고, 2008년 러시아 국영방송이 여론조사로 선정한 ‘가장 위대한 러시아인’에는 예술가 중 최고 순위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 문학은 물론 문화 전반에 걸친 시대를 뛰어넘은 영향력을 인정받아 푸시킨의 탄생일인 6월 6일이 ‘유엔 러시아어의 날’로 제정되기도 했다. 『예브게니 오네긴』(1833)과 『대위의 딸』(1836)은 당대 러시아인들이 살아가는 이야기와 실제 역사를 풀어내 고골, 도스토옙스키, 투르게네프, 톨스토이, 체호프로 이어지는 19세기 러시아 사실주의 소설의 전통을 연 작품들로 명실공히 푸시킨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 푸시킨의 정수, 불후의 명작 『예브게니 오네긴』 『예브게니 오네긴』의 주인공 예브게니 오네긴은 연애와 우정에 지겨워져 ‘러시아식 우울증’에 휩싸여 있는 상류층 청년이다. 모든 일에 권태를 느끼던 그는 시골로 내려가 타티아나를 만나지만, 순수하고 용감한 사랑을 고백하는 타티아나의 마음에 호응해 주지 못한다. 결국 장난삼아 친구 렌스키를 도발한 후 권총 결투를 하게 된다. 비극적인 사건 후, 모스크바에서 타티아나와 해후한 오네긴은 뒤늦게 그의 권태를 열정과 동경으로 감싸 주던 그녀를 향한 사랑을 자각하게 된다. 작품의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러니와 유머 섞인 시선으로 바라보며 창작 속에서 기쁨과 화해를 느끼는 화자와 예브게니 오네긴. 두 인물은 모두 푸시킨이 자기 성찰적 태도로 구현해 낸 자전적인 서사를 이끌어 간다. 차르 체제 아래서 모든 자유가 억압당하고, 불만과 소외감을 느끼는 동시에 창작이라는 소명을 이룩하고자 했던 청년 푸시킨의 문제의식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표현되어 있다. 『예브게니 오네긴』을 읽고 당시 수많은 지성인이 오네긴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느꼈을 만큼 생생한 현실을 묘사하고 있다. 농노들의 삶이 있는 시골, 귀족적인 모스크바, 화려한 페테르부르크의 사교계 등을 있는 그대로 펼쳐 보인 작품을 두고 벨린스키는 “19세기 러시아 삶의 백과사전”이라고 평가했다. 당시 사회를 살아가던 젊은이들과 스스로를 자세하게 살펴보고 이들의 인생을 사랑과 결혼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조명한 푸시킨의 자기 성찰적 태도는 이후 위대한 러시아 사실주의 소설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푸시킨은 1823년부터 팔 년간 『예브게니 오네긴』을 집필했다. 각 장이 완결될 때마다 출간되었고, 작가 자신과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하면서 여러 차례 고쳐 썼다. ‘오네긴연’이라는 별칭이 붙은 정교하고 엄격한 형식의 연으로 구성된 5275행의 서사시는 그 형식만으로도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 낸 푸시킨의 문학적 천재성을 엿볼 수 있다. 러시아인이 즐겨 낭독하는 『예브게니 오네긴』의 운율이 만들어 내는 리듬은 진지한 사상과 다채로운 감정을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예브게니 오네긴』은 푸시킨 스스로 “자기 생애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이라고 천명할 만큼 자기 자신과 시대를 고스란히 담아낸 대표작으로,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오페라, 뮤지컬, 영...화 등으로 재탄생하며 전 세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다. ■ 역사적 진실과 보편적 사랑의 융화,『대위의 딸』 『대위의 딸』은 실제 러시아 역사에서 한 획을 그었던 ‘푸가초프의 난’(1773~1775)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푸가초프의 난’은 예카테리나 2세 치하의 러시아에서 일어난 농민 반란이다. 러시아 제국의 정책에 불만을 품었던 반란군 수장 푸가초프는 표트르 3세 황제를 참칭하며, 러시아 제국의 세력 확장 정책에 불만을 품고 있던 변방의 이민족들을 규합하고 농민들을 끌어들여 세력을 확장했다. 소설은 이를 탄압하려는 정부군과 반란군의 처참한 전투가 공방을 거듭하면서 이어졌던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다. 국경 수비대 장교 그리뇨프와 대위의 딸 마샤의 소박한 사랑은 혼란한 전시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서로를 의지하며 커져 간다. 한편 마을을 장악한 푸가초프는 지난날 우연히 길에서 만났을 때 그리뇨프가 건넨 작은 선의를 기억하고, 서로 반대편에 놓인 상황임에도 그리뇨프와 묘한 교류를 이어 나간다. 푸시킨은 지역 답사, 사료 연구, 관련 인물과의 인터뷰 등을 토대로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러시아의 역사를 짚어냈다. 서구 계몽주의 사상에 물든 귀족, 가부장적 사회제도, 자신의 명령에 거역하는 귀족들과 장교들을 무자비하게 처형하는 무지몽매하고 잔인한 ‘참칭자’ 푸가초프, 계몽전제군주를 자처하면서 반란을 무자비하게 진압하는 예카테리나 2세 등 통치자의 다양한 군상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유쾌하고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진 그리뇨프와 마샤의 사랑 이야기와 민중의 일상, 목가적인 국경의 풍경은 서사의 주역이 되어 작품 전체를 이끈다. 푸시킨은 이처럼 거대한 역사와 일상적 삶의 융합, 객관적 사실과 문학적 상상력의 조화로 당시 주류 역사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러시아식 역사 문학’의 시초를 제시했다. 푸시킨의 생전 마지막으로 출간된 작품인 『대위의 딸』은 이후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 숄로호프의 『고요한 돈강』 등 러시아를 대표하는 역사 소설에 큰 영향을 주었고, 『스페이드 여왕』과 함께 푸시킨 산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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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브게니 오네긴 7 1장 11 2장 61 3장 93 4장 132 5장 165 6장 199 7장 234 8장 276 대위의 딸 319 1 근위대 중사 323 2 길잡이 338 3 요새 353 4 결투 363 5 사랑 377 6 푸가초프의 난 389 7 진격 404 8 불청객 416 9 이별 428 10 도시 봉쇄 436 11 반란구 447 12 고아 463 13 체포 474 14 재판 484 작품 해설 500 작가 연보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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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브게니 오네긴 슬프도다, 여러 가지 오락에 빠져서 나는 삶의 많은 부분을 망쳤도다! 그러나 도덕이 문란하지만 않다면 나는 지금까지도 무도회를 사랑했을 것이다. 나는 사랑한다, 이 미친 듯한 젊음을, 이 북적거림, 이 번쩍거림, 이 희열을, (34쪽) 나는 분노했고 그는 음울했다. 우리 둘은 열정의 장난을 알았고 삶은 우리 두 사람을 고통스럽게 짓눌렀고 두 가슴속에 불은 꺼졌고 눈먼 운명과 사람들의 심술이 언제고 우리 둘을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 생애의 신새벽이었는데. (44쪽) 그는 이제 확실히 깨달았다, 시골에도 똑같은 권태가 있는 것을. 시골에는 화려한 거리들과 궁전이 없고 카드 게임, 무도회, 시의 밤이 없기는 해도, 우울증이 그를 보초 서고 그를 내내 졸졸 따라다녔다, 그림자처럼, 정숙한 아내처럼. (51쪽) 아, 그는 사랑을 했던 것이다, 이 시대에 이미 그 누구도 못 할 그런 사랑을. 시인의 미친 영혼만이 아직 그렇게 사랑하도록 선고받은 그런 사랑을. (75쪽) 그때까지 친구들이여, 이 삶을 마음껏 들이마시게, 이 가벼운 삶을! 나 삶의 무상을 이해하네. 그래서 삶에 연연하지 않네. 나 허상들에 눈을 감았네. 그러나 멀리 떼어 놓은 희망들이 가끔 내 마음을 뒤흔드네. (89쪽) 그러나 우리에게 젊음이 결국 헛되이 주어졌다는 것, 끊임없이 우리가 젊음을 배반하고 결국 젊음이 우리를 배반하는 것, 우리의 고상한 희망과 신선한 꿈도 궂은 가을 나뭇잎처럼 그리도 빠르게 하나하나 차례차례 다 썩어 간다는 것을 생각하면 슬프다. (284쪽) 대위의 딸 “잘 가요, 나의 천사,” 내가 말했다. “잘 가요, 내 사랑, 내 희망! 믿어요, 내게 무슨 일이 있어도 내 마지막 생각과 내 마지막 기도는 당신에 대한 것일 거예요!” (403쪽) “너는 나의 황제가 아니야, 너는 사기꾼이고 참칭자야, 들리느냐!” (411쪽) “그래도 쓸모는 있어요. 사나운 개한테서는 털이라도 한 움큼 뽑아야 하는 겁니다.” (435쪽) 독자 여러분은 당시 내가 느낀 느낌을 상상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몇 시간 후면 나는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여인을 만나게 되어 있었다. 나는 우리가 함께하는 순간을 상상했다. 또한 내 운명을 손에 쥐고 있는 이 사람, 상황의 기이한 엮임으로 신비스럽게 나와 연결되어 있는 이 사람에 대해서도 생각했다. (458쪽) “우리가 다시 만나게 될지 아닐지는 하느님만 아시겠지요. 하지만 저는 평생 당신을 잊지 않을 거예요. 무덤에 갈 때까지 제 가슴속에 있을 사람은 당신뿐이에요.” (4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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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렉산드르 푸슈킨 [저]

• 1799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유서 깊은 귀족 가문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머니는 표트르 대제의 총애를 받은 에티오피아 태생 장군의 딸이었다. 귀족 자제의 교육을 담당하는 기숙 학교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았고, 러시아의 민족 문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는 소명 의식을 느끼며 소년 시절을 보냈다. 외무성 관리로 근무하기도 했으나, 황제에 대한 비판적인 시를 썼다는 이유로 좌천당했다. 서사시'루슬란과 루드밀라', 운문 소설 '예브게니 오네긴', 운문 드라마 '보리스 고두노프', 서정시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비롯하여 산문 소설 '벨킨 이야기','스페이드 여왕','대위의 딸'등을 발표했으며, 1836년에는 문학 잡지 '동시대인'을 발간하여 당시의 문단에 대항하기도 했다. 1837년 아내와 염문을 일으킨 프랑스인과 결투하여 치명상을 입고 사망했다.

• 최선 [저]

•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자유베를린대학에서 노어노문학을 전공,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 노문학과 명예교수이다. 『벨킨 이야기 스페이드 여왕』 『보리스 고두노프』 『예브게니 오네긴』 등 뿌시낀의 작품들을 비롯해 여러 러시아 시와 산문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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