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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밀란 쿤데라 전집1 ㅣ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박성창 ㅣ 민음사 ㅣ (Le)rideau : essai en sept parties
  •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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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10월 1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44page/132*217*20/486g
  • ISBN
9788937484131/893748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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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밀란 쿤데라 전집(총13건)
우스운 사랑들     12,600원 (10%↓)
자크와 그의 주인     11,700원 (10%↓)
배신당한 유언들     14,400원 (10%↓)
소설의 기술     14,400원 (10%↓)
커튼     14,400원 (10%↓)
  • 상세정보
  • 소설에 대한 밀란 쿤데라의 에세이! 최고의 현대 소설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밀란 쿤데라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밀란 쿤데라 전집」. 초기작부터 대표작, 후기작까지 그 탐색의 궤적을 따라가는 문학 전집으로 소설, 단편집, 희곡, 에세이 등 쿤데라의 작품 15종을 완역할 예정이다. 소설뿐만 아니라 예술, 철학, 문화 전반에 대한 쿤데라의 날카로운 통찰력과 깊은 조예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표지로 사용하여, 두 거장의 작품을 함께 소장하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제13권에서는 소설을 둘러싼 일곱 가지 이야기를 다룬 에세이이자 현대 소설론인 『커튼』을 소개한다. 오늘날 현대 소설이 지닌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의의를 쿤데라 특유의 날카로운 시각과 풍부한 지식, 문학에 대한 열정으로 풀어냈다. 자신의 작품은 물론, 카프카, 곰브로비치, 플로베르, 세르반테스 등 저명한 문학가와 그들의 작품을 들여다본다.
  • 밀란 쿤데라의 펜끝에서 거대하게 울려오는 메시지 “당신은 왜 소설을 읽는가? 소설은 당신에게 무엇을 이야기해 주는가?” ▶ 글쓰기에 관한 한 소설가의 통찰력 깊고 권위 있는 고찰.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커튼』은 오늘날 현대 소설이 지닌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의의를 쿤데라만의 날카로운 시각과 풍부한 지식, 문학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풀어 낸 에세이이자 현대 소설론이다. 쿤데라는 소설이라는 예술의 역사가 존재에 대한 세 가지 질문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했다. 개인의 정체성이란 무엇인가? 진실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사랑이란 무엇인가? 『커튼』 또한 이러한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쿤데라는 그 대답을 인간의 지식과 인류의 역사, 시간과 공간을 뛰어 넘는 위대한 소설들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 돈키호테, 세상에 드리운 커튼을 찢어 버리다! 표제인 ‘커튼’이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 쿤데라는 우리 세상 앞에, 우리가 보고 읽고 느끼는 모든 존재 앞에 마법 커튼이 걸려 있다고 한다. 이 커튼은 그 너머에 있는 것들을 가리고 숨기는 역할을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커튼 너머를 보지 못하고, 커튼에 적힌 대로 삶을 판단하는 데 길들어 있다. 하지만 커튼에 수놓인 진실들을 그대로 베끼면 안 된다. 이 커튼을 찢어 버리고 그 뒤에 숨은 우리 삶의 진실한 모습과 마주보아야 한다. 훌륭한 소설 작품은 세상 앞에 드리운 커튼을 찢어 버리는 역할을 한다. 쿤데라는 그 대표적인 예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꼽았다.(“세르반테스는 돈키호테를 떠나보내면서 그 커튼을 찢었다.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기사 앞에 세상이 활짝 열렸다. 세르반테스가 새로운 소설 기법을 개척했던 것은 바로 선해석의 커튼을 찢어 버렸기 때문이다.”) 돈키호테(세르반테스)의 이 파괴적 행위는 그 어느 소설에서나 반영되고 이어진다. 왜냐하면 커튼을 찢는 것, 그럼으로써 세상 사람들 즉 독자들로 하여금 ‘삶의 본질’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소설의 역할이기 때문이다. 쿤데라는 또한 이 역할이야말로 소설이 “예술임을 증명하는 표시”라고 하였다. 밀란 쿤데라의 신작 에세이 『커튼』은 이처럼 우리가 미처 들어가 보지 못했던 ‘소설’이라는 장르의 세계로 독자들을 보다 깊숙이 안내하는 작품이다. ■ ‘에세이’라는 형식으로 독자들에게 직접 말을 걸어온 쿤데라 ―소설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행위에 대해 고찰케 하다 작가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작가의 생각을 상징이나 은유 없이 짚어 낼 수 있는 에세이 『커튼』은 그동안 쿤데라의 소설만 읽어 온 독자들에게 큰 기쁨으로 다가갈 것이다. 쿤데라 자신의 작품뿐만 아니라 카프카, 곰브로비치, 플로베르, 세르반테스 등 당대 최고의 문학가와 그들의 작품을 대하는 면밀함과 세심함은 독자들로 하여금 ‘소설을 읽는’ 새로운 방법을 깨닫게 해 준다. 뿐만 아니라 『커튼』은 소설가들에게 역시 ‘소설 쓰기’라는 행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계기를 마련해 준다. 세기가 바뀌고 시대가 거듭되는 동안 끊임없이 반복되고 재생산되어 온 ‘소설’이라는 장르에 어떻게 ‘새로운 미학’을 안겨 줄 것인가? 책을 덮은 후 줄거리나 묘사는 점차 퇴색되어 버리고 결국 잊혀 버리는 현상을 극복하고, 자신의 소설을 어떻게 하면 영원히 잊히지 않는 작품으로 남길 것인가? 언어, 국경, 사회 체제와 관료주의의 억압을 벗어나 전 인류가 공감할 작품은 어떻게 해서 탄생하는가? 쿤데라의 『커튼』은 독자로 하여금 소설을 읽고, 쓰고, 가슴 깊이 이해하고, 그럼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불멸의 것으로 ...
  • 1부 연속성의 의식 연속성의 의식 역사와 가치 소설의 이론 가련한 알론소 키하다 '스토리'의 독재 현재의 시간을 찾아서 '역사'라는 단어의 다양한 의미들 삶의 갑작스러운 밀도의 아름다움 사소한 것의 힘 죽음의 아름다움 반복된다는 것의 부끄러움 2부 세계 문학 최소한의 공간에 최대한의 다양성을 돌이킬 수 없는 불평등 세계 문학 작은 국가들의 지방주의 커다란 국가들의 지방주의 동유럽 사람 중부 유럽 모더니스트적 반항의 상반된 길들 내 위대한 플레이아드 키치와 저속성 반현대적인 모더니즘 3부 사물의 핵심에 도달하기 사물의 핵심에 도달하기 뿌리 뽑히지 않는 오류 상황들 소설만이 말할 수 있는 것 생각하는 소설 비개연성의 국경은 이제 지켜지지 않는다 아인슈타인과 카를 로스만 농담 예찬 곰브로비치의 작업실에서 바라본 소설의 역사 다른 대륙 은빛 다리 4부 소설가란 무엇인가? 이해하려면 비교해야 한다 시인과 소설가 개종에 관한 이야기 희극의 희미한 빛줄기 찢어진 커튼 영광 사람들이 내 알베르틴을 죽였다 마르셀 프루스트의 판결 핵심의 윤리 독서는 길고, 인생은 짧다 어린 소년과...
  • 밀란 쿤데라(Milan Kundera) [저]
  • [수상]

    1978년 프레미오 레테라리오 몬델로 상 [이별]

    1973년 프랑스 메디치상 [생은 다른 곳에]

    1968년 체코 작가출판사상 [우스꽝스러운 사랑]

    1967년 체코 작가연맹상 [농담]



    [경력]

    1975 프랑스 렌느대학 비교문학 강사

    1958 프라하예술대학 영화학과 교수
  • 박성창 [저]
  • 서울대 불문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3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 [수사학], [우리 문학의 새로운 좌표를 찾아서], [수사학과 현대 프랑스 문화이론] 등과 역서로 밀란 쿤데라의 [향수], [어린 왕자] 등이 있다. 2008년 프랑스 문학 잡지[NRF(La Nouvelle Revue Fran?aise)]에 한국 현대 문학을 소개했다. 계간 [세계의 문학] 편집위원이며 서울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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