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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에블린 
모던 클래식(민음사)1 ㅣ 잉고 슐체(Ingo Schulze), 노선정 ㅣ 민음사 ㅣ Adam und Evel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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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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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2년 06월 1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04page/140*210*30/518g
  • ISBN
9788937490576/8937490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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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클래식(민음사)(총1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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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두 연인의 여행!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잉고 슐체의 소설 『아담과 에블린』. 2008년 발표되어 독일 도서 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성경의 아담과 하와 모티프를 차용하여 독일 통일 과정에서 동독 주민들이 겪은 경험을 두 연인의 사랑 이야기로 경쾌하게 풀어냈다. 통일 직전 동독을 배경으로 동독에 머무르려는 아담과 서독으로 떠나려는 에블린의 이야기가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처럼 펼쳐진다. 동독 생활에 만족하는 재단사 아담과 달리, 휴가를 빌미로 헝가리에서 국경을 넘어 서독으로 가려는 에블린. 한바탕 다툰 후 에블린은 아담을 두고 헝가리로 떠나고, 아담은 집요하게 그녀의 뒤를 쫓는다. 여행 중 서로 어긋나고 다시 만나면서 옥신각신하는 두 사람의 사랑은 체코슬로바키아에서 헝가리로, 다시 오스트리아로 국경을 넘나들며 위기를 맞는데….
  •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도 그 모든 일을 함께했을 거라고 생각해? 서로 다른 꿈을 꾸는 두 연인의 유쾌하고 위험한 여행 베를린 문학상(1998),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2007) 수상 작가 “매력적인 로맨틱 코미디” -《워싱턴 포스트》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 잉고 슐체는 현대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중 하나다. 그의 작품들은 독일 문학 하면 떠오르는 ‘진지함’ 혹은 ‘어려움’의 이미지를 벗어나 새로운 방식의 가벼운 글쓰기를 통해 탁월한 문학성과 재미를 동시에 보여 준다. 『아담과 에블린』은 슐체가 2008년 발표한 장편 소설로서, 같은 해 독일 도서 상 최종 후보에 오를 만큼 문단의 호평을 받았고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이 소설은 두 주인공 아담과 에블린의 사랑 이야기다. 슐체는 통일 직전 동독을 배경으로 동독에 머무르려는 아담과 서독으로 떠나려는 에블린의 이야기를 마치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워싱턴 포스트》)처럼 그려 냈다. 그는 성경의 아담과 하와 모티프를 차용,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통해 독일 통일 전후 동독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가볍고 명쾌하게 묘사했다. 사랑에 흔들리고 인생의 선택에 대해 고민해 본 이들이라면, 우스꽝스럽지만 사랑스럽고, 낯설지만 어딘지 우리와 닮은 두 연인, 아담과 에블린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 떠나가려는 여자, 붙잡으려는 남자 여기 두 연인의 꿈이 엇갈린다. 아담과 에블린은 동독에 살고 있다. 부유한 맞춤 재단사 아담은 삶을 향유한다. 그는 예술가적 성향을 맘껏 발휘해 옷을 만들어 볼품없는 중년 여성들을 아름답게 만들어 주며, 자신의 옷을 입은 여자들과 사랑을 나눈다. 아담에게 동독은 그야말로 ‘파라다이스’다. 반면 에블린은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싶어 하지만 입학 허가를 받지 못하고 식당 종업원으로 일한다. 그런 그녀에게 동독 생활은 불만투성이다. 그녀는 동독을 떠나 보다 나은 삶을 찾아 서독으로 가려 한다. 파라다이스의 삶에 만족하는 성경의 아담과 유혹에 빠져 파라다이스의 금기를 깨는 하와의 모습은 소설 속 아담과 에블린에게서 겹쳐 나타난다. 에블린은 여자 문제로 아담과 한바탕 다툰 후 그를 홀로 놔두고 헝가리로 떠나 서독으로 통하는 국경을 넘으려 한다. 아담은 애지중지하는 차 ‘하인리히’를 타고 그녀 뒤를 맹렬히 쫓는다. 여행 중 두 사람은 사소한 일로 서로 끊임없이 다투며 신경전을 벌인다. 특히 고집 세고 충동적이며 바람둥이에다 진지한 구석이라곤 없어 보이는 아담은 괴팍하다고까지 할 수 있다. 자신을 두고 떠난 에블린을 붙잡기 위해 스토커처럼 집요하게 그녀를 ?는 아담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 없다. 하지만 아담은 그 누구보다도 진지하게 에블린을 사랑한다. 만약 아담이 에블린을 사랑하지 않았더라면 그는 험난한 여행을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에블린의 사랑은 고민과 갈등에 처한다. 그녀는 새롭고 진취적인 서독 출신 남자와 안정적이고 편안한 아담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다. 아담과 에블린은 여행 중 서로 어긋났다가 다시 만나고, 국경을 넘느라 곤욕을 치른다. 어딘가에 스파이가 숨어 자신들을 지켜보고 있지는 않을까 불안감에 떨고 여행 중간에 만난 여자를 차 트렁크에 실어 몰래 국경을 넘기도 한다. 독자는 한 편의 로맨틱 코미디, 로드 무비를 보는 듯 두 사람의 여정에 동참하며, 위기에 처한 사랑의 종착지가 어디일지 조마조마하게 지켜보게 된다. ▶ 아담과 에블린의 여행, 창밖에 비치는 독일 분단과 통일의 풍경 아담과 에블린은 동독에서 체코슬로바키아로, 체코슬로...
  • 1 암실 13 2 릴리 21 3 아담, 어디 있어? 27 4 가출 32 5 왜 아담은 또다시 거짓말을 하지? 39 6 다음 날 아침 47 7 출발 50 8 우회로 56 9 첫 번째 국경 62 10 누군가는 통과한다 67 11 의혹 75 12 또 한 명의 여자 81 13 협상 86 14 감행 93 15 빈손으로 103 16 영웅의 생애 108 17 작별을 위한 준비 113 18 작별 실패 119 19 야영 125 20 첫 번째 재회 130 21 일종의 초대 137 22 또 한 번의 시도 143 23 첫 번째 날에 관한 기록 148 24 보물 154 25 요란한 소리 161 26 쌍쌍이 167 27 아담의 작업 174 28 그림자놀이 181 29 계집들 188 30 파란 불빛 속에서 맞은 저녁 196 31 차를 함께 타고 202 32 영원을 위한 작업 209 33 숙녀들의 선택 217 34 동화 한 편 225 35 견인용 밧줄 231 36 어느 일요일 236 37 축하의 모닥불 243 38 또 한 건의 자동차 여행 250 39 오해 256 40 침대맡 독서 263 41 작별 272 42 인식 278 43 두 가지 제안 288 44 공중전화 부스 안에서 296 45 스파이 302 46 스파이, 두 번째 의심 313 47 부엌...
  • 잉고 슐체(Ingo Schulze) [저]
  • 독일 통일의 과정에서 나타난 인간과 사회의 문제를 문학의 형식으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독일의 작가이다. [양철북]의 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귄터 그라스에게서 "이 시대의 진정한 이야기꾼"이라고 극찬을 받은 그는 현재 독일 문단에서 가장 주목을 받는 작가이기도 하다.
    1962년에 동독의 드레스덴에서 태어났으며, 예나대학에서 문학과 예술사를 공부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에는 알텐부르크 주립극장의 공연기획자와 신문사 편집인을 지냈으며, 1995년 [33가지 행복의 순간]이라는 작품을 발표하면서 단번에 독일 문단의 기린아로 떠올랐다. 1998년에는 동독의 한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마을사람들의 통일 이후 달라진 일상생활을 그린 [심플 스토리]를 발표해 베를린 문학상과 요하네스 보르로프스키 메달을 수상했고, 2005년에는 독일 통일을 계기로 커다란 삶의 변화를 겪은 한 동독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 [새로운 인생]을 발표하면서 다시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 소설집 [핸드폰](2007)으로는 라이프치히 도서전 상을 받았고, 장편소설 [아담과 에블린](2008)으로 그해 독일 문학상 최종 후보로 올랐다.
    잉고 슐체의 작품들은 대부분 독일의 통일 과정과 통일 이후의 변화를 주제로 삼고 있다. 그는 전환기의 인간과 사회의 모습을 작품으로 나타내면서 과거 동독이나 서독 체제가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통일로 재구성된 현재의 새로운 인간의 삶과 사회 현실에 주목한다. 그리고 통일 과정과 통일 후의 문제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문학이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이러한 그의 작품은 20여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세계에서 폭넓게 읽히고 있다. ‘독일 통일’이라는 역사적 사건을 정면에서 다루고 있는 그의 작품들은 분단국가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래서 2013년에 그는 만해 한용운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만해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노선정 [저]
  • 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마인츠 대학, 베를린 훔볼트 대학과 자유대학, 콘스탄츠 대학에서 고전 그리스어와 라틴어, 천주교 신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현재 베를린에 체류하며 통·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대리석 절벽 위에서],[1조 달러],[아담과 에블린],[핸드폰],[천재가 될 수밖에 없는 아이들의 드라마],[심플 스토리],[새로운 인생],[언어란 무엇인가]를 포함한 여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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