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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개의 아시아 2 : 아시아 대표 이야기 100선
아시아 클래식1 ㅣ 김남일 ㅣ 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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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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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20원 (10% ↓, 1,580원 ↓)
  • 발행일
2014년 01월 2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328page/145*218*15/506g
  • ISBN
9788994006093/8994006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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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개의 아시아(총2건)
백 개의 아시아 2 : 아시아 대표 이야기 100선     14,220원 (10%↓)
백 개의 아시아 1 : 아시아 대표 이야기 100선     15,120원 (10%↓)
아시아 클래식(총6건)
꽃처럼 신화 : 스토리 텔링 세계 신화     12,600원 (10%↓)
알파미시     18,000원 (10%↓)
샤나메     14,220원 (10%↓)
마하바라타     14,220원 (10%↓)
백 개의 아시아 2 : 아시아 대표 이야기 100선     14,220원 (10%↓)
  • 상세정보
  • 흥미롭고 광대한 아시아 이야기의 세계! 아시아 대표 이야기 100선 『백 개의 아시아』 제2권.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야기 100개를 선별해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책이다.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길가메시》, 《바리공주》 등을 통해 삶과 죽음, 신과 인간, 자연과 동물 등 지구상의 낯익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같은 주제들 속에서 나라마다 다른 버전의 이야기로 재창조 되기도 하며 완전히 다른 이야기가 같은 주제를 엿보이기도 한다. 열네 개의 주제와 4 편의 서사시를 통해 우리가 못 보고, 안 보고, 잘못 보았던 아시아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2권에서는 아시아의 다양한 사랑이야기, 한국의 처용설화, 우즈베키스탄의 비비 하눔 모스크 전설, 베트남의 한국판 견우직녀 사랑시장 이야기 등을 시작으로 창세, 건국과 관련된 한중일의 창세신화, 베트남의 건국신화, 싱가포르의 건국신화 등이 수록되어있다. 또한, 동물 우화와 관련된 이야기, 신과 성자에 대한 타이완의 바다의 평온을 지켜주는 여신 천후마조 이야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책은 서구와는 다른 새로운 상상력의 아시아 이야기를 통해 아시아 이야기 인문학의 세계로 안내한다.
  • 백 개의 이야기, 백 개의 아시아가 펼쳐진다 이야기가 태어난 이야기를 들려주는 최초의 책 21세기 새로운 상상력의 보고(寶庫) 아시아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안내한다 세상에 《그리스 로마 신화》만 있는 게 아니다. 세상에 《일리아스》 《오디세이》만 있는 게 아니다. 잠자던 우리의 눈을 새롭게 뜨게 할 광대한 아시아 이야기의 세계 놀랍도록 황홀한 아시아 이야기의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이정표 《아바타》의 제임스 카메론 감독, 《뮬란》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은 왜 아시아의 서사(敍事)에 눈길을 돌렸는가. 이제 아시아 이야기 인문학에 주목하라! 이제까지 아시아의 백 개의 이야기들을 한 자리에 모아 놓은 적은 없었다.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시도되는 작업. 아시아 서사의 백과사전을 펴내기 위해 내딛는 의미 있는 첫걸음. 1994년 베트남에 첫 발을 디딘지 20년, 아시아에 미친 두 작가가 20년에 걸쳐 아시아 전역에서 모은 최고의 이야기 백 개 『백 개의 아시아』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이야기 백 개를 모은 최초의 책이다. 모든 이야기를 뛰어넘는 이야기 중의 이야기라고 일컫는 《라마야나》, 《마하바라타》, 《샤 나메》, 《길가메시》, 《게 세르》, 《마나스》, 그리고 우리의 《바리공주》까지, 아시아의 매력적인 서사들을 한데 모았다. 『백 개의 아시아』는 이미 낡은 상상력이 되어버린 《그리스 로마 신화》나 서양의 옛이야기에 지친 우리 독자들의 눈을 새롭게 뜨게 할 광대한 이야기의 세계를 보여준다. 『백 개의 아시아』는 인문학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독자들이 흥미롭게 이야기의 숲을 산책하며 상상의 날개를 최대한 넓게 펼치도록 안내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야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다. 이것이 바로 스토리텔링! 『백 개의 아시아』는 ‘방글라데시의 우유배달부’ 이야기로 시작한다. 주변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에도 이야기에 미친 방글라데시의 우유배달부는 “입만 열면 저절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는 이야기를 주체하지 못한다. 백 개의 아시아, 백 개의 이야기는 바로 이 끝도 없이 이야기를 해대는 “미친” 우유배달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그리고 이어지는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의 바리공주 이야기이며, 다시 세 번째 네 번째 이야기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렇게 아흔아홉 개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마침내 백 번째 이야기는 다시 이야기의 시작으로 돌아간다. ‘이야기’란 것은 대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백 번째 이야기는 이에 대해 답한다. 무서운 돌림병으로 정신을 잃고 저승에 간 소년이 염라대왕에게서 가져가고 싶은 단 한 가지 보물, 그것이 바로 ‘이야기’였다. 이렇게 『백 개의 아시아』는 ‘스토리텔링’으로 이어진 한 편의 거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열네 개의 주제와 네 편의 서사시, 세상의 모든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상상력 『백 개의 아시아』는 스물여섯 개의 장으로 나뉘었다. 이야기의 시작과 이야기의 끝, 네 번의 이어지는 이야기, 두 번씩 나누어 이야기 한 《영웅 이야기》와 《사랑 이야기》를 제외하면 모두 열여덟 개의 주제를 다룬다. 그중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서사시로 손꼽힐 만한 《마하바라타》, 《샤 나메》, 《라마야나》, 《길가메시》가 각각 한 장씩을 차지한다. 그밖에도 《트릭스터 이야기》, 《현자 이야기》, 《책 속의 책》, 《영웅 이야기》, 《사랑 이야기》, 《변신과 괴물 이야기》, 《콩쥐팥쥐 이야기》, 《신궁 이야기》, 《기원 설화》, 《거인과 천하장사 이야기》, 《무대에서 만나는 이야기》, 《창세?건국 이야기》, 《동물우화》, 《새로운 영...
  • 백 개의 아시아 2 사랑 이야기 2 샤 나메 이어지는 이야기 창세·건국 이야기 동물우화 이어지는 이야기 라마야나 새로운 영웅 이야기 이어지는 이야기 영웅 이야기 2 길가메시 이야기의 끝 제2권 주석 제2권 참고자료 제2권 그림사진 찾기와 출처 찾아보기 감사의 말
  • 마지막 이야기-백 번째 이야기 (제2권 261~263쪽) 몽골 초원에서는 무서운 재앙을 일러 ‘조드’라 한다. 겨울이면 수시로 영하 40~50도까지 내려가는 빙원에서 수천 마리 가축이 떼로 죽는일이 빈번하다. 그럴 때 그들은 하얀 눈벌판에 닥친 재앙이라는 뜻에서 차강조드라 말한다. 하얀 재앙. 예를 들어 2009년에는 몽골 전체가축 수의 무려 오 분의 일에 해당하는 팔백이십만 두의 소와 양, 염소가 몰사하는 대재앙이 발생했다. 언젠가 그에 못지않은 조드가 사람들마저 덮쳤다. 100 아주 오래 전 무서운 돌림병 하르 체체그가 돌았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손쓸 겨를도 없이 떼죽음을 당했다. 그 가운데 열다섯 살 난 소호르 타르와라는 사내아이가 혼자 버려져 정신을 잃고 저승에 갔다. 그 아이는 염라대왕 앞에 섰다. 염라대왕은 소년이 완전히 죽을 때를 기다리지 않고 저승으로 온 데 감동을 받아 다시 세상으로 돌아가게 했다. 그때 염라대왕은 소년에게 무엇이든 가지고 싶은 것을 가지고 가라 말했다. 소년은 단 하나 ‘이야기’를 택했다. 세상에 돌아온 소년은 자기 몸을 찾았다. 그러나 이미 까마귀가 파먹어 두 눈이 없었다. 소호르는 할 수 없이 두 눈이 없는 제 몸뚱어리로 들어갔다. 그 후 몽골 초원에는 앞을 못 보는 한 사내가 돌아다니면서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다. 그의 이야기에 사람들은 감동을 받았고 또 가르침도 받았다. 사람들은 그가 눈이 없어도 앞날을 본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이 참혹한 조드를 견디고도 살아남아 다시 희망을 갖는 이유를 어렴풋하게나마 짐작할 수 있다. 새삼 이야기꾼이 그리운 것도 이 때문이다. 저는 사람들이 말하는 ‘들판의 귀’를 가지고 있습니다. 새의 말을 알아듣고, 땅을 기어 다니는 조그만 동물들의 흔적과 나뭇잎 사이로 내리쬐는 태양의 조그만 빛점들을 읽어 내지요. 저는 사방에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과 실바람의 윙윙대는 소리, 하늘을 가로지르는 구름의 발자국 소리를 알아듣습니다. 제게는 이 모든 것이 말이고 징표니까요. 이야기꾼이 지닌 지혜는 언제나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 이제까지 우리는 아시아의 이야기들을 들려주면서 나름대로 간단히 그에 대한 설명을 덧붙여 왔다. 그러나 이런 방식에는 문제가 있음을 고백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능력이 부족해서이기도 하겠지만, 어쩌면 이야기의 본질적인 속성에서 더 크게 기인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매일 아침, 아니 거의 매순간, 우리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해서 무수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그렇지만 백 년 전에 이미 발터 벤야민이 말했듯이 우리가 정작 진귀한 이야기에는 빈곤을 겪는 까닭은 “우리들이 알게 되는 일들이란 모두 하나의 예외 없이 이미 설명이 붙여져서 전달되기 때문”이 아닐까. 진정한 이야기는 정보를 제공하거나 구구절절 설명을 덧붙이지 않는다. 순간적으로 자신을 소진하는 데 초점을 두는 정보와 달리 이야기는 자신을 기나긴, 어쩌면 무한한 시간의 지평선 위에 배치함으로써 결코 자신을 완전히 소진하지 않는다는 말이겠다. “옛날 옛날 한 옛날”로 시작되는 이야기는 한 순간이 아니라 모호해서 오히려 영원한 시간과 관련을 맺고 있는 것이다. “어느 깊은 산속에”로 시작되는 이야기의 공간 역시 아홉 시 뉴스의 특정 발화 지점하고는 상관이 없다. 그곳은 어디에도 없고 동시에 어디에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아마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모든 시간 모든 장소를 향해 열려 있다.”
  • 김남일 [저]
  • 소설가. 1957년 경기도 수원 출생.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네덜란드어를 전공했다.
    1983년 『우리 세대의 문학』에 단편소설 「배리」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청년일기』, 『국경』, 『천재토끼 차상문』, 소설집 『일과 밥과 자유』, 『천하무적』, 『세상의 어떤 아침』, 『산을 내려가는 법』, 산문집 『염치와 수치』, 『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책』 등을 펴냈고, 청소년 소설 『모래도시의 비밀』, 『골목이여, 안녕』, 평전 『민중신학자 안병무 평전』을 썼다. 이밖에 특히 아시아 문학과 신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쓴 『백 개의 아시아』와 『꽃처럼 신화』 등이 있다.
    전태일문학상, 아름다운작가상, 제비꽃문학상 등을 수상하고 권정생 창작기금을 받았다. ‘베트남을 이해하려는 젊은 작가들의 모임’과 ‘한국과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 ‘아시아문화네트워크’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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