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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의 역전 
힘의 역전1 ㅣ 천관율 ㅣ 메디치미디어 ㅣ Turn the power ar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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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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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page/153*225*23/50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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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57061891/1157061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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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는 꿈꾸는 대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과연 괜찮은 걸까 2020년 1월 30일 메디치미디어는 제 1회 〈메디치포럼〉에 참여한 정혜승, 최재천, 홍성국, 천관율, 이수정, 류영재, 김경수, 이나리, 신수정의 발표와 인터뷰 이야기를 엮어 『힘의 역전』을 출판했다. 이 책은 메디치미디어에서 기획 진행한 메디치포럼을 좀 더 깊이 있게 보강 정리하여,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시도이다. 전자책의 경우 8가지 주제를 구분하여 주제별 인물의 인사이트에 집중해보고자 했다.
  • 메디치포럼, 〈힘의 역전〉을 둘러싼 8가지 질문 2019년 12월 12일 서울역사박물관 아주개홀에서 열린 제1회 메디치포럼은 〈힘의 역전〉을 주저로 하였다. 2020년, 이제 2000년대의 세 번째 10년(디케이드decade)이 시작을 맞은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무엇인가 들끓는 느낌이다. 늘 역동적인 한국 사회였지만, 최근의 역동은 무엇인가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각 분야에서 힘의 역전이 일어나고 있거나, 그 징후가 보인다. 인문 사회 분야의 출판을 통해 꾸준히 현실과 미래를 고민해온 메디치미디어는 이런 현실에 직면하여, 대화와 토론을 복원해 공론장을 만들고, 주요 의제를 점검하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각 분야에서 고민해온 전문가들을 모으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인 메디치포럼을 기획한 것은 사회 변화의 징후를 반 발짝 먼저 읽어 보려는 마음에서였다. 포럼을 현실로 옮기기 위해 먼저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미디어 소통 비서관이 프로그래머로서 일을 시작했다. 회의를 통해 대화와 토론이 없는 이 사회를 해결할 묘수는 무엇인지, 올해의 선거는 어느 방향으로 역전될 것인지, 범죄의 그늘에서 무엇을 주목할지, 지역의 균형발전에서 역전은 가능할지, 공고한 사법권력에서 개혁은 이루어질지 이 와중에 리더십은 어떻게 달라져야 할지 질문을 던지기로 했고, 이에 답해줄 8명의 전문가를 정성을 기울여 선정했다. 그들이 바로 최재천, 홍성국, 천관율, 이수정, 류영재, 김경수, 이나리, 신수정(포럼 발표순)이다. 각각의 이력이나 능력으로 충분히 단행본의 저자가 되어 모자람이 없을 이들을 포럼에 모시고, 단 20분 안에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힘의 역전’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로 한 것이다. 포럼 그리고 책 미래는 꿈꾸는 대로 바뀔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과연 괜찮은 걸까. 현인들은 우리에게 현재에 집중하라고 말하지만 평범한 우리는 그렇게 살기가 힘들다. 과거를 짊어지고 미래를 고민하느라 늘 등이 무겁다. 하지만 이번 메디치포럼에 참가한 이들은 대부분 미래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지 말라고,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 분야 ‘힘의 역전’은 우리가 해나가기에 달렸다고 말한다. 턱없는 낙관은 아니지만 최소한 변화의 가능성은 있다고, 지금까지 잘해왔듯이 앞으로도 잘할 수 있으리라고. 어쩌면 이런 마음은 ‘기대’와 ‘희망’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지금 ‘힘의 역전’의 시대를 맞닥뜨린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닐까. 메디치포럼에 현장에서 참가한 대부분의 청중들이 집중과 몰입의 시간 후에 조금은 행복해져서 돌아갔다면 아마 이런 희망이 미약하나마 전해졌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메디치포럼은 각 참가자의 발표시간을 20분으로 엄격하게 제한했다. 한 주제 한 주제가 무겁고 깊었고, 참가자들은 그 분야의 내로라 하는 전문가였으니 듣고자 하면 하루 종일이라도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포럼이라는 형태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발표시간이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단행본 〈힘의 역전〉에는 메디치포럼의 아쉬운 부분을 고스란히 보강했다. 정혜승 프로그래머는 모든 참가자들을 포럼 이전 평균 두 번을 만나 직접 인터뷰했고, 이 인터뷰와 포럼 발표 내용이 더해져 단행본 〈힘의 역전〉에 담겼다. 발표자에서 저자가 된 8명의 포럼 참가자들은 포럼에서 못다 이야기한 더 풍부한 사례와 더 깊은 문제의식을 책에 담기 위해 저마다 바쁜 시간을 다시 쪼개어 출간을 도왔다. 그 결과 일반적인 포럼의 자료집과는 완전히 수준이 다르며, 포럼에 청중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 서문 프롤로그, 1. 최재천 - 대화를 통한 힘의 역전 : 숙의와 통섭 2. 천관율 - 2020 한국의 민주주의는 역전될 것인가 3. 홍성국 - 수축사회 전환기의 돌파구 4. 이나리 - 여성, 돌이킬 수 없는 변화 5. 이수정 - 피해자 우선주의로 바꿔라 6. 김경수 - 수도권 중력에 맞서는 메가시티 구상 7. 류영재 - 사법권력에 대한 국민의 통제, 가능할까 8. 신수정 - 관점의 역전을 통한 리더십의 전환 에필로그
  • 천관율 [저]
  • <시사IN> 기자. 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했다. 2008년부터 기자로 일했다. 기자가 글 쓰는 직업이라고 잘못 알고 골랐다. 되고 보니 사람 만나는 직업이었다. 사람을 만나면 에너지를 받는 타입이 있고 고갈되는 타입이 있다. 전적으로 후자에 속한다. 청중 서른 명이 넘어가면 마이크도 못 잡는다. 방송은 이제 거절하는 멘트도 입에 붙었다. “흥미로운 기획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울렁증이 심해서….” 그런 주제에 11년째 기자를 하다니 스스로 놀랄 때가 많다. 2008년부터 주로 정치 기사를 썼다. 하도 낯을 가리니 정치권 네트워크가 경력 대비 알량하다. 2011년부터 데이터 저널리즘을 비교적 일찍 시도해 이런저런 강연 연사로 불려다녔다. 정작 쓸 줄 아는 프로그램은 워드프로세서 하나다. 의사소통 도구 중에 그나마 멀쩡하게 다루는 도구가 글이다. 영상이 지배하는 시대에도 활자의 매력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다닌다. 할 줄 아는 게 그거 하나라 예측이라기보다는 염원에 가깝다. 기자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디테일에 약하다. 턱밑까지 파고드는 인파이터도 못 된다. 사안의 구조와 맥락을 드러내는 접근법, 드론으로 항공사진을 찍듯 뒤로 쭉 빠져서 보여주는 접근법을 더 좋아한다. 그런 걸 ‘줌아웃’이라고 혼자 부르곤 했다. 그게 첫 책의 제목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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