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적 세계화』는 '신자유주의와 21세기 사회주의,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 대안세계를 위한 문화사회운동, 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 21세기 자본주의와 이행의 전망,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사회의 전망' 등 10개 대주제 아래 제3회 마르크스 코뮤날레에서 발표된 논문 33편을 묶었다.
맑스코뮤날레를 결성하며
1 신자유주의와 21세기 사회주의
이행의 아포리아와 21세기 사회주의 / 박영균
2 21세기 여성과 미래 여성주의
코뮌 형성과 가사노동의 가치 문제에 관하여 / 이재유
들뢰즈, 가타리의 소수적 여성주의 / 연효숙
3 공산주의에서 코뮌주의로
대중이란 무엇인가 - 코뮌주의 신체론 / 고병권
코뮌의 욕망, 욕망의 코뮌주의 / 박정수
코뮌주의에서 능력의 개념 / 정정훈
4 대안세계를 위한 문화사회운동
코뮌적 생태문화사회의 필요조건: 생산양식·주체양식의 공시적 변화 / 심광현
'역사적 문화운동'에서 배우기: 문화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인식적 지도그리기 / 이동연
19-20세기 서구 코뮌주의 운동에서 문화적 관점의 동요 / 강내희
5 들뢰즈의 유물론적 존재론
들뢰즈의 시간론 서설 / 조정환
'맑스주의의 위기'의 조건과 들뢰즈의 표현론 / 승준
6 20세기 좌파사상 비판 그리고 그 너머
20세기의 사민주의, 그 가능성과 한계 - 서유럽 사례를 중심으로 / 임운택
7 에스페란토와 맑스주의
맑스주의와 에스페란토 운동의 역사 / 정현수
일제하 민족해방 운동과 에스페란토 운동 - 1920년대 일제의 '문화정치' 시기...를 중심으로 / 최만원
영어, 무엇이 문제인가? / 산도르 호르바스
8 한국기독교의 반민주세력화, 그 역사적 뿌리에 대하여
한국 기독교 보수주의의 기원과 성격 / 최형묵
성서 속의 성령과 한국교회의 성령의 도구화 / 김진호
성령운동의 젠더 정치 / 이숙진
9 21세기 자본주의와 이행의 전망
이행기 논쟁과 장기 21세기 / 백승욱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의 혁명과 반혁명: 68혁명운동의 의미와 교훈 / 정병기
계급이동과 소득이동 / 신광영
택지국유화 강령의 필요성 / 강남훈
반자본 투쟁·공공성 쟁취 투쟁과 에너지 전환 / 송유나
영어의 전지구적 확산과 대안적 영어 교육·정책의 모색 / 박거용
벤야민에서 혁명과 인간학적 유물론 / 최성만
들뢰즈와 'meta-physica'의 귀환 / 이정우
자본, 민족국가, 그리고 부르주아적 망각의 무대에 대한 역사과학적 성찰 - 역사유물론의 공백지대에서 역사유물론 새롭게 쓰기 / 고태경
10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사회의 전망
시간의 경제 - 역사적 관점에서 본 노동사회 / 안드레아스 아른트
생명의 권리와 자본의 권리 / 이진경
신자유주의 세계화와 한국 국가의 상대적 자율성 / 김창근
분자혁명론 / 윤수종
비물질노동의 헤게모니와 탈자본주의의 전망 / 정남영
코뮌적 생태문화사회구성체 요강 / 이득재 ; 심광현
맑스코뮤날레 조직위원회 [저]
맑스코뮤날레는 ‘맑스＋코뮤니스트＋비엔날레’의 합성어로서, 맑스의 사상과 코뮤니즘 운동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와 활동가 단체들이 공동으로 학술문화제를 개최하여 진보좌파 이론과 운동의 상호 소통과 발전을 위해 2003년 5월 출범한 한국 최대의 진보좌파 학술문화 행사 조직이다. 맑스코뮤날레는 2003년 제1회 학술문화제 ‘지구화 시대 맑스의 현재성’ 이후, ‘맑스, 왜 희망인가?’(2005년 제2회), ‘21세기 자본주의와 대안적 세계화’(2007년 제3회), ‘맑스주의와 정치’(2009년 제4회), ‘현대자본주의와 생명’(2011년 제5회), ‘세계자본주의의 위기와 좌파의 대안’(2013년, 제6회)을 슬로건으로 2년마다 학술문화제를 개최해왔으며, 제7회 학술문화제 ‘마르크스주의와 일상의 변혁’은 2015년 5월 15~17일 개최된다. 맑스코뮤날레는 2년마다 학술문화제를 개최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이 학술문화제에서 발표된 주요 논문들을 단행본으로 출판해왔으며, 이와 함께 분기별로 포럼을 개최하여 진보좌파의 이론 및 운동 관련 주요 쟁점을 토론하는 장을 제공해왔고, 진보좌파 학술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유인호학술상’을 주관·운영하고 있다. 맑스코뮤날레는 단일 정치조직이 아니라 반신자유주의, 반자본주의, 맑스주의 이념을 공유하는 다양한 단체와 독립적 개인들의 학술문화 영역에서의 공동전선으로서, 2015년 현재 23개 주관단체와 16개의 컨소시엄 등 총 39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50~300명의 개인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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