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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사 속의 전쟁 
현대의 고전1 ㅣ 마이클 하워드(Sir Michael E. Howard), 안두환 ㅣ 글항아리 ㅣ War in Europea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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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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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page/160*220*23/74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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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352196/896735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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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전(총17건)
중국현대경제사 1956~2020 : 개혁과 전환, 그 역사구조적 전개     40,500원 (10%↓)
강대국 지정학: 세력균형을 통한 미국의 세계 전략     34,2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2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1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36,000원 (10%↓)
  • 상세정보
  • 전쟁사학자 마이클 하워드사 들려주는 [유럽사 속의 전쟁]. 이 책은 마이클 하워드가 ‘전쟁과 사회’라는 관점으로 1000년에 이르는 유럽 전쟁사를 연구해온 결과물로, 단순한 ‘군사사military history’가 아니라 전쟁을 전쟁이 치러진 사회·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의 관점에서 살핀다.
  • 산맥을 관찰하는 독수리의 시선 같은 책, 유럽사 속의 전쟁 전쟁으로 1000년의 유럽사를 묘파한 마이클 하워드의 역작 “해당 사회의 문화를 공부해야만 한 사회가 무엇을 위해 싸웠으며, 왜 그러한 방식으로 싸웠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유럽사 속의 전쟁』을 포함한 하워드의 전쟁사 연구는 전쟁의 발발과 과정 그리고 영향에 대한 단순한 기술이나 분석이 아니다. 이는 칸트의 역사철학과 클라우제비츠의 전쟁 이론에 뿌리를 두고 있는 인문학으로서, 폭력의 역사 속에서 인류의 도덕적 진보를 찾아내고자 하는 야심찬 시도다. 곧 하워드의 ‘전쟁과 사회’라는 테제의 기저에는 무엇보다 “어떠한 일이 벌어져도 ‘계몽의 씨앗’만은 언제나 살아남아주기를 바라는” 염원이 굳건히 놓여 있다고 하겠다. _옮긴이 해제 이 책의 저자 마이클 하워드는 우리나라에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가장 존경받는 전쟁사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75년에 처음 출간되어 2009년 개정된 이 책은 마이클 하워드가 ‘전쟁과 사회’라는 관점으로 1000년에 이르는 유럽 전쟁사를 연구해온 결과물로, 단순한 ‘군사사military history’가 아니라 전쟁을 전쟁이 치러진 사회·문화·정치·경제적 배경의 관점에서 살핀 명저이다. 노르만족 침략에서부터 21세기 ‘테러와의 전쟁’에 이르기까지 유럽에서 치러진 전쟁의 변화를 훌륭히 써내려간 개론서이며, 유럽 사회 전체의 발전에 대한 간결하면서도 계몽적인 개관이다. 전쟁은 인간 경험의 총체성의 한 부분이다 인간이 모여 사는 곳에 전쟁은 어느 시기에나 늘 존재했다. 특히 유럽은 끊임없이 전쟁을 치러온 사회다. 한편으로 미래에 일어날지 모르는 전쟁을 위한 불변의 원칙을 발견하고자 전쟁에 대한 분석적 연구는 필요하다. 그러나 전쟁은 단순히 ‘싸우는’ 문제, 즉 ‘군사 작전의 역사’이기에 앞서 전쟁이 치러진 사회, 문화, 정치, 경제의 모든 측면과 관련이 있다. 사람들이 어떤 무기를 들고 싸우는지, 누가 전쟁에 나가는지, 그들이 왜 전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었는지, 어떤 이유로 전쟁을 하는지와 같은 것들은 전쟁을 구성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렇듯 전쟁은 한 사회의 성격을 바꾸어버리기도 하고, 반대로 사회가 전쟁의 성격을 결정짓기도 한다. 저자 마이클 하워드는 “전쟁을 전쟁이 치러진 사회·문화·정치·경제적 배경으로부터 분리해서 따로 생각하는 것은 전쟁을 이해하는 데 있어 본질적인 측면을 간과하는 것”이라며 좁은 의미의 전쟁사에서 벗어나 ‘전쟁과 사회’라는 관점으로 1000년의 유럽 전쟁사를 연구했다. 처음 유럽에서의 전쟁 발전에 대한 간략한 소개서를 작성하는 일에서 시작된 이 글은 곧 유럽 사회 전체의 발전을 그려내는 중요한 일이 되었다. 이 책의 초점은 전쟁의 승패를 분석하는 일이나 시대별 전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는 것에 맞춰져 있지 않으며, 유럽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난 ‘전쟁과 사회’의 복합적 상호 영향관계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데 집중한다. 한마디로 하워드의 전쟁사 연구는 “전쟁을 사회 현상의 하나로 다루는 인문학적인 연구”다. 이러한 관점으로 볼 때 하워드는 군사 전문가라기보다는 ‘전쟁이 사회 일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전문 역사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워드의 전쟁사 연구는 과거는 물론 오늘날의 국제정치를 이해하고 여러 난제를 푸는 데도 그 열쇠를 제공한다. 이전까지 군사사는 없었다 ‘전쟁과 사회’라는 테제로 요약되는 하워드 전쟁사 연구의 출발점은 무엇보다 자신의 연구를 비롯한 전쟁사 분야 자체의 역사화에 있다. 하워드는 해당 사회...
  • 초판 서문 2009년판 서문 제1장 기사들의 전쟁 제2장 용병들의 전쟁 제3장 상인들의 전쟁 제4장 전문가들의 전쟁 제5장 혁명의 전쟁 제6장 국민들의 전쟁 제7장 기술자들의 전쟁 에필로그 / 유럽 시대의 종언 더 읽을거리 옮긴이 해제 / 전쟁과 사회: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사 연구와 평화의 발명 옮긴이의 말 주 찾아보기
  • 여전히 ‘중세’의 상당 부분은 15세기 전설의 왜곡된 렌즈를 통해 인식되고 있다. 그 전설 속에서 ‘기사도chivalry’의 세계는 황금빛 가공의 매력, 즉 자신의 소멸을 의식하고 있는 사회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석양의 광채를 입고 있었다. 그러나 본래 ‘기사들chevaliers, knights’의 행동양태를 지칭하는 ‘기사도’라는 개념 자체는 이보다 훨씬 더 오래된 것이었다. 적어도 기사도라는 개념은 12세기 유럽 문학의 여명기에 용맹의 덕뿐만 아니라 명예, 친절함, 예의 바름, 그리고 대체로 고상함의 덕을 칭송했던 음유시인들만큼이나 오래된 것이었다. 기사는 ‘겁이 없어야’ 할 뿐만 아니라 ‘흠결이 없어야’ 했다. 기사도는 로마 교회의 의식을 통해 인정받고 문명화되었던 삶의 한 방식이었으며, 이는 교회 수도원의 위계 서열과 구별이 불가능할 정도로까지 발전했다. _제1장 기사들의 전쟁 나는 야만 국가들조차 수치스러워할 전쟁의 방종이 기독교 세계 전역에 퍼져 있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 사소한 이유로 혹은 아무런 이유 없이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고 있으며, 무기를 든 순간 신과 인간의 법에 대한 모든 경배가 내팽개쳐지고 있다. 마치 어떠한 규제도 없이 모든 종류의 범죄를 저지르도록 허락된 것마냥. _제2장 용병들의 전쟁 중 ‘휘호 흐로티위스Hugo Grotius’의 인용문 17세기에는 지상에서든 해상에서든 화력이 지배적인 요소가 되었다. (…) 한동안 화물‘도’ 적재할 수 있고 전투‘도’ 치를 수 있는 배가 아니라면 굳이 바다에 띄울 가치가 전혀 없었다. 이 시기는 전쟁, 발견, 무역이 동의어와 같았던 시기였다. _제3장 상인들의 전쟁 ‘테러와의 전쟁’을 믿은 이들은 오늘날 유럽이 다시 전쟁에 휘말려 있다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그에 동의하지 않을지라도 평화는 안정적이며 적어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라 주장하기는 대단히 어렵다. 레온 트로츠키가 지적했듯이, “당신은 전쟁에 별 관심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전쟁은 당신에게 매우 관심이 많다.” 이는 자신들이 전쟁을 뒤로하고 있다고 믿는 유럽인들이 심각히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더 이상 유럽인들은 스스로 전쟁을 키우거나 세계의 다른 지역으로 이를 수출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유럽인들은 스스로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의 부분이 된 국제체제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으로부터 자신들의 경계를 완전히 봉쇄할 수는 없다. _에필로그
  • 마이클 하워드(Sir Michael E. Howard) [저]
  • 1922년 영국 출생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전쟁사가다. 런던 킹스 칼리지 전쟁 연구 담당 교수, 옥스퍼드대 치첼리 전쟁사 담당 교수, 예일대 군사 및 해군사 담당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옥스퍼드대 근대사 분야 명예 교수이자 국제 전략 문제 연구소 평생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더프 쿠퍼상을 받은 The Franco-Prussian War: The German Invasion of France, 1870~1871 (London, 1961), 울프슨 재단 역사상을 받은 History of the Second World War: Vol. IV Grand Strategy, August 1942~September 1943 (London, 1971), Clausewitz (Oxford, 1983) 등이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20세기의 역사』(공저, 이산, 2000), 『평화의 발명: 전쟁과 국제질서에 대한 성찰』(전통과현대, 2002), 『유럽사 속의 전쟁』(글항아리, 2015), 『제1차 세계대전』(교유서가, 2015) 등이 있다.
  • 안두환 [저]
  •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국제관계사 담당 교수로 영국 케임브리지대에서 18세기 영국 지성사 및 외교사 연구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하버드대 래드클리프 고등 연구소 및 옌칭 연구소 특별 연구원을 지냈으며, 논문으로는 “The Anglo- French Treaty of Utrecht of 1713 Revisited: The Politics of Rivalry and Alliance” 등이 있으며, 편서로는 Fenelon in the Enlightenment: Traditions, Adaptations, and Variations (Amsterdam, 2014), 역서로는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사 삼부작의 다른 두 권 『평화의 발명: 전쟁과 국제질서에 대한 성찰』(전통과현대, 2002)과 『유럽사 속의 전쟁』(글항아리, 201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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