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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자유주의 양심 
현대의 고전1 ㅣ 마이클 하워드, 안두환 ㅣ 글항아리 ㅣ War and the Liberal Con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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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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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0page/169*229*34/82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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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7355586/8967355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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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전(총17건)
중국현대경제사 1956~2020 : 개혁과 전환, 그 역사구조적 전개     40,500원 (10%↓)
강대국 지정학: 세력균형을 통한 미국의 세계 전략     34,2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2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1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36,000원 (10%↓)
  • 상세정보
  • 왜 ‘국제 관계’ 속에서 ‘전쟁’은 발생하는가? 전쟁의 원인에 대한 최고의 사회지성사적 탐색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과 국제정치 삼부작’ 완간
  • 자유주의의 딜레마 전쟁사와 국제정치사상 분야 최고의 지성 마이클 하워드의 책이 출간되었다. 『전쟁과 자유주의 양심War and the Liberal Conscience』이다. 이 책은 『평화의 발명』과 『유럽사 속의 전쟁』에 이은 마이클 하워드의 전쟁과 국제정치 삼부작 중 하나다. 앞서 두권의 번역을 맡은 안두환 서울대 교수가 번역을 맡아 십여 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지었다. 이 책은 ‘자유주의 딜레마liberal dilemma’라 정의될 수 있는 난제를 그려내고자 한 시도다. 16세기부터 이어져온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전쟁을 정상적인 국제 관계로부터의 불필요한 탈선으로 간주해왔다. 그리고 합리적이고 질서정연한 세계에는 전쟁이란 없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믿음이 있었다. 노예제가 폐지되었듯이 전쟁도 인류의 양심에 따른 집단적인 노력으로 완전히 종식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다른 한편으로,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외세의 억압으로 고통 받는 이들의 해방이나 자유주의 윤리가 확고히 자리 잡은 사회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다는 점을 인정해왔다. 각종 내전에 개입해온 역사나 유엔군이 그 직접적인 증거다. 더 나아가 서구 자유주의 전통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자유주의 양심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불의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용을 베풀 수도 있어야 하며, 심지어는 자유주의 윤리가 기초하고 있는 ‘부르주아’ 구조 전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는 전체주의 사회의 점진적인 팽창을 용인할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이 책은 이 딜레마와 ‘자유주의 전통’이라는 한 유기적 인격체 안의 다양한 자아와 무의식까지 읽어내고자 했다. 총 6장으로 나뉜 이 책은 1장에서 1500~1792년을 자유주의 양심의 성장기로, 2장에서 1789~1870년을 전쟁, 평화, 민족주의에 대한 사유가 복잡다기하게 전개된 시기로 그린 다음 3~6장에서 제1차 세계대전 발발, 국가별 군사력 확대 동향과 국제 연맹의 설립의 움직임, 제2차 대전과 함께 파시즘의 등장, 공산주의의 도전 등 시기별로 그 흐름을 짚고 있다. 자유주의 전통에 대한 세 가지 반성 16세기 이후 전쟁에 맞서온 자유주의의 지적 전통, 즉 ‘자유주의 양심’의 노력은 어떤 결과를 빚어냈던가. 하워드는 결론에서 “전쟁을 완전히 없애려는 선한 이들의 노력이 종국에는 더 끔찍한 상황을 가져왔다는 이와 같은 암울한 이야기로부터 우리는 어떠한 교훈을 도출해낼 수 있을까?”라고 묻고 이에 대해 세 가지로 답하고 있다. 첫째, 17세기 초에 주류로 떠오른 신념이 있다. 전쟁은 군사화된 지배 귀족 계급의 삶의 양식으로 인해 발생했으며, 따라서 귀족들을 몰아내고 생시몽이 산업가들이라 칭한 이들이 주도권을 잡으면 즉시 사라질 것이라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와 같은 관점의 문제점은 일련의 사건에 의해 낱낱이 밝혀졌다. 귀족 계급의 해체는 전쟁의 감소가 아니라 오히려 격화를 초래했다. 17세기부터 19세기까지 이어지는 유럽의 사회 구조는 당시 전쟁의 형태를 설명할 따름이다. 즉, 이 시기 전쟁이 매우 빈번했지만 그 범위는 지극히 제한되었던 까닭은 귀족적인 전사 엘리트들의 지배 덕분이었다. 민주주의로의 이행은 결코 전쟁을 없애지 못했다. 클라우제비츠가 처음으로 이를 간파했듯이 오히려 민주주의는 애석하게도 발전된 기술이 완벽하게 구현될 수 있는 폭력적인 열정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요소를 전쟁에 가미했다. ‘민주주의’가 무관심했던 몇 가지 사항들 민주주의 사회는 대체로 국제 문제에 대해 무관심했을 뿐만 아니라 동맹 체제에 대해 대단히 부정적인 입장을 취했다. 민주주의 사회는 게다가 세력 균형...
  • 2008년판 서문 / 문고판 서문 / 감사의 글 서론 조지 매콜리 트리벨리언George Macaulay Trevelyan 1장 자유주의 양심의 성장 1500~1792 2장 전쟁, 평화, 민족주의 1789~1870 3장 제1차 세계대전의 도래 1870~1914 4장 군사력과 국제 연맹 1914~1935 5장 파시즘의 도전 1936~1945 6장 공산주의의 도전 1945~1975 결론 주 / 인명 색인 / 옮긴이의 말과 풀이 / 참고문헌
  • 마이클 하워드 [저]
  • 마이클 하워드는 1922년 영국 출생으로 영국을 대표하는 전쟁사가다. 런던 킹스 칼리지 전쟁 연구 담당 교수, 옥스퍼드대 치첼리 전쟁사 담당 교수, 예일대 군사 및 해군사 담당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는 옥스퍼드대 근대사 분야 명예 교수이자 국제 전략 문제 연구소 평생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는 더프 쿠퍼상을 받은 The Franco-Prussian War: The German Invasion of France, 1870~1871 (London, 1961), 울프슨 재단 역사상을 받은 History of the Second World War: Vol. IV Grand Strategy, August 1942~September 1943 (London, 1971), Clausewitz (Oxford, 1983) 등이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20세기의 역사』(공저, 이산, 2000), 『평화의 발명: 전쟁과 국제질서에 대한 성찰』(전통과현대, 2002), 『유럽사 속의 전쟁』(글항아리, 2015), 『제1차 세계대전』(교유서가, 2015) 등이 있다.
  • 안두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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