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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환상 
사회학 고전 시리즈1 ㅣ 조르주 소렐, 정헌주 ㅣ 간디서원 ㅣ (Les)illusions du prog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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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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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page/174*249*26/75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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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533343/899753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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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보의 희망과 환상을 기록한 역사서! 『진보의 환상』은 소렐이 의회사회주의와 결별하고 급진 사회주의로 변신하던 1908년에 쓴 책이다. 이 책은 진보의 기원부터 20세기 초 볼셰비키혁명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굴곡을 다룬 역사서이다. 이 굴곡진 역사는, 사건이나 사상의 전개를 통해 써 내려가기보다는 문학, 과학, 사상, 사건뿐 아니라 살롱문화, 정치꾼의 협잡 같은 온갖 것들을 통해 기술하고 있다. 이런 뜻에서 『진보의 환상』은 소렐 자신의 복합적인 사상체계와 사상편력사이자 진보에 대한 소렐의 열망을 드러내는 책이기도 하다. 한편 1차 세계대전을 앞두고 제2인터내셔널 내에서 계급투쟁과 민족전쟁을 둘러싼 논쟁 끝에 많은 사회주의자들이 민족전쟁에 가담한 시기가 있었다. 이 당시 혁명적 생디칼리즘과 민족주의의 결합을 추구한 소렐의 노력은, 불행하게도 대중동원 정치와 결부되어 파시즘의 사상적 기반이 되기도 했다. 실제로 프랑스 파시스트당의 창립자인 조르주 발루아(Georges Valois)는 소렐을 정신적 시조로 여겼고, 이탈리아 무솔리니도 소렐을 '파시즘의 가장 중요한 정신적인 아버지'라 불렀다.
  • 『진보의 환상』의 사상적 배경 프랑스 철학자 조르주 외젠 소렐(Georges Eug?ne Sorel, 1847~1922)은 대개 혁명적 생디칼리슴 창안자 또는 아나키스트로 분류되곤 하지만 그의 사상체계는 어느 한두 가지 이념으로 위치 지울 수 있는 사상가가 아니다. 그가 창안한 혁명적 생디칼리슴은 사회주의, 반자본주의, 국가주의, 민족주의에다가 마르크스주의적 요소와 레닌주의 요소까지 아우르는 복잡한 사상체계이다. 실제로 소렐은 극좌적 무정부주의에서 극우적 파시즘에 이르는 양 극단의 사상체계를 오가는 그야말로 분류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사상체계를 소지한 인물이다. 소렐의 이러한 복합적인 사상체계는 단순히 그의 사상편력 때문도 아니고 상황에 따라 권력을 위해 여기저기 이동하는 세칭 정치철새 성향 때문도 아니다. 순간순간 급변하는 역사적 사건은 하나의 이념으로서는 해결할 수 없는 그의 고뇌에 찬 결단의 산물이다. 소렐의 복잡한 사상체계는 마르크스이론에다가 프루동, 베르그송, 니체 등 서로 상반되는 사상가들의 영향을 받은 탓이다. 심지어 그의 사상 편력은 극좌에서 극우에 이르는 광범한 스펙트럼으로 이어져 모호하다 못해 모순된 사상체계를 이루고 있어 양 극단에서 인정과 배척을 공유하는 카멜레온 사상가이자 실천가이다. 이러한 복합적인 사상체계와 사상편력은 그가 살던 시대와 맥락을 같이한다. 알다시피 프랑스는 혁명 전야부터 2차 대전 직후까지 격랑의 세월을 겪었다. 소렐은 그 격랑의 시대 정중간인 1847년에 태어나서 1922년에 생을 마감했다. 소렐이 태어나고 바로 다음 해 2월 혁명이 일어나 루이 필리프를 몰아내고 두 번째 공화정이 들어섰다.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나폴레옹 3세 루이 보나파르트가 쿠데타로 공화국을 폐지하고 제2제국을 선포했다. 1870년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제국이 몰락하고 다음 해 민주정부인 제3공화국이 수립되었다. 제3공화국은 2차 대전 때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독일에 의해 프랑스 점령되는 1940년까지 약 70년 동안 존속하였다. 70년 동안 존속한 제3공화국은 프랑스 혁명사에서 가장 안정된 민주정부로 평가받고 있지만, 그 시대는 노동운동과 사회주의운동이 가장 활발하던 시기이다. 과격한 급진주의부터 온건한 진보주의는 물론이고 그 반대편의 보수주의에다가 사상적으로는 낭만주의, 허무주의 등에 이르기까지 온갖 사상이 난무하고 각 사상 내에서도 방법론상의 이견이 충돌하던 시기이다. 바로 이런 시기를 시대배경으로 하고 있다. 소렐의 생애와 『진보의 환상』 몰락한 포도주 상인 집안에서 태어난 소렐은 파리 명문 공과대학 에콜 폴리테크니크(?cole Polytechnique)에서 수학했고 졸업 후에 토목기사로 일을 하다가 45세가 되던 1892년에 은퇴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소렐은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은퇴한 소렐은 문필가로서 생활을 하며 여러 사상가들과 접촉하기 시작했다. 그의 사상편력의 출발점인 것이다. 처음에 그는 당시 공화파가 장악하던 제3공화정의 지지자였다. 그러나 1891년 파나마운하 개발이권을 둘러싸고 정부가 거대 자본과 결탁하자 이에 공화주의에 실망하여 사회주의에 눈을 돌린다. 쥘 게드(Jules Guesde), 폴 라파르그(Paul Lafargue) 등 저명한 사회주의자들과 교류를 하며 사회주의 사상가로 발돋움한다. 특히 마르크스주의 혁명론을 지향하는 게드파와 밀접한 관계를 맺으며 당대 프랑스 최고의 마르크스 사상가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러다가 독일 사민당의 한 분파인 베른슈타인(Ferdinand Bernstein)이 개량주의(reformism)를 주장하며 마르크스주의 내 수정주의가 등장하...
  • 옮긴이 서문 / 6 서문 / 11 2판 서문 / 21 제1장 최초의 진보 이데올로기들 1 고대작가와 근대작가의 논쟁 / 종교와 문학의 좋은 모델 / 부알로에 반대하는 상류층 / 훌륭한 언어 기술자의 승리 … 29 2 17세기 말의 도덕 / 퐁트넬 철학 / 자연관의 정치적 기원 / 파스칼 대 피상적 합리주의 / 데카르트 사상과 상류층 … 42 3 인간 교육학 / 대중화 전도사 / 콩도르세의 대중교육은 귀족주의 모델에 기초한다: 교육의 결과와 그 환상 … 57 제2장 부르주아계급의 최종 승리 1 왕립 관료제 창설 / 관료계급의 성장 / 좋은 행정의 중요성 / 평정의 필요성 / 고등법원의 재정 장악 … 73 2 관료계급 이데올로기의 성격 / 이론가들의 엄청난 자유 / 실천영역의 3대 주요 측면 … 84 3 계약이론 / 루소 저작의 모호함 / 추상적 이론의 성공 이유 / 계약 개념의 기원과 로크의 체계 / 구성원들의 합의 / 일반의지 / 사회계약의 모순된 해석들 … 94 4 중농주의자들 / 행정 이념 / 중농주의의 재산 및 토대 이론 / 대혁명 후 중농주의 사법제도의 성공 … 105 5 문필가들 / 귀족계급이 부여한 문필가들의 영향력 / 귀족정치체제에서 문필가들의 진정한 역할 / 비판적 태도...
  • 조르주 소렐 [저]
  • 저자 조르주 소렐(George Sorel)은 프랑스 사회주의 운동가이자 무정부주의 사상가다. 1847년 프랑스 셰르부르 출생?Q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하고 25년간 정부의 토목기사로 근무했다. 1895년부터 문필생활을 시작하며 여러 저작에서 노동운동의 이론적 근거를 구축하여프랑스의 대표적 사회주의자로 발돋움하며 혁명적 생디칼리즘의 이론적 기초를 세웠다. 1910년경부터 프랑스 노동운동이 의회주의로 기울어지자 이에 실망하여 파시즘 옹호자로 변신, 말년에 러시아혁명에 자극을 받아 다시 사회주의로 돌아왔다. 그는 마르크스, 프루동, 베르그송, 니체 등을 융합한 복합적인 사상가였다. 주요 저서로 『폭력론』(1908), 『레닌의 변명』(1919), 『실용주의의 효용』(1921) 등이 있다.
  • 정헌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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