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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사회학 
사회학 고전 시리즈1 ㅣ 에밀 뒤르켕, 정헌주 ㅣ 간디서원 ㅣ Education et sociolog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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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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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page/161*236*20/43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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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7533367/899753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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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교육은 청년세대(개인)를 사회적 존재로 길러내는 것이 목표다! 유럽의 전근대 교육기관은 종교기관과 수도원이 전담하여 신의 충실한 충복을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러나 프랑스혁명 후 근대사회는 근대사회에 맞는 시민을 필요로 하고 있었으나 왕정복고와 제정으로 복고적 추세가 준동하여 교육은 여전히 중세적 성격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프랑스 제3공화정은 각종 사회적 소요 속에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기관 설립에 중점을 두고 있었다. 마침 프랑스 교육체계를 감독하는 자리에 선 에밀 뒤르켕은 공교육을 체계화하여 초등교육을 강화하고 중등교육체계를 정비함은 물론 고등교육기관(학부)을 통합하여 1지역 1대학을 설립하여 고등교육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오늘날 초등교육, 중등교육, 고등교육 3단계 교육체계의 원형은 프랑스 제3공화정 시기 에밀 뒤르켕 교육철학의 덕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뒤르켕은 사회현상은 사회적으로 구성되며 따라서 이러한 사회적 사실(social fact)을 연구하는 학문을 사회학이라 정의했다. 또한 『사회분업론』에서 밝혔듯이 구조로서 사회는 응결된 단일체가 아니라 분화된 조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사회가 발달할수록 분화가 심화되지만 이러한 분화는 각 요소들이 기능적으로 통합되어 하나의 통일체(구조)를 이루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렇게 기능적으로 통합되어 하나의 통일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사회화, 즉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교육 현상도 하나의 사회적 사실이므로 사회적으로 접근해야 하며, 교육은 개인을 사회적 존재로 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진정한 교육을 위해서는 사회학에 기초해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 책은 뒤르켕 사후 편집된 유고집으로 그의 교육철학의 이론과 실천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하겠다.
  • 프랑스 제3공화정 시대 교육의 목표와 뒤르켕 뒤르켕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 개혁에 이바지하게 된 것은 뒤르켕이 태어나서 활동한 프랑스가 처한 시대적 배경이 크게 작용했다. 뒤르켕은 프랑스혁명이 일어난 지 80년 후인 1858년은 제3공화정 시대에 태어났다. 프랑스혁명으로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세계 최초로 민주공화정이 수립되면서 평화가 찾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그렇게 되리라는 낭만주의자들의 기대와는 달리 뒤르켕이 태어날 때까지 프랑스는 평화로운 민주정치는 잠깐이고 공포정치, 반혁명에 의한 왕정복고, 민중혁명, 두 번의 제정을 겪는 등 혼란으로 점철되었다. 뒤르켕이 태어날 당시 프랑스는 1851년 쿠데타로 집권한 나폴레옹 3세 루이 보나파르트가 세운 제2제정 시대였다. 뒤르켕이 10대가 되던 1870년 루이 보나파르트가 프로이센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물러나고 1871년 노동자봉기가 일어나 노동자정부 파리코뮌이 형성되었으나 곧바로 해산되고 제3공화정이 출범했다. 제3공화정은 2차 대전 때 독일에 의해 파리가 함락되는 1940년까지 지속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년에 생을 마감한 뒤르켕은 생애 대부분을 제3공화정과 함께 했다. 제3공화정은 70년 동안이나 지속되어 프랑스 민주주의를 정착시키는 바탕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제3공화정은 드레퓌스 사전, 파나마운하 독직 사건 등으로 사회가 분열되고, 폴 라파르그, 장 조레스 등 사회주의에다가 조르주 소렐의 무정부주의, 노동운동 등으로 내부적으로 동요되었고, 1차 대전이라는 외부 충격으로 체제 위기에 이르는 등 잠시도 조용한 시기가 없었다. 이러한 지속적인 분열과 동요에도 불구하고 제3공화국이 단명한 제1공화국(12년)과 제2공화국(4년)과 달리 70년에 걸쳐 안정을 유지한 숨은 비결 중 하나가 근대교육 제도의 완성을 위한 노력 덕분이라 할 수 있다. 어쩌면 제3공화정의 교육 개혁과 발전 과정에는 이론과 실천 양면에서 뒤르켕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프랑스는 혁명과 함께 종교를 정치와 사회 각 분야에서 철저하게 배제하려고 노력했다. 그중 대표적인 분야가 교육이다. 혁명 이전까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교육은 종교기관, 수도원이 전담했다. 혁명 이전까지 교육의 역할은 인간을 신의 종복 즉 충실한 신도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이제는 인간을 사회구성원 즉 시민으로 길러내는 것이 교육의 목표이다. 혁명 후 많은 사회제도와 기관이 종교적 색채를 벗어났지만 시민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은 제대로 설립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교육자도 기존의 신학적 요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또한 왕정복고와 제정으로 복고적 추세가 준동하여 교육은 여전히 중세적 성격을 탈피하지 못했다. 이러한 배경과 인식 하에서 제3공화정은 각종 사회적 소요 속에서도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기관 설립에 중점을 두었다. 제3공화정은 공교육을 체계화하여 초등학교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혁명 직후인 1801년에 설립된 중등교육기관(리세: lycee)을 1890년 중등여학교를 분리하여 설립함으로써 교육에서 소외된 여성의 교육에 이바지했다. 또한 1893년과 1896년에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는 고등교육기관(학부)을 통합하여 대학교(universit?)라는 명칭의 법인격을 부여하여 독립성을 갖추게 하고, 1지역 1대학을 설립하여 고등교육의 발전에도 힘썼다. 또한 제3공화정 초기에는 교육에서 중세적, 종교적, 신학적 요소를 완전히 탈피하기 위해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에서 공립학교를 만드는 것을 최우선적인 과제로 삼았다. 20세기 초에 교회와 국가가 ...
  • 옮긴이 서문 5 제1장 교육: 성격과 역할 … 17 1. 교육의 정의: 비판적 검토 … 17 2. 교육의 정의 … 26 3. 이전 정의의 결과: 교육의 사회적 성격 … 31 4. 교육에 대한 국가의 역할 … 41 5. 교육의 힘: 영향력의 수단 … 45 제2장 교육학의 성격과 방법 … 59 제3장 교육학과 사회학 … 89 제4장 프랑스 중등교육의 발전과 역할 … 117 찾아보기 141
  • 에밀 뒤르켕 [저]
  • 마르크스, 베버와 함께 사회학의 세 축을 형성하는 3대 고전사회학자로 구조주의 사회학을 발전시킨 대표적인 사회학자이다. 랍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르켕은 제3공화정 초기에 중학교에 입학했으나 서서히 종교적 관심에서 탈피하여 파리의 고등학교로 전학을 했다. 졸업 후 21세가 된 1879년에 프랑스의 지적 엘리트를 양성하는 전통적인 교육기관인 고등사범학교(Eocle Normal Superieure)에 입학했다. 1882년부터 1887년까지 독일에 체류한 1년을 제외하고 파리근교의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이후 보르도대학 철학과 교수 그리고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사회학 및 교육학 교수를 역임했다. 저서로는 당시 프랑스 교육체계의 구조와 내용의 변화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 세 권의 저작 『사회분업론』(De la division du travial social, 1893), 『사회학적 방법의 규칙』(Les R?gles de la M?thode sociologique, 1895), 『자살론』(Le Suicide, 1897)을 저술했다. 그 과정에서 뒤르켕의 자신만의 독특한 기능주의 사회학을 창안했다.
  • 정헌주 [저]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연구교수를 지내고 있으며 동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정보사회의 빛과 그늘」, 「현대사회와 소비문화」(이상 공저), 「지구시대」(마틴 앨브로우), 「사회조직」(찰스 호튼 쿨리), 「갈등론」(게오르크 짐멜), 「엘리트 순환론」(빌프레도 파레토), 「진보의 환상」(조르주 소렐) 등 다수의 저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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