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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총42건) 일리아스 : 신화와 역사의 보물창고     10,800원 (10%↓) 징비록 : 대한민국 국보 132호, 반성을 위한 전쟁의 기록     10,800원 (10%↓) 진지함의 중요성(큰글자책) :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따끔하게 쏘는 코미디     17,100원 (10%↓) 수학자의 변명(큰글자책)     17,100원 (10%↓) 수학자의 변명     10,800원 (10%↓) 진지함의 중요성 : 나비처럼 날아 벌처럼 따끔하게 쏘는 코미디     11,700원 (10%↓) 여론, 전문가의 탄생 : 1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독창적인 여론 사용설명서     11,700원 (10%↓) 에밀(큰글자책) : 인간 혁명의 진원지가 된 교육서     22,500원 (10%↓) 캉디드 또는 낙관주의(큰글자책) : 익살스럽고 무자비하게, 철학과 종교를 풍자하다     19,800원 (10%↓) 유토피아(큰글자책) :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나라     19,800원 (10%↓) 처음 읽는 월든(큰글자책) : 현명하고 소박한 숲속의 삶, 2년 2개월의 기록     19,800원 (10%↓) 플랫랜드(큰글자책)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차원 이야기     22,000원 (0%↓) 꿈의해석(큰글자책) : 무의식의 세계를 열어젖힌 정신분석의 보고     16,200원 (10%↓) 국가론(큰글자책) : 이상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18,900원 (10%↓) 플랫랜드 : 여러 차원들에 대한 이야기     10,800원 (10%↓) 처음 읽는 월든 : 현명하고 소박한 숲속의 삶, 2년 2개월의 기록     10,800원 (10%↓) 캉디드 또는 낙관주의 : 익살스럽고 무자비하게, 철학과 종교를 풍자하다     10,800원 (10%↓)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큰글자책) : 쉽고 재미있게 읽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27,000원 (10%↓) 이성의 시대(큰글자책) : 신은 인간에게 종교가 아닌 이성을 주었다     27,000원 (10%↓) 사회계약론(큰글자책) : 자유와 평등을 위한 약속     27,000원 (10%↓) 소크라테스의 변명 외(큰글자책) : 법과 죽음에 대한 통찰     27,000원 (10%↓) 통치론(큰글자책) : 신은 통치자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주지 않는다     27,000원 (10%↓) 자유론(큰글자책) : 표현의 자유가 진보로 이어진다는 믿음     22,500원 (10%↓) 도덕경(큰글자책) : 지도자는 물처럼 낮은 곳을 흘러야 한다     27,000원 (10%↓) 군주론(큰글자책) : 바티칸이 금서     27,000원 (10%↓) 우리 설화(큰글자책) : 야사와 야담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     35,000원 (0%↓) 영어로 읽는 손자병법 : 모든 전쟁은 속임수에 기초한다     10,800원 (10%↓) 공산당 선언(큰글자책) : 세계 역사를 바꾼 위대한 선언     22,500원 (10%↓) 채근담(큰글자책) : 지혜의 책, 동양의 탈무드     31,500원 (10%↓) 열하일기(큰글자책) : 시대 정신을 일깨운 파격적 기행문학     31,500원 (10%↓) 오디세이아(큰글자책) : 트로이 전쟁, 기 후 10년의 이야기     31,500원 (10%↓) 그리스 로마 신화(큰글자책) :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이야기들의 원형     31,500원 (10%↓) 정신분석 입문(큰글자책) : 인간 정신에 대한 혁명적 통찰     31,500원 (10%↓) 그리스 로마 신화 :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이야기들의 원형     10,800원 (10%↓) 삼국유사 : 천년의 시간을 이어온 이야기의 힘     12,600원 (10%↓) 통치론 : 신은 통치자에게 절대적인 권력은 주지 않는다     10,800원 (10%↓) 영어로 읽는 논어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12,600원 (10%↓) 난중일기 : 충무공 이순신이 직접 쓴 그 치열했던 전쟁의 기록     11,700원 (10%↓) 우리 설화 : 야사와 야담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     10,800원 (10%↓) 유토피아 :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나라     9,000원 (10%↓) 군주론 : 바티칸의 금서     9,000원 (10%↓) 에밀 : 인간 혁명의 진원지가 된 교육서     9,000원 (10%↓)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총36건) 여론, 전문가의 탄생 : 1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독창적인 여론 사용설명서     11,700원 (10%↓) 에밀(큰글자책) : 인간 혁명의 진원지가 된 교육서     22,500원 (10%↓) 캉디드 또는 낙관주의(큰글자책) : 익살스럽고 무자비하게, 철학과 종교를 풍자하다     19,800원 (10%↓) 유토피아(큰글자책) :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나라     19,800원 (10%↓) 처음 읽는 월든(큰글자책) : 현명하고 소박한 숲속의 삶, 2년 2개월의 기록     19,800원 (10%↓) 플랫랜드(큰글자책) :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차원 이야기     22,000원 (0%↓) 꿈의해석(큰글자책) : 무의식의 세계를 열어젖힌 정신분석의 보고     16,200원 (10%↓) 국가론(큰글자책) : 이상국가를 찾아가는 끝없는 여정     18,900원 (10%↓) 플랫랜드 : 여러 차원들에 대한 이야기     10,800원 (10%↓) 처음 읽는 월든 : 현명하고 소박한 숲속의 삶, 2년 2개월의 기록     10,800원 (10%↓) 캉디드 또는 낙관주의 : 익살스럽고 무자비하게, 철학과 종교를 풍자하다     10,800원 (10%↓) 그리스와 로마의 영웅들(큰글자책) : 쉽고 재미있게 읽는 플루타르크 영웅전     27,000원 (10%↓) 이성의 시대(큰글자책) : 신은 인간에게 종교가 아닌 이성을 주었다     27,000원 (10%↓) 사회계약론(큰글자책) : 자유와 평등을 위한 약속     27,000원 (10%↓) 소크라테스의 변명 외(큰글자책) : 법과 죽음에 대한 통찰     27,000원 (10%↓) 통치론(큰글자책) : 신은 통치자에게 절대적인 권력을 주지 않는다     27,000원 (10%↓) 자유론(큰글자책) : 표현의 자유가 진보로 이어진다는 믿음     22,500원 (10%↓) 도덕경(큰글자책) : 지도자는 물처럼 낮은 곳을 흘러야 한다     27,000원 (10%↓) 군주론(큰글자책) : 바티칸이 금서     27,000원 (10%↓) 우리 설화(큰글자책) : 야사와 야담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     35,000원 (0%↓) 영어로 읽는 손자병법 : 모든 전쟁은 속임수에 기초한다     10,800원 (10%↓) 공산당 선언(큰글자책) : 세계 역사를 바꾼 위대한 선언     22,500원 (10%↓) 채근담(큰글자책) : 지혜의 책, 동양의 탈무드     31,500원 (10%↓) 열하일기(큰글자책) : 시대 정신을 일깨운 파격적 기행문학     31,500원 (10%↓) 오디세이아(큰글자책) : 트로이 전쟁, 기 후 10년의 이야기     31,500원 (10%↓) 그리스 로마 신화(큰글자책) :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이야기들의 원형     31,500원 (10%↓) 정신분석 입문(큰글자책) : 인간 정신에 대한 혁명적 통찰     31,500원 (10%↓) 그리스 로마 신화 : 인간이 만들어낸 모든 이야기들의 원형     10,800원 (10%↓) 삼국유사 : 천년의 시간을 이어온 이야기의 힘     12,600원 (10%↓) 통치론 : 신은 통치자에게 절대적인 권력은 주지 않는다     10,800원 (10%↓) 영어로 읽는 논어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12,600원 (10%↓) 난중일기 : 충무공 이순신이 직접 쓴 그 치열했던 전쟁의 기록     11,700원 (10%↓) 우리 설화 : 야사와 야담으로 떠나는 흥미진진한 역사 여행     10,800원 (10%↓) 유토피아 : 존재하지도 사라지지도 않는 나라     9,000원 (10%↓) 군주론 : 바티칸의 금서     9,000원 (10%↓) 에밀 : 인간 혁명의 진원지가 된 교육서     9,0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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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연히 4차원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19세기 영국의 성서학자이여 신학자인 에드윈 A. 애벗이 ‘사각형(A Square)’라는 익명으로 발표한 작품이다. 수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수학소설이며, 종교와 사회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한 풍자소설이기도 하다. 2차원 도형들의 세계인 플랫랜드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는 당대는 물론이고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칼 세이건, 스티븐 호킹과 같은 현대의 과학자들을 비롯한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884년에 처음 발간되었을 때부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왔으며, 4차원이라는 개념에 관심을 집중시켰던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발표된 후에는 더욱 폭넓은 관심을 끌어 모았다. 1930년대의 현대 과학소설의 출현과 더불어 또 한 번의 르네상스를 누리고 있으며, 이제는 SF소설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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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라운 상상력 플랫랜드는 모든 생명체들이 오직 선과 도형으로만 존재하는 2차원 세상이 배경이다. 이곳의 주민인 사각형이 3차원을 이해하고, 4차원과 그 이상의 차원을 꿈꾸게 되면서 겪는 사회적 갈등과 학문적 열망을 회고록의 형식으로 들려준다. 수학적 상상력을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전개되는 사각형의 이야기는 2차원, 3차원, 4차원의 세계를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 작품이 출간된 1884년은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이론이 발표되기 전이어서 차원의 세계를 쉽게 이해하도록 이끄는 저자의 상상력은 놀라운 것이었다. 그래서 ‘수학 소설’이라 불리기도 하면서, 1930년대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과학소설의 선구자적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명한 과학소설 작가인 아이작 아시모프는 미국판 서문에서 ‘오늘날, 차원들을 이해하는 방법을 발견할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일 것이다. 포인트랜드(0차원), 라인랜드(1차원), 플랫랜드(2차원)의 주민들이 자신들의 우주에 만족하게 되는 방식을 쉽게 이해하게 된다.’라고 소개한다. 이 멋진 소설은 지금도 여전히 수학자와 물리학자는 물론 컴퓨터공학을 공부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영화와 문학 분야에도 꾸준히 영향을 끼치고 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영화 〈인터스텔라〉를 구상하면서 플랫랜드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으며, 실제로 주인공인 쿠퍼가 4차원 입방체 속의 책장을 통해 딸과 교신하는 장면에서 이 책을 소품으로 등장시키기도 했다. 주요 등장인물 사각형 A Square 감옥에서 쓴 이 이야기의 화자이며 주인공이다. 3차원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치려 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 사각형은 저자 자신이기도 하다(그의 이름은 Edwin Abbot Abbot으로 초판의 필명으로 사용한 사각형(A Square)은 ‘제곱한 A(bbot)’라는 의미이다.) 자신을 수학자로 소개하는 사각형은 이성적이며, 호기심이 많으며 열정적이다. 비록 자신의 감정에 자주 매몰되는 경향을 드러내지만, 겸손하게 가르침을 받아들여 3차원의 복음을 널리 알리려 애쓴다. 구 / 이방인 스페이스랜드의 주민인 그는 3차원을 알릴 새로운 사도를 찾기 위해 새로운 천년이 시작될 때마다 플랫랜드를 방문한다. 사각형은 3차원의 구에 대한 개념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처음에는 구를 이방인이라고 언급한다. 사각형은 결국 더 높은 진실을 향한 지식을 위해 자신을 방문한 입체를 찬양하고 스승으로 숭배하게 된다. 하지만 구 역시 자신이 전하려는 진실에 결함들이 있다는 것을 드러내게 된다. 라인랜드의 군주 1차원 세상인 라인랜드의 왕이다. 무례하고 무식한 이 군주는 자신의 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것들은 보거나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2차원을 설명하려는 사각형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왕은 그의 생각을 들어줄 마음도 없고 폭력에 기대어 사각형을 공격한다. 포인트랜드의 군주 차원이 없는 혼돈의 포인트랜드를 다스리는 왕. 그 자신이 세상과 우주의 전부라고 믿는다. 사각형은 포인트의 자기만족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려 하지만, 포인트는 사각형의 말이 자신의 생각과 다를 것이 없다고 해석한다. 자신이 아닌 어떤 것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각형의 손자 사각형의 육각형 손자들 중에서 가장 어린 손자다. 범상치 않은 통찰력을 보여주며 완벽한 모서리를 갖고 있다. 사각형이 이 손자에게 제곱의 개념을 가르쳐주자, 손자는 3제곱의 중요성에 대해 묻는다. 이 질문은 3차원 공간의 이해로 이끌어줄 수 있는 것이었지만 사각형은 손자에게 짜증을 내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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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정판 서문…8 제1부 플랫랜드 1. 플랫랜드의 본질에 대하여…18 2. 플랫랜드의 날씨와 집들…23 3. 플랫랜드의 주민들…28 4. 여성에 대하여…35 5. 서로를 알아보는 방법…45 6. 시각에 의한 인식…54 7. 불규칙도형에 대하여…64 8. 고대의 채색풍습에 대하여…71 9. 포괄적 색채법안에 대하여…77 10. 색채폭동의 진압에 대하여…85 11. 성직자에 대하여…93 12. 성직자의 교리에 대하여…98 제2부 다른 세상들 13. 꿈속에서 본 라인랜드…110 14. 플랫랜드의 본질을 설명하려 했지만 실패하다…120 15. 스페이스랜드에서 온 이방인…132 16. 이방인이 스페이스랜드의 불가사의를 설명하려 했지만 실패하다…139 17. 설명에 실패한 구가 행동으로 보여주다…157 18. 나는 어떻게 스페이스랜드에 오게 되었으며 무엇을 보았나…163 19. 구가 스페이스랜드의 다른 불가사의도 보여주었지만, 더 많이 알고 싶었던 나에게 어떤 일이 생겼나…174 20. 꿈속에서 구가 나를 격려하다…189 21. 손자에게 3차원 이론을 가르치려 했고 어떤 성과가 있었나…196 22. 다른 방법으로 3차원 이론을 퍼뜨리려고 했지만,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202 부록 1: 에드윈 애벗과 플랫랜드에 대하여…212 부록 2: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와 사상…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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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널찍한 종이 한 장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그 종이 위에서 직선,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등 여러 도형들이 각자의 위치에 고정되어 있는 대신 그 표면 위 또는 그 안에서 자유롭게 이리저리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도형들은 그림자와 비슷해서 종이 위로 솟아오르거나 아래로 내려갈 힘이 없다. 단지 단단하고 빛을 내는 테두리가 있을 뿐이다. 이렇게 상상해본다면 여러분은 내가 살고 있는 나라와 그곳 사람들에 대해 비교적 정확하게 알게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몇 년 전이라면 이것을 ‘나의 우주’라고 표현했겠지만, 지금의 나는 세상에 대해 보다 높은 수준의 견해를 갖게 되었다.(18쪽) 플랫랜드에 있는 모든 존재들은, 생명체이거나 무생물이거나, 그것이 어떤 형태를 갖고 있거나 상관없이, ‘우리들의 시각’에는 직선의 모습으로 똑같거나 거의 똑같이 보인다. 그렇다면 모두 다 똑같아 보이는 이곳에서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구별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엔 세 가지 답이 있다. (45쪽) 이제 플랫랜드의 그 어디에도 색깔은 존재하지 않는다. 색깔을 만드는 방법은 현재로선 우두머리 동그라미 단 한 사람만이 알고 있다. 그리고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 오직 그의 계승자에게만 직접 전수한다. 공장 한 곳에서만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그 비법이 누설되지 않도록 그곳의 노동자들은 해마다 제거되고 새로운 노동자들로 다시 채워진다. (92쪽) 불규칙도형의 출생을 억제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그러므로 자신의 자손이 규칙도형 계급으로 상승하기를 원한다면, 조상들 중에 조금이라도 불규칙성이 있는 여성이라면 적절한 배우자가 될 수 없다. (102쪽) 그 4차원의 축복받은 지역에 머물면서 5차원의 문턱에서 우물쭈물하며 그곳으로 들어서지 말아야 할까요? 아, 그래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우리의 육체적인 상승과 더불어 우리의 포부도 날아오르겠다고 결심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들의 지적인 공격에 굴복하여 6차원의 문이 활짝 열릴 것입니다. 그 후로는 7차원이 또 그 다음으론 8차원이…… (187쪽) 그래서 나는 몇 달 동안 숨어서 3차원의 불가사의에 대한 논문을 집필하는데 몰두했다. 다만 법을 빠져나가기 위해 가능하다면 물리적인 차원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고 ‘생각의 나라(Thoughtland)’에 대해서만 언급했다. (20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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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윈 A. 애벗 [저]

• 19세기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성공회 신부였으며 성서학자이며 뛰어난 교육자였다. 1838년 영국 런던의 메릴본에서 태어났다. 시티오브 런던 스쿨에서 공부하고 런던 케임브리지 대학의 세인트존스 칼리지에서 서양고전, 수학, 신학을 공부했다. 이곳에서 1861년 최우상을 받고 졸업했다. 1863년 영국 성공회의 사제 서품을 받았다. 케임브리지 졸업 후 버밍엄의 킹 에드워즈 스쿨에서 잠시 학생을 가르친 다음 1865년에 자신이 졸업한 시티오브 런던 스쿨로 돌아와 교장이 되었다. 뛰어난 교육자로 활동했으며 특히 여성의 교육에도 관심이 높아 여성들도 남성과 똑같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1889년 은퇴한 이후에는 문학과 신학 연구에 전념했다. 1897년 익명으로 발표한《플랫랜드》의 저자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1926년 햄스테드 웰시드의 자신의 집에서 병환으로 사망했다. 저서로 1870년 《셰익스피어 작품의 문법》, 1885년 프랜시스 베이컨의 삶과 작품을 정리했다. 그 외에 《필로그리스투스》 《오네시모》 《기독교인 실라누스》 《4대 복음서 해설서》 등 다수의 신학저술이 있다.

• 권혁 [저]

• 아주대 영문과 졸업, 출판기획과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군주론》 《유토피아》 《월플라워》 《우주에는 신이 없다》 《존 스타인벡의 진주》 《자유론》 《사회계약론》 《통치론》 《인문학으로 읽는 과학사 이야기》 《우리가 알고 싶었던 두려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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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느무 책이 주문 후 5일만에 도착하는지..	rkd3***	2022/07/11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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