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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때문이야 
큰곰자리 총서1 ㅣ 전은지, 신지수 ㅣ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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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0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06page/153*210*9/232g
  • ISBN
9791158361136/11583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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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곰자리 총서(총4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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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잘되면 내 덕, 안되면 엄마 탓? ‘잘나가고’ 싶은 수혜의 영재단 들어가기 대작전! 수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발명 영재단에 도전하지만 또 떨어지고 만다. 단짝 주희에게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을 털어놓자, 주희는 오히려 뻔뻔하다며 수혜를 몰아붙인다. 엄마가 학교 일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감히 영재단에 들어갈 생각을 하느냐는 것이다. 사실 수혜네 엄마는 직장 생활을 하느라 학교 일을 거들 여유가 없다. 수혜는 엄마 입에서 직장을 그만두겠다는 소리가 나오게 하려고 갖은 수를 써 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다. 그런데 영재단에 들어가는 걸 그만 포기하려는 순간, 친구 승희와 수현이 다른 묘책(?)을 알려준다. 수혜는 과연 친구들이 알려준 방법으로 영재단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나저나 과학이나 발명에는 관심도 없고 영재와도 거리가 먼 수혜가 영재단에 들어가고 싶은 까닭은 도대체 무엇일까?
  • 나도 잘나가는 애들이랑 어울리고 싶어! 수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과학 발명 영재단에 도전했다 떨어지고 맙니다. 단짝 주희에게 속상하고 답답한 마음을 슬며시 털어놓지만, 돌아오는 답은 냉정하기 짝이 없습니다. “노수혜, 설마 네가 영재단에 붙을 줄 알았어? 너 보기보다 훨씬 더 뻔뻔하구나.” 그것만도 기가 막힌데, 주희는 속사포처럼 질문을 퍼붓습니다. “노수혜, 너희 엄마 학부모회 회장이야?” “아니.” “그럼 학부모회 나가긴 하셔?” “아니.” “너희 엄마 녹색어머니회야?” “아니.” “그럼 도서관 도우미 하셔?” “이주희, 우리 엄마는 회사 다녀서 그런 일 못 하는 거 너도 잘 알잖아!” 과학 발명 영재단이랑 엄마가 학교 일 하는 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수혜는 참다못해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데 주희 말을 듣다 보니 상관이 있어도 크게 있는 것 같습니다. 그날 저녁, 수혜는 엄마에게 반찬도, 용돈도, 책도, 학원 필요 없다고 선언합니다. 엄마가 회사에 다니는 까닭이 순전히 자기한테 드는 돈이 많아서라고 착각한 까닭이지요. 반찬이야 구운 김만 있어도 밥 한 사발은 거뜬히 해치울 수 있고,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면 그만이니 용돈은 없어도 그럭저럭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 특히 그림 없는 책은 거들떠보지도 않으니 사 줘 봐야 자원 낭비일 뿐입니다. 그리고 영어·수학 학원은 다녀 봐야 성적은 늘 바닥이고, 피아노 학원은 3년째 다니지만 악보도 잘 못 읽습니다. 그런데 너무 솔직했던 걸까요? 엄마는 그 말을 듣자마자 수학 학원은 일반반에서 소수 정예반으로 바꾸고, 영어 학원은 화목반에서 매일반으로 바꾸고, 피아노 학원은 이론 시간을 추가합니다. 물론 반찬 가짓수도 줄이고, 용돈도 끊었지요. 그런데 절망에 빠진 수혜에게 친구 승희가 새로운 희망을 안겨 줍니다. 바로 간식입니다. 엄마가 학교에 오지 않아도 간식만 잘 사다 바치면 영재단이 될 수 있다네요. 그러니까 뇌물을 쓰라는 소리지요. 수혜는 승희가 물어다 준 정보를 넌지시 전하지만, 엄마는 이번에도 요지부동입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수현이가 엄마도 솔깃해할 정보를 알려줍니다. 아인슈타인 과학 실험 교실에 다니면 영재단에 뽑힐 확률이 커진다네요. 수혜는 눈물을 머금고 바닥을 치는 과학 점수까지 공개하며 엄마를 설득해 보지만 이번에도 실패! 과학 실험 교실에서는 학교 수업 진도에 맞춰 단원 평가 문제집을 풀어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과학 성적을 올리는 데는 아무 도움이 안 된다는 소리지요. 수혜는 엄마 아빠 앞에서 대성통곡을 한 끝에 내년에는 엄마 아빠가 번갈아 가며 학교 일에 참여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냅니다. 겨울 방학 때부터 아인슈타인 과학 실험 교실에 보내 주겠다는 약속도요. 그런데 이번 학기 영재단이 될 마지막 기회가 다시 수혜를 찾아옵니다. 영재단원 두 명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탈퇴하는 바람에 추가 모집을 한다는 공지가 뜬 것이지요. 수혜는 이번에야말로 영재단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과학이나 발명에는 관심도 없고 영재와도 거리가 먼 수혜가 기어코 영재단에 들어가려는 까닭은 무엇일까요? 어린이의 솔직한 욕망을 비추는 거울 “엄마 때문이야!” 아이들이 자라는 내내 가장 자주 입에 올리는 말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때로 엄마 가슴을 찌르는 비수가 되곤 하는 이 말은 사실, 가장 믿음직한 존재인 엄마에게 부정적인 감정의 처리를 맡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유아기에는 불편하고 싫고 짜증나는 감정을 처리할 방법을 모르기에 무작정 엄마에게 던지고 보는 것이지요. 하지만 아이가 제대로 된 어른으...
  • 1. 또 떨어졌어! 2. 엄마가 회사를 그만두면 좋겠어 3. 정답은 간식! 4. 엄마는 정말 눈치가 없어! 5. 과학 실험 교실이라고? 6.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7. 이게 다 엄마 때문이야! 8. 아빠, 빵집 하면 안 돼? 9. 엄마 탓이 아니라고? 10. 도대체 어떻게 해야 붙을 수 있는 거야? 11. 불난 집에 부채질하냐고! 12. 엄마 탓이 아니었어! 13. 알고 보니 내 탓
  • 전은지 [저]
  •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어학 교재와 동화를 쓰고 있다. 출간한 책으로는 동화 《천 원은 너무해!》, 《쪽지 전쟁》, 《비밀은 내게 맡겨!》, 《3점 반장》, 《끝나지 않은 진실 게임》 등이 있고, 영어 교재 《라임으로 읽는 영단어》, 《댓글 영어 단숨에 따라잡기》 등이 있다.
  • 신지수 [저]
  • 대학에서 서양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립니다. 《책 읽는 강아지 몽몽》,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태풍에 대처하는 법》, 《건방진 장 루이와 68일》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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