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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앤북 창작동화(총49건) 별별 소식통 메콩강 마트     11,700원 (10%↓) 혼자보다 둘이라 좋아요     10,800원 (10%↓) 검은 바다로 간 늘보 가족     10,800원 (10%↓) 현수야, 넌 내 마음 아니?     10,800원 (10%↓) 수상한 안경     10,800원 (10%↓) 세 번째 엄마     10,800원 (10%↓) 황금 갑옷을 빌려 줄게     10,800원 (10%↓) 부끄러워도 괜찮아     10,800원 (10%↓) 팡팡 터지는 개그 노트     10,800원 (10%↓) 민우야, 넌 할 수 있어!     10,800원 (10%↓) 우리동네 나쁜 놈     10,800원 (10%↓) 키가 작아도 괜찮아     10,800원 (10%↓) 기막힌 효도 :     10,800원 (10%↓) 우수창작동화 BEST 10 세트     101,700원 (10%↓) 가짜 정우 진짜 정우     10,800원 (10%↓) 곤충 장례식     10,800원 (10%↓) 별 사이다 한 병     10,800원 (10%↓) 우리 집 물건 괴물 :     10,800원 (10%↓)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10,800원 (10%↓) 가족 선언문     9,900원 (10%↓) 내 꿈은 엄마 꿈과 달라요     9,000원 (10%↓) 메콩강 마트에서는 별별 일이 생긴다     9,000원 (10%↓) 기차가 된 아빠     9,000원 (10%↓) 가짜 정우 진짜 정우 :     9,000원 (10%↓) 곤충 장례식     9,000원 (10%↓) 엄마를 돌려줘     8,100원 (10%↓)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8,100원 (10%↓) 황금 갑옷을 빌려줄게     8,100원 (10%↓) 목각 인형 콘서트 : 무대 뒤 인형들의 살아가는 이야기     8,100원 (10%↓) 세상에서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줄게     8,100원 (10%↓) 1분 동생     8,100원 (10%↓) 동굴속으로 사라진 상우     8,100원 (10%↓) 가짜 독서왕     9,000원 (10%↓) 악동 삼총사 희망을 쏘다     8,100원 (10%↓) 민우야 넌 할 수 있어     8,100원 (10%↓) 부끄러워도 괜찮아     8,100원 (10%↓) 똥봉투 들고 학교 가는 날     8,100원 (10%↓) 똥 할아버지는 못 말려     8,100원 (10%↓) 수상한 안경     8,100원 (10%↓) 떴다 방구차     8,100원 (10%↓) 뚱보라도 괜찮아     7,200원 (10%↓) 늘보 가족 검은 바다로 가다     8,100원 (10%↓)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8,100원 (10%↓) 나 때문이야     7,200원 (10%↓) 현수야 넌 내 마음 아니     8,100원 (10%↓) 찐주와 뚜식이     8,100원 (10%↓) 딱 한 가지 아름다운 소원     6,300원 (10%↓) 금희언니     6,300원 (10%↓) 등대지기 우리 아빠     8,1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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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우는 친구들과 공원에서 ‘은혜 갚은 까치’ 연극 연습을 하다가, 우연히 만난 아기가 예뻐서 놀아 주게 됩니다. 그러다가 아기가 넘어지면서 살짝 다치게 됩니다. 현우가 당황하여 아기 엄마에게 괜찮으냐고 물어보려는 틈도 없이, 아기 엄마는 현우에게 버럭 화를 냅니다. 아기 엄마의 과한 행동에 현우는 놀라면서도 화가 났습니다. 은혜 갚은 까치에 나오는 선비처럼 좋은 일 하고 억울한 상황이 벌어진 현우는 속상하기만 합니다. 어느 날 현우네 아래층에 이사 온 사람이 그 아기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현우는 처음엔 장난으로 소심한 복수를 하게 됩니다. 한번 시작된 장난은 계속 반복되었고, 아기 엄마는 층간 소음과 벨 누르기 장난으로 점점 스트레스를 받고, 아기가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층간 소음과 벨 누르기 범인이 현우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엄마까지 알게 되면서 현우는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현우는 아기 엄마에게 사과하려고 아래층으로 내려가다가 아줌마를 만납니다. 아기 엄마는 그날 자신이 화가 나는 일이 있어서 공원에서 현우에게 애꿎은 화풀이를 하게 되었다며 먼저 사과를 했습니다. 현우는 아줌마에게 사과를 한 개 드리면서 진심을 담아 사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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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거나 실수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과할 시기를 놓쳐 버리면 상대방과 더 깊은 오해가 쌓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이 생겨 답답하고 속상했던 적은 없었나요? 여러분은 잘못을 저지르면 곧바로 사과하는 편인가요?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이제부터라도 곧바로 사과하는 건 어떨까요? 현우는 좋은 마음으로 어떤 일을 하였다가 상대방에게 해를 끼쳐요. 그런데 제때 사과를 하지 못하여 봉변을 당하게 되지요. 이 일로 현우는 마음에 상처를 입고 상대에게 나쁜 마음을 먹게 돼요. 혹시 여러분에게도 이와 비슷한 경험이 있지는 않았나요? 잘못한 건 맞지만 상대의 반응으로 기분이 상해 오히려 화가 나서 해코지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 말이에요. 이런 일로 서로가 상처를 입지 않으려면 제때 사과해야겠지요? 사과를 하는 일은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 아니에요. 더 성숙한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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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0.1초 만에 벌어진 일 2. 오지랖 넓은 게 나쁜가요? 3. 한번 시작된 장난 4. 아래층 아줌마를 만났어 5. 사과를 해야 할 것 같아 6. 죄를 지으니, 딸꾹딸꾹 7. 내가 범인이라고? 8. 사과받고 사과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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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은하 [저]

• 1977년 2월 19일 출생. 어릴 때는 엄마의 진짜 마음을 눈치 채지 못하더니, 지금은 아들의 진짜 마음도 몰라주는 엄마가 되었다. 아버지가 많이 아프실 때, 기적이 일어나길 희망하며 동화를 쓰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2004년, 충청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었다. 2006년 제7회 문학동네 어린이문학상과, 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을 받기도 했다. 그동안 '푸른빛으로 사라진 아이', '존 내시', '스티브 잡스', '거위의 꿈',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두 번째 이야기' 등을 쓰며, 어린이 세계 명작과 우리 고전문학을 옮기는 일도 했다.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논술 글쓰기를 지도하고 꽃과 나무, 밤하늘의 달과 별과도 얘기를 나누며 오늘도 어린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생각한다.

• 정경아 [저]

• 오랫동안 애니메이터로 일했고, 지금은 그림책이 좋아서 많이 보고 배우며 동화책 그림 작가로 일하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경주로 보는 신라》, 《거짓말 학원》, 《뻔뻔한 가족》, 《현우에게 사과하세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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