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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는 똥도 예뻐 
저학년이 좋아하는 책1 ㅣ 이금이, 이정규 ㅣ 푸른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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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0원 (10% ↓, 880원 ↓)
  • 발행일
2007년 10월 20일
  • 페이지수/크기
137page/165*225*0
  • ISBN
9788957981320/895798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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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정말로 사랑한다면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세요~! 『미토는 똥도 예뻐』는 애완동물을 키우고 싶은 솔이가 토끼를 키우게 되면서 겪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어른 못지않게, 자신의 새끼인 양 잘 키우고 싶은 솔이의 마음이 사랑스럽다. 결국에는 미토와 점토를 뒷산에 보내지만, 그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오랫동안 고민하는 솔이의 모습 또한 대견스럽다. 화자가 자연스럽게 변화하며, 솔이와 미토의 마음을 진솔하게 표현했다. [2판]
  • 애완동물 키우기의 괴로움, 이것이 현실이다 동물원에 놀러 갔던 한 가족이 구렁이 먹이가 될 운명에 처한 토끼 한 마리를 구출해 낸다. 시중에서 만오천 원이나 하는 미니토끼를 거저 얻다니, 하는 사행심과 이리 불쌍한 것을 징그러운 구렁이에게 내 줄 수야 없지, 하는 측은지심이 적절히 어울려 벌어진 사건이었다. 그런데 구출해 낸 토끼가 애꾸눈이다. 장애가 있는 토끼를 애완용으로 키우기란 어째 탐탁지 않아, 이제 토끼는 애물단지가 된다. 이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토끼 구출 작전’은 실제로 동화작가 이금이 씨가 경험한 일이다. ‘토끼 구출 작전’에서 당당히 한 몫을 한 작가는 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특급 작전이 동화 소재로 적격이라는 것을 깨닫고 애완용 토끼를 중심으로 동화 한 편을 구상했다. 그렇게 탄생한 작품이 바로 『미토는 똥도 예뻐』이다. 대부분의 에피소드와 대화들은 작가와 작가의 딸이 경험한 그대로이며 따라서 이 작품은 더할 나위 없이 생생한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 동물은 먹고 마시고 싸고 뛰어다닌다 애완동물을 움직이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던 작가는 직접 토끼를 길러 보고 나서야 비로소 애완동물도 살아 있는 생명체라는 것을 깨닫는다. 복슬복슬하고 보드라운 털, 끊임없이 오물거리는 입, 쉴새없이 쫑긋거리는 귀, 깡충 뛸 때의 앙증맞은 몸짓 등에 반해 내 힘으로 돌보아야 하는, 내 소유의 동물을 하나 갖는다고 생각한다면 당연히 애완동물이 귀찮아질 수밖에 없다. 동물은 먹고 마시고 싸고 뛰어다닌다. 더욱이 개는 짖어야 하고, 고양이는 손톱을 갈아야 하고, 토끼는 이빨을 갉아야 한다. 그 동물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내 뜻대로 움직이려고 할 때, 애완동물을 기른다는 것은 거의 고역에 가까워진다. 『미토는 똥도 예뻐』에서는 애완동물을 기르는 과정에서 생겨날 수 있는 수많은 어려움을 있는 그대로 보여 준다. 애완동물이 사람처럼 생각이 깊어 주인과 끈끈한 교감을 이룬다거나 애완동물에 대한 그릇된 사랑을 비판하는 동화들은 많지만, 사실 ‘애완동물 키우기’를 전면에 부각시킨다면 당연히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는 외면해 왔던 것이다. 그리고 점토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에서는 장애를 가진 애완동물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의식도 느껴진다. 많은 아이들이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는 요즘 같은 세상에 『미토는 똥도 예뻐』가 던져 주는 이야깃거리는 좀더 많아진다.
  • 아빠, 내 미토 어떻게 한 거야? 미토는 똥도 예뻐 토끼 도둑 엽기 토끼 나 여기 있어! 나는 네가 좋아 토끼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안녕, 내 사랑 미토 점토!
  • 점박이 토끼, 점토는 애꾸눈 토끼로 원래 동물원 구렁이의 먹잇감이 될 신세였다. 하지만 때마침 동물원에 구경 온 솔이네 가족의 도움으로 구출되어 솔이네 집에서 살게 된다. 먼저 솔이네 식구들과 함께 살고 있던 미니토끼, 미토는 점토가 식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것 같아 속상한 나머지 전선을 갉아 놓고 만다. 여기저기 함부로 똥오줌을 싸고 가구나 전선을 갉아 놓는 토끼 때문에 솔이네 엄마는 토끼장을 사다가 미토와 점토를 가둬 놓는다. 자꾸만 토끼장 밖으로 도망치ㅕ는 미토와 한사코 토끼장 안에 가둬 놓으려는 식구들 간의 마찰이 심해지면서 토끼들을 애지중지하는 솔이는 고민에 빠진다. 토끼들 뒤치다꺼리로 힘들어하는 엄마, 아이들 편이지만 엄마를 모른 척할 수 없는 아빠, 토끼들이 좋지만 컴퓨터 선을 갉아 놓아 화가 난 산이, 그리고 토끼가 전선을 갉다가 감전이 될까 봐 그게 걱정인 솔이 등 식구들의 입장은 모두 다르다. 토끼 때문에 엄마 아빠가 큰 소리를 내던 어느 날 저녁, 솔이는 토끼를 산에다 풀어 주기로 결심한다.
  • 이금이 [저]
  • 어린이청소년문학 작가.
    1962년 충북 청원군에서 나고 서울에서 자랐다. 유년기부터 이야기꾼 할머니와 라디오 연속극, 만화책 등과 함께하며 이야기의 매력에 빠져들었고, 세계 문학 전집을 섭렵하듯 읽으며 작가 되기를 꿈꿨다. “내가 어린이문학을 선택한 게 아니라 어린이문학이 나를 선택했다.”라고 말할 만큼 아이들의 이야기를 쓸 때 가장 행복하다는 작가는, 우리 어린이문학의 새로운 모색기였던 1980년대에 단편동화 「영구랑 흑구랑」으로 새벗문학상에 당선하면서(1984년)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 뒤 작가는 1990년대와 2000년대로 이어진 우리 어린이문학의 폭발적 성장과 청소년문학의 태동 및 확장을 이끈 작품 수십 종을 펴내며 독자와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아왔다. 특히 어린 독자들의 오랜 요청으로 후속작이 거듭 나온 동화 ‘밤티 마을’ 3부작, 우리 어린이문학의 문학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장편동화 『너도 하늘말나리야』, ‘지금 여기’의 청소년이 품은 상처와 공명한 이야기로 본격 청소년문학의 출발점이 된 『유진과 유진』 등이 어린이-청소년-어른 모두의 큰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동화 『망나니 공주처럼』 『땅은 엄마야』, 장편동화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도들마루의 깨비』, 동화집 『사료를 드립니다』 『금단 현상』 『영구랑 흑구랑』, 장편 청소년소설 『알로하, 나의 엄마들』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소희의 방』, 청소년소설집 『청춘기담』 『벼랑』, 창작방법론 『동화 창작 교실』 등도 독자 곁을 든든히 지키고 있다.
    그동안 1985년 소년중앙문학상, 1987년 계몽사아동문학상, 2007년 소천아동문학상, 2012년 윤석중문학상, 2015년 방정환문학상 등을 받았으며, 2020년엔 작가의 업적 전반을 평가해 수여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의 한국 후보로 공식 지명되었다.
    * 작가 홈페이지 leegeumyi.com
  • 이정규 [저]
  • 1968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메아리 소년] [아름다운 고향] [물푸레 물푸레 물푸레] [행복한 강아지 뭉치] [보랏빛 나팔 소리] [어린 임금의 눈물] 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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