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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맨과 고자질맨 
난 책읽기가 좋아(3단계)1 ㅣ 김해우, 곽성화 ㅣ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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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4년 03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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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page/153*224*0
  • ISBN
9788949161518/894916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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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내가 하면 정직한 것이고, 남이 하면 고자질한 것일까? 독서 레벨을 단계별로 나누어 책읽기의 즐거움을 전해주는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63권 『정직맨과 고자질맨』. 2009년 단편동화 《일곱 발, 열아홉 발》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동화작가 김해우의 장편동화다. 우연히 친구의 잘못을 알게 된 소년 '경보'의 끝없는 고민을 따라간다.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윤리적 문제를 생생하게 풀어내 공감을 자아내면서, 진정한 정직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도록 이끌고 있다. 그림작가 곽성화의 코믹한 그림으로 아이들의 심리를 위트 있게 표현해냈다. 요즈음 경보의 마음속에는 자꾸 생쥐가 들어와서 찍찍거린다. 안 좋은 일이 생기면 담임선생님이 백지를 나눠 주면서 아는 대로, 본 대로 전부 쓰라고 하기 때문이다. 우연히 친구의 잘못을 알게 된 경보는 백지를 받을 때마다 고민에 빠지는데…….
  • 우연히 알게 된 친구의 잘못! 말하면 고자질쟁이, 안 하면 거짓말쟁이? 어린이들의 일상 속에서 겪게 되는 양심과 윤리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동화 『정직맨과 고자질맨』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 수상작가 김해우의 세 번째 작품인 이 책은 커닝과 도난, 친구의 잘못을 적어내는 익명의 쪽지 등 초등 중학년 어린이들이 일상 속에서 부딪칠 수 있는 윤리적 문제를 생생하게 풀어낸다. 작가는 ‘정직과 고자질’이라는 윤리적 메시지를 분명히 전하면서도 교훈 일변도나 권선징악적 전개를 뛰어넘어, 주인공 내면과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갈등 상황을 생생하고도 공감 가게 묘사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등장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고민에 때론 깔깔 웃고 때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진정한 정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갖게 될 것이다. ■ 자신과의 갈등, 친구들과의 갈등, 그리고 갈등 끝에 얻은 성장 『정직맨과 고자질맨』에서는 주인공 경보의 마음속 갈등과 경보가 친구들과 겪는 관계적 갈등이라는 두 가지 갈등 상황이 등장한다. 이 두 갈등이 함께 얽혀서 경보를 더욱 괴롭게 하지만, 결국 경보는 어려움에 직면하여 갈등을 풀어나감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갈등의 시작은 경보가 등굣길에 우연히 종우와 민욱이의 커닝 계획을 듣는 데서 시작한다. 둘의 커닝 때문에 피해를 봤다는 생각에 속이 상한 경보는 건의함에 익명으로 커닝에 대한 사실을 알린다. 그러자 선생님은 바로 다음 날 백지를 나눠주며 커닝에 대해 쓰라고 한다. 백지를 앞에 두고 경보의 마음속에선 두 목소리가 들린다. ‘난 옳은 일을 하는 거야.’라는 목소리와 찔리는 게 있을 때마다 마음속 생쥐가 내는 ‘찍찍찍’ 소리. 경보는 친구들의 잘못을 백지에 쓰는 게 영 꺼림칙하다. 하지만 ‘친구의 잘못을 못 본 척하는 것도 똑같이 잘못하는 것’이라는 선생님 말씀에 결국 경보는 계속 울어대는 생쥐를 나무라며 두 번이나 ‘정직하게’ 백지를 써낸다. 그러던 중 단짝 친구 현도가 교무실 유리창을 깬 경보의 실수를 백지에 써서 낸다. 화를 내던 경보는 자기가 하면 정직한 거고, 남이 하면 고자질이냐는 현도의 말에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다. 작가는 이야기 속에서 무엇이 정직하고 무엇이 고자질인지 명확한 결말을 전해 주지는 않는다. 다만 경보가 자기 마음속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담히 그려줄 뿐이다.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기보다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서 내적, 외적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경보는 성장한다. ■ 믿고 기다려 주지 못해 나타난 의심과 불신 백지 때문에 힘들어하는 건 비단 경보뿐이 아니다. 첫 백지 이후로 무슨 일만 나면 백지가 등장하면서, 교실 분위기는 묘하게 달라진다. 아이들 사이에 의심과 불신이 짙어진 것이다. 처음에는 백지에 무얼 쓸지 몰라 멍하니 있던 아이들이 어느새 적극적으로 잘못한 사람을 찾으려고 눈을 새치름하게 뜨고 서로를 보기도 하고, ‘너 자꾸 이러면 백지에 쓴다!’ 하면서 서로를 통제하는 수단으로 백지를 이용하기 시작한다. 백지를 돌리지 않으면 숨어 버린 ‘범인’을 찾지 못한다는 미명하에 선생님은 꾸준히 백지를 돌리지만, 사실 백지는 경보네 반 엉터리 탐정 호준이만큼이나 범인을 찾는 데 별 효험이 없다. 도리어 아이들 사이에 엉뚱한 의심과 경계심만 만들어낼 뿐이다. 경보와 현도 그리고 커닝했던 민욱이와 종우가 선생님 앞에서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말하는 장면에서, 선생님은 자신의 성급함...
  • 1. 비밀 작전 2. 수상한 헛기침 3. 첫 번째 백지 4. 반성문과 화장실 청소 5. 세 번째 백지 6. 고자질쟁이 7. 엄청난 실수 8. 네 번째 백지 9. 정직과 고자질 사이 10. 백지는 싫어요! 11. 사이좋은 오리들
  • 김해우 [저]
  •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다. 2009년에 단편 동화 [일곱 발, 열아홉 발]로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했으며, 이 작품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다. 2013년 장편동화 [뒷간 지키는 아이]로 제8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아빠는 내가 고를 거야], [정직맨과 고자질맨],[색깔 먹는 괴물], [뒷간 지키는 아이],[마녀 교장과 아주 특별한 시계], [일곱 발, 열아홉 발],[내가 진짜 기자야]등이 있다.
  • 곽성화 [저]
  • 바다가 아름다운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고, 부모님이 하시던 만화 가게에서 만화를 즐겨 보며 자랐습니다. [재주 많은 삼형제]로 2004년 '제1회 한국 안데르센상 미술 부문 최우수상', '제 14회 국제 노마 콩쿠르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은상'을 받았습니다. [새움이의 오줌 나무] [춘향전] [아니, 방귀 뽕나무] [만국기 소년] [아름다운 꼴찌]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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