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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화 보물창고(총37건) 돈 키호테     11,250원 (10%↓) 로미오와 줄리엣     9,900원 (10%↓) 셰익스피어 5대 희극     9,450원 (10%↓) 그리스 로마 신화     10,800원 (10%↓) 셰익스피어 4대 비극     10,620원 (10%↓) 왕자와 거지     11,700원 (10%↓) 소공자     10,800원 (10%↓) 오즈의 마법사     11,520원 (10%↓) 행복한 왕자     8,100원 (10%↓) 거울 나라의 앨리스     9,450원 (10%↓) 키다리 아저씨     8,820원 (10%↓) 눈의 여왕     9,900원 (10%↓) 몰입 천재 클레멘타인     8,820원 (10%↓) 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10,620원 (10%↓) 동물농장     8,820원 (10%↓) 곰돌이 푸우 이야기     8,820원 (10%↓) 플랜더스의 개     8,100원 (1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9,450원 (10%↓) 보물섬     11,700원 (10%↓) 정글 북     10,800원 (10%↓) 소공녀     11,700원 (10%↓) 그림 형제 동화집     9,720원 (10%↓)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10,800원 (10%↓) 명탐정 셜록 홈스와 얼룩무늬 끈     8,820원 (10%↓) 명탐정 셜록 홈스와 붉은머리협회     8,820원 (10%↓) 빨간 머리 앤     11,700원 (10%↓) 비밀의 화원     11,700원 (10%↓) 크리스마스 캐럴     8,820원 (10%↓) 만년 샤쓰     11,520원 (10%↓) 칠칠단의 비밀     9,900원 (10%↓) 어린 왕자     7,020원 (10%↓) 그림 없는 그림책     8,100원 (10%↓) 금자를 찾아서     9,450원 (10%↓) 호랑이 똥은 뜨거워     8,820원 (10%↓) 팔만대장경 속 열두 동물 이야기     9,900원 (10%↓) 동생 잃어버린 날     8,550원 (10%↓) 아주 특별한 날     8,82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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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조상들의 옛이야기에 작가의 뛰어난 상상력을 보태 새로운 옛이야기로 재탄생시켰다. 표제작 '호랑이 똥은 뜨거워'는 자신의 아이를 잡아간 호랑이를 찾아나섰다가, 호랑이의 똥을 머리에 맞아 대머리가 된 한 남자의 이야기로, 돌쇠라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는 장치로 소개된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만난 전래동화들과는 다른, 신선한 이야기 구조가 눈에 띈다. 우리 고유의 재치와 해학은 물론 유쾌한 웃음을 들려주는 6편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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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의 상상력과 숨결을 불어 넣어 ‘새로 쓴’ 옛이야기 옛날이야기는 흔히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온 이야기들을 말한다. 우리가 어릴 적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듣던 옛날이야기는 조상 대대로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거쳐 전해져 온 것이다. 이렇게 세대를 거듭해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는 과정에서 특정 부분을 보태기도 하고, 빼기도 하면서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다듬어졌다. 그러니까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옛이야기들은 수많은 이들의 공동창작의 결과인 것이다. 하지만 오늘날 공동창작이라는 과정은 단절된 상태다. 현대에는 여러 사람의 구전(口傳)으로 옛이야기들이 생명력을 이어 간다고 보기 어렵다. 현대의 옛이야기들은 대개 <구비문학대계>와 같이 누군가에 의해 채록된 설화집의 작품들을 발췌해 현대어로 단순히 리라이팅 하는 과정을 거칠 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어린이용 옛이야기책들은 거의 비슷비슷한 형식과 내용을 답습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과 고유한 문체가 가미되어 새롭게 탄생된 옛이야기도 드물다. 동화작가 박윤규의 『호랑이 똥은 뜨거워』에 수록된 여섯 편의 이야기들은 그런 점에서 기존의 어린이용 옛이야기와 확연히 구분된다. 작가는 <어우야담>과 같은 민담집에서 가려 뽑은 재미있는 이야기들에 작가의 상상력을 첨가하고, 작가만의 고유한 문체로 다시 다듬어 전혀 새로운 옛이야기로 탄생시켰다. 민담을 모티프로 하되 작가의 창작 의도를 뚜렷하게 반영하여 창작동화에 가까운 새로운 옛이야기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조상들의 웃음 속에 숨은 사랑과 지혜 “대개 옛날이야기들은 ‘누가누가, 그랬다더라.’ 는 식으로 아주 먼 곳의 이야기처럼 되어 있지요. 그런데 이 책에서는 주인공이 자신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호랑이 똥은 뜨거워』 속의 주인공들은 단순한 전달자의 입장이 아니라 자신의 체험을 털어 놓듯 생생한 목소리로 독자들에게 이야기를 들려 주고 있다. 주인공의 육성으로 듣는 듯한 실감나는 이야기들은 독자들에게 기존에 알고 있던 수많은 이야기들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 준다. 또한 독자들은 누구나 주인공이 되거나 주인공의 편이 되어 이야기 속에 동참하면서 함께 울고, 함께 웃게 된다. 조상들이 남긴 감칠맛 나는 이야기들 속에서 묻어나는 우리 고유의 재치와 해학은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깨달음을 안겨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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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랑이 똥은 뜨거워 2. 누가 순둥이의 혓바닥을 잘랐나 3. 박문수네 작은 아버지는 아무도 못 말려 4. 돌이 때문에 두타비 죽네 5. 칼코 훈장과 만 냥짜리 찰떡 6.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엄청난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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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규 [저]

• 지리산 자락인 경남 산청 신안면 외고리에서 태어났다.
  부산에서 작가를 꿈꾸며 소년 시절을 보냈고, 중앙대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 오월문학상에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의 길에 들어서서 많은 동화와 소설을 펴냈다. 서울예술대, 중앙대, 건국대에서 동화 창작을 강의했으며, 다산학교 교장으로서 참꿈을 찾는 대안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서 : [버들붕어 하킴], [산왕 부루], [안녕, 태극기]
  [신기한 사과나무], [주문을 외자 아르케옵테릭스],
  [내 이름엔 별이 있다], [방울새는 울지 않는다],
  [UFO가 나타났다], [호랭이 꽃방귀] 외 다수

• 신재명 [저]

•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서울대학교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뒤 계원예술고등학교에서 미술 선생님으로 일했다. 그린책으로 [용기를 준 사람들], [파브르 곤충기], [돌몽이한테는 학질도 못 당해], [우리 조상들은 어떻게 사랑을 했을까?], [황소와 도깨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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