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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주의 결혼식 
푸른숲 역사동화1 ㅣ 최나미, 홍선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ㅣ 푸른숲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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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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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1년 12월 12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85page/154*220*20/373g
  • ISBN
9788971846667/897184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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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세종의 명령으로 시집살이를 하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한국사를 전반적으로 훑어보는 「푸른숲 역사동화」 시리즈 『옹주의 결혼식』. 이 시리즈는 교과서 속 한 줄의 역사에 숨겨진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꺼내서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역사를 움직인 의미 있는 사건을 다양하고 흥미로운 소재와 주제, 그리고 매력적 캐릭터로 풀어내 역사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은 세종 때 그의 이복동생인 숙신 옹주가 가장 처음 시집살이를 치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근거하여 그녀의 삶을 복원한 것이다. 숙신 옹주인 운휘는 잔치 때 썼던 폭죽을 몰래 가져다 터뜨렸다가 불을 낼 뻔한 적도 있는 경복궁 최고의 말썽쟁이다. 하지만 운휘는 궁에서 쫓겨난 생모가 죽은 후에는 마치 다른 사람처럼 되어버려 말도 없어진다. 어느 날 세종은 운휘에게 시집살이를 하라고 명령하는데…….
  • 세종의 명령으로 ‘시집살이’가 시작됐다? 새로운 결혼 제도 앞에 당당히 마주 선 숙신 옹주 이야기 《조선왕조실록》에서 밝힌 역사 최초의 시집살이 기록을 되살리다! ‘시집살이’가 오래된 우리 전통인 양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시집살이는 조선 중기 이후에나 정착되었고, 그 이전에는 일정 기간 처가살이를 하다가 시집으로 들어가는 게 보통이었다. 그렇다면 언제, 어떤 이유로 우리 결혼 제도가 이렇게 바뀌게 된 걸까? 이 책은 세종 때 그의 이복동생인 숙신 옹주가 맨 처음 시집살이, 즉 친영례를 치렀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에 근거해, 숙신 옹주의 삶을 복원해 본 역사 동화이다.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에서, 우리 시대 가족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며, 가족 안에서 여성의 역할에 관한 고정관념을 뒤흔들었던 작가 최나미가, 이번에는 가부장적 가족 제도가 생겨나게 된 역사를 배경으로 ‘숙신 옹주’라는 실존 인물을 새롭게 되살려 냈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탄탄한 이야기 전개로 숙신 옹주, 운휘가 낯설고 힘겨운 시집살이를 하게 되기까지 벌어지는 사건들을 실감나게 그렸다. 작가는 숙신 옹주가 왜 처음으로 친영례를 치르게 되었는지에 주목했다. 그리고는 이를 궁궐 안에서 숙신 옹주의 처지, 성리학 이념을 뿌리 내리려 했던 정치적 상황, 명나라와 조선의 외교 관계 등 다양한 각도로 사건을 조명한다. 입체적으로 당시 역사를 읽을 수 있게 한 것이다. 부록 ‘동화로 역사 읽기’에 ‘혼인 풍속의 역사’를 다룬 글과 사진, 도표를 실었다. ‘푸른숲 역사 동화’ 둘째 권이다. 환상만 부풀리는 공주 이야기는 가라!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은 옹주 이야기 동화 속 공주 하면 떠오르는 공주의 이미지들은 대부분 전형적이다. 마냥 예쁨만 받으면서 화려한 생활을 하거나,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왕자님이 짠 나타나 구해 주는 게 대부분이다. 그렇기에 공주는 아이들에게 동경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다. 과연 진짜 역사 속 공주도 그렇게 살았을까? 이 작품에서 그린 옹주(왕과 후궁 사이에서 난 딸)는, 핑크빛 환상을 심어 주지는 않는다. 생모는 궁에서 쫓겨났고, 아비인 태종은 어릴 때 죽었기에 숙신 옹주는 부모 얼굴 한번 보지 못했다.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작가는, 외면은 명랑하고 씩씩하지만 내면 깊은 곳에는 외로움을 지닌 옹주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작가의 말마따나 “착하고 사랑스럽기만 한 왕의 딸이 아니라, 사람 같은 옹주를 찾”은 것이다. 운휘는 왕녀로서 격을 지키라는 궁 어른들의 말에도 아랑곳 않고 호기심이 이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해 봐야 직성이 풀리는 말썽쟁이다. 만날 사고나 치는 아이로 세종에게 찍히는 바람에 궁 안에서 늘 천덕꾸러기 신세다. 하지만 생사를 오고 간다던 생모를 만나러 궁 밖에 나가려다가 세종에게 딱 걸려 계획이 좌절되면서, 운휘는 왜 생모는 궁에서 쫓겨났는지, 왜 자신은 생모를 만날 수 없는지, 왜 이 갑갑한 궁에서 살아야만 하는지, 하는 고민으로 시름이 깊어진다. 마냥 밝고 씩씩했던 운휘가 자기 안의 슬픔을 마주하게 되고, 이를 해결해 나가려는 몸짓은 아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멋들어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공주 이야기가 아닌, 나의 이야기, 우리의 이야기로 다가가는 것이다. ‘시집살이’하는 혼인제도, 내일은 어떤 모습이 될까? 운휘는 새로운 혼인 제도를 맞닥뜨리게 되면서 여러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 “여자라면 어려서는 아버지를, 결혼해서는 남편을, 남편이 죽은 후에는 자식을 따라야 한다.”, “남편은 하늘이고 여자는 땅이다.”라고 신부 수업을 받게 되는데, 운휘는 여...
  •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왕녀가 해서는 안 될 것 알면서도 걸려든 미끼 위태로운 선택의 결과 또 다른 위로 혼인의 격 내 편이 생기는 거라고? 친영례를 치르겠습니다. 왕녀가 아닌 아내로 말 울음소리
  • 최나미 [저]
  •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 『셋 둘 하나』, 『단어장』, 『진실 게임』,『바람이 울다 잠든 숲』, 『고래가 뛰는 이유』, 『진휘 바이러스』, 『학교 영웅 전설』 등이 있다.
  • 홍선주 [저]
  • 어린이 책을 만들며 세상을 알아 가는 것이 새록새록 즐겁다. 《이야기가 사는 숲》 《당글공주》 《초정리 편지》 《으랏차차 조선 실록 수호대》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다.
  •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저]
  •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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