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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 비밀 문집 
푸른숲 역사동화1 ㅣ 최나미, 박세영,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ㅣ 푸른숲주니어
  • 정가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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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16년 11월 14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192page/153*221*17/348g
  • ISBN
9791156751182/115675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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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 역사동화(총12건)
너의 운명은     9,900원 (10%↓)
부처를 만난 고구려 왕자     9,900원 (10%↓)
임진년의 봄     9,900원 (10%↓)
새나라의 어린이     9,900원 (10%↓)
성균관의 비밀 문집     11,700원 (10%↓)
  • 상세정보
  • 조선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성균관, 그곳에서 임금의 뜻을 거스르는 문집이 만들어진다면?! 성균관 유생 휘는 천재로 이름을 날리던 자신의 삼촌을 누가, 왜 성균관에서 쫓아낸 것인지 비밀리에 조사를 벌인다. 그러던 어느 날, 사건의 열쇠가 사라진 문집 《천우담》에 있음을 알게 된다. 모범적인 글이 따로 있다고 주장하는 임금과, 그에 반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그대로 글로 담아내고자 했던 젊은 유생! 문체반정 시대의 빛과 어둠을 추적한다. 『성균관의 비밀 문집』은 자유로운 글쓰기를 금지했던 정조의 문체반정을 새롭게 조명한 동화다. 성균관 하재생 휘가 사라진 문집 《천우담》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모험담을 통해 문체반정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잘 그려냈다. 무엇이 옳은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간 유생 ‘규원’과 ‘휘’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역사책 속에 이름을 남긴 영웅이 아니더라도 이들이 있었기에 역사가 좀 더 나은 방향으로 흘렀음을 자연스럽게 알려준다.
  • ■ 이 책의 특징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면 죄가 된다고? 자유로운 글쓰기를 금지했던 정조의 문체반정을 새롭게 조명한 동화 만약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말하고 글을 쓰는 것이 죄가 된다면 어떨까? 사극에 나오는 말투로만 말해야 한다면? 인터넷 용어나 신조어를 쓰는 사람의 글은 불태워진다면? 게다가 특정 단어나 문투를 썼다는 이유로 나라에서 보는 공무원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을 볼 수 있는 자격을 박탈해 버린다면? 《성균관의 비밀 문집》은 이제 막 십 대에 접어 든 젊은 유생의 눈으로 문체반정 시대의 혼란과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 낸 역사 동화다. 성균관 하재생 휘가 사라진 문집 《천우담》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 나가는 이 모험담은 ‘표현의 자유’라는 묵직한 주제를 흥미진진한 추리극 속에 펼쳐놓는다. 정조는 옛 성현의 경전이야말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책으로 보고, 나랏일을 보는 관리와 장차 관리가 될 유생은 경전의 문장을 닮은 바른 문장을 써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참신한 문체를 사용한 유생들에게는 과거 응시 기회를 빼앗거나 군대에 다녀오는 벌을 내리기도 했다. 오늘날로 치면 개성 있는 문체를 썼다는 이유만으로 수능이나 공무원 시험을 보지 못하게 한 것이다. 하지만 당시, 과거에서 소설 문체를 썼다는 이유로 여러 차례 벌을 받으면서도 끝내 자유로운 글쓰기를 포기하지 않은 유생이 있었다. 바로 ‘이옥’이다. 이 책은 이런 임금과 이옥의 갈등을 옆에서 직접 보고 겪으며 함께 고민했을 가상(假想)의 성균관 유생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문체반정을 새롭게 조명한다. 임금의 뜻과 다른 글도 기록으로 남겨 후세에 평가받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믿는 규원, 임금이 바른 글 바른 문장을 규정해 버린 탓에 진정한 글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는 휘, 지배 권력에 어울리는 말과 글이 없다면 세상의 질서가 무너진다고 믿는 진홍……. 이렇듯 글과 문체에 대해 서로 다른 입장과 생각을 지닌 유생들을 통해 문체반정 시대를 한층 더 입체적으로 들여다본다. 부록 ‘동화로 역사 읽기’에는 같은 시대를 살았지만 글쓰기에 대한 철학이 달랐던 정조, 이옥, 박지원의 이야기를 담았다. 먼저 개혁 군주로, 또 ‘스승 같은 임금’으로 알려진 정조가 문체반정이라는 정책을 내세웠던 시대적 모순을 짚어 보았다. 첨예한 당쟁 속에서 탕평의 일환으로 문체반정을 행했던 정조의 입장을 살피면서, 뿌리 깊은 유교 사회에서 새로운 문체 바람을 일으킨 이옥, 박지원 같은 지식인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그 시대를 조망해 보고자 한다. 이 책은 ‘푸른숲 역사 동화’ 열한 번째 책이다. 아직 어리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스스로 답을 찾아간 십 대 유생들의 이야기 성균관은 ‘임금의 명령 앞에서 한낱 어린 유생들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니 그저 가만히 임금의 뜻을 따를 것’을 요구한다. 하지만 작가는 문체반정의 거친 소용돌이 속에서 무엇이 옳은지를 치열하게 고민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간 유생들을 주인공으로 호명한다. 특히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한 쌍의 주인공 ‘규원’과 ‘휘’는, 임금이 말하는 상식과 가치, 권위를 진리로 받아들이지 않고 변화에 호기심을 느끼며 새로운 가치를 탐구해 나가는 매우 적극적인 인물이다. 먼저 규원은 성균관에서 임금의 뜻에 어긋나는 유생들의 글을 모두 없애려고 하자 그해 유생들의 문집을 따로 만들겠다고 마음먹는다. 지금 당장 임금의 뜻이 옳은지 밝힐 수 없다면 나중에라도 따져 볼 수 있게 비밀 문집을 만들려 한 것이다. 그러나 규원은 임금의 뜻에 어긋나는 자신의 글이...
  • 을묘년 10월 하필이면 염라대왕 다하지 않은 운 마음에 선을 긋고 기다리기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왕 마음을 정해야 길이 보이는 법 그 끝에서 만나게 될 것들 누구도 믿지 마라 당신들의 세상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법 붓 끝에 달린 혀 에필로그 동화로 역사 읽기_문체반정이 뭐야?
  • 다하지 않은 운 성균관 유생 휘는 친구 진기와 함께 ‘염라대왕’이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악명 높은 상재생 심진홍이 이끄는 《천우담》 문집 모임에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심진홍은 몇 년 전 이 모임에서 일했다는 삼촌 규원의 이야기까지 끄집어내며 휘를 향해 사사건건 시비를 건다. 성균관에서 삼촌을 모른 척하라는 아버지의 신신당부에도 불구하고 휘는 자꾸만 삼촌의 그림자를 느끼게 된다. 그러는 동안 누가 보냈는지도 모를 의문의 편지가 도착한다. “외벽 구멍에 누군가 편지를 넣어 놨더라고. 장난 같기도 해서 무시할까 했는데, 사실이면 어쩌나 싶어서 일단 책만 숨겼지.” 진기가 휘의 어깨를 주먹으로 가볍게 쳤다. “그런 거였어? 그럼 그 편지는 누가 넣어 놨는데?” “그걸 모르겠어. 외벽 구멍에 그런 거 넣었다가 들키면 유벌 받는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생은 없을 텐데. 내 이름이 적힌 봉투를 보고 누가 골탕 먹이려고 그런 건가 싶더라고. 그런데 그 편지에 김지항 얘기 말고도 맘에 걸리는 게 더 있었어. 곧 문집 만드는 데서 신참들 환영회가 있을 거라며 무슨 핑계를 대서라도 거기에 가지 말라는 거야.” 휘가 찜찜한 얼굴로 말했다. “뭔가 으스스한데? 글씨체를 봐도 누군지 모르겠어? 그거 갖고 있으면 줘 봐.” “외벽 구멍에서 나온 건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해? 그냥 보자마자 찢어 버렸지.” 본문 37쪽 마음에 선을 긋고 기다리기 휘는 성균관에 들어온 뒤 처음으로 집에 갔다가 삼촌과의 여러 추억을 떠올린다. 자신에게 친구이자 스승이었던 삼촌!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삼촌이 갑자기 성균관에서 쫓겨난 일은 휘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었다. 무엇보다 서운한 것은 삼촌이 자신에게 아무 설명 없이 집을 나가 버렸다는 것이다. 그런데 범이 아범이 삼촌이 휘에게 보낸 편지가 있다며 건네준다. 휘는 잔뜩 고대하며 편지를 펼치지만 자신에게 있었던 일을 알려 하지 말라는 내용만 담겨 있다. 하지만 휘는 삼촌이 무슨 일이 있었는지 반드시 알아내겠다고 결심한다. “……휘야, 다른 어떤 말을 해도 호기심 많고 잘못된 일을 지나치지 못하는 너를 말릴 수는 없겠지. 하지만 이번만큼은 삼촌의 말을 들어주기 바란다. 내가 성균관에서 나오게 된 이유에 대해 절대로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그 일은 내가 어리석어서 벌인 일이고, 그 대가는 끔찍하기 이를 데 없었지. 제발 부탁이니, 너는 오직 공부에만 전념하기 바란다. 어떤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생각해라. 미안하다.” 휘는 다 읽은 편지를 손바닥이 아리도록 꾸겼다. 설레며 편지를 열어 본 자신이 바보처럼 느껴졌다. “이깟 편지 한 장 보내 놓고, 삼촌 말을 들으라는 거야? 나더러 공부만 하라고? 좀 전까지만 해도 그러고 싶었는데, 편지를 보고 나니 마음이 정해졌어. 삼촌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을 저질렀는지 내가 낱낱이 알아내고 말 거야. 똑똑히 보라고!” 휘는 책상을 뒤집어 또 하나의 필(必) 자를 굵게 새겼다. 이유가 있으니 해야 할 일도 분명 있을 터였다. 휘는 처음으로 성균관에 들어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문 66쪽 누구도 믿지 마라 휘는 을묘년에 일어난 일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고 다닌다. 그러자 심진홍도 나름의 방법으로 을묘년에 일어난 삼촌에게 일어난 일을 들려주고, 의문의 편지 뒤에 숨어 있던 배중학도 존재를 드러내 을묘년 사건의 전말을 들려준다. 사건의 전말은, 삼촌이 을묘년 《천우담》 문집을 비밀리에 만들려 하자 유생 시절에 쓴 원고가 세상에 나오는 것을 두려워한 무리가 심진홍을 통해 삼촌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것이다. 게다가 삼촌을 돕던 직동...
  • 최나미 [저]
  •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아동학을 공부했다. 한겨레 작가학교를 졸업하면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어른도 아니고 아이도 아닌, 경계에 선 청소년의 심리와 내면을 인물들 간의 ‘관계’를 통해 탁월하게 풀어낸 작품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지은 책으로 『엄마의 마흔 번째 생일』,『걱정쟁이 열세 살』, 『셋 둘 하나』, 『단어장』, 『진실 게임』,『바람이 울다 잠든 숲』, 『고래가 뛰는 이유』, 『진휘 바이러스』, 『학교 영웅 전설』 등이 있다.
  • 박세영 [저]
  • 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2014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75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착한 보고서] [우리 집 한 바퀴] [동물 학교 한 바퀴] [닭 다섯 마리가 필요한 가족] [멧돼지가 쿵쿵 호박이 둥둥] [벼알 삼 형제] [하루와 미요]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 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저]
  •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활동하는 교과 연구 모임. 어린이 역사, 경제, 사회 수업에 대해 연구하고, 학습 자료를 개발하며, 아이들과 박물관 체험 활동을 해 왔다. 현재는 초등 교과 과정 및 교과서를 검토하고, 이를 재구성하는 작업을 통해 행복한 수업을 만드는 대안 교과서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전체 1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기대되는 책입니다. nigh*** 2016/12/24 평점 추천 0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었던 부끄러움까지 담은 책으로, 어른들보다 나은 아이들이 있으니 내일은 좀 더 나을 거라는 믿음이 지끔껏 역사를 만들어 온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게 하네요. y5h*** 2016/11/23 평점 추천 0
이렇게 지적인 동화도 참 드문 거 같아요. 역사에 관심도 많이 생길 것 같고 좋네요. pur*** 2016/12/02 평점 추천 0
<성균관의 비밀 문집>조선 최고의 인재들이 모인 성균관, 그곳에서 임금의 뜻을 거스르는 문집이 만들어진다면?! 마음이 가는 대로 자유롭게 글을 쓰면 죄가 된다고?자유로운 글쓰기를 금지했던 정조의 문체반정을 새롭게 조명한 동화~ 아직 어리니까 가만히 있으라고?역사의 소용돌이 속으로 스스로 답을 찾아간 십 대 유생들의 이야기~ 추천! 기대! ddaen*** 2016/11/19 평점 추천 0
'문체반정'을 모티브로하여 쓰는 것의 힘을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동화입니다. y2k5*** 2016/12/22 평점 추천 0
개혁정책과 탕평책으로 대통합을 추진했던 조선의 정조대왕시대의 역사를 가상의 인물의 통해서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수 있을거 같아요 hear*** 2016/11/22 평점 추천 0
경전의 문체만을 바른 문장으로 규정하고 그 문체를 벗어난 자유롭고 개성이 강한 문체는 철저히 금했던 정조의 문체반정에 대한 이야기를 소설적 요소를 가미하여 재있으면서도 유익하게 꾸민 이야기네요. 오늘의 현실과 비교하며 읽는 재미가 있겠어요. hih7*** 2016/11/18 평점 추천 0
과거나 현재나 나의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는 늘 있는 것 같습니다. 조선시대의 성균관 유생들의 생각은 어떠했을까 기대가 됩니다. jihyune0*** 2016/11/21 평점 추천 0
과거의 역사적 배경을 주제로 아이들도 재미있게 볼수있는 소설로 그려낸 책입니다. 소설과 잘 어울리는 그림도 있어서 질리지 않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역사에 대해서 알게되고 재미도 있고 일석이조의 소설입니다. moonhy0*** 2016/12/24 평점 추천 0
규원은 성균관에서 임금의 뜻에 어긋나는 유생들의 글을 모두 없애려고 하자 그해 유생들의 문집을 따로 만들겠다고 마음먹는다. 지금 당장 임금의 뜻이 옳은지 밝힐 수 없다면 나중에라도 따져 볼 수 있게 비밀 문집을 만들려 한 것이다. jeokok*** 2016/11/18 평점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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