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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서정시(총89건) 영원한 반지 : 조영실 시집     8,100원 (10%↓) 척 : 유진 시집     9,000원 (10%↓) 장미의 이름     8,100원 (10%↓) 꽃 짐 지고 걷다 : 지시연 시집     9,000원 (10%↓) 시를 위한 반성문 : 양승준 시집     9,900원 (10%↓) 그 별 우리 가슴에 빛나고     9,000원 (10%↓) 일상의 아리아 : 동시영 시집     8,100원 (10%↓) 사과의 온도     8,100원 (10%↓) 소리화가 : 변정숙시집     8,100원 (10%↓) 치아연대기 : 노미원시집     8,100원 (10%↓) 부르고 싶은 이름 있거든 : 이소암 시집     8,100원 (10%↓) 쉿! : 나병춘 시집     8,100원 (10%↓) 강화 아리랑 : 장용철 시집     8,100원 (10%↓) 그때 생각나서 웃네 : 이종문 시집     8,100원 (10%↓) 비가 바람을 말한다 : 전소빈 시집     9,000원 (10%↓) 총총난필 복사꽃 : 장하빈 시집     8,100원 (10%↓) 비밀의 향기 : 동시영 시집     8,100원 (10%↓) 그가 잠깨는 순간 : 이진엽 시집     8,100원 (10%↓) 석기시대 : 신진 시집     9,900원 (10%↓) 원점에 서서 : 전석홍 시집     8,100원 (10%↓) 풀꽃 왕관 : 김선영 시집     9,000원 (10%↓) 무제2018 : 김철교 시집     8,100원 (10%↓) 지친 발걸음이 이곳에 정거해 있다 : 이정 시집     8,100원 (10%↓) 사람이 없다 : 임보 시집     8,100원 (10%↓) 잊혀질 권리 : 이가림 유고 시집     9,000원 (10%↓) 사돈의 남 말 : 조영숙 시집     8,100원 (10%↓) 북한산 바위 : 정의홍 시집     8,100원 (10%↓) 마음 밭의 객토작업 : 최상호 시선집     9,000원 (10%↓) 산자락 물소리 : 황선태 시집     9,000원 (10%↓) 너, 피에타     8,100원 (10%↓) 그림자 세상 : 윤상운 시집     8,100원 (10%↓) 너였는가 나였는가 그리움인가 : 동시영 시집     8,100원 (10%↓) 산을 만나 산을 벗다 : 임지현 시집     8,100원 (10%↓) 시와 연애의 무용론 : 윤준경 시집     8,100원 (10%↓) 니가 곧 하늘이라 : 김미숙 시집     9,000원 (10%↓) 고요함의 그늘에서 : 김후란 시집     9,000원 (10%↓) 뭉게구름에 관한 보고서 : 양승준 시집     7,200원 (10%↓) 깊고 푸른 섬 : 문현미 시집     7,200원 (10%↓) 괜찮다 괜찮아 : 전석홍 시집     7,200원 (10%↓) 데자뷔 : 박이도 시집     7,200원 (10%↓) 꽃들의 화장법 : 구이람 시집     7,200원 (10%↓) 빙하의 꽃 : 류영환 시집     7,200원 (10%↓) 당신을 통째로 삼킬 것입니다 : 이중도 시집     7,200원 (10%↓) 부처고기 : 김일태 시집     9,000원 (10%↓) 자 : 조영숙 시집     7,200원 (10%↓) 지금 이 순간 외엔 따로 길이 없다는 것을 생각한다 : 여자영 시집     9,000원 (10%↓) 광화문 비각 앞에서 사람 기다리기 : 임보 시집     9,000원 (10%↓) 촉도 : 나호열 시집     7,200원 (10%↓) 멸치 공화국 : 김미숙 시집     9,000원 (10%↓) 참말     7,200원 (10%↓) 빛보래 허공을 찢고 : 김효중 시집     9,000원 (10%↓) 자운영꽃밭 : 임보 시집     9,000원 (10%↓) 산다는 일은 : 구이람 시집     9,000원 (10%↓) 심장과 뼈 : 유자효 시집     7,200원 (10%↓) 동물의 왕국 그림자를 베다 : 박준영 시집     9,000원 (10%↓) 달을 배웅하며     9,000원 (10%↓) 꽃이 피기 위해서는 : 김소엽 시집     9,000원 (10%↓) 시간 고속열차를 타고     9,000원 (10%↓) 침묵의 돌이 천년을 노래한다 : 김효중 시집     9,000원 (10%↓) 새벽 창을 열다 : 김후란 시집     9,000원 (10%↓) 숭례문을 지켜라     8,820원 (10%↓) 아버지의 만물상 트럭 : 문현미 시집     9,000원 (10%↓) 은유의 물 : 김유선 시집     9,000원 (10%↓) 코뿔소가 사는 집 : 김일태 시집     9,000원 (10%↓) 유배시편 : 정숙 시집     9,000원 (10%↓) 화음 : 이향아 시집     9,000원 (10%↓) 주머니 속의 여자     9,000원 (10%↓) 눈부신 귀향     9,000원 (10%↓) 숨 쉬는 집     9,000원 (10%↓) 저승 톨게이트     9,000원 (10%↓) 프렌치키스의 암호     9,000원 (10%↓) 그대 아직 사랑할 수 있으리     9,000원 (10%↓) 처음으로 사랑을 들었다     9,000원 (10%↓) 산알 모란꽃     9,000원 (10%↓) 신이 걸어 주는 전화     9,000원 (10%↓) 뒤     9,000원 (10%↓) 발견의 기쁨     9,000원 (10%↓) 장닭 설법     7,200원 (10%↓) 착하게 낡은 것의 영혼     7,200원 (10%↓) 부엌의 불빛     6,300원 (10%↓) 고욤꽃 떨어지는 소리     6,300원 (10%↓) 바람개비별     9,000원 (10%↓) 사람이 그리워서 : 김초혜 시집     9,000원 (10%↓) 따뜻한 가족     9,000원 (10%↓) 고향의 소나무     9,000원 (10%↓) 아득한 성자 : 조오현 시집     10,800원 (10%↓) 부끄러움 가득     9,000원 (10%↓) 귀중한 오늘     9,000원 (10%↓) 님의 침묵     9,000원 (10%↓) 한무릎읽기(총10건) 시간을 파는 가게     10,800원 (10%↓) 표절 교실     10,800원 (10%↓) 77번지 쓰레기 집의 비밀     10,800원 (10%↓) 빵 터지는 빵집     10,800원 (10%↓) 꼬마 귀신의 제사 보고서 : 한무릎읽기     9,900원 (10%↓) 빨간머리 앤 선발 대회     10,800원 (10%↓) 이런 아빠 저런 아빠 우리 아빠     8,550원 (10%↓) 숭례문을 지켜라     8,820원 (10%↓) 색동저고리     8,550원 (10%↓) 일어나     8,1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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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왕족 소년, 조선의 건물을 짓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위한 「한무릎읽기」 시리즈 『숭례문을 지켜라』. 2009년 장편동화 《달샘의 흙》이 MBC 창작동화공모 대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나온 동화작가 윤자명이, 2008년 방화로 인해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을 소재로 삼아 창작한 첫 번째 장편동화입니다. 조선 시대 초기를 배경으로 이제 막 세워져가는 숭례문을 둘러싸고 갈등에 빠진 고려 왕족 소년 '신묵이'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우리 조상의 희노애락이 담긴 소중한 유산인 숭례문의 의미를 다시 되새깁니다. 그림작가 김은경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함께 담았습니다. 왕씨가 왕족이었던 고려가 망하고 이씨가 왕족이 되어 조선을 새로 세웠어요. 고려 왕족인 신묵은 이제 숨어서 살아야 해요. 유모를 따라 부모님이 계신다는 곳으로 향하지만 배를 놓쳐요. 유모는 신묵에게 이제는 왕씨라는 성을 숨기고 다른 성으로 바꿔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해요. 신묵을 어리둥절한 채 어머니가 불공을 드렸다는 암자로 향해요. 그런데 비 때문에 불어난 계곡에 유머와 함께 빠지고 말았답니다. 계곡에 빠진 신묵은 암자의 스님 덕분에 목숨을 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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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년조선일보 연재 동화 숭례문을 지켜라 왕씨 성을 버리라고? 왕씨가 왕족이었던 고려가 망하고 이씨들이 조선을 새로 세웁니다. 고려 왕족이었던 신묵도 유모를 따라 부모님이 계신다는 곳으로 향하지만 배를 놓치게 됩니다. 다음 날 아침, 유모는 신묵을 서둘러 깨워 개경 외할머니 집으로 갑니다. 하지만 외할머니 집에는 부엌어멈만이 남아있습니다. 어리둥절한 신묵에게 유모는 왕씨성을 다른 성으로 바꿔야 한다는 알 수 없는 말을하고, 어머니가 불공을 드렸다는 암자로 가자며 길을 나섭니다. 그러다 신묵과 유모는 비 때문에 불어난 계곡물에 빠지게 됩니다. 부모님의 원수. 그들을 위한 일을 할 수 없어! 계곡물에 빠졌던 신묵은 암자의 스님 덕분에 목숨을 구합니다. 그리고 신묵은 고려 왕씨들을 수장시켰다는 순군들의 얘기를 듣고 부모님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신묵은 터져 나오는 울분을 삭히지 못했고, 그런 신묵에게 스님은 나무 다루는 일을 가르쳐 줍니다. 신묵은 나무를 깎고 다듬으며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배웁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스님이 고려 제일의 도편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느 날, 숭례문을 지어 달라며 무학대사가 찾아옵니다. 스님은 고민하다 신묵과 함께 숭례문을 지으러 한양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신묵은 같은 왕씨였던 접장을 만납니다. 접장은 신묵에게 조선 왕조의 상징인 숭례문을 태워 원수를 갚자고 합니다. 신묵은 나무와 목수들의 혼이 담겨 천년을 이어 갈 숭례문을 지켜야 하는지 아니면 부모님의 원수를 갚고자 숭례문을 태워야 하는지 갈등의 기로에 놓이게 됩니다. 과연 신묵은 어떤 선택을 했을까요? 숭례문에 대해 알고 있나요? 부모님과 나라를 잃는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나요? 만약 그렇다면 그 슬픔과 증오는 얼마나 클까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은 하루아침에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감당할 수 없는 커다란 슬픔을 천년을 이어갈 건물인 숭례문을 지으며 극복하고, 그 과정에서 신묵 또한 성장하게 되지요. 이렇듯 숭례문은 단순한 건물이 아닌 우리 조상들의 희노애락이 담겨있는 소중한 유산이에요. 『숭례문을 지켜라』의 신묵처럼 우리 조상들도 숭례문을 지을 때 작은 것 하나 허투루 하지 않고 나무의 소중함을 느끼며 정성과 마음을 다했지요. 이렇게 완성된 숭례문은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재 국보 1호로 지정된 소중한 문화재예요. 하지만 2008년, 숭례문이 방화로 인해 소실되었어요. 많은 국민들이 역사의 일부가 사라졌다며 무척이나 슬퍼했지요. 현재 숭레문은 예전 모습 그대로 복원 작업 중이에요. 다시 만나게 될 반가운 숭례문!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소중한 숭례문을 대대손손 지켜야 하는 건 우리의 임무이겠지요? 『숭례문을 지켜라』를 읽은 여러분들이 다시는 숭례문이 불타는 일과 같은 사고가 생기지 않도록 문화재를 보전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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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주머니를 비워라 선죽교 왕씨들만 가는 곳 성을 바꾸다니 대패질하는 스님 그리운 개경 연수 나무부처님 도망 스님의 이름 먹통 연장들의 합창 죽어서 다시 사는나무 기와로 만든 연등 백성의 문 숭례문 원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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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68-69: ‘내가 죄인도 아닌데 왜 나를 발고한다는 거지?’ p105-106: “지금까지 네게 보여 준 나무들이 스승이다. 거짓도 없고 변함도 없는 가장 우직한 스승들이지.” p118-119: “네 이마에 오기가 들었구나. 잘 쓰면 아주 좋을 것 같은데…….” p172-173: ‘아버지, 아버지의 뜻을 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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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자명 [저]

• 대학에서 국문학 공부를 하였고, 제17회 MBC창작동화공모에서 장편동화 대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습니다. 재미와 감동이 담긴 책을 욕심내며 오늘도 썼다 지웠다, 고민하고 있습니다. 2015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받았으며 지은 책은 <숭례문을 지켜라>, <헤이그로 간 비밀편지>, <조선의 도공 동이>, <하늘을 품은 소년> 등이 있습니다.

• 김은경 [저]

• 건국대학교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한계레 SI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을 공부했다. 드로잉 작업을 좋아해 스케치북을 들고 다니며 독특하고 새로운 드로잉을 찾기위해 노력중이다. 일러스트레이션 모임 '도담'에서 활발하게 활동중이며 매년 전시회를 열고 있다.
  그린 책으로는 [물에 쓴 글씨], [꿈을 저축해 드립니다], [안녕 메이], [자석으로 가는 자전거], [감기 걸린 하늘], [욕쟁이 찬두], [색동저고리], [우리가 평화를 선택할 수 있어요], [가자, 고구려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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