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에 있어서 에너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에너지 전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각 나라에서는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화학에너지의 일종인 석유는 세계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만큼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에요. 이 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줍니다.
에너지,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인류를 ‘도구의 인간’이라고 할 만큼 인간은 도구를 잘 활용했어요. 다른 동물들도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지만 인간의 도구에는 비할 바가 못돼요. 다양한 도구가 등장하면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어요. 커다란 돌을 옮기는 것은 도구가 없으면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지요. 도구를 사용하게 되면서 인류 문명은 급속하게 발전하기 시작했어요. 주변을 한번 둘러보세요. 놀이기구에서 공사장의 크레인까지 우리 주변에서는 수많은 도구와 기계들이 존재해요.
사람들의 관심은 도구와 기계를 움직여서 어떤 일을 하는 데에 있어요. 돌을 쌓아 건물을 짓고, 자동차를 타고 멀리 움직이고, 물건을 원하는 곳까지 움직이기를 원해요. 이렇게 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바로 에너지이지요. 일과 에너지를 공부하다 보면 정말로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는 중요한 원리를 알게 될 거예요. 사실 인생을 살아가는데 가장 중요한 원리를 과학에서 배울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거예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것이 바로 그 뜻이거든요. 언덕 밑의 바위가 저절로 언덕 위로 올라갈 수 없듯이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어요.
그런데 같은 일을 할 때도 도구를 사용하면 좀 더 손쉽게 할 수 있어요. 우물에서 물을 길어올릴 때에도 그냥 두레박을 끌어당기는 것보다는 도르래를 사용하면 같은 일을 하더라도 좀 더 쉽게 할 수 있어요. 도구는 같은 일을 할 때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물건이랍니다. 문손잡이에서 병따개에 이르기까지 우리 주변에는 정말로 많은 도구들이 있어요. 그리고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도구들도 계속 만들어지고 있지요.
현대 문명에 있어서 에너지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어요. 에너지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사람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에너지 전쟁이라고 일컬어질 만큼 각 나라에서는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어요. 화학에너지의 일종인 석유는 세계 경제를 휘청거리게 할 만큼 중요한 에너지 자원이에요.
석유는 중동을 부유하게 만들어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해요. 그만큼 석유는 중요한 에너지 자원입니다. 더 이상 중동의 석유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 각 나라에서는 필요한 만큼의 전기에너지를 공급할 방법을 찾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어요. 태양전지나 풍력발전, 지열발전, 파력발전 등 전기를 얻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등장하고 있고, 한편으로는 전기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요.
에너지,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1장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
1. 과학에서 일이란?
2. 터보의 위력
3. 세상을 움직이는 에너지
4. 에너지의 변신은 무죄
5. 제로 에너지 하우스
<몬스터주식회사> - 비명 속에 담긴 에너지
2장 신비로운 에너지
1. 운동에너지와 위치에너지
2. 고무줄 속에 숨어있는 에너지
3. 뜨겁게 세상을 움직이는 열에너지
4. 문명 세계를 움직이는 전기에너지
5. 세상을 밝히는 빛에너지
<아이언 맨> - 아이언 맨을 움직이는 핵융합
3장 지구를 보호하는 신재생에너지
1. 미래를 지켜줄 신재생에너지
2. 무한한 태양에너지
3. 바람아 불어라
4. 물을 활용한 에너지
5. 땅속에서 꺼낸 에너지
6. 생물에게서 얻은 에너지
<투머로우>에서 <인터스텔라>까지 - 지구를 살리는 에너지
4장 도구의 인간
1. 문명을 탄생시킨 바퀴
2. 고인돌과 피라미드의 비밀
3. 거대한 성르 쌓아올린 도르래
4. 지구를 들어올린 지레
5. 우리 몸속의 도구
6. 생활 속 도구
7. 도구와 일의 원리
<드래곤 길들이기> - 도구로 드래곤을 잡다
최원석 [저]
대구대학교 물리교육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20여 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현재는 신상중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문화 속에서 과학을 찾아내는 데 흥미가 있어 영화나 게임, 동화, 광고, 패션 등을 소재로 한 과학책을 꾸준히 쓰고 있다. 그리고 생활 속의 다양한 소재에서 과학을 찾아내는데 흥미를 가지고 있고, 교사,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집필한 책으로는 [영화 속에 과학이 쏙쏙], [스타크래프트 속에 과학이 쏙쏙], [세상에서 젤 말랑말랑한 물리책], [세계 명작 속에 숨어 있는 과학 1, 2], [패션 사이언스], [광고 속에 숨어 있는 과학], [과학은 놀이다] 등이 있다. 다수의 책이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글을 연재한 잡지로 [고교 독서평설], [TTA Jounal], [철도와 기술]이 있습니다.
이유철 [저]
이유철 선생님은 애니메이션 작업을 오랫동안 했으며, EBS 방송 교재와 초·중학교 교재에 삽화를 그렸습니다. [과학소년]에 만화를 연재하고 있으며, [발칙한 상상영단어][상식북] 등의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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