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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읽는 어린이(총120건) 잃어버린 코 : 박선미 동시집     11,250원 (10%↓) 택배 왔습니다     11,250원 (10%↓) 동시 꼬투리     11,250원 (10%↓) 하늘 시계 작동 중 : 김미라 동시집     11,250원 (10%↓) 언니는 따뜻해 : 현경미 동시집     11,250원 (10%↓) 동시가 맛있다면 셰프들이 화를 낼까     11,250원 (10%↓) 빛나의 사계절 : 성환희 동시집     11,250원 (10%↓) 칭찬해 주세요     11,250원 (10%↓) 꼭이요 꼭꼭 : 권명은 동시집     11,250원 (10%↓)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은행     9,900원 (10%↓) 소리끼리 달달달 : 하지혜 동시집     11,250원 (10%↓) 숨어 있는 것들     11,250원 (10%↓) 하늘이 커졌다     11,250원 (10%↓) 꽃잎의 생각 : 정재분 동심시집     10,800원 (10%↓) 발가락들이 웃는다 : 박예분 동시집     10,800원 (10%↓) 색깔가게 와이파이     10,800원 (10%↓) 뛰어오는 비     10,350원 (10%↓) 꿀잼     10,350원 (10%↓) 물음표가 팔딱!     10,350원 (10%↓) 나무에 달린 사이시옷 : 정영애 동시집     10,350원 (10%↓) 야, 시큼 털털한 김치! : 구옥순 동시집     10,350원 (10%↓) 마음이 말랑말랑     10,350원 (10%↓) 맑은 날     10,350원 (10%↓) 밥무라비법 : 강경숙 동시집     10,350원 (10%↓) 비주머니     10,350원 (10%↓) 신난다 민속놀이 : 주설자 동시집     10,350원 (10%↓) 꼭 그래야 하나 : 장성훈 동시집     10,350원 (10%↓) 뻥 뚫어 주고 싶다 : 조기호 동시집     10,350원 (10%↓) 참 달콤한 고 녀석     10,350원 (10%↓) 파프리카 신호등 : 이시향 동시집     10,350원 (10%↓) 딱, 2초만 : 윤형주 동시집     10,350원 (10%↓) 얼룩말 피아노     9,450원 (10%↓) 햇빛 세탁소 : 양은정 동시집     10,350원 (10%↓) 우리 아빠만 그런가요? : 서금복 동시집     9,450원 (10%↓) 힘센 거짓말 : 차경아 동시집     9,450원 (10%↓) 후비적 후비적 : 한현정 동시집     9,450원 (10%↓) 하느님의 빨랫줄 : 구옥순 동시집     9,450원 (10%↓) 지구본 택배 : 윤삼현 동시집     9,450원 (10%↓) 짚신신고 시간 여행     9,450원 (10%↓) 나비 도서관 : 이재순 동시집     9,450원 (10%↓) 바다가 튕겨낸 해님 : 박희순 동시집     9,450원 (10%↓) 엘리베이터에서 만났다     9,450원 (10%↓) 뻥튀기 뻥야     9,450원 (10%↓) 말처럼 달리고 싶은 양말 : 박희순 동시집     9,450원 (10%↓) 집 속의 집     9,450원 (10%↓) 판다와 사자 : 박방희 동시집     9,450원 (10%↓) 내 친구 상어 : 백두현 동시집     9,450원 (10%↓) 딸가닥딸가닥 : 김명희 동시집     10,350원 (10%↓) 입 벌린 책가방 : 남옥순 동시집     9,450원 (10%↓) 파프리카 사우루스     9,450원 (10%↓) 어느 쪽으로 갈래? : 김미라 동시집     9,450원 (10%↓) 바보 민들레 : 김수자 동시조집     9,450원 (10%↓) 하늘에 말걸기 : 노원호 동시집     9,450원 (10%↓) 이러면 안 되나요? : 최영재 동시집     9,450원 (10%↓) 자전거 타는 아이 : 전병호 동시조집     9,450원 (10%↓) 키다리가 난쟁이가 되었다가 되었다가 : 이성자 동시집     9,450원 (10%↓) 파일 찾기 : 서금복 동시집     9,450원 (10%↓) 고자질쟁이 웃음 : 한현정 동시집     9,450원 (10%↓) 딱 걸렸어     9,450원 (10%↓) 일년에 한 번은     9,450원 (10%↓) 네 머릿속엔 뭐가 들었니?     9,450원 (10%↓) e메일이 콩닥콩닥     9,450원 (10%↓) 웃음꽃 : 홍기옥 동시집     9,450원 (10%↓) '반쪽'이라는 말 : 조기호 동시집     9,450원 (10%↓) 엄마의 로봇 : 최규순 동시집     9,000원 (10%↓) 새들은 음표처럼 : 송희복 동시집     9,450원 (10%↓) 우리 아빠는 대장     8,550원 (10%↓) 지금은 공사 중     8,550원 (10%↓) 시간을 담는 병 : 조윤주 동시집     8,550원 (10%↓) 왜 몰랐을까?     8,550원 (10%↓) 칭얼대는 파도 : 김효안 동시집     8,550원 (10%↓) 심심하지 않을 거야 : 이문희 동시집     8,550원 (10%↓) 홈런 : 이정연 동시집     8,550원 (10%↓) 하느님은 힘이 세다 : 박방희 동시집     8,550원 (10%↓) 우주가 있는 곳 : 김종상 동시집     8,550원 (10%↓) 엄마의 바보상자 : 오한나 동시집     8,550원 (10%↓) 금관의 수수께끼 : 정갑숙 동시집     8,550원 (10%↓) 바람의 맛 : 장승련 동시집     8,550원 (10%↓) 꼬마 파도의 외출 : 서상만 동시집     8,550원 (10%↓) 새들도 번지점프한다 : 추필숙 동시집     9,450원 (10%↓) 산이 옹알옹알     8,550원 (10%↓) 큰일 날 뻔했다     8,550원 (10%↓) 꼬랑꼬랑 꼬랑내     8,550원 (10%↓) 날아오른 발자국     8,100원 (10%↓) 바쁘고 바쁘다     8,100원 (10%↓) 말하는 돌 : 정갑숙 동시집     8,100원 (10%↓) 안개의 마술학교     8,100원 (10%↓) 맞구나 맞다 : 이선영 동시집     8,100원 (10%↓) 웃는 기와 : 이봉직 동시집     10,350원 (10%↓) 참 좋은 풍경     11,250원 (10%↓) 학교에 간 바람 : 차영미 동시집     8,100원 (10%↓) 둘이서 함께     8,100원 (10%↓) 선생님은 꿀밤나무 : 최진 동시집     8,100원 (10%↓) 내 옆에 있는 말 : 김옥애 동시집     8,100원 (10%↓) 바람의 보물찾기 : 강현호 동시집     11,250원 (10%↓) 할머니 무릎 펴지는 날     8,100원 (10%↓) 아무도 모르는 일     8,100원 (10%↓) 감기 걸린 하늘     8,100원 (10%↓) 엘리베이터 타고 우주여행     7,200원 (10%↓) 집을 먹는 배추벌레     7,200원 (10%↓) 개떡 똥떡     7,020원 (10%↓) 난 내가 참 좋아     7,200원 (10%↓) 재개발 아파트     7,200원 (10%↓) 바다랑 나랑 갯마을이랑     7,650원 (10%↓) 내 짝꿍은 사춘기     7,020원 (10%↓) 뒤뚱뒤뚱 노란 신호등     7,200원 (10%↓) 아침나라 이야기     8,100원 (10%↓) 여섯번째 손가락     7,200원 (10%↓) 어린 새싹의 외출     7,200원 (10%↓) 햇덩이 달덩이 빵 한덩이     8,100원 (10%↓) 기관사 아저씨 딸기 드세요     7,200원 (10%↓) 개미의 휴가     6,750원 (10%↓) 회초리도 아프대     6,300원 (10%↓) 주름살 웃음     8,100원 (10%↓) 병아리 반장     6,750원 (10%↓) 땅콩     6,750원 (10%↓) 빈대떡과 피자는 어디가 다른가     6,750원 (10%↓) 고시랑거리는 개구리     6,300원 (10%↓) 참동무 깨동시     6,300원 (10%↓) 아가똥 별똥     6,3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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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화 시인의 첫 번째 동시조집. 시조의 율격에 아이들의 일상을 담았다. 요즘처럼 저출산, 핵가족 시대를 사는 아이들이 자칫 놓치기 쉬운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 이웃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자기중심적인 ‘나’보다는 ‘우리’의 입장에서 자신의 생활과 이웃의 일상, 자연과 사물의 의미를 되짚어보게 하는 시적 상상력이 훈훈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소재로 한 지역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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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조의 운율에 담은 아이들의 유쾌한 일상들 동심이 가득한 세계로 어린이들을 초대해 온 청개구리 출판사의 동시집 시리즈 <시 읽는 어린이> 104번째 도서 『뻥튀기 뻥야』이 출간되었다. 시와 시조, 그리고 동시를 넘나들며 왕성한 문학적 행보를 보여 온 임성화 시인의 첫 번째 동시조집이다. 임성화 시인은 「시인의 말」을 통해서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을 아쉬워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엮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가족 간의 사랑이 아동에게 더욱 간절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가족의 사랑과 따뜻함, 이웃 사랑과 자연의 소중함’은 작가 스스로 밝힌 이 동시조집 전반에 깔려 있는 주된 주제의식이라 할 수 있다. 먼저 가족의 사랑에 대한 작품을 살펴보겠다. 임성화 시인이 그려낸 가정의 모습은 그야말로 이상적이고 따뜻하다.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그려내는 작품은 「우리 집」이다. 엄마는 푹신한 이불 아빠는 따뜻한 난로 내 동생 옹알옹알 키 쑥쑥 생각 쑥쑥 날마다 나와 동생은 사랑으로 크지요 ―「우리 집」 전문 “엄마는 폭신한 이불”이 되어 우리를 안아 주고, “아빠는 따뜻한 난로”가 되어 집안을 훈훈하게 데워 준다는 이 시의 화자는 다정하고 헌신적인 부모의 사랑 속에서 “날마다 나와 동생은 사랑으로 크”고 있다고 말한다. 구김 없는 아이의 목소리에서 가정에 대한 믿음과 자랑스러움이 묻어난다. 비가 내리자 편의점에서 일하는 엄마와 회사에 간 아빠에게 응원을 보내는 「비 오는 날」의 화자, 아빠를 ‘왕자 아빠’라 부르며 애정을 드러내는 「구슬 공예」의 화자, 바빠서 쉬는 날이 없는 아빠를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아야 아야」의 화자, 퇴근한 아빠의 낡은 구두를 몰래 신어 보며 “헐렁한 속이 사랑 크기 같”다고 깨닫는 「아빠」의 화자 역시 가족 간의 유대와 사랑을 여실히 보여준다. 「아가 웃음」, 「참꽃이 폈어요」, 「내 동생」, 「꽃잎」에서처럼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는 아기들의 모습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그 가정의 따스함이 절로 느껴진다. 가족의 사랑을 인간이 아닌 자연물을 통해 그려낸 작품도 눈에 띈다. 「주남 저수지」에서는 누군가 사진을 찍으러 갈대밭에 숨어들자, 셔터 소리에 놀란 철새가 둥지 곁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둥지 안에는 분명 아기 철새들이 있을 것이다. 철새 부부는 가정을 지키려는 모든 부모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뻥튀기 뻥야』에서 보이는 또 다른 특징은 ‘우주적 상상력’이다. 아이들의 정서와 동심을 대변하는 작품들이라 할 수 있다. 먼저 표제작 「뻥튀기 뻥야」부터 살펴보자. 우주가 폭발한다 별들이 쏟아진다 참새 떼 달려오고 양이도 힐끔힐끔 우주선 내려앉으며 연기 풀풀 날린다 ―「뻥튀기 뻥야」 전문 시장에서 뻥튀기 파는 곳을 지날 때면 늘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언제 ‘뻥’ 하는 요란한 소리를 듣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때는 불안함을 동반한 묘한 설렘이 마음에서 요동을 치는데, 아이들에게는 굉장히 재미있게 느껴질 순간이다. 임성화 시인은 이때의 상황을 “우주가 폭발”하고 “별들이 쏟아”지는 것으로 묘사한다.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상상력이 아닌가. 일상의 작은 장면을 가장 거대한 우주로 확대시키는 것은 아이들에게야말로 가능한 우주적 상상력이다. 이 외에도 우주적 상상력이 담긴 작품으로는 「요술쟁이 내 책」「우산」 등이 있다. 하나같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시들이다. 마지막으로 『뻥튀기 뻥야』의 4부에는 「석굴암」, 「양남주상절리」, 「오어사」 등 주로 특정한 ...장소나 명승지, 유적을 소재로 한 특색 있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전설과 이야기를 풀어 쓴 작품들이 많다는 점에서 최대한 어렵지 않게 아동 독자의 눈높이에서 쓴 노력이 엿보인다. 독자들은 이들 작품을 통해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싹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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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1 부 태화강 글방 신호등 / 미세 먼지 / 학교 가는 길 / 시험 / 배 아픈 날 / 요술쟁이 내 책 / 여름방학 / 우리 집 / 마음 하나 / 비 오는 날 / 보름달 / 태화강 글방 / 파티 / 우산 제 2 부 아가 웃음 주남 저수지 / 불국사의 봄 / 허수아비 / 아가 웃음 / 꼬마 봄 / 장마 / 텃밭 / 소호리 / 게으른 봄 / 봄 / 굴참나무 / 참꽃이 폈어요 / 태화강 / 꽃밭 제 3 부 뻥튀기 뻥야 천장이 울어요 / 티눈 / 들켰다! / 세탁기 / 내 동생 / 뻥튀기 뻥야 / 장독대 / 구슬 공예 / 각시투구꽃 / 아빠 / 어떤 풍경 / 야단맞던 날 / 호미 손 / 해녀 / 꽃잎 / 아야 아야 제 4 부 쑥꾹새 이모 눈 온 아침 / 아침 바다 / 읍천항 아침 / 반구대 아기 고래 / 별 / 운문댐 / 석굴암 / 강동 바닷가 / 무지개 숲 / 양남주상절리 / 오어사 / 자리다툼 / 쑥꾹새 이모 / 악착 보살 / 보길도 재미있는 동시 이야기 동심 가득한 눈으로 본 세상_박방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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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화 [저]

• 윤혜민 [저]

• 1988년 대전에서 태어나 매일 매일 설레는 마음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과 학습지, 교재 등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림 작업으로는 [꼬마 도깨비의 별별 약국] [이야기로 나누기 이야기로 손잡기 1~3]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 웹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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