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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농장 
비룡소 클래식1 ㅣ 조지 오웰, 김영진, 조이 배철러 ㅣ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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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9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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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page/159*214*20/354g
  • ISBN
9788949141350/894914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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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클래식(총5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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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러나 어떤 동물은 다른 동물들보다 더 평등하다.’ 인간 없는 세상을 꿈꾸는 동물들의 반란과 좌절 절대 권력의 위험을 날카롭게 비판한 20세기 최고의 영미 문학 작가 조지 오웰의 대표작 《뉴스위크》 선정 영미 명작 소설 100선,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 미대학위원회 선정 SAT 추천 도서, BBC가 선정한 꼭 읽어야 할 책. 모두『동물 농장』을 가리키는 수식어들이다. 스탈린의 독재를 비판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20세기 최고의 정치 풍자 소설로 꼽히는『동물 농장』이 내 생애 꼭 한 번은 읽는 영원한 고전, 「비룡소 클래식」 마흔아홉 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동물 농장』은 특유의 풍자와 비판 정신으로 20세기 영미 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조지 오웰의 대표작이자, 세계 여러 나라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번역된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작품이다.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에서 발간된『동물 농장』은 전문 번역가의 충실한 완역본으로 원작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영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동물 농장〉의 오리지널 라인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가치를 더욱 빛내 준다.
  • ● 조지 오웰의 대표작 『동물 농장』의 탄생 여러 이념이 대립했던 혼란의 시대를 살아가면서도 시대의 부조리를 당당하게 비판한 작가 조지 오웰. 사회주의 혁명의 성공과 실패를 소설로 쓰기로 마음먹은 오웰은 어느 날 한 소년이 말을 거칠게 끌고 가는 모습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한다. ‘동물들이 자신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 깨달을 수 있다면 지금처럼 착취당하지 않을 텐데. 인간이 동물을 착취하는 것은 부자가 프롤레타리아들을 착취하는 것과 같구나.’ 작품의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얻은 오웰은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스탈린 독재 체제가 보여 준 절대 권력의 위험과 패악을 우화 형식으로 풍자한 소설『동물 농장』을 완성한다. ‘『동물 농장』은 내가 정말로 공들여 쓴 유일한 작품이다.’ _ 조지 오웰 하지만 오웰의 자부심과 달리, 작품을 출간해 줄 출판사를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가『동물 농장』을 완성한 1945년은 제이차대전이 갓 끝난 시기였기에 사람들은 정치적 이념에 민감했다. 게다가 이 작품은 당시 영국의 동맹국이었던 소련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심지어 스탈린을 ‘돼지’에 비유하며 그의 만행을 거침없이 풍자하고 있었다. 오웰은 『동물 농장』을 영국과 미국의 수많은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조리 거절당했다. 낙담한 오웰은 심지어 친구에게 돈을 꾸어 자비로 출판하는 방법까지 모색했다. 그러다 다행히 오웰의 전작인『카탈로니아 찬가』를 출판해 주었던 섹커 앤드 와버그사에서 천신만고 끝에『동물 농장』을 간신히 출판하게 된다. ‘우리가 그때 오웰을 구하지 않았다면, 20세기 중반의 영미 문학은 완전히 다른 얼굴을 하게 되었을 것이다. _ 프레더릭 와버그(섹커 앤드 와버그사의 대표)’ 책을 접한 독자들의 반응은 열광적이었다. 발간된 지 이 주 만에 초판이 매진됐고, 재쇄를 끊임없이 거듭하며 영국과 미국 모두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동물 농장』은 지금까지 한 번도 절판된 적이 없는 책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늘날까지 전 세계에서 무려 1천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그전까지는 문학계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던 조지 오웰은 『동물 농장』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오늘날에는 20세기 영미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절대 권력을 향한 날카로운 비판 어느 날, 늙은 수퇘지 메이저 영감은 장원 농장의 동물들에게 자신의 해괴한 꿈 이야기를 들려주며 ‘반란’을 일으킬 것을 당부한다. 그날 뒤로 동물들의 마음속에는 동물이 주인이 되어 모두가 평등하게 살아가는 이상적인 농장에 대한 열망이 싹트고, 우연한 계기로 반란이 일어나 농장주인 존스를 내쫓고 동물들이 농장을 차지한다. 하지만 돼지들의 권력이 커지면서 동물 농장은 처음에 꿈꿨던 모습에서 서서히 멀어진다. 라이벌 스노우볼을 쫓아내고 동물 농장의 일인자가 된 수퇘지 나폴레옹. 그는 인간보다 혹독하게 동물들을 착취하고, 그토록 타도하고자 했던 인간을 닮아 가며 심지어 두 발로 걷기에 이른다. 하지만 논리적으로 맞설 지성도, 용기도 없는 어리석은 동물들은 그래도 인간이 지배했던 시절보다는 지금이 나을 거라고 스스로를 위로할 뿐이다. ‘동물들이 아는 것은 지금의 생활이 너무나 힘겹고 궁색하다는 것, 너무 자주 굶주리고 추위에 떨어야 한다는 것, 눈만 뜨면 일해야 한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예전에는 이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으리라. 동물들은 기꺼이 그렇게 믿었다. _본문 중에서’ 오웰은 그릇된 권력욕으로 혁명의 근본이념이 변질되는 모습과 권력자의 횡포가 국민을 어떻게 억압하는지를 특유의 간결하고 ...
  • 제1장 … 7 제2장 … 22 제3장 … 37 제4장 … 49 제5장 … 59 제6장 … 77 제7장 … 92 제8장 … 112 제9장 … 134 제10장 … 154 옮긴이의 말 … 172 작가 연보 … 197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 200
  • 그러면 우리는 도대체 왜 지금처럼 비참하게 살고 있는 것 같소? 왜? 바로 우리가 애써 생산한 것들을 인간들에게 거의 모두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오. 자, 동무들, 바로 여기에 우리가 가진 모든 문제의 답이 있소. 한마디로 ‘인간’이라고 요약할 수 있지요. 그렇소, 인간이야말로 우리의 유일한 진짜 적이오. 인간들만 몰아내면 굶주림과 정도를 넘어선 고된 노동의 근본적 원인이 영원히 사라질 것이오. -p.12~13 그리고 또 한 가지, 인간과 투쟁하는 동안 절대로 인간들을 닮아 가서는 안 되오. 설사 인간을 정복한 뒤에라도 그들의 악습은 절대 배워서는 안 되오. -p.16 메이저 영감의 연설 때문에 농장에서 영리한 편인 동물들은 자신들의 삶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사실 동물들은 메이저 영감이 예고한 반란이 언제 일어날지도 몰랐고, 그 반란이 자신들이 살아 있는 동안 일어날 거라고 생각할 근거도 없었다. 그럼에도 동물들은 그 반란을 준비하는 것이 자신들의 의무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다. -p.22 돼지들은 직접 일을 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동물들을 지휘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맡았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아는 것이 훨씬 많았기 때문에 그들이 지휘권을 가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p.37 인간이 쫓겨나고 동물들이 스스로 규칙을 정해 꾸려 나가는 멋진 농장이 있다는 소문은 막연하게 그리고 조금 왜곡된 형태로 계속 퍼져 나갔다. 그리고 그해 내내 반란의 물결이 나라를 휩쓸었다. -p.51 동물들은 또다시 막연한 불안감을 느꼈다. 인간들과 절대 관계를 맺지 말 것, 거래하지 말 것, 돈을 사용하지 말 것. 존스를 몰아낸 뒤 의기양양하게 열었던 첫 회의에서 결의된 사항들 중 이러한 조항들이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가? 동물들은 모두 그러한 결의안이 통과됐던 것을 기억했다. 아니, 적어도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p.82 “우리 돼지들은 본채 침대에서 시트를 걷어 내고 담요 사이에서 자고 있습니다. 그런데 침대가 진짜 편하기는 하더군요! 하지만 동무들, 내 말을 믿으십시오. 그건, 요즘 정신노동 때문에 쌓이고 있는 우리의 무거운 피로를 그럭저럭 풀 수 있는, 딱 그 정도의 편안함입니다. 절대 그 이상은 아니죠. 동무들 설마 우리의 휴식까지 앗아 가려는 건 아니겠지요? 우리가 너무 피곤해서 의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되기를 바랍니까? 설마 존스가 돌아오길 바랍니까?” -p.87 클로버가 생각을 말로 표현할 줄만 알았어도 이것은 몇 년 전 그들이 인간을 타도하려고 나섰을 때 꿈꿨던 모습이 아니라고 말했으리라. 이러한 공포와 이렇게 참혹한 살육의 장면은 그 언젠가 메이저 영감으로부터 반란을 일으키라는 말을 처음 들었던 날 밤 그들이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라고 말이다. -p.108 동물들이 아는 것은 지금의 생활이 너무나 힘겹고 궁색하다는 것, 너무 자주 굶주리고 추위에 떨어야 한다는 것, 눈만 뜨면 일해야 한다는 것뿐이었다. 그러나 예전에는 이보다 훨씬 고통스러웠으리라. 동물들은 기꺼이 그렇게 믿었다. -p.136 동물들은 과거에 품었던 꿈 가운데 어느 것 하나도 포기하지 않았다. 메이저 영감이 예언했던, 영국의 푸른 들판에서 인간의 발자국을 지워 낸 뒤 세워질 동물 공화국에 대한 신념을 여전히 지니고 살았다. 언젠가는 그날이 오리라. 비록 당장은 아닐지라도, 자신들이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이루어지지 않을지라도 그날은 반드시 찾아오리라. -p.159
  • 조지 오웰 [저]
  • 동물농장과 1984년으로 잘 알려져 있는 영국의 소설가이다. 오웰은 필명이며, 본명은 에릭 블레어이다. 인도 벵골에서 영국인 하급 관리의 자녀로 태어났다. 오웰은 영국에 돌아와 명문 이튼 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1922년 인도 제국 경찰로 미얀마에 갔다. 그러나 식민지 경찰관으로서의 자신의 역할에 회의를 느낀 그는 어리 시절 꿈이었던 작가의 길을 걷기 위해서 유럽으로 되돌아왔다. 그후, 제국 지배에 대한 혐오감, 소외 계층과 함께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인간 내면의 강렬한 감정, 지독한 증오심 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정치적 색채를 띤 작가가 되었다. 전체주의를 혐오한 오웰은 스페인 내전을 취재하러 갔다가 공화국 의용군으로 참전하기도 했다. 이 당시를 그린 것이 그의 첫 작품이 카탈루냐 찬가다. 또 공산주의를 비판하면서도 자신은 사회주의자라고 생각했으며, 문학 비평가이지만 지식인들을 싫어했다. 그는 자신의 삶 속에서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도 잔혹함과 거짓, 위선적인 말 등을 몹시 증오했다. 결핵으로 여러 번 입원하면서도 작업을 계속했으나, 1950년 1월 21일 런던의 병원에서 죽었다.
  • 김영진 [저]
  • 한국에서 영문학을, 독일에서 번역학을 공부했다. 독일 HBRS 대학 등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무지개 물고기와 특별한 친구』 『커다란 크리스마스트리가 있었는데』 『곰보다 힘센 책』 등 여러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더 늦기 전에 환경 보호가 실천되어 아이의 아이가, 북극곰이, 코뿔소가 앞으로도 모두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꿈꾸고 있다.
  • 조이 배철러 [저]
  • 1914년 영국에서 태어나 애니메이터, 감독, 시나리오 작가 및 프로듀서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1940년 헝가리 출신의 애니메이터 존 핼러스와 결혼해 '핼러스 앤 배철러 Halas&Batchelor'라는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세웠다. 이곳에서 1954년에 만든 애니메이션 [동물 농장]은 영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으로 알려져 있다. 이 책에 그려진 삽화들은 애니메이션 [동물 농장]의 오리지널 라인 드로잉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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