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척척박사가 되는 짜릿한 과학 배틀 도감!
막강한 두 라이벌 동물의 대결로 동물의 생태를 익히는 과학 배틀북 「누가 이길까?」의 최신간 『타란툴라 vs 전갈』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WHO WOULD WIN?」 시리즈의 한국어판으로, 원서 두 권을 엮어 한 권에 담았다. 이번 책에서는 사막 최강의 맹독 승부사들이라고 할 수 있는 타란툴라와 전갈의 대결로 어린이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차례에서부터 두 동물들의 주요 특징과 전투 능력치를 공격력ㆍ방어력ㆍ체력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그래프를 보여 준다. 그다음 두 동물의 크기, 사냥 무기, 싸움 기술 등을 항목별로 설명하여 어린이가 자연스럽게 동물 생태를 익히고, 대결의 승자를 예측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딱 맞는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다채로운 시각 자료로 독자들을 야생의 세계에 푹 빠져들게 만든다.
사막의 두 암살자, 타란툴라와 전갈이 맞붙었다!
몸집 대장 말벌과 스피드킹 쌍살벌의 대결까지!
인류가 존재하기 훨씬 이전부터 지구상에 살아왔던 타란툴라와 전갈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공포의 대상이었다. 기척도 없이 다가와 치명적인 독으로 사냥감을 죽음에 이르게 만드는 타란툴라와 전갈을 상상해 보라. 이 조용한 암살자들이 사막 최강의 맹독을 가리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면? 이 책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맹독을 지닌 동물들의 대결을 담았다.
대결에 앞서 두 동물의 전투력을 비교해 보자. 이 책은 왼쪽 페이지에 타란툴라, 오른쪽 페이지에 전갈을 두고 각 동물의 겉모습부터 송곳니, 독침, 집게와 같은 전투 무기, 상대를 집고 물거나 찢어 버리는 전투 기술까지 샅샅이 파헤친다. 타란툴라 털의 비밀, 협각의 숨은 용도, 자외선을 쬐면 형광빛이 나는 전갈의 몸 등 책 곳곳에 있는 두 동물과 관련된 정보들 역시 대결의 승패를 예측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메마른 땅 사막에서 벌어지는 지독한 싸움 끝에 살아남는 건 과연 누구인가.
두 동물의 목숨을 건 대결 뒤에는 무자비한 싸움꾼 말벌과 번개 독침술사 쌍살벌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같은 벌 사이에서도 육중한 몸집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말벌과 날쌘 스피드와 매서운 한 방으로 승부하는 쌍살벌의 예측 불가 대결도 끝까지 놓치지 말자.
각 동물의 최신 정보 업데이트!
초등 과학 교과 내용까지 더해 업그레이드된 한국어판
이 책에서는 원서에 없는 내용들을 만날 수 있다. 수컷을 잡아먹는 암컷 타란툴라의 습성, 거미류의 피 색깔이 푸른 까닭, 전갈이 새끼를 기르는 생태 등 알고 나면 더 똑똑해지는 최신 동물 정보를 더했다. 또 곤충과 거미류, 갑각류를 분류하는 기준과 각 종의 특징, 타란툴라와 전갈의 서식지와 주요 먹잇감, 벌이 꿀을 만드는 방법 등 책 내용을 초등 교과과정에 맞게 정리하여 예비 초등학생부터 본격적으로 과학을 공부하는 초등학생까지 배경지식을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이게 책이야, 애니메이션이야?
실감 나는 그림으로 전하는 박진감!
이 시리즈는 풍경과 사물을 매우 사실적으로 그리기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롭 볼스터가 그렸다. 특히 이 책에서 롭 볼스터의 실감 나는 그림이 빛을 발한다. 타란툴라의 부숭부숭한 털과 기다란 다리의 마디 마디, 전갈의 억센 집게와 번쩍 치켜든 꼬리 끝에 맺힌 독 한 방울까지 사진보다 특징을 더 잘 잡아낸 그림으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책 뒷부분의 대결 장면이 압권이다. 대결의 극적인 순간을 포착한 생생한 그림을 책으로 보고 있노라면 분명 스스로 책장을 넘기고 있음에도 마치 애니메이션이 틀어져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이런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두 편이나 볼 수 있다니! 꼭 책으로 경험해 보길 바란다.
아이가 어찌나 책을 집중해서 보던지 책 속으로 들어가는 줄~ - chunje1***
사진처럼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현장감 넘치는 대결이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했답니다! - 율이***
동물의 왕이 누군지 간에, 아이가 그 동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 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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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 팔로타 [저]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지만 어린이들을 사랑해 1985년부터 오늘날까지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Who Would Win?》 시리즈 등 많은 책을 썼는데, 국내에 번역 소개된 책으로는 《사과는 분수를 좋아해》 《누가 나무를 심었을까요?》 《사막에 살아요》 《민물이 좋아요》 《팔랑팔랑 나비와 함께》 《기린이 그랬어!》가 있다.
롭 볼스터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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