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러미 벤담과 현대 : 공리주의 설계자가 꿈꾼 자유와 정의 그리고 행복
지의회랑1 ㅣ 강준호 ㅣ 성균관대학교출판부
  • 정가
27,000원
  • 판매가
27,000원 (0% ↓, 0원 ↓)
  • 발행일
2019년 12월 30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416page/161*230*38/741g
  • ISBN
9791155503522/115550352X
  • 배송비
무료배송
  • 배송예정일
09/25(월) 배송완료예정
  • 현 보유재고
100 권 이상
  • 주문수량
  • 바로구매 북카트담기
  • 제휴몰 주문 시 고객보상, 일부 이벤트 참여 및 증정품 증정, 하루/당일 배송에서 제외되므로 참고 바랍니다.
  • 시리즈 도서
지의회랑(총35건)
민중, 저항하는 주체 : 민중의 개념사, 이론     37,000원 (0%↓)
민중, 시대와 역사 속에서 : 민중의 개념사, 통사     37,000원 (0%↓)
전쟁 자본주의의 시간 : 한국의 베트남전쟁 담론과 재현의 역사     28,000원 (0%↓)
증오를 품은 이를 위한 변명 : 증오의 사회학, 그 첫 번째     26,000원 (0%↓)
반구대 이야기 : 새김에서 기억으로     24,000원 (0%↓)
  • 상세정보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에 얽힌 오해와 진실 지금ㆍ여기, 공평한 이해의 공론장으로 벤담과 공리주의를 재소환한다 공리주의의 설계자 제러미 벤담이 꿈꿨던 인간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행복의 기준점 인권 사상의 배아인 자연권에 의문을 제기했고, 파놉티콘(원형감옥)을 기획했으며, 반자유주의ㆍ전체주의ㆍ집단주의ㆍ부권주의의 인큐베이터로 지목 당해왔던 제러미 벤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으로만 요약되어버리는 그의 영감과 계획은 끝내 ‘다수를 위한 소수의 희생’을 합리화하는 전거일 뿐일까. 이 책은 근현대 공리주의 사상과 제러미 벤담을 자기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아 그간 현대의 여러 윤리학적 화두들을 점검하고 진단해온 강준호 교수가 분석해나간 객관의 공리주의ㆍ벤담론이다. 저자는 방대한 원전과 최신의 이차문헌들을 바탕으로 이른바 공리주의의 아버지인 벤담의 사상을 ‘중립적’ 관점에서 고찰하고, 현대 사회의 주요 쟁점들과 관련지어 그 가치와 의미를 공정하게 평가한다. 벤담 당대부터 지금까지 그의 사상 전반에 비판적 논의가 지나치게 압도적이어서 이에 대한 균형을 맞추어보겠다는 의도에서 출발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저술은 특정 해석을 무작정 변호하기보다 각 주제와 연관된 대립적 해석들을 먼저 차분히 개괄하고 분석하고 난 뒤, 호의적 해석의 장점들을 엄밀하게 해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 책의 미덕은 벤담의 다양한 관심사들 가운데 현대 사회에서도 여전히 쟁점이 되는 주제들을 재조명한다는 데 있다. 저자는 자유ㆍ민주주의ㆍ법과 도덕의 관계ㆍ평등과 분배적 정의 등의 고전적 테마는 물론, 인권ㆍ평화ㆍ행복ㆍ웰빙 등의 현대적 이슈들까지 차근차근 벤담의 문제의식으로부터 반추해낸다. 이렇게 한 공리주의의 설계자가 구상했던 인간의 자유와 정의 그리고 행복의 기준점은 21세기 대한민국 사회를 읽어내는 데 유용한 시사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기도 하다. 새로운 지의 총화를 모색하는 성균관대학교출판부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아홉 번째 책이다.
  • 제러미 벤담과 그의 사상에 대한 엄밀하고 공정한 이해와 평가 제러미 벤담은 다방면에 걸쳐 방대한 저술을 남긴 사상가다.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는 아직도 ‘벤담프로젝트’라는 이름하에 그의 미출판 원고들에 대한 정리 작업을 진행 중이며, 그의 사상 전반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평가 작업 역시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그간 여러 분야의 국내 연구진과 일반인이 벤담의 사상을 접할 수 있는 경로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더구나 그렇게 얻어진 정보조차 대부분은 벤담의 원전이 아니라 지난 세기 중후반에 나온 연구서들이나 주로 공리주의에 비판적인 학자들의 다소 편향된 해석에 의존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특히 국내 학계의 벤담ㆍ공리주의 논의는 대체로 학문 분야별로 산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서, 그 사상을 총체적으로 조망해보는 연구저술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일반인의 경우에는 사정이 더욱 난처하다. 예컨대 국내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한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는 벤담과 밀 등의 공리주의자들에 대해 전공자로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일방적인 비판을 담고 있었고, 이로 인해 벤담에 대한 왜곡된 선입견의 농도는 더욱 짙어져버렸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 탄생했다. 여태껏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란 짧은 카피와 제한된 정보가 전부였던 제러미 벤담의 학문적 성취와 그 진면목에 대해 적합한 평가를 내리고, 국내 학계와 독서계에 공리주의 사상에 대한 최근의 해석과 여러 논제들에 대해 포괄적인 정보를 제공하려는 것이다. 나아가 벤담의 원전이나 공리주의 전문가들의 유력한 해석에 근거하지 않은 일방적이고 편협한 비판에 대해서도 경계를 세우고자 한다. 벤담 사상의 현대적 가치 재조명 일반적으로 제러미 벤담은 존 스튜어트 밀과 더불어 ‘고전적 공리주의자’로 분류되었고, 고전적 공리주의나 공리주의 일반에 대한 개괄과 비판 속에 그 사상의 독창성이 제대로 드러나지 못했다. 하지만 실제로 여러 주요 쟁점들-예컨대 개인의 자유와 권리, 정부의 권한과 민주주의, 분배적 정의, 제국주의 등-에 대해 벤담은 밀과는 서로 판이한 입장에 서 있었다. 이런 벤담을 고전적 공리주의에 대한 일반적ㆍ통념적 이해 안에 묶어두는 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무엇보다 벤담은 근대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독창적인 통찰과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의 궁극적인 목표는 원전에 근거하여 공리주의의 여러 논제들에 대한 제러미 벤담의 독창적인 입장을 재조명하고, 이를 도덕ㆍ정치ㆍ법ㆍ경제ㆍ국제관계 등 다양한 현대 사회의 현실 쟁점과 연결하면서 그 현대적 가치를 발굴해내는 데 있다. 이 작업은 벤담의 사상 자체에 대한 분석과 해석을 넘어, 여러 쟁점에 대한 현대 학자들의 견해와 벤담의 인식을 비교ㆍ평가하는 작업과 동시에 진행된다. 각 장의 개요 제1장 ‘공리’ 개념에 대한 사상사적 고찰 간과하기 쉬운 사실 하나. 벤담은 최초의 공리주의자가 아니다.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라는 문구나 ‘공리’라는 용어를 최초로 사용한 사람은 더더욱 아니다. 결과를 중시하고 행복의 증대를 겨냥하는 공리주의적 논변은 이미 18세기 영국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뿐만 아니라, 신학ㆍ정치경제학ㆍ정치적 토론에 널리 퍼져 있었다. 제1장에서는 벤담의 공리주의에 토대를 제공한 선행 사상가들을 일별하고, 이러한 사상적 전통 속에서 벤담 공리주의의 독창성을 개괄해본다. 제2장 벤담의 ‘자유’ 개념 벤담의 자유 개념을 둘러싸고 대립하는 해석들을 문헌...
  • 프롤로그 서론∥ 벤담의 여러 얼굴 1. 순탄치 않은 여정 2. ?서론?과 벤담에 대한 오해 3. 계몽주의와 경험주의의 후예 4. 교화와 자유 5. 접근방식과 관점 제1장∥ 공리주의 전통과 벤담의 독창성 1. 공리주의의 창시자 2. 컴벌랜드의 ‘공동선’ 개념 3. 샤프츠베리와 허치슨의 ‘덕’ 개념 4. 흄의 ‘공리’ 개념 5. 전통과의 차별 혹은 단절 6. 공적 윤리와 입법과학 제2장∥ 자유와 통제 1. 엇갈린 해석들 2. 통제와 조종 3. 기대 보장으로서의 자유 4. 엇갈린 ‘자유’들 5. 행복의 증진과 자유 6. 소결 제3장∥ 공리주의적 민주주의 1. 정치적 사유의 전환 2. 사악한 이해관심의 인식과 민주주의로의 전향 3. 민주주의적 개혁의 도구적 성격 4. 여론 법원과 여성 선거권 5. 이상과 현실 6. 소결 제4장∥ 경제적 자유와 정부 간섭 1. 벤담 경제이론의 양면성 2. 자유방임주의의 면모 3. 국가통제주의의 면모 4. 자유와 간섭의 조화 5. 소결 제5장∥ 분배적 정의와 평등 1. 최대 행복과 정의 2. 전체 사회의 행복을 위한 평등 3. 실행 가능한 평등 4. 사회질서 안정과 기대 보장 5. 실망방지와 재분배 6. 소결 제6장∥ 법과 도덕 1. 법실증주의의 ...
  • ㆍ 이 글은 공리주의 일반이나 벤담의 사상에 대해 지금까지 많은 학자가 느껴왔던 철학적 혹은 정서적 불편함의 근원을 밝히려는 작업이다. 다만 나는 지금까지의 비판적 논의 가운데 일부는 이른바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많은 학자가 느껴왔던 철학적ㆍ정서적 불편함은 어쩌면 벤담의 사상에 대한 다소 불충분하거나 편견에 사로잡힌 이해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를 조심스럽게 살펴보려 한다. -본문 8~9쪽, ‘프롤로그’ 중에서 ㆍ 벤담에게는 생존 혹은 생계 수단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유란 유명무실한 자유다. 이것을 다소 속된 말로 표현하자면, ‘배고픈 자유’는 진정한 자유가 아니다. 이러한 생각에 대해 사람들의 직관과 선택은 엇갈린다. 한편으로 적잖은 사람은 이러한 생각을 수긍할 수도 있다. 인간이 추구하는 그 어떤 숭고한 이념이나 가치도 인간의 자기보존 내지는 생존의 욕구보다 강할 수 없다. 생존 혹은 생계 수단의 보장은 인간의 모든 가치 추구의 토대 내지는 선행조건이다. 다른 한편으로 역시 적잖은 사람은 벤담의 생각과 같은 것을 예컨대 개발독재와 같은 통제적 정치경제 체제를 정당화하는 논리의 일부로 간주할 수도 있다. 자유의 가치는 단순히 사람들이 그것을 욕구한다는 사실에 있는 것이 아니다. 욕구라는 차원에서만 본다면, 자유는 아마도 생존이나 생계보다 강하지 못할 수도 있다. -본문 123~124쪽, ‘자유와 통제’ 중에서
  • 강준호 [저]
  •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부교수, 한국윤리학회 임원, 서울대학교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위원. 저서로 《제러미 벤담과 현대》 등이 있다.
  • 전체 0개의 구매후기가 있습니다.

인터파크도서는 고객님의 단순 변심에 의한 교환과 반품에 드는 비용은 고객님이 지불케 됩니다.
단,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 및 반품은 무료로 반품 됩니다.
교환 및 반품이 가능한 경우
상품을 공급 받은 날로부터 7일이내 가능
공급받으신 상품의 내용이 표시, 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공급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혹은 그사실을 알게 된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로부터 30일 이내
상품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 경우 소비자의 고객변심에 의한 교환은 상품의 포장상태 등이 전혀 손상되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가능
교환 및 반품이 불가능한 경우
구매확정 이후(오픈마켓상품에 한함)
고객님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멸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 상품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하여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는 제외)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재판매가 곤란할 정도로 물품의 가치가 떨어진 경우
포장 개봉되어 상품 가치가 훼손된 경우
다배송지의 경우 반품 환불
다배송지의 경우 다른 지역의 반품을 동시에 진행할 수 없습니다.
1개 지역의 반품이 완료된 후 다른 지역 반품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이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고상품의 교환
중고상품은 제한된 재고 내에서 판매가 이루어지므로, 교환은 불가능합니다.
오픈마켓 상품의 환불
오픈마켓상품에 대한 책임은 원칙적으로 업체에게 있으므로, 교환/반품 접수시 반드시 판매자와 협의 후 반품 접수를 하셔야하며,
   반품접수 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경우 상품 확인이 어려워 환불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배송예정일 안내
인터파크 도서는 모든 상품에 대해 배송완료예정일을 웹사이트에 표시하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직배송 상품>
상품은 월~토요일 오전 10시 이전 주문분에 대하여 당일 출고/당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상품은 서울지역/평일 주문분은 당일 출고/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며,
서울외지역/평일 주문분의 경우는 오후 6시까지 주문분에 대하여 익일 배송완료를 보장하는 상품입니다.
(단, 월요일은 12시까지 주문에 한함)
상품은, 입고예정일(제품출시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
~ 상품은 유통특성상 인터파크에서 재고를 보유하지 않은 상품으로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1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기준출고일:인터파크가 상품을 수급하여 물류창고에서 포장/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
<업체 직접배송/오픈마켓 상품>
~ 상품은 업체가 주문을 확인하고, 출고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주문일+기준출고일+택배사배송일(2일)에 배송완료를 보장합니다.(토/공휴일은 배송기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5일이내 출고가 시작되지 않을시, 오픈마켓 상품은 자동으로 주문이 취소되며, 고객님께 품절보상금을 지급해 드립니다.
배송비 안내
도서(중고도서 포함)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음반/DVD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잡지/만화/기프트만 구매하시면 : 배송비 2,000원 (2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음반/DVD를 함께 구매하시면 : 배송비 1,5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도서와 잡지/만화/기프트/중고직배송상품을 함께 구매하시면 : 2,000원 (1만원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업체직접배송상품을 구매시 : 업체별로 상이한 배송비 적용

   * 세트상품의 경우 부분취소 시 추가 배송비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북카트에서 배송비없애기 버튼을 클릭하셔서, 동일업체상품을 조금 더 구매하시면, 배송비를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해외배송 안내
인터파크도서에서는 국내에서 주문하시거나 해외에서 주문하여 해외로 배송을 원하실 경우 DHL과 특약으로 책정된 요금표에
   의해 개인이 이용하는 경우보다 배송요금을 크게 낮추며 DHL(www.dhl.co.kr)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해외배송은 도서/CD/DVD 상품에 한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다른 상품을 북카트에 함께 담으실 경우 해외배송이 불가합니다.
해외주문배송 서비스는 인터파크 도서 회원 가입을 하셔야만 신청 가능합니다.
알아두세요!!!
도매상 및 제작사 사정에 따라 품절/절판 등의 사유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오픈마켓업체의 배송지연시 주문이 자동으로 취소될 수 있습니다.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유통의 특성상 출고기간은 예정보다 앞당겨지거나 늦춰질 수 있습니다.
택배사 배송일인 서울 및 수도권은 1~2일, 지방은 2~3일, 도서, 산간, 군부대는 3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 0개
  •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