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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태실 
경기 그레이트북스1 ㅣ 김희태 ㅣ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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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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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0원 (10% ↓, 1,500원 ↓)
  • 발행일
2021년 0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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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page/165*211*18/545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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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91863000/11918630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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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태실     13,500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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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조선왕실에서는 왕자ㆍ왕녀가 태어나면 태(胎)를 길지에 묻었는데 이를 태실(胎室)이라 한다. 태실은 조선 건국 이후 태실은 하삼도(下三道, 경상도ㆍ전라도ㆍ충청도)를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은 세조를 기점으로 바뀌게 되는데, 세조의 손자인 제안대군과 자을산군(성종)의 태실이 경기도에 조성한 것이다. 이후 왕위에 오른 성종은 직접 전교를 내려 태를 묻을 땅을 경기도에서 찾도록 독려했고, 이를 보여주듯 성종의 자녀 태실 가운데 경기도에 태실을 조성한 사례가 11곳임을 고증했다.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확인된 태실은 33곳(태주 확인 24곳, 미확인 9곳), 분묘병장 사례 2곳 등이 확인되는데, 안타깝게도 상당수의 태실이 분묘의 설치와 개발행위, 군사시설 등의 사유로 훼손되었다. 그렇게 사라져가는 태실의 흔적이 안타까워 시작했던 경기도의 태실 답사였다. 이 책을 통해 경기도 태실 조성과 현황, 각 태실의 특징과 의미 등을 풀어내고자 했다.
  • 조선 왕실에서 자녀가 태어나면 태를 수습해 길일을 받아 길지에 봉안하는 장태 문화를 태실이라고 한다. 이 책은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태실을 중심으로, 현장과 잔존하고 있는 석물을 사료의 교차 분석을 통해 태실을 소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경기도에 태실을 조성하게 된 배경과 성종의 왕자ㆍ왕녀 태실이 경기도에 11곳이 있다는 것을 고증했다. 또한 이 책은 저자의 전작인 《조선 왕실의 태실》에 이어 경기도의 태실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는 책으로, 전작에서 다루지 못했던 태실과 서삼릉 태실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다. 현재 상당수의 태실 유적이 분묘와 군사시설, 개발행위 등으로 훼손이 되었고, 그 안타까운 현장의 모습을 《경기도의 태실》에서 만날 수 있다.
  • 여는 글 1장 태실(胎室)의 이해 1. 태실이란 1) 고려와 조선의 태실 2) 아기씨 태실과 가봉 태실의 규모 2. 태실의 조성 과정 1) 가봉 태실의 조성 과정 2장 경기도 태실의 특징과 현황 1. 태실지로 경기도가 주목받은 이유 2. 경기도 태실의 석물 변화 과정 3. 경기도 태실의 현황과 보존 필요성 3장 경기도의 태실 1. 양평 제안대군 태실 2. 광주 태전동 성종 태실 3. 성종의 왕자ㆍ왕녀 태실 4. 광주 원당리 연산군 왕자 돈수 태실 5. 가평 중종대왕 태봉 6. 중종의 왕녀 태실 7. 선조의 왕자ㆍ왕녀 태실 8. 영조의 왕녀 태실 9. 포천 성동리 문조 태실 4장 태주를 알 수 없는 태실 1) 시흥 무지내동 태봉 2) 안산 고잔동 태실 3) 연천 동막리 샘골 태실 4) 포천 송우리 태봉 5) 포천 금주리 태실 6) 포천 주원리 군자동 태실 7) 파주 축현리 태실 5장 서삼릉 태실의 이해 1. 서삼릉으로 태실이 옮겨진 이유는? 2. 서삼릉 태실의 태주와 태실지 마침 글 부록 참고문헌
  • 실제 세조 시기 태실 조성은 기존의 관례에서 벗어난 경우가 많았는데, 정희왕후(貞熹王后)의 태실 사례가 그렇다. 조선 초기 만해도 왕비의 태실이 조성되었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왕비의 태실은 ▶영주 소헌왕후 태실 ▶홍천 정희왕후 태실 ▶예천 폐비윤씨 태실이 있다. 그런데 소헌왕후와 폐비윤씨의 태실에서는 가봉 태실의 흔적이 남아 있는 반면 정희왕후의 태실에서는 관련 흔적이 전혀 발견되고 있지 않다. 물론 정희왕후의 태실이 있다는 기록은 있는데, 『신증동국여지승람』의 기록을 보면 정희왕후의 태실은 홍천 공작산에 있고, 『성종실록』의 교차 검증을 통해 정희왕후가 홍천의 공아(公衙)에서 태어난 것이 확인된다. 다만 별도의 가봉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데다 태실지로 추정되는 수타사 뒷산과 덕치천 건너편 태능산에서도 가봉 태실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앞서 소헌왕후의 태실을 가봉했던 전례가 있기에 세조 역시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정희왕후 태실에 대한 가봉을 할 수 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희왕후의 태실에 대한 가봉 기록이 없는 것은 세조가 태실의 가봉에 대해 의지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 하나의 사례는 광릉(光陵)의 조성 과정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세조는 자신의 능과 관련해 “죽으면 속히 썩어야 하니, 석실(石室)과 석곽(石槨)을 마련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겼다. 이러한 유언은 왕릉 공사에 동원되는 백성들의 부역을 경감해주기 위한 것으로, 이는 태실의 조성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백성들의 고충을 헤아린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기존까지 하삼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태실의 조성이 세조의 이 같은 인식 속에 한양에서 가까운 경기도에 태실을 조성하는 것으로 변화되기 시작했음을 보여준다. -46~48p
  • 김희태 [저]
  • 저자 김희태는 대구 출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에서 문화교양학과를 전공했다. 현재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찾아 역사의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서 및 연재〉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 신라왕릉답사 편, 퍼플, 2016 화성지역학 연구 제1집, 한누리미디어, 2018(공저) 『평택자치신문』 ‘김희태의 이야기가 있는 역사여행’ 연재 『논객닷컴』 ‘김희태의 우리 문화재 이해하기’ 연재 『뉴스타워』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서’ 연재 『화성저널』 ‘이야기가 있는 화성’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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