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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을 든 수행자 임석환 
무형유산 총서 시리즈1 ㅣ 방영선 ㅣ 문보재
  • 정가
17,000원
  • 판매가
15,300원 (10% ↓, 1,700원 ↓)
  • 발행일
2022년 04월 25일
  • 페이지수/크기/무게
272page/153*210*23/531g
  • ISBN
9791197850202/11978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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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즈 도서
무형유산 총서 시리즈(총2건)
붓을 든 수행자 임석환     15,300원 (10%↓)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15,300원 (10%↓)
  • 상세정보
  • 살아있는 ‘인간문화재’의 생생한 기록 무형유산 총서 시리즈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발간! 국가무형문화재 불화장 보유자인 임석환은 어려서부터 불화의 아름다움에 매료돼 불화에 대한 열망을 가슴에 품었다. 운명처럼 찾아온 기회로 입문하여, 3,000장의 습화와 끊임없는 수행으로 붓 끝으로 부처님의 자비를 표현하는 불모(佛母)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명맥이 끊겼던 옻칠 개금 기술을 복원하여 불사의 역사를 다시 쓴 임석환의 삶과 예술세계를 담았다.
  • 오방색을 마음에 품은 가난한 대목장의 막내아들 가난한 대목장의 늦둥이 막내아들로 태어난 임석환은 아버지의 손재주를 가장 많이 닮은 자식이었다. 아버지는 늘 막내아들을 데리고 다니며 목공일과 농사일을 가르쳤다. 그러다 스무 살이 되던 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기우는 가세를 살리고자, 임석환은 무일푼으로 상경을 강행한다. 서울 홍제동 단칸방에서 생활하며 시작한 목재소 일은 너무도 고달팠다. 결국 버티지 못하고 낙향(落鄕)을 고민하던 차, 어린 날 어머니를 따라 수덕사를 오가며 가슴 속에만 품었던 그 막연했던 꿈이 운명처럼 찾아왔다. 1965년 여름, 임석환은 자신의 꿈에 한 발짝 가까이 다가선다. 진관사 대웅전 단청 불사 현장에 일원으로 참여하게 되며, 정식 ‘화원’이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단청 스승인 혜각 스님(국가무형문화재 단청장, 1905-1998, 속명 김성수)을 만나 본격적으로 단청에 입문한다. 심우도(尋牛圖)와 같던 그림 수행 과정 오방색으로 그려낸 임석환의 삶을 기록한 이야기는 스님들의 수행 과정을 그린 심우도(尋牛圖)와 같았다. 소의 발자국을 찾고, 소를 발견하고, 성난 소의 고삐를 잡아 수행하는 과정을 열 단계의 그림으로 표현한 심우도의 마지막은 소를 자유 자재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른다. 해탈, 즉 성도한 것이다. 초보 화원 임석환은 선배들 모르게 그림 공부를 시작했다. 초보 화원이 그림 연습을 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분위기 때문에, 밤새 이불을 뒤집어쓰고 촛불에 의지해 그림을 그렸다. 아침이면 콧구멍이 새까맣게 변해있었지만, 아무도 몰라주는 그 노력은 잠들지 않는 절 처마의 풍경만이 조용히 지켜봐 주었다. 스님의 해탈에 비할 순 없겠지만, 임석환 또한 그림에서만큼은 혹독한 수행 과정을 지나왔다. 옛 화승들처럼 수행의 방편으로 오직 불사에만 매진해온 덕분에 부처님의 말씀을 그림으로 전하는 사람이 되었다. “혜각 스님은 늘 이야기하셨어요. ‘단청은 신심이 충만해야 한다. 그 마음으로 해야 불사지. 그게 아니면 일을 하고 대가를 받는 노동에 불과할 뿐이다.’ 이 말씀은 불사를 하는 저한테 신념처럼 새겨진 것 같아요.” - 임석환, 본문 중 무한의 붓질과 3,000장 습화로 완성된, 화원 임석환 혜각 스님 문하에서 김천 ‘직지사’ 천불전 단청에 참여하던 어느 날, 일손을 돕기 위해 그곳을 찾은 혜암 스님과 만나게 된다. 매일 밤 그림 공부를 하는 임석환을 지켜보던 스님은 불화 공부를 제안한다. 혜암 스님을 붓 잡는 법을 알려주기 전에 기도하는 법부터 가르쳤다. 출가하는 스님들처럼 머리를 깎고 승복을 입은 채, 법당에 앉아 예불하며 성난 소의 고삐를 잡듯 마음 다스리는 법을 배워갔다. “불화는 붓 손질, 선 하나에도 정신과 혼을 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부처님의 자비를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 혜암 스님 말씀, 본문 중 - 마음이 다 잡히자 스님을 그제야 붓과 습화용 ‘시왕초’를 건넸다. 습화란 초(밑그림)를 옆에 놓고 눈으로 보고 미농지에 목탄과 붓으로 옮겨 뜨는 것이다. 하루 종일 앉아 습화만 그리다 보니 양쪽 엉덩이에서 주먹만 한 종기가 올라왔지만, 애써 모른척하며 습화를 이어갔다. 그렇게 1,000장 정도 습화를 이어가던 어느 날, 스님이 주신 시왕초와 임석환이 그린 습화의 모든 선이 하나가 되었다. “네 그림이 곧 내 그림이다. 네가 바로 나인 것이다.” - 혜암 스님 말씀, 본문 중- 드디어 완성된 제자의 그림을 본 스님은 대대로 내려오는 ‘초강대왕초’를 그의 품에 안겨주었다. 대대로 내려오는 초를 건네주는 것은 자신의 법통을 이으라는 상징적인 증표...
  • 오방색으로 그려낸 삶 수행자의 구도(求道) - 973칸의 계단 끝에 마주한 삶 심우(尋牛) - 나무에 새겨진 그림을 만나다 - 가난한 대목장의 아들 - 한 발짝 가까워진 꿈 견적(見跡) - 첫 붓을 잡다 - 그림이 그리고 싶으면 쌍계사로 찾아오거라 - 3,000장 습화로 완성된 수행 득우(得牛) - 돌고 돌아 다시 절간으로 향하는 발길 - 인연을 윤회하는 것인가 - 다시 쓰인 불사의 역사 인우구망(人牛俱忘) - 저는 불화장으로 가겠습니다 - 평생을 다해도 그리지 못하는 그림 - 수행자의 마음으로 그리는 일 입전수수(入廛垂手) - 비수갈마천의 후예 - 몸에 새겨진 증표 - 불화로 기록될 삶 종이 위에 그려낸 불심 불화 - 불화의 의미 - 불화의 분류 - 불화에 쓰이는 재료 제작과정 작품소개
  • 방영선 [저]
  • 수덕사가 있는 충청남도 예산에서 나고 자랐다. 서울예술대학교 극작과에 진학하며 ‘작가 지망생’ 수식어를 달았고, 대학로를 기웃대며 연극 무대에서 ‘3년 살이’를 했다. 우연한 기회로 한국문화재재단과 인연이 닿으며 전통 공연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지금까지 〈팔일〉, 〈팔무전〉, 〈고궁명무전〉, 〈소리가 춤을 부른다〉 등 13년 동안 300회가 넘는 공연에 참여했다. 공연 기획을 하면서도 놓지 못한 글에 대한 갈망은 2020년 인간문화재의 삶을 중심으로 한 토크콘서트 〈The Story 인간문화재〉의 작가로 참여하며 다시금 살아났다. 2021년 「춤추는 농사꾼, 이윤석」 집필을 시작으로 장인의 삶을 탐닉하여 한 사람의 예술사와 인생사를 관통하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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