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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노자 
만화로 읽는 고전1 ㅣ 저우춘차이, 박영재 ㅣ 가갸날 ㅣ 漫?老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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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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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page/154*224*20/417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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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949565/11879495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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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자로 대표되는 도가는 유가와 더불어 중국사상사의 양대 줄기를 대표한다. 유가 경전인 《논어》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했듯이, 《노자》는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약良藥을 제공한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 오늘에 와서는 인류문화의 중요한 사상적 자산으로 확장되었으며, 노자의 사상은 경영 일선에 있는 CEO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노자는 기원전 6세기 춘추시대 말기의 사상가이다. 주나라 왕실의 장서를 관장하는 일을 맡아보았기에 당시의 제자백가 누구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신의 사상을 형성할 수 있었다. 그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공자도 그를 만나기 위해 주나라 수도를 찾았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노자는 주나라의 힘이 쇠퇴하자 세상을 떠나 은거하였다. 그가 은거하면서 남긴 저술이 《도덕경》이다. 운문 철학서라 할 수 있는 《도덕경》은 ‘도’를 말하는 상편과 ‘덕’을 말하는 하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는 사물의 존재와 변화를 촉발하는 내재적 힘이고, ‘덕’은 인간의 행동을 자연 곧 ‘무위’의 경지로 이끌어준다. 《만화 노자》는 《도덕경》 81장 전부를 생동감 있는 그림을 곁들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책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무위자연’의 삶을 산 노자 자신을 포함한 많은 옛선인을 만날 수 있다. 정확한 고증에 의해 노자와 《도덕경》의 세계를 되살려냄으로써 이 책은 중국뿐 아니라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큰 인기를 끄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이 책 《만화 노자》는 《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장자》와 함께 고전의 지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한 시리즈의 한 권이다.
  • 동양사상의 뿌리와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시리즈 ‘만화로 읽는 고전’ 시리즈의 저자 저우춘차이周春才는 중국 고대문화 전문가로 《주역》 《황제내경》 등 동양문화의 뿌리를 연구하고 대중화하는 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근대 이후 모든 가치판단이 서양적 사고를 기준으로 하는 데 대한 반성에서 출발한 그의 작업은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참신한 해석을 전개해 내외의 주목을 모았다. 동양사상의 정수와 뿌리는 《주역》이다. 저우춘차이는 고대인들의 세계관과 예지가 담긴 철학서 《주역》이 천인합일天人合一 사상과 음양오행 사상에 바탕한 변증과학에 의해 수립되었음에 주목한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동양문명의 체계는 바로 그 토대 위에서 꽃필 수 있었다. 동양사상의 주류를 대표하는 노자, 공자, 장자 등은 각자의 관점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주역》이라는 체계와 문화자산 위에서 자신의 사상을 펼쳤다. 청나라 학자 오세상吳世尙의 “《노자》의 오묘함은 《주역》, 《장자》의 오묘함은 《시경》에서 나온다. 하지만 《장자》의 요지는 《노자》, 《노자》의 근본은 《주역》에 바탕을 두고 있다. 《주역》은 천하의 ‘도’道에서 생겨나…”(《장자해莊子解》)라는 말이 새삼 주목을 끈다. 저우춘차이의 ‘만화로 읽는 고전’ 시리즈(《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노자》 《만화 장자》)는 이렇듯 씨줄, 날줄로 엮여 있는 동양 고전의 뿌리는 물론 가장 중요한 지점을 차지하는 고전 사이의 연결고리를 탐색하는 작업이다. 사서삼경 위주의 동양 고전에 대한 그동안의 관점과는 궤를 달리한다. 세계 10여개 언어로 출간되어 큰 인기를 얻다 이 시리즈의 형식은 만화다. 일반인이 고전을 접하는 데서 부딪히는 가장 큰 난관은 난해함이다. 《주역》 같은 경우는 도무지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저우춘차이는 화가이기도 하다. 단 한 번의 붓놀림으로 그림을 완성하는 출판만화 부문의 대가이다. 저우춘차이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책들은 출간되자마자 큰 인기를 끌더니 전 세계 1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어 각 나라에서 해마다 판을 거듭하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저우춘차이의 작업은 내용을 희화해버리는 통상적인 만화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만화 형식을 취하면서도 정확한 고증에 의한 현대적 해석이 미덕이다. 무위자연 《도덕경》의 깊은 바다로 떠나는 철학여행! 노자로 대표되는 도가는 유가와 더불어 중국사상사의 양대 줄기를 대표한다. 유가 경전인 《논어》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했듯이, 《노자》는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약良藥을 제공한 것으로 평가된다. 오늘에 와서는 인류문화의 중요한 사상적 자산으로 확장되었으며, 노자의 사상은 경영 일선에 있는 CEO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만화 노자》는 《도덕경》 81장 전부를 생동감 있는 그림을 곁들여 현대적 의미로 재해석한 책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무위자연’의 삶을 산 노자 자신을 포함한 많은 옛 선인을 만날 수 있다. [머리말] 정신생활의 양약良藥 《노자》는 도가道家의 경전이다. 유가 경전인 《논어》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제공했듯이, 《노자》는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약良藥을 제공한 것으로 높이 평가된다. 생존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인간의 삶과 존재의의가 점차 퇴색해가는 오늘날, 이러한 비유는 참으로 적절하다. 여기서 강조할 것은 《노자》와 《주역》의 관계다. 모두가 알다시피 《주역》은 중국문화의 뿌리이자 전체를 아우르는 상징적 지위를 지니고 있다. 《주역》의 뒷받침이 없었다면 《노자》의 사상은 승화될 수 없었을 뿐더러, 세속 차원을 넘어서는 철학적 가치를 지닐 수 없었을 것이다. 《노자》 상편의 주...
  • 정신생활의 양약良藥 4 노자의 가르침 노자는 무엇인가 14 노자는 누구인가 15 노자학설의 문화적 뿌리 20 노자와 《주역》 25 도道와 기氣 30 유有와 무無 33 도가와 유가 38 ‘도’는 무엇인가 42 ‘덕’은 무엇인가 45 상편 도道 제1장 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다 51 제2장 아름다움이 있어야 추함도 있다 54 제3장 탐욕이 생기지 않게 하라 57 제4장 도는 우주의 주재자 59 제5장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와 같다 61 제6장 하늘과 땅의 근본 63 제7장 사사로운 욕심을 버려야 빛난다 64 제8장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66 제9장 그릇이 가득 차면 넘친다 69 제10장 마음을 거울처럼 맑게 할 수 있는가 71 제11장 비어 있어야 쓸모 있다 73 제12장 오색찬란한 색채는 눈을 어지럽힌다 75 제13장 공명심이 지나치면 불안에 떨게 된다 77 제14장 도의 법칙 79 제15장 누가 세상을 밝은 곳으로 만들어줄까 81 제16장 천도와 통하면 ‘도’와 일체가 된다 84 제17장 최상의 군주는 누구인가 86 제18장 지혜가 있고 나서 속임수가 생겼다 88 제19장 겉모습은 꾸밈없이, 내면은 소박하게 90 제20장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른 이유 92 제21장 도는 항구불변이다 96 제22장 낡아야 새로워진...
  • 노자는 공자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그대가 성현이라고 숭상하는 이들은 이미 죽어 육체와 뼈가 다 썩어 없어지고, 오직 그들의 공허한 말만 남아 있을 뿐이오. 군자도 때를 만나야 자신의 뜻을 펼칠 수 있고, 때를 만나지 못하면 정처없이 떠돌아다니는 신세가 될 뿐이오. … 그대도 예를 빙자한 오만함과 과도한 욕심을 버리고, 위선적인 몸가짐과 헛된 망상에서 벗어나시오. -16쪽 용은 바람과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기 때문에 어떻게 잡아야 할지 알 수 없다. 내가 만난 노자는 마치 용과 같은 존재였다. -18쪽 공자가 《주례》를 계승해 후세에 전했듯이, 노자의 사상 속에 《주역》의 지혜가 녹아 있음을 사람들은 하나같이 인정한다. 노자의 ‘도’道에 대한 해석과 ‘무위’無爲의 주장은 그러한 논리적 사유를 뒷받침하며, 《노자》에서 최초로 언급한 ‘천도’天道는 고도의 철학적 우주관이라고 할 수 있다. -25쪽 ‘도’道라고 말할 수 있는 ‘도’는 불변의 ‘도’가 아니고, 부를 수 있는 이름은 영원한 이름이 아니다. ‘무’無는 천지의 시작이고, ‘유’有는 만물의 근본이다. -27쪽 ‘무’가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닌 이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 우주는 ‘관찰자’가 없는 우주이고, ‘관찰자’가 없는 우주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우주이기 때문이다. -33쪽 유가사상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식을, 도가사상은 정신생활에 필요한 양약良藥을 제공해주었다. 두 사상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41쪽 노자에 따르면 사람은 땅을 본받고, 땅은 하늘을 본받고, 하늘은 ‘도’를 본받고, ‘도’ ‘덕’은 무엇인가는 자연을 본받는다. 결국 내재적 법칙에 의해 사물의 존재와 운동이 결정될 뿐, ‘신’神과 같은 다른 존재의 힘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44쪽 ‘덕행’德行이란 ‘도에 따르는 행위’이고, 노자학설 중의 이른바 ‘무위’의 이념을 실천하는 것이다. ‘무위’가 포함하는 범위는 몸과 마음을 수양하는 일부터 집안을 평온하게 만드는 일, 나라 를 다스리는 일까지 광범위하다. -47쪽 ‘도’道는 비어 있으며 그 형체가 없다. 하지만 만사만물의 무궁한 원천으로, 밑도 끝도 없는 심연처럼 헤아릴 수 없으니 우주의 주재자답다. -59쪽 도도 크고, 하늘도 크고, 땅도 크고, 사람도 크다. 이 세상에는 네 가지 큰 것이 있는데, 사람은 그 중의 하나다. 사람은 땅의 본연의 모습을 본받고, 땅은 하늘의 본연의 모습을 본받고, 하늘은 도의 본연의 모습을 본받고, 도는 그 근원인 자연의 본모습을 따른다. -106쪽 도는 만물을 창조하고, 덕은 만물을 키운다. 도의 역할은 만물의 형체를 만들어주는 일이고, 덕의 힘은 만물을 성장시킨다. -170쪽 진실한 말은 귀에 거슬리나, 듣기 좋은 말은 진실하지 않다. 행동이 정직한 사람은 변명이 서툴고, 교묘하게 변명하는 사람은 정직하지 않다. -237쪽
  • 저우춘차이 [저]
  • 1957년 중국 베이징에서 출생한 화가이자 작가로 오랫동안 중국문화의 연구와 대중화에 전념해왔다. 서양문화와 비교를 통해 과학과 철학을 포함한 방법론적인 측면에서 새롭고 참신한 해석을 전개해 내외의 주목을 모았다. 만화를 넘어서는 풍부한 내용과 생동감 있는 작품 이미지로 광범위한 전문가와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십여 개의 언어로 작품이 번역 출판되었다. 대표작으로는 《만화 주역》 《만화 논어》 《만화 노자》 《만화 장자》 《화설 황제내경》 등이 있다.
  • 박영재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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